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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북에 집중... 농가 이중피해 우려(대체)

2023.12.13 20:30
AI, 조류인플루엔자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닭과 오리 농장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북도는 AI가 도내에 집중되자
대도민 담화까지 발표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양계농장에
출입금지 문구가 나붙었습니다.

올겨울 전국에서 발생한 8건의
고병원성 AI 가운데 5건이 전북에 집중됐고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천경석 기자 :
전라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하면서,
닭과 오리 농장 등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닭과 오리 농장은 물론 사료공장과 도축장, 축산관련 차량의 이동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전라북도는 발생 농장 인근 230여개 농장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또, 산란계 밀집 농장 15곳과
10만 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12개 농장에는
수의사를 파견했습니다.

상황이 심각하자
대도민 담화문까지 발표했습니다.

[김관영/도지사 :
조류인플루엔자의 조기 차단에는 방역 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핵심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올겨울 조류인플루엔자는
특히 산란계 농장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

주변 농장들은 예방적 살처분에 더해
소비 위축까지 이중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전라북도는 이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는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하며,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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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기자 (1000pres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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