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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후보들 '혼전'...임정엽 출마 변수

2022.04.11 20:30
6.1 지방선거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의 공천절차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JTV 등 4개 언론사는 이에 맞춰,
전북에서 예정된 16개 단체장 선거에 대한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를 오늘부터 목요일까지
나흘동안 차례로 전해 드릴 예정입니다.

먼저 오늘은 전주,익산,군산,완주 등
네 지역의 조사 결과를 보도합니다.

전주시장 선거는 상위권 후보 4명이
오차범위에 몰려 있을 만큼,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시장 선거 출마 후보로 거론되는
6명 가운데,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21.7%,

조지훈 전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장 17.0%,

우범기 전 기획재정부 장기전략국장 16.5%,
유창희 전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13.3%.

4명이 오차 범위 안에서 혼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김경민 전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전북공동
선대위원장 4.1%,

서윤근 현 3선 전주시의원 2.3%,

기타 후보 1.1%, 지지후보 없다 16.6%
모름 무응답 비율은 7.5%입니다.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층을 보면
임정엽 후보는 블루칼라 종사자,
조지훈 후보는 자영업 종사자,
우범기 후보는 60대였습니다.

민주당 적격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임정엽 전 완주군수를 빼고,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우범기 전 기획재정부 장기전략국장 22.0%,

조지훈 전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장 18.5%,

유창희 전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18.4%로
나타났습니다.

없다는 대답이 31.7%,
모름 무응답 8.5%로 태도 유보층 40.2%나
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임정엽 전 완주군수의 출마 여부는
전주시장 전체 선거 판도에 작지 않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73.9%,
국민의힘 11.1%,
정의당 4.8%,
국민의당 0.8%,
그 외 다른 정당 0.8%,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7.2%입니다.


민주당은 40대 이상과 자영업 종사자에서
지지도가 특히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JTV전주방송 등 도내 4개 언론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맡겨
전주시에 사는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조사 기간은 지난 9일에서 10일로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4.4%포인트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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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개요

조사의뢰 : JTV전주방송. 전주MBC,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지역 : 전주시
조사기간 : 2022년 4월9일(토)~10일(일) 2일간
조사대상 : 전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조사방법 :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표본크기 : 503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
응 답 률 : 21.7%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
가중값 산출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2022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조사내용 : 전주시장 후보 선호도, 전주시장 후보 적합도, 정당 지지도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 참조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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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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