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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주택가. 공동주택 주차장 조성 지원전주시가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택가와 공동주택의 주차장 조성 비용을 지원합니다. 대상은 20년이 넘은 공동주택과 골목길 주차난을 겪고 있는 단독주택입니다. 전주시는 공동주택에는 최대 1천만 원, 단독주택은 6백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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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생 조례안 제출...'통합 중단.사퇴' 촉구전북자치도가 전주-완주 통합을 위한 상생 조례안을 도의회에 제출하자 통합 반대단체들의 반발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북자치도에 조례 제정과 통합 추진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방시대위원회는 다음 주 전북을 찾아 통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통합에 대한 완주군민들의 우려 중 하나는 현재 전주보다 더 많이 누리고 있는 혜택이 통합 시 축소되거나 사라지는 겁니다. 전북자치도는 이 때문에 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방지장치를 상생 조례안에 담았습니다. (CG IN) 통합 시 12년간 전주와 완주의 세출 예산 비율을 유지하고, 교육,복지,농업,농촌 등 자체 편성한 주민 지원 예산도 12년간 유지 또는 확대한다는 것. 또, 도지사 소속으로 위원회를 설치해 이행을 점검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 (CG OUT) 두 지역이 통합된다고 해도 제도적으로 완주군민들이 손해를 보는 일은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관계자 : 본회의가 11일하고 20일에 하거든요. 그러면 12일에서 20일 사이에 (의결)할 수 있는 거죠.] 이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완주의 통합 반대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탄핵 정국의 혼란 속에 올림픽 유치로 관심을 돌려 놓고 조례안을 제출하는 꼼수를 썼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관영 지사가 재선을 위해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를 중단하고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서남용/완주군의회 통합반대특별위원장: 완주군민을 철저히 기만한 행동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며 10만 여 완주군민들은 더 이상 이런 도지사의 행동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이들은 주민투표는 갈등만 부추길 거라며 완주군의회가 통합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이런 상황에서 오는 10일 전북을 찾아, 통합 찬반 단체와 단체장, 지방의회 등을 차례로 만나 의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지방시대위원회 관계자 : 계층별로 다 만나 뵙고 오려고 계획은 짜는 중이에요. (이후에) 방안을 확정해서 아마 3월 정도에는 위원회에 올리려고 하고 있거든요.] 통합을 추진할 전주시민협의회가 출범하고 상생조례안이 제출된 가운데 반대단체의 반발도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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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난치병 학생 치료비 500만 원 지원전북자치도교육청은 1형 당뇨병과 같은 난치병을 앓는 학생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1형 당뇨와 암, 심뇌혈관 질환 등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희귀 질환을 앓는 학생들입니다. 선정된 학생은 부담한 진료비의 90%,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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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개인정보 유출 우려...전북도, 딥시크 차단 조치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 딥시크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자 자치단체도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개인 정보와 업무 자료가 유출되지 않도록 도청 컴퓨터의 딥시크 관련 사이트 접속을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직원들에게 보안수칙 준수를 안내하고 도내 시군에도 해당 내용을 전파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는 정부 부처는 물론 대기업과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딥시크 차단 움직임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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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감사위, 감사계획 확정...22개 기관 실시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가 올해 감사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전북자치도 감사위는 오는 24일 정읍시를 시작으로 자치단체와 출연기관, 교육청 등에 대한 감사와 보조금 감사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위원회는 비효율적인 업무 관행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공직자들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컨설팅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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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청년 '1만 원' 주택...최대 10년 거주전주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 원만 내면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제공합니다. 올해는 80여 명을 선발하는데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해마다 2천여 명씩 빠져나가는 청년 인구의 유출을 막는데 도움이 될지 주목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원룸에서 혼자 생활하는 윤수빈 씨, 임대료와 전기세, 수도요금 등으로 매달 40만 원 넘게 지출하고 있습니다. [윤수빈, 대학생 : 월세가 보통 싸도 30만 원, 보증금 3, 4백만 원 이렇게 하니까 부모님에게 손을 벌리기가 부담스러운 가격인 것 같습니다] 청년들의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주시가 보증금 50만 원에 매달 만 원의 임대료를 받고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입주 대상은 19세에서 39세의 무주택 청년으로 전주시가 매입한 주택에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전주시는 오는 4월까지 82명의 입주자를 선발하고 2028년까지 250억 원을 들여 청년 '만 원' 주택을 210채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강재훈 전주시 공영개발과 팀장 : 26년에 공급하는 59호 중 35호는 기존 주택을 매입하고요. 24호는 신축을 현재 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만 원' 주택이 주거비 부담을 덜어줘 청년 유출을 막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지역 소멸의 위기 앞에서 청년 세대의 보호와 지원은 미래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핵심적인 정책이자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대한 초석입니다.] 전주시는 '만 원' 주택과 함께 청년 1,700여 명에게는 1년간 월 20만 원의 월세,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는 6개월 동안 50만 원씩의 활력 수당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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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산후조리원 의무 설립 법안 추진자치단체에게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발의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은 자치단체가 출생아 수와 산후조리 시설을 고려해서 공공산후조리원을 의무적으로 설립하도록 했습니다. 또 국가가 인구감소지역에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취약계층은 요금을 감면해주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박희승 의원은 전국 산후조리원은 민간이 436곳인 반면 공공은 20곳 뿐이고 그나마 아예 없는 지역도 많아서 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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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운영방식 갈등 '불똥'...'뒷짐' 비판 정면 반박새만금 신항 운영방식을 놓고 군산시와 김제시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전북자치도로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군산시의회를 중심으로 김관영 지사가 당초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하지만 군산시의회의 주장이 사실과는 다르다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내년에 문을 여는 새만금 신항만을 놓고 군산시는 기존 군산항과 하나의 항만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각각 별개의 항만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김제시의 입장과는 완전히 상반된 것인데, 이는 향후 항만 관할권 결정에 두 지역의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런 상황에서 도지사가 갈등 조정을 외면하고 있다는 군산시의회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두 지역의 입장이 맞서고 있는 만큼 항만법에 따라 도지사가 입장을 내야한다는 지적에 대해, 아직 무역항 지정이 이뤄지지 않아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김미정 /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 ] 항만으로 결정이 되면 그때 그 조항에 귀속을 받는 사항이어서 (군산시의회가) 말씀하신 항만법 5조의 근거는 아닙니다.] 지난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신항만 운영 방안을 논의한 결과를 감추고 있다는 비판에도 맞대응했습니다. 내년 개항을 앞두고 운영사 선정과 같은 과제가 산적한 마당에 자칫 더 큰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 이 때문에 무역항 지정 절차가 시작되면 공개할 계획인데, 결정권을 쥔 해수부에는 이미 의견을 전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미정 /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 내년도 늦어도 6월 정도에는 신항의 운영이 개시가 돼야 되는데 그것(후속 절차)들이 안 되면 안 되잖아요.] 전북자치도는 무역항 지정을 위한 해수부의 중앙 항만정책 심의회가 열리면 군산과 김제도 운영 방식에 대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입장. 지역 간 대립이 거세지고, 비판을 넘어 비난까지 이어지고 있어 해수부의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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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권...21일 결정될 듯군산시와 김제시가 다투고 있는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권이 이달 중 결정될 전망입니다.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오는 21일 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져 군산과 김제가 다투는 동서도로 관할권이 여기에서 결정될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동서도로와 함께 관할권 조정대상에 오른 새만금 신항 방파제는 내년 신항 개항 시기에 맞춰 관할권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새만금 신항과 김제 진봉면을 잇는 16.4킬로미터 길이의 새만금 동서도로는 지난 2020년 개통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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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25학년도 유초등, 특수 교사 167명 합격전북자치도교육청의 올해 공립 유초등, 특수학교 신규 교사 임용시험에 167명이 합격했습니다. 초등학교가 104명, 유치원 51명, 특수학교가 12명입니다. 전북교육청은 이달 안에 합격자를 대상으로 직무 연수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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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진원, 우량종자 21개 품종 농가 보급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밭작물과 특용작물 등의 우량종자를 농가에 보급합니다. 이번에 보급하는 종자는 참깨와 옥수수, 밀과 보리 등의 21개 품종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또는 종자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택배로 발송됩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엄격한 검사를 거쳐 선발된 우량종자를 해마다 농가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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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물 진료 거부 금지 확대 법안 추진동물에 대한 진료 거부 금지를 확대하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발의한 수의사법 개정안에는 수의사뿐만 아니라 국가와 자치단체, 동물진료법인 등 동물병원 개설자들이 진료를 거부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신영대 의원은 현행법에는 수의사에 대해서만 진료 거부 금지를 의무화하고 있다며, 진료 거부 없는 동물 의료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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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주 체험 공간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개관...군사시설을 문화시설로 바꾼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가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유료로 운영되는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는 우주를 체험할 수 있는 7개의 공간과 기념품 판매장 등 10개의 방으로 구성됐습니다. 전주시는 개관을 기념해 입장권 1매를 구입할 경우, 무료로 1명을 추가로 입장시키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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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어업인 후계자 등 34명 선발전북자치도가 어업인 후계자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북자치도는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인 어업인 후계자 28명과 우수 경영인 6명을 선발하기 위해 이달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되면 최대 7억 원의 융자 지원을 받게 되며, 자금은 어선 구입이나 수산물 가공 시설 신축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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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비명계 대권 주자들 호남 방문 이어져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이후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대권주자들이 잇따라 호남 공략에 나섭니다. 김동연 경기지사와 김두관 전 국회의원,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은 이달 안에 전북을 찾아 공식 일정을 갖고 조기 대선을 겨냥해 당내 경쟁구도의 필요성을 알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이에 앞서 오는 7일부터 광주.전남을 방문해서 지역 인사들과의 간담회와 특강을 통해 지역 민심을 살필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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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지사 "신항 자문위 결과 공개하면 대립 격화"김관영 지사가 새만금 관할권 문제로 군산과 김제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 새만금 신항 운영에 관한 전북도의 입장을 밝히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연초 시군 방문으로 군산을 찾은 김 지사는 해수부의 중앙 항만정책 심의위원회가 열리지 않은 상황에서 전북자치도가 자문위 결과를 공개할 경우 두 지역의 대립이 더 격화될 우려가 크다며 냉철하게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시의회 새만금특위는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북도가 자문위 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건 군산시민을 기만한 것이라며 회의 결과를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오늘 군산시청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원과 김관영 지사가 자문위 결과 공개 문제를 놓고 고성을 주고 받으며 거친 설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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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정부, 신속히 추경 편성해야"정부의 신속한 추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김성수 예결위원장은 정부 추경이 지연될 경우 중앙 재정 의존도가 높은 전북은 경제 회복이 더 늦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전북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추가 재원이 절실하다며 정부는 물론 전북자치도 차원의 추경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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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의료원, 응급의료·감염병 전담 병동 준공군산의료원에 응급의료와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진료 시설이 문을 열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시설에는 응급의료센터와 중환자실, 수술실, 감염병 전담병동 등이 들어섰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2027년까지 의료원 본관을 개보수해서 건강증진센터와 외래진료실 등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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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학생 해외연수 3,000명으로 확대전북자치도교육청의 올해 학생 해외연수가 확대됩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200명이 증가한 3천 명의 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연수 국가도 세계 20개 나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제교류수업도 세계 18개 나라의 70개 학교로 확대할 예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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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역항 지정 시급한데...관할권 다툼에 '발목'새만금 지역의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새만금 신항이 내년에 문을 엽니다. 어떤 전략으로 물동량을 확보할 것인지 항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도 모자랄 판에 가장 기본이 되는 무역항 지정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군산과 김제, 두 지역의 첨예한 관할권 다툼 때문인데, 전북자치도의 조정 능력이 아쉽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내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 공사 현장. 바다를 메운 자리에 부두를 만드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우선 1단계로 5만톤 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 두 곳과 배후부지가 조성됩니다. 개항이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무역항 지정은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습니다. 군산과 김제가 서로 자기네 항만이라며 관할권 다툼을 벌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CG IN 군산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새만금 신항을 군산항으로 귀속해 하나의 항만으로 관리해야한다는 입장인 반면, 김제는 새로운 물동량 창출을 위해 별도의 무역항으로 지정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CG OUT 이런 갈등을 해소하겠다며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열고, 새만금 신항의 운영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지역간 갈등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결과를 공개하지 않자 군산시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영일/군산시의회 새만금특별위원장 : 오해와 이런 갈등을 조정하려면 명백하게 자문위원단에서 내놓은 의견을 우리 도민과 시민들 앞에 공개하고...] 전북자치도는 지금 결과를 공개할 경우 오히려 혼란을 키울 수 있다며 무역항 지정 절차가 시작되면 해수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미정/새만금해양수산국장 : 절차도 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떤 정책 방향을 가지고 의견을 냈을 때, 그 절차 개시조차도 못할 것 같다라는 이제 여러 가지 판단을 한 거죠.] 하지만 해양수산부는 지역간 다툼부터 해결하고 오라며 전북자치도에 공을 돌리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 : 자치단체간의 어떤 갈등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정리하는 절차를 최대한 진행을 한 다음에 그 다음에 아마도 심의회(중앙항만정책심의회)를 개최할 것 같습니다.] 자치단체의 관할권 다툼이 길어지면서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 전북자치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갈등 조정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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