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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대-호원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협약정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예비 지정된 전주대와 호원대가 본지정을 위해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군산시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대학 간 연합 형태로 예비 지정된 두 대학은 음식과 예술 등 4개 분야의 공동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학교 기업이 참여한 글로벌 실습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혁신안을 내놨습니다. 교육부는 예비 지정 대학의 혁신기획서를 평가한 뒤 다음 달에 글로컬대학 10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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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도시공단.장수한우공사 경영평가 '하위권'익산시 도시관리공단과 장수한우지방공사가 행정안전부의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5개 등급 가운데 4번째로 낮은 라등급을 받았습니다. 전북개발공사는 중간 등급인 다등급을, 전주시설공단은 상위 등급인 나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번 평가 결과는, 지방공기업의 기관장 연봉 산정과 직원 성과급의 지급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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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춘석 제명, '엄정 수사'... 지역 현안 '불똥'차명 주식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하루 만에 당에서 제명 처리됐습니다. 대통령까지 나서서 엄정한 수사를 지시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춘석 의원이 주도하던 지역 현안에도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차명 주식거래 의혹이 불거진지 8시간 만에 자진 탈당과 함께 국회 법사위원장 사퇴의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탈당이 징계를 회피하려는 목적이라고 판단한 민주당은 당규에 따라 제명 조치를 내리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 국민들께서 우려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은 이춘석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최악의 상황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엄정한 수사와 함께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장직 해촉을 지시했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 진상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공평무사하게 엄정 수사하라며 지시하셨습니다.] 지역에서는 이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전북자치도당은 전북 정치인들이 잇따라 요직에 중용되면서 기대감이 커지던 때에 충격과 배신감을 안겨줬다며 의원직을 내려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태가 확산되면서 지역 현안에도 적잖은 영향이 우려됩니다. 이 의원은 익산역 KTX 역사 복합환승센터, 동물의약품 임상의약센터 조성, 새만금 특별법 재개정 등 주요 현안을 이끌어왔습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이춘석 의원이 법사위원장직을 갖고 대응을 해주면 더 좋겠지만 우리 전라북도 모든 의원들이 단결해서 대응하는 데는 차질이 없다.] 이춘석 의원의 차명 주식거래 논란에서 시작된 파장이 지역 현안에도 큰 악재가 되진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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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바퀴벌레 널려있어... '저장 강박' 가구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려는 정신 상태를 '저장 강박증'이라고 하는데요 방치할 경우 악취는 물론 화재의 위험도 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장 강박 가구를 대상으로 물품 정리나 심리 치료를 할 수 있는 조례를 마련한 자치단체는 도내에 4곳밖에 되지 않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바닥 곳곳에 죽은 바퀴벌레들이 널려있습니다. 침대 바로 옆 고양이 변기에는 배설물이 쌓여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부엌은 이미 제 기능을 하지 못한 지 오래, 짐 더미에 가로막혀 베란다로 나갈 수도 없습니다. [김민지 기자 : 옷가지부터 온갖 잡동사니가 성인 키 높이만큼 쌓여 있습니다.] 오랫동안 보관해온 카시트 등 청소 시작 30여 분 만에 쓰레기봉투 수십 개가 가득 찼습니다. 설득 끝에 겨우 청소에 동의하긴 했지만 막상 물건을 버리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거주자 (음성변조) : 버려야죠. 버릴 건데. (버리긴 버릴 건데. 버려요?) 매트가 오면 그때 버리면 안 될까요?] 저장 강박증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물건을 저장해놓고, 그렇지 않으면 불편함을 느끼는 행동장애를 말합니다. 군산시는 저장 강박이 의심되는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과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군산시가 발굴한 의심가구는 40곳, 하지만 지원을 받았거나 진행 중인 곳은 15% 수준인 6곳뿐입니다. [송현정/군산시 복지정책과 : 오랜 기간 동안 설득을 해서 동의를 얻었는데 (청소) 당일에도 갑자기 마음이 바뀌셔서 하지 않겠다라고 거부를 하시는 경우도 있어서 저희가 접근을 시도하지 못한 경우도...] 쌓인 물건은 화재가 났을 때 불쏘시개 역할을 하거나 탈출을 어렵게 해 피해를 키울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짐을 정리하는 문제로만 볼 수는 없습니다. 현재, 관련 조례를 만들어 지원을 하는 지자체는 도내에서 군산과 전주 등 4곳밖에 없습니다. 조기 발견부터 물품 정리, 사후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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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내년 유치원·초중등 교사 358명 선발전북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과 초중등 교사 358명을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선발 인원보다 191명이 줄어든 규모입니다. 학급별로는 유치원과 초등 교사 125명, 중고등학교는 29개 과목에서 233명을 선발합니다. 전북교육청은 다음 달 22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합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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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부안 빼놓은 '고준위 특별법'원자력 발전에 사용한 핵 연료를 발전소에 보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시행령을 제정하고 있습니다. 영광 한빛원전에도 이런 임시시설이 설치될 예정인데 고창과 부안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고준위 폐기물 처리장이 코앞에 설치되는 건데 보상조차 받을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현장음]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 손에 '반대'를 외치는 손팻말이 들려 있습니다. 이들이 반대하는 건 이달 초 정부가 입법예고한 고준위 특별법 시행령안입니다. 시행령안은 사용 후 핵 연료를 포함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한빛원전을 포함한 원자력 발전소에 임시로 저장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별도의 방폐장을 설치하지 못할 경우 이런 임시시설이 사실상 영구 방폐장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김원진 / 부안군의원: (방폐장 부지가) 정해지지 않으면 결국 2050년 중간 저장시설 운영 전까지는 계속 운영해야 되고 그 이후에도 계속 임시시설이 영구시설물로 될 수밖에 없는...] 주민 의견 수렴과 보상의 기준이 되는 '주변 지역' 범위도 논란입니다. [최유선 기자: [트랜스]정부가 정한 방사선 사고 대비 구역은 반경 30km입니다. 하지만 특별법상 사용 후 핵연료 저장 시설에 대한 주변 지역 범위는 5km에 불과합니다.] [CG] 이 기준대로라면, 기존 '영향 구역'에 포함됐던 부안군 5개 면이 모두 제외되고, 고창군 역시 상하면 석남리와 자룡리, 단 두 곳만 포함됩니다. [고창군 주민 : 원전 문제는 특히 그 지역 주민들의 목숨, 생명, 안전을 담보로 하는 시설을 하는 거잖아요. 근데 이거 결정하는데 지역 주민들 싹, 쏙 빼놨잖아요.] 산업부는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 관련 법을 참고해 동일하게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류창환/산업부 원전환경과 사무관 : 발전소 주변의 지원의 범위는 일단 그렇게 오랜 세월 이어오다 보니까 그 발전소 지원에 관한 많은 법들이 일관성과 통일성을 위해서...] 고창군과 부안군의회는 입법예고 의견제출 기간이 남은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계속 전달하겠다는 상황. [조규철/고창군의원 : 지금 시행령에 반영하지 못하더라도 법이라는 것은 시대적 요구에 맞게 개정돼야 될 부분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반발에도 한빛원전의 수명을 연장한 것도 모자라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문제까지 더해지며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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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승민 회장... "올림픽, 전주 강점 살려야"전주 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는 대한체육회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특히,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국제 무대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요 유승민 회장은 전주의 강점을 살리고 지역 간에 연대는 하되 지나치게 경기를 분산 개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전에서 전북자치도의 러닝 메이트인 대한체육회.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와 직접 소통하며 전주 유치의 당위성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 여기에 해외 스포츠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 수집과 인적 교류를 담당하고 있어 유치전에서 핵심 지원 기관으로 꼽힙니다.] 오는 11월 전주에서 열리는 IOC 공식 인증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전북을 방문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올림픽 유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유 회장은 개최지 선정 방식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IOC 선수위원으로 활동한 경험 등이 있다며 유치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유승민 / 대한체육회장 : 동계 청소년 올림픽 할 때도 제가 유치단으로 참석해서 발표까지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사실 그렇게 막 생소하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유승민 회장은 코번트리 IOC 위원장과의 개인적인 친분을 바탕으로 유치 가능성을 점치기는 어렵다며 전주 유치 가능성 질문에 답변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주가 보유한 전통과 음식 등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지방 도시 연대를 놓고 경기를 지나치게 분산해서 개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승민 / 대한체육회장 : 적절하게 잘 연대를 해가지고... 너무 다양하게 분산이 돼버리면 이게 중심이 또 흐려질 수가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올림픽 유치전의 최전방에 서 있는 대한체육회. 전북자치도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더 강화해서 최상의 팀워크를 구축했을 때 올림픽 유치 가능성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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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사업 예타 조사 면제 추진새만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새만금 용지의 매립과 조성, 기반 시설 설치 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은 새만금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원택 의원은 4년 전 가덕도 신공항 사업의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를 일괄 면제하는 특별법이 통과됐다며 새만금 사업도 신속한 개발을 위해 예타 면제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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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정 정보 공개'... 지방의회 '깜깜이'행정안전부는 이달부터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의원의 징계 현황이나 의원정책개발비 같은 19개 항목의 정보를 공개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공개하고 있는 도내 시.군의회는 한곳도 없습니다. 애초부터 구속력이 없어서 제대로 이행될지 물음표가 뒤따르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행정안전부가 내놓은 지방의회 의정 활동 정보공개 세부 지침입니다. CG) 의원의 징계, 겸직, 행사 개최, 의원 정책개발비, 의정보고회 개최 현황 등 19개 항목을 공개하도록 지난 2월 통보했습니다. 회의 참석률, 의원 1인당 의안 발의 건수, 업무추진비 등 8개 항목은 지난해부터 공개하도록 돼 있습니다. // 하지만 도내 시.군 의회 가운데 27개 항목을 모두 공개한 의회는 한곳도 없습니다. [ 행정안전부 관계자 (음성 변조) : 애로 사항이 있는지 (공개를 다 안 하는) 그런 부분이 있더라고요. 2월에 통보가 됐습니다. 지방의회 홈페이지에 다 올리도록 ] 공개는 했지만 징계 현황이나 의안 발의 건수 등 일부 항목이 누락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지방의회 관계자 (음성 변조) : 미진한 부분이 있다고 한다면 저희가 확인하고 바로 바로 할 수 있도록 이렇게 조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19개가 공개 항목에 추가됐지만 이런 사실을 아직도 모르는 의회도 있습니다. [ 지방의회 관계자 (음성 변조) : 언제부터 한다, 아마 그렇게 공문을 보냈을 거예요.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거랑 안 하고 있는 거 확인을 해 봐야 돼요. ] 정보를 공개하도록 권고만 했을 뿐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강제할 수 있는 방안은 없습니다. [ 하승수 / 변호사 : 법 규정으로 강제하지 않으면 사실은 실효성은 약할 수밖에 없고요. ] 행안부는 정보 공개가 미흡한 지방 의회에게 즉시 개선하도록 권고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이 또한 권고에 그칠 뿐이어서 정보 공개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보완 대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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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정과제 발표 임박...전북 현안 반영 '관심'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가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여 전북 현안의 반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여당 지도부와 국정운영 5****** 계획을 공유했고, 이번 주에는 정리된 국정과제를 보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국정기획위원회에 올림픽 유치 지원과 피지컬 AI 육성,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조성 등21개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건의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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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RE:국정과제 발표 임박...전북 현안 반영 '관심'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가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여 전북 현안의 반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여당 지도부와 국정운영 5****** 계획을 공유했고, 이번 주에는 정리된 국정과제를 보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국정기획위원회에 올림픽 유치 지원과 피지컬 AI 육성,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조성 등 21개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건의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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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춘석 본회의장 '주식거래'... 차명거래 부인국회 법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차명으로 주식 거래를 하는 장면이 포착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전북 출신 정치인들이 요직에 잇따라 발탁되면서 기대가 커지던 상황에서 전북 정치권은 물론 새 정부에도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주식 거래를 하는 모습이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된 건 국회 본회의장. 더욱이 본인이 아닌 자신의 보좌관 명의로 된 계좌에서 주식을 거래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차명 거래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 의원이 지난 3월 공개한 재산 내역에는 주식이나 증권 자산은 전혀 없었고, 차명 거래일 경우 금융실명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습니다. 해당 보좌관은 이춘석 의원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착각해 가져갔다가 주식창을 열어본 것 같다고 해명했지만 의원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이춘석 국회의원실 관계자 : 저희도 좀 당황스럽습니다. 아직 지역 사무실은 연락을 받은 게 없어서요. 저희도 지금 확인 중입니다.] 국민의힘은 곧바로 이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고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 법치주의 수호에 선도자가 되어야 할 국회 법사위원장이 현행법을 위반한 것에 대해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습니다.] 민주당은 중앙당 윤리감찰단에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이춘석 의원은 본인의 SNS에 물의를 일으킨 것에 사과드리지만 타인 명의로 계좌를 개설해 차명거래한 사실은 결코 없다며 당의 진상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춘석/더불어민주당 의원: SNS에 올린 거 그게 전부입니다. 조사하면 밝혀질 거니까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전북 정치권은 자금의 실체 파악이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실체가 중요하잖아요, 실체가. 주식 자금의 실체, 실소유자가 누구 건지 뭐 이런 게 이제 확인이 되면 되는 거니까 이제.] 새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불거진 이춘석 의원의 차명 주식 거래 논란은 정부는 물론 지역 정치권에도 대형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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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완주 통합 주민투표 10월 가능성"전주-완주 통합 주민투표가 10월로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주민투표 시점을 당초 9월 초로 예상했지만 늦어도 10월 안에 투표가 마무리되면 연내 특별법 통과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 타운홀미팅 일정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이 한미 정상회담에 집중하고 있어서 전북 방문 역시 미뤄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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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전북자치도가 올 하반기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농업인들을 모집합니다. 농업 법인과 생산자 단체가 대상이며, 20헥타르 이상 면적에 탄소 배출을 막는 가을갈이를 하면 1헥타르에 46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합니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소재지 시.군청에 하면 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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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용부 익산지청, 고위험.건설 사업장 불시 점검산업 재해를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근로 감독이 강화됩니다.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은 김제와 익산 등 관할 구역내 고위험 사업장과 건설현장 288곳을 선정해 불시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파견된 전담감독관들은 추락이나 끼임, 붕괴, 폭발 등 5대 중대 재해 위험 요소와 이를 예방하기 위한 12대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 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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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청래 당선 여파...전북 정치권 변화 예고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당 대표로 선출되면서 전북 정치권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전북에서는 이성윤, 이원택, 윤준병, 신영대 의원 등이 공개적으로 정 대표를 지지해온 만큼 향후 정치적 입지에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반면, 박찬대 의원 지지 의사를 밝혀왔던 안호영 의원 등은 정치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정청래 대표가 공천 과정에서 인위적인 컷오프는 없겠지만 여러 차례 입당과 출당을 반복한 인사에 대해서는 불이익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던 만큼 내년 지방선거 공천에도 적잖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JTV전주방송, 김철 기자 chul415@jtv.co.kr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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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관영, 김민석 총리에 통합 등 현안 건의김관영 도지사가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김 총리와 면담을 갖고, 전주-완주 통합과 전주 올림픽 유치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만금을 각종 산업을 실증하는 국가 테스트 베드로 조성하고, 전북을 RE100 산업단지 선도 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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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제 와서 메가시티?.... 토론 하겠다지만전주-완주 통합 논의와 관련해 완주가 지역구인 안호영 의원이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는데요.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히며 메가시티를 제안하고 나왔습니다. 특히, 전주 완주 통합을 주제로 한 토론에 대해서는 애매하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완주 통합이 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안호영 의원이 전주와 완주, 익산을 묶는 메가시티를 들고나왔습니다. 기존 시군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하나의 자치단체처럼 운영하자는 것입니다. 통합 절차에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통합 논의 과정에서 완주 군민들의 분열과 상처에 대한 책임은 가볍지 않을 거라며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안호영 / 국회의원 : 도지사는 집 주소를 옮기고, 전주시장은 현장을 돌며 여론전을 벌이며 충돌을 빚고 있습니다. 정책 소통이 아닌 정치 쇼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큽니다.] 안호영 의원은 전주 완주 통합을 놓고 김관영 도지사와의 토론에는 응하겠다고 밝혔지만 언제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애매하게 설명했습니다. [안호영 / 국회의원 : 앞으로 이 문제와 관련해서 제가 여러 차례 기회가 되는대로 제 입장을 밝힐 기회가 있으면 할 것입니다.] 김관영 도지사도 어떤 형식이든 토론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법에 따라 통합 절차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메가시티를 논의하자는 건 현실과 맞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차분하게 토론을 갖고 통합의 본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메가시티'를 들고 나온 것은 주민들의 갈등을 해결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물세례와 시위, 물리적 충돌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정치권이 나서서 토론과 대화의 장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된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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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직업계고 환경 개선에 30억 원 투입전북자치도교육청 은 올해 직업계고등학교의 실습실 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 24곳에 모두 30억 원을 지원합니다. 이들 학교는 낡은 실습실을 개선하고, AI와 반도체, 스마트 제조 등 신산업 관련 실습 장비를 갖추게 됩니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필요한 실습 장비 등을 조사한 뒤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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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6개 지역서 대입 수시 집중 상담전북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을 앞두고 집중 대면 진학 상담을 운영합니다. 상담은 오는 29일부터 전주 진로진학센터를 비롯해 전주와 군산, 익산 등 6개 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됩니다. 전문교사 50여 명이 참여해 학생부 분석과 수시 지원 전략, 대학별 전형 분석 등 1대 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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