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시작...예비경선 통과할까?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일요일인 모레
최고위원 예비경선이 열립니다.
모두 13명이 출마한 가운데
전북 의원이 1차 관문을 통과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다음 달 18일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 후보로 모두 13명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호남에서는 이성윤, 민형배 의원이
도전장을 냈고, 전주 출신 한준호 의원도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이성윤 의원만 유일하게 초선입니다.
[이성윤/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30년 정도 검찰에서 경험을 쌓았고 정치적으로 보면 초선이긴 하지만 정말 좌고우면하지 않고 결연하게 목소리를 내겠다.]
첫 번째 관문은 이번 일요일
8명으로 후보를 압축하는 예비경선.
(CG IN)
이번 경선에는 권리당원과 중앙위원 투표가
50%씩 반영됩니다.
1인 2표제로
권리당원은 오늘부터 사흘간,
중앙위원은 일요일 하루 투표를 한 뒤
결과를 합산해 발표합니다.
(CG OUT)
21대 국회 때는
호남에서 한병도 의원 등 세 명이
최고위원에 출마했지만 모두 낙선했습니다.
민형배 의원은
이성윤 의원과 함께 예비경선을 통과하면 단일화를 논의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이성윤 의원은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북 의원들도 끝까지 이성윤 의원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윤석열 정부와의 어떤 싸움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전북 출신 의원이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힘을 모아서 지원을 해줄 수
있도록.]
초선 의원의 도전이 일요일에 멈출 지
아니면 다음 달 전당대회까지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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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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