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도교육청 출범..."전북의 특별한 교육"
오늘 열렸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만의 특별한 교육으로
미래 교육을 열어가겠다며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전북교육청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학생 수 감소, 학력 저하, 도농 간
교육 격차 등 산적한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교육 자치의 힘이 필요합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전북교육의 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서거석/교육감:
전북만의 특별한 교육을 펼칠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 전북 아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을 더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는 엔진을 갖게 됐습니다]
출범식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청의 새 슬로건과
4가지 교육 특례가 공개됐습니다.
서 교육감은 특례를 통해 전북만의
교육 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전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서거석/교육감:
교육과정 운영, 교사 배치,
방과 후 학교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수십 개 특례 조항을
갖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학생과 학부모들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하랑/진안 조림초 5학년:
시골이다 보니까 친구들이 좀 적어서
홍보를 많이 해서 학생들이 더
늘어났으면...]
[여행숙/초등학생 학부모: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상황이 좀 됐으면 좋겠다 그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더 특별한 전북교육, 그리고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을 향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힘찬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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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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