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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출범...윤 대통령 "전폭 지원"

2024.01.18 20:30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이름을 바꾸고 드디어 공식 출범했습니다.

1896년, 전라도가 북도와 남도로 나뉜지
128년 만의 일입니다.

전북이 전라도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자치도라는 독자권역으로 홀로서기에 나선
역사적인 날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자치권을 적극 활용해
5대 핵심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한다는 포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출범식에 참석해
전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첫 소식, 김학준 기자입니다.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제주와 강원, 세종에 이어
네번째로 특별광역자치단체가 됐습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출범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등
정부와 지역 안팎의 인사 2천여 명이 참석해서 새출발을 축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자신과 정부는 전북자치도의 출발이
도민들에게 큰 기회와 축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농생명산업은 물론, 바이오와 무인 이동체,
이차전지, 국제K팝학교 등 미래의 먹거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전북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저 자신이 직접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제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새로운 전북에,
특별한 기회를 부여받았다며,
5대 핵심산업을 집중 육성해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 김관영 / 전북특별자치도지사 :
전북도민은 똘똘 뭉쳐서 새로운 미래를
담대한 마음으로 개척해낼 것입니다.
우리가 꿈꾸는 새로운 100년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를 표방하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닻을 올리고
새로운 도약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끌기 위한
본격적인 항해에 나섰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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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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