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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 고민해야"

2024.01.17 20:30
미국에서 열린 CES는
최첨단 기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
기업들에게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올해는 전라북도와 전주시도
관련 기관단체들과 대거 참가했는데요

지역 업체들이 세계적 박람회를 통해
성장 동력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기술과 산업이 힘을 모아
세계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자는 주제로 열린 CES 2024.

IT 기술이 한층 성숙해지면서
TV는 훨씬 더 얇아졌고 선명해졌습니다.

가정과 음식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능형 로봇과
드론 축구 등 최첨단 제품들이
쏟아졌습니다.

4천여 개 기업들은
스마트홈, 자동차, 의료 등 많은 분야에서
AI 인공지능과 IT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을 경쟁적으로 내놓았습니다.

150개 국가에서 온 관람객만 14만여 명.

도내 기업들이 처음 설치한 전북관도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S/U)
전북에서는 산학협력업체와 스타트- 업 등 모두 15곳이 CES에 참여했습니다.

수소 등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와
AI를 활용한 물류 시스템,
병아리 성별 감별 시스템 등
혁신적인 제품들이 소개됐습니다.

[남상훈 지역 대학 산학협력 업체 담당 :
달걀 껍데기 부분에 구멍을 살짝 뚫어서
그 안에 있는 배반엽이라고 하는
부위에 있는 정보를 통해서 닭의 성별을
감별하는 그런 기술입니다.]

CES와 같은 세계적 박람회는
급변하는 기술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신제품을 홍보할 수 있어
지역 업체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민경중 한국외대 초빙 교수 :
5년 6년 뒤에 메이저 산업이 될 수
있는 기업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들과 협업하십시요 그리고 이곳에
참가해서 반드시 보시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참가비용 부담과 정보 부족은
지역 업체들이 참가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는
올해도 많은 화제를 뿌리며 막을 내렸지만,
더 많은 지역 업체들이 세계 기술발전의
흐름을 파악해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찾는 것은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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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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