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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이월 최대 677명... 충원 부담 커져

2024.01.03 20:30
오늘(3일) 대학 정시 모집이
시작됐습니다.

일부 대학은 600명이 넘는 정시 이월로
신입생 충원에 큰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교대는 수시모집에서 60%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올해 전북대는 정시모집에서
1천459명을 선발합니다.

정시 이월로 당초 계획보다
157명이 늘었습니다.

(CG) 가 군에서는 치대를 비롯해
사범대와 자연대 등에서 685명을,
나 군에서는 의대와 수의대, 공대 등에서
774명을 뽑습니다.

의대와 치대는 지역 인재 전형으로
34명을 선발합니다. //

전북대는 지난해 글로컬 대학 30에
선정된 것이 이번 정시 모집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호종/전북대학교 입학처장:
글로컬 대학에 선정이 됐다는 거,
전반적으로 해서 전북대가 작년에
우수하다는 게 이제 입증되는
그런 계기들로...]

하지만, 다른 대학들은
대규모의 정시 이월로 신입생 충원에
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CG)
대학별로 400명에서 많게는 600명이 넘는
신입생을 수시 모집에서 채우지 못해,
정시모집에서 충원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

[서정석/원광대학교 입학처장:
역대 고3들은 또 제일 적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작년, 재작년에 해온 노력으로
이제 좀 대비를 하고 있는데
지금부터가 전쟁입니다.]

전주교대의 경우
127명을 뽑는 수시모집에서 60%가
넘는 81명이 정시로 이월됐습니다.

[전주교대 관계자(음성변조):
수능이 조금 어려워서 저희 학교는
이제 수능 최저 등급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걸 충족하는 학생들이
작년보다는 좀 적었던 것 같습니다.]

각 대학들은 오는 30일부터
정시 모집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이후 합격자 등록과 추가 모집은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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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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