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자치도 원년...백년대계, 새로운 시작"

2024.01.03 20:30
2024년 갑진년 새해,
전라북도에게는 특별한 한 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로 첫발을 내딛는 해이기
때문인데요.

전라북도가
백년대계, 새로운 시작을 표어로 내걸고,
10대 시책을 중심으로 올해 도정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128년 만에 전라도라는 이름을 벗고
전북특별자치도로 홀로서기에 나서는 원년.

전라북도는
자치도에 주어지는 특례를 적극 활용해
전북 특별자치도의 꽃망울을 터뜨리는 데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관영 도지사 :
333개의 특례를 잘 준비해 5대 핵심산업과 3대 기반 분야에서 스스로 발전을 꾀하고 창조적으로 도전하고 있음을 도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도정 운영의 최우선 목표는 경제 활성화를
꼽았습니다.

새만금 투자진흥지구와 기회발전특구를
활용해, 올해도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겁니다.

특히 건설경기가 심상치 않은 만큼
추경 예산 편성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올해는 특히 바이오산업과 방위산업을
주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갖추는 데도
힘쓴다는 구상입니다.

[김관영/도지사 :
곳곳에 산재해 있는 (방위.바이오 관련)
자원들이 상당하다는 것을 저희가 발견을 했고, 이제는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이런 자원들을 하나로 묶어내는 작업이 굉장히 필요하다.]

새만금은
국제 케이팝학교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수중고고학센터를 다시 추진하는 한편
공항과 도로, 항만 등 SOC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글로컬30과 RIS 등 교육혁신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공존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힘을 보태겠다는 구상도 제시했습니다.

인구감소가 갈수록 가팔라지는 만큼
지역 특화형 비자를 대폭 확대해 외국인과
이민정책도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혁신에 자신이 앞장서겠다며
도민들도 지역의 백년대계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퍼가기
천경석 기자 (1000press@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