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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 '돈 선거' 혼탁...민주당 vs 무소속 '접전'장수군수 선거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치열한 선거구 가운데 하나입니다. 민주당 경선 과정부터 휴대전화 대리투표 의혹이 불거지더니, 본선거에서는 돈 선거라는 의혹 속에 1명이 구속되고 1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그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는 얘긴데 누가 군수가 되든 둘로 나뉜 민심을 회복하는 게 쉽지 않은 과제로 남았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두 번의 경선 끝에 민주당 공천장을 받은 최훈식 후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민주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새 일꾼이 필요하다며 한 표를 호소합니다. [최훈식 민주당 장수군수 후보(기호1번) : 농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게 제가 해야할 일이고 그걸 기반으로 소상공인 더 나아가 장수 지역경제를 살리는 게...]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나온 장영수 후보, 4년 동안 장수군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장수 발전을 이끌 자신이 있다면서 다시 한 번 지지해 달라며 고개 숙입니다. [장영수 무소속 장수군수 후보(기호4번) : 4년 정말 군수로서 열심히 했습니다. 앞으로 4년 한번 더 맡겨주시면 여러분에게 풍성한 밥상으로 군민들을 편안하게 모시겠습니다.] 장수는 군수 선거 때마다 북쪽 4개 면과 남쪽 3개 면으로 지지기반이 나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천천면 출신인 최훈식 후보는 북쪽 지역에서, 장수읍 출신인 장영수 후보는 남쪽 지역에서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에도 이 예측이 들어맞을지 주목됩니다. 다만 유권자들은 혼탁으로 얼룩진 이번 군수선거의 갈등이 제대로 봉합될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장수군수 경선 과정에서 휴대전화 대리투표 의혹이 불거져 재선거를 치르는 홍역을 치렀습니다. 또 5천만 원가량의 현금을 차량에 보관한 혐의로 한 남성이 구속됐고, 유권자에게 20만 원을 건넨 60대 남성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건넨 돈이 선거와 관련이 없어 억울하다는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장수의 시민단체는 이렇게 혼탁한 군수선거는 없었다며 최훈식 후보와 장영수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주민들까지 우려하는 혼탁 선거 속에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최종 결과는 이번 주 수요일 밤에 윤곽을 드러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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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천호성 후보 측 선관위 고발 법적 대응전북선거관리위원회가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를 고발한 것과 관련해 천 후보 측이 민주진보진영에 대한 탄압이며 선거개입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천 후보 측은 선관위의 지도에 따라, 선거공보물과 벽보 등에 전북민주진보교육감 선출위원회 추천 민주진보 단일후보라는 표현을 사용해왔는데도 선관위가 고발한 것은 선거개입 행위에 해당한다며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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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함량 미달' 비례대표 지방의원...대책은?우리동네 비례대표 지방의원 제도의 개선책을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전주방송이 이번에 비례대표 지방의원 후보들을 취재해보니 지역구 후보 못지 않게 열심히 준비한 후보들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전북도당에만 의존하면서 공약 발굴을 소홀히 하거나 미래 비전이 부실한 후보도 꽤 있습니다. 유권자에 대한 최소한의 의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함량 미달이라는 지적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한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는 여러 차례 권유에도 자신의 공약과 정책에 대한 인터뷰를 거절했습니다. (CG IN) 전북도당과 지역구 의원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다 너무 바빠서 인터뷰할 시간조차 없다는 겁니다. (CG OUT) 알고 보니 다니던 직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며 언론 노출을 일부러 피한 경우였습니다. (CG IN) 또 다른 정당의 후보는 취재진이 여러 차례 공약과 정책을 요청했지만 자신은 비례후보라서 준비한 게 별로 없다며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CG OUT) 출마한 지역에서 같은 정당 후보 3명 가운데 1순위라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는데도 공약 발굴을 게을리한 등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몇 줄 되지 않는 공약을 급조하거나 공약과 정책 대신 비례대표 후보로 당선된 소감문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정당을 대표해서 출마했는데도 유권자에 대한 최소한의 의무를 지키지 않은 셈입니다. [이창엽/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그 자신 뿐만 아니라 정당을 대표해서 입후보하는 만큼 그 정책과 공약이 선명하고 분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유권자를 설득하지 못한다면 후보로서 입후보한 의미가 없다라고 평가절하할 수도 있겠다.] 비례대표 정수가 1명이다 보니 민주당을 제외한 다른 정당들은 아예 출마조차 하지 않은 군 지역은 더 늘었습니다. (CG IN) 민주당원만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해 비례대표 취지를 무색케 한 자치단체는 제5회 지방선거 때 8곳이었다가, 이후 6곳, 5곳으로 줄어드는가 싶더니 이번에 다시 7곳으로 늘었습니다. 이 때문에 해당 지역은 지역구와 비례대표 모두 민주당 후보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소홀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CG OUT) 이같은 폐해를 줄이기 위해 비례대표 정수를 늘려 소수정당의 참여를 보장하거나, 지역정당같은 대안정당 설립이 가능하도록 관련법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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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선관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명 고발전라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완주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해 SNS에 공개한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이장 신분인데도 특정 후보자의 선거사무원으로 등록한 뒤 선거운동 문자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B 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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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부 견제, 예산 확보"..."중앙 소통통로 필요"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도민들에게 사실상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주당은 다수당으로서의 지역 발전론을, 국민의힘은 중앙정부와의 소통 창구론을 내세우며 기회를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김성주 민주당 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가 지역의 유능한 일꾼을 선출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민주당 독주에 대한 우려를 잘 알지만, 무소속이 대안이 될 수는 없다는 겁니다.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 선대위원장 :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루려면 정당을 매개로 한 중앙 정부와 국회, 지자체로 이어지는 예산과 입법의 관문을 넘어야 합니다.] 예전보다 역할과 비중이 늘어난 여성과 청년 후보에 대한 지지도 호소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자체 조사 결과 시장군수 선거는 접전 지역이 더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 선대위원장 : 현재는 저희가 경합지역이 많이 좀 늘었습니다. 개표해 봐야 승부를 알 수 있는 시군이 꽤 있겠다...] 조배숙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는 민주당 독점 정치에 날을 세웠습니다. 정치에 경쟁과 견제가 사라지면서 지역은 더 어려워졌다며 민주당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조배숙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 : 민주당 내부에서의 선수 교체는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이제는 판을 바꿔야 합니다. 여당 도지사 조배숙,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전북 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정운천 도당 선대위원장도 전북의 선출직 251명 가운데, 국민의힘은 단 한 명도 없다고 개탄했습니다. 새 정부의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조배숙 후보 등 자당 후보들에게 꼭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 선대위원장 : 미래를 위해서 꼭 뽑아주시면 기울어진 운동장 속에서도 정말 좁은 공간이라도 통로를 열어서 전북을 발전시키는 데 노력을 하겠습니다.] 정의당은 별도 회견 없이 보도자료를 통해 오직 민생을 위해 양당말고 다당제로 정치교체를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번 지방선거에 오직 주민만 바라보고 오랫동안 지역에서 활동해온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졌다며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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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접전 지역, 여론조사 공정성 시비 잇따라선거를 앞두고 일부 여론조사에 대한 공정성 시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한 인터넷 매체 정읍시장 선거 여론조사는 조사 시간이 3시간 30분밖에 되지 않고 비슷한 시기 다른 조사와 지나치게 차이가 크다며,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정성주 민주당 김제시장 후보 측은 최근 또 다른 인터넷 매체의 여론조사는 후보 당적 없이 경력만으로 조사를 실시해 의혹을 자초했다며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한병락 민주당 임실군수 후보는 오차범위에 있는 경쟁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한 지역신문을 선관위에 고발하기도 하는 등 접전지역을 중심으로 여론조사 공정성 논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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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박빙 정읍...막판까지 '혼전'정읍시는 시장 자리를 놓고, 3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민주당 공천장을 거머쥔 이학수 후보와 경선에서 컷오프된 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민영 후보 모두, 승리를 장담하고 있지만 막판까지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가 두 후보의 유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학수 후보는 검증된 일꾼론을 내세우며 막판 부동층을 잡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학수/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후보(기호 1번) : 중앙정치권과도 많은 인맥이 있고, 두 번의 도의원을 하면서 행정의 경험도 쌓았고, 14개 시군의 농업 농촌을 비롯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애환까지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 공천장을 받고도 무소속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데 대해선 그래도 민주당을 지켜야 한다는 시민들이 많다며 큰 표차 승리를 장담했습니다. [이학수/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후보(기호 1번) : 이제 분위기가 다 바뀌었다, 큰 표 차이로 이길 것 같으니까 염려 안해도 된다, 민심이 돌아섰다고 말씀을 하시구요.] 민주당 공천에서 컷오프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민영 후보는 딸과 함께 정읍 시내를 누비며 바닥 민심을 훑었습니다. [김민영/무소속 정읍시장 후보(기호 4번) : 기만 꽂으면 된다는 그런 선거구도에서 시민이 함께하고 시민이 후보를 내고 시민과 함께 미래를 걱정하고 설계하고 희망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정읍의 선거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산림조합장 시절 배임 횡령 의혹은 경찰에서 각하 처분을 받았고, 이른바 아빠찬스 논란도 거짓임이 드러났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김민영/무소속 정읍시장 후보(기호 4번) : 처음부터 진실이 아니었고, 사실이 아니고 허위였기 때문에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확실히 해결이 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절대 어둠은 빛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러시아 총영사관 영사를 지낸 무소속 기호 5번 이상옥 후보도 지지율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결과를 쉽게 점치기 어려운 혼전 속에 정읍 시민들이 어떤 선택을 내릴 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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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돈다발 차량 보관' 장수군수 캠프 관계자 송치전북경찰청이 5천만 원의 현금을 차량에 보관하고 있던 혐의로 구속한 모 장수군수 후보 캠프의 자원봉사자 1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대리투표 의혹과 관련해 이 남성의 차를 압수수색하면서 돈다발을 발견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또 다른 장수군수 후보자의 지지를 부탁하며 현금 20만 원을 건넸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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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금품 전달 의혹 후 숨진 60대 '유서 공개'장수군수 선거 과정에서 유권자에게 돈을 건넸다는 의심을 받은 이후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60대 남성의 유서가 공개됐습니다. 유족들이 공개한 유서에 따르면 숨진 남성은 지난해 세입자인 A 씨에게 일을 시키고 주지 않았던 20만 원을 전달했는데, A 씨가 이 돈을 오해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적혀 있습니다. 전주방송은 A 씨의 반론권을 듣기 위해 경찰 등에 연락처를 물어봤지만, 개인정보를 이유로 연락처를 제공받지 못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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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내 '586 정치인 용퇴론' 영향 관심민주당에서 불거진 이른바 586 용퇴론이 전북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주목됩니다. 민주당은 최근 박지현 공동 비대위원장이 당 쇄신안의 하나로 586 정치인의 퇴장을 주장해, 심각한 반발을 불러왔습니다. 하지만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마저 참패할 경우 세대교체 목소리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전북은 상대적으로 586 의원이 많고 민주당이 선거 때마다 호남의 혁신을 유독 강조해온 만큼 8월 전당대회와 이후 빨라질 총선국면에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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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후 7시 기준 24.4%어제부터 오늘까지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전북에서는 오늘 오후 7시 기준 153만 2천여 명의 유권자 가운데 37만 3천여 명이 투표해 24.4%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순창이 49.74%로 가장 높았으며 무주와 진안이 그 뒤를 이었고, 전주 덕진구가 16.77%로 가장 낮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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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리동네 비례대표 군의원, 공약과 정책은?6.1 지방선거 비례대표 후보들의 다양한 공약과 정책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마지막으로 임실과 순창, 고창 등 7개 군지역 비례대표 후보들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CG IN)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임실군의원 정일윤 후보는 이론이 아닌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첫 번째로 손꼽았습니다. 또 농어촌 기본소득을 실현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실군 농산물 브랜드 통합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CG IN)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순창군의원 김정숙 후보는 가장 먼저 유아교육 진흥원 순창분원 설립을 내세웠습니다. 결혼과 출산, 육아 등에 대한 온라인 상담시스템 마련과 체류형 관광지 개발도 약속했습니다. (CG OUT) (CG IN)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고창군의원 이선덕 후보는 소상공인 업소도 외국인 인력을 수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 고창읍성 야간 경관조명을 개선하고 사계절 꽃축제를 마련해 체류형 관광산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CG IN)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부안군의원 김두례 후보는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철저히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년이 넘는 다양한 사회단체 경험을 바탕으로 소외계층은 물론 서민의 고충 민원 해결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CG OUT) (CG IN)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진안군의원 이미옥 후보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 검진제도를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만 20대 이상 여성에게 검진비를 지원하고, 여성 농업인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CG OUT) (CG IN)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무주군의원 이영희 후보는 소외된 어르신들의 작고 소박한 권리를 찾아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개발 잠재력이 많은 무주의 장점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CG OUT) (CG IN)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장수군의원 유경자 후보는 논개 정신을 통해 장수를 세계적인 여성문화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수군의 현실에 맞는 맞춤형 노인복지정책은 물론 장애우 복지 그리고 소외계층에게 안정된 삶의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CG OUT) 이들 7개 군 지역에서는 비례대표 정수가 1명이다보니, 민주당을 제외한 다른 정당은 아예 후보조차 등록하지 않았습니다. 지역구 의원들이 모두 민주당인 상황에서 비례대표 군의원마저 민주당으로 채워져 당초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듣겠다던 비례대표의 취지가 무색해졌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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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관위, 천호성 후보 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전라북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천호성 후보의 민주 진보 단일후보 명칭과 관련해 천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천호성 후보는 지난 1월 전교조와 민노총 등 도내 200여 개 시민 사회단체에서 단일 후보로 선출돼 민주 진보 단일후보라는 명칭을 사용해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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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참여연대 "지방자치와 지역발전, 결국 유권자 몫"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낸 성명을 통해, 지방자치와 지역 발전은 결국 유권자의 몫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북 참여연대는 이번 선거는 고소.고발이 난무하고 무투표 당선자가 51명이나 될 만큼 민주당의 독점 현상이 심화됐지만 지역발전의 주체는 정치인이 아닌 우리 유권자 자신임을 상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처럼 선택할 후보도, 희망을 주는 정책도 발견하기 어려울수록 옥석을 가려내야 한다며, 유권자들의 판단과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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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메가시티 이어 특별자치도 소외...대안은?강원도의 특별자치도 신설이 유력해졌는데 전북을 독자권역으로 하는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는 진척이 없습니다. 전북은 광역권 개발인 메가시티에서도 제 목소리를 못 내고 있는데, 특별자치도 편입마저 소외돼 균형발전에서 차별을 받는 모양새입니다. 정치권의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강원도에 특별자치도를 설치하는 법안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기 때문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특별시에 이어 독자권역으로 분류될 강원특별자치도는 정부로부터 재정적-행정적 우대와 규제 완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지난 16일): 명칭뿐만 아니라 거기에 맞는 자치권 자율권 독립성이 강화되겠습니다.] 강원도의 특별자치도 편입은 자칫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초광역협력에서 전북이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CG) 정부 광역경제권의 큰 틀은 5+2 체제로 수도권, 충청권, 대경권, 동남권, 호남권의 5개 메가시티에 제주와 강원의 2개 특별자치도입니다. 이 경우 전북은 호남권으로 분류돼 광주-전남에 예속될 수 있습니다. (CG) 이에 따라 최근 전북 정치권은 전북을 강원도처럼 특별자치도로 편입시켜 5+2라는 광역경제권을 5+3 체제로 바꿔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전북지사에 도전하는 민주당 김관영 후보는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를,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는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워 전북의 독자권역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이재명 후보가 이미 새만금특별자치도를 공약했기 때문에 그 공약을 실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조배숙/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3특 체제로 가서 자율성을 회복하고 발전을 하기 위한 기초 초석을 놓는 겁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지난달 전북을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로 바꾸자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하지만 전북 정치권의 정치력 한계로 특별자치도 편입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전라북도는 지난해부터 메가시티 논의과정에서 배제됐다며 정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직까지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강원의 특별자치도 편입을 계기로 전북이 메가시티에 이어 특별자치도에서도 소외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진 만큼, 전북 정치권의 정치력 발휘가 시급해졌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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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도 위 유세차...시민 안전은 뒷전?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곳곳에서 유세 차량을 볼 수 있는데요, 자유로운 선거 운동은 보장해야 겠지만 인도에 차를 대는 등 시민 안전과 편의는 외면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른 아침 전주의 한 선거 운동 현장. 유세차 한 대가 인도 위를 차지했습니다. 경쟁이라도 하듯 바로 옆 인도에도 유세차가 올라서 있습니다. 보행자들이 서 있을 공간마저 부족해 보입니다. 또 다른 유세 현장. 소방시설 바로 옆에 유세차가 서 있습니다. 소방시설 5미터 안이나 인도 위 주정차는 도로교통법상 모두 불법입니다. 유세가 끝나고도 교차로 모퉁이나 횡단보도 옆에 주정차한 유세차에 시민들은 불편합니다. [강기운/전주시 효자동: 인도에 노인분들이나 아이들이 많이 있으니까 그런 거를 잘 생각하고 지켜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소음 민원도 적지 않아 유세차를 이용한 선거 운동이 사라졌으면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옵니다. [김소현/전주시 중화산동: 차라리 차량을 없애고 사람들을 통해서 홍보하는 게 제일 낫지 않느냐는 생각이 들어요.] 경찰과 시군은 단속에 소극적입니다. 공직선거법은 차를 이용한 연설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법 주정차 등과 관련된 내용은 없습니다. 이렇다 보니 선관위 역시 민원이 들어와도 주의를 주는 게 전부입니다. [전주시 완산구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음성변조): 공직선거법상은 무방하기 때문에 선거인들이 불편하거나 이제 그런 부분에 대해 (차량을) 조금 옮겨주시라 이렇게 (후보 측에) 전달해 드리고 있어요.] 선거 때마다 주민에 대한 봉사를 외치는 후보자들. 정작 주민들의 안전과 준법정신은 뒷전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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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경합지역 9개 시군 집중 지원"지방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이 경합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자체 분석 결과 도지사 선거와 함께, 5개 시군의 시장.군수 선거만 확실한 우위에 있을 뿐, 초박빙 지역인 정읍,고창을 비롯해 9곳을 경합지역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에 따라 어제 홍영표 의원에 이어 일요일 전해철 의원과 김관영 도지사 후보를 경합지역에 투입해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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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배숙·정운천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실현"국민의힘 조배숙 전북도지사 후보와 정운천 전북도당 위원장은 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전북·새만금 특별자치도 조성을 통해 이른바 5극 3특 체제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조배숙 후보와 정운천 위원장은 5극 2특 체제가 된다면 전북은 호남권으로 묶여 또다시 광주, 전남의 2중대에서 벗어나지 못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당선자가 나와 중앙과 통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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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43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투표율 13.31%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도내 243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민주당 김관영 도지사 후보도 오전 11시쯤 전북도청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부인 목영숙 여사와 함께 투표했으며, 국민의힘 조배숙 도지사 후보는 오전 9시 30분쯤 전북도청에서 정운천 도당위원장과 투표를 마쳤습니다. 첫날 전북에서는 13.31%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 이틀째인 내일은 일반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할 수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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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리동네 비례대표 김제.완주, 공약과 정책은?6.1 지방선거 비례대표 후보들의 다양한 공약과 정책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김제시의원과 완주군의원 비례대표 후보들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CG IN) 국민의힘 김제시의원 비례대표 이길선 후보는 벽골문화관광진흥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전인교육을 통해 자녀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김제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주민 분야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확대도 약속했습니다. (CG OUT) (CG IN)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의원 비례대표 이순덕 후보는 완주군 상관면장 출신입니다.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고충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첫 번째로 손꼽았습니다. 취약계층의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휴식 공간 제공 그리고 야외 애견 시설을 늘리겠다는 공약도 내놨습니다. (CG OUT) (CG IN) 국민의힘 완주군의원 비례대표 유은혜 후보는 전북도당 완진무장 차세대 여성위원장입니다. AI 교육으로 완주형 인재를 육성하고 국가가 함께 키우는 아이돌봄 완주형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봉동 첨단과학단지에 전문 인재가 필요한 만큼 완주의 청년들에게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CG OUT) 더불어민주당 김제시의원 비례대표 1순위 문순자 후보는 취재진의 여러 차례 요청에도 특별한 공약이나 정책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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