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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고창 '3파전'... 지역발전 공약은?

2024.04.08 20:30
전체 유권자 13만 7천여 명의
정읍고창 선거구도 후보들의 막판
표심 잡기가 한창입니다.

현역인 민주당 윤준병 후보와
국민의힘 최용운, 자유통일당 정후영 후보
3파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천경석 기자입니다.

지역 발전과 인구 소멸 대응,
역사의식 바로잡기 등 다양한 분야의
공약을 들고나온 정읍고창 후보들.

현역인 민주당 윤준병 후보는
첫 번째 공약으로 농산어촌 발전에 기여할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를 내세웠습니다.

국회에 들어가면 농산물 가격 안정제를
1호 법안으로 발의해 소득감소로 고통받는 농민들의 시름을 달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준병/민주당 정읍고창 후보(기호 1번) :
투표를 해야 우리가 주인이고 주권자임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심판해서 국정 기조가 올바로 설 수 있도록 꼭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교사 출신인 국민의힘 최용운 후보는
호남에서 유일하게 항공대학교를 만들어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인구 유입에
나서겠다고 공약을 밝혔습니다.

1호 법안도 이 연장선상에서
국유지인 고창 폐양식장과 염전을 활용한 비행 훈련원 신설을 꼽았습니다.

[최용운/국민의힘 정읍고창 후보(기호 2번)
저는 집권여당의 후보로서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제가 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한 표 한 표 소중한 한 표를 저에게 꼭 주십시오. 그러면 이뤄내겠습니다.]

목사인 자유통일당 정후영 후보는
첫 번째 공약으로 이승만 전 대통령 정읍
동초 발언 기념관 건립을 내세웠습니다.

1호 법안으로도 종북 친북세력을 막고,
주사파 척결을 위한 반주사파법 발의를
밝혔습니다.

[정후영/자유통일당 정읍고창 후보(기호 7번) :
많은 정치인들이 선거 때는 나는 뭘 하겠다 뭘 하겠다 하지만 진정으로 전라북도를 위해서 무슨 일을 했느냐고 하는 거. 민주당 민주당 했는데 과연 민주당 3대 정권에서 전라북도에 어떤 변화를 주었느냐…]

본 투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읍과 고창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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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기자 (1000pres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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