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군산김제부안을 '3파전'...표심 파고들 공약은?

2024.04.08 20:30
군산김제부안을 선거구는
기존 김제.부안에 군산의 2개 면지역이
합쳐지면서 조정된 곳입니다.

재선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에게
국민의힘과 무소속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어떤 공약으로 표심을 파고들고 있는지
정원익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민주당 이원택 후보는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과 더불어
국내 첫 RE100 산단과 말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어업 재해보험 보상을 현실화하고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통해 농민들의 삶에 큰 힘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원택/민주당 군산김제부안을 후보
(기호 1번) : 우리가 생산하는 모든 재화가 EU에 수출하는데 탄소세라고 하는 경제 블록을 돌파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겁니다.
그래서 RE100 산단을 새만금 지역에
구축하는 게 제1호 공약입니다.]

국민의힘 최홍우 후보는 김제와 부안을
이차전지, 수소 등 미래 신산업 특구로
조성해 청년들이 돌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귀농.귀어 중점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고, 출산장려금과
정착금 지원도 공약했습니다.

[최홍우/국민의힘 군산김제부안을 후보
(기호 2번) : 무료 급식소에서 줄이 아주 셀 수 없이 정도로 서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밥 한 그릇 먹기 위해서 줄 서서 1시간, 2시간을 기다리는 일이 없도록 제가 무료 급식소도 많이 확충해서.]

무소속 김종훈 후보는
경로당에 매일 점심 식사를 지원하고
청년과 신혼부부에게는 장기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격포항 현대화,
파크골프장 설치 등 생활체육 확대,
아이 종일 돌봄사업 조기 시행도
강조했습니다.

[김종훈/무소속 군산김제부안을 후보
(기호 7번) : 그동안에 국회의원들이, 정치인들이 약속을 하고 지키지 않은 부분들이 없지 않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투표를 통해서 그런 부분을 심판해 주기를 부탁
드리고.]

김제와 부안에
군산 대야면과 회현면이 더해지면서
새롭게 만들어진 군산김제부안을 선거구.

세 명의 후보 가운데 누가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퍼가기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