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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서까지 쓰며 호소...전주을 후보들 총력전

2024.04.04 20:30
전주을 선거구의 후보들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득표 활동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는
혈서까지 써가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그런가 하면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성윤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과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정윤성 기잡니다.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가 손에 상처를 내고
혈서를 씁니다.

쓴 글귀는 오직 전북.

정 후보는 자신이 낙선하면
정부.여당에 목소리를 낼 인물이 사라지는 거라며, 전북 발전을 위해 지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여야 협치를 꽃 피우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운천 / 국민의힘 전주을 후보(기호 2번)
우리 아들 딸들이 타지에 가서도 차별받지 않게 또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전북을 만들겠다는 결언한 의지를 혈서로 담겠습니다.]

채수근 상병 순직과 관련해
진상규명 촉구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전북청년연합은 민주당 이성윤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청년연합은 이 후보와
채상병 순직, 이태원 참사, 전북 홀대,
청년 문제 등에 대해서 대화를 나눈 결과
이를 해결할 적임자라고 확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1천 명 이상에게 받은
채상병 순직 관련 진상규명 촉구 서명을
이 후보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진보당 강성희 후보는 이성윤 후보에 대한 날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강성희 후보는
검찰의 수사권 박탈을 반대한 이 후보는
검찰 독재를 끝낼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세월호 부실 수사와
검찰 특수활동비 사용 의혹 등에 대해
제대로 답변하지 않고 회피하고 있다면서 과오가 있다면 인정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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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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