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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1년 앞으로...심판론 격돌 전망

2023.04.10 20:30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꼭 1년 남았습니다.

현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인
내년 총선에서는 거대 야당 심판론과
정권 심판론이 격돌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민생과 지역 발전을 외면한다면
도민들의 선택을 받기는 쉽지 않을 거라는
지적입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내년 총선에서 여야는 심판론을 내세우며
정면으로 부딪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국정 운영의 발목을 잡는다며
거대 야당인 민주당을 심판해달라고,

민주당은
국정 운영 난맥이 심화했다며
현 정부와 여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심판론은 전북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성 정치권에 대한 피로감 속에
민생과 지역 발전을 위한 진정성과 변화가
전북 유권자의 표심을 가르는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 될 거라는
지적입니다.

전북 발전에 존재감을 크게 보여주지 못한
전북 정치권에 대한 실망감이 드러난
전주 을 재선거 결과가
내년 총선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는 겁니다.

[홍석빈//우석대 교양대학 교수:
(내년 총선에서는) 그동안 민주당에서
일당 독점 구도를 유지하는 가운데
지역 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한 점이
없었다고 하는 유권자의 판단,
그리고 국민의힘 또한 대선 때
공약한 지역발전 공약들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에 대한...]

전북 전체적으로는
전체 10석인 의석수를 지켜
정치력을 유지해야 하는 과제도 있습니다.

김제 부안과 남원 임실 순창 선거구의
인구수 감소로 의석수가 줄어들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10석 유지 여부는
선거구 획정과 선거제 개편에 달렸는데
국회는 선거제 개편 논의를 위해 나흘간의
전원위원회 회의에 들어갔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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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성 기자 (edm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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