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전주-완주 통합...당선인 3명 생각은?

2022.06.08 20:30
민선 8기 출범을 앞두고
전주-완주 통합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관영 전북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그리고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데다
전북지사와 전주시장 당선인이 통합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변수는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을 비롯한
완주군민들의 생각입니다.

지난달 토론회에서 나온
당선인들의 통합 발언을 정리했습니다.
---------------------------
김관영/전북지사 당선인(5월 13일):
적어도 전주 완주는 행정통합 저는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과거에 왜 부결이 됐는지를 좀 따져서 완주에 계신 분들이 우려하고 계신 것들 불식시키고 도지사가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서 이 문제가 좀 빠른 시간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제가 앞장서서 한번 해보겠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당선인(5월 25일):
광주광역시가 전라도의 첫 번째 도시가 된 것은 80년대에 송정시와 광산군을 합쳐서 발전했기 때문이고 창원시가 특례시 지정을 받았던 이유도 마산과 진해를 통합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현재 청주에 가보시면 청원군과 통합 이후 도시에 활력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완주-전주의 통합은 필수적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다음 민선 8기 중에 다시 전주-완주 통합에 대한 군민·시민 투표를 통해서 완주-전주 통합을 이룰 때 우리 전주의 미래, 전북의 미래가 그 안에서 움틀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반드시 추진하겠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당선인(5월 19일):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지금 통합이 논의가 됩니다. 이 작업들은, 이런 활동들은 지금 바로 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인위적으로 행정 통합을 먼저 내세우기 때문에 더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전주-완주 통합에 대해서는, 군수가 된다면 전주시장과 바로 경제 지역 문제, 경제를 중심으로 한 통합의 문제를 가지고 같이 연구한다면 정치권을 가급적 배제하고 경제 논리로 해서 우리 완주 군민들이 과연 통합하는 게 좋냐, 아니냐. 완주 군민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점에 대해서는 저희가 축제로 갈 수 있다. 어떤 결론이든 군민의 손에 달려있다.

(JTV 전주방송)
퍼가기
김철 기자 (chul415@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