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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노인 예산 해마다 늘리고 복지관 신설"전주시와 전주시민협의회가 전주-완주 통합의 다섯 번째 비전으로 복지·환경 분야의 상생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통합이 되면 완주에 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하고 관련 예산도 해마다 8% 이상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완주지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기피시설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완주군의 노인 한 사람에게 1년에 배정된 예산은 평균 390만 원. 전주시 노인 예산보다 30%가까이 많습니다. 완주에서는 촘촘한 노인 정책과 이런 예산으로 인해 통합 시 관련 혜택이 줄어들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전주시와 전주시민협의회가 이같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관련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완주에 노인을 위한 건강과 취미 활동을 진행할 복지관이 하나도 없는 점을 고려해 125억 원을 들여 설립하겠다는 겁니다. 노인들의 혜택이 줄어드는 걸 막기 위해 관련 예산을 해마다 8% 이상씩 늘리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 : 양 지역 간 복지 형평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완주보건소는 통합 시의 총괄 보건소로 승격하고, 병원급 보건의료원으로 기능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가장 논란이 된 기피 시설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소각장과 매립장, 폐기물 처리장은 전주에서 운영 중인 만큼 완주로 옮길 일도 없고, 설령 그럴 일이 생겨도 주민 동의 없이는 이전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윤국춘 전주시민협 복지환경분과위원장 : 통합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우리 삶의 터전과 주변 환경을 더 편안하게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주시민협의회는 두 지역 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권의 협조가 필요하지만, 민주당이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진상 전주시민협의회 위원장 : 민주당 의원들은 이게 하겠다는 것인지 안 하겠다는 것인지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온도차가 나는 것 같습니다.] 전주시민협의회는 복지와 환경분야에 이어 다음 주에는 마지막 분야인 청년과 교육, 행정 분야 상생비전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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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교조, 교사 240여 명 '교육특보' 국민의힘 고발전교조 전북지부가 선거대책위원회 교육특보 임명장을 교사들에게 발송한 국민의힘을 오늘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오늘까지 240여 명의 도내 교사들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교육특보 임명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국민의힘 선대위가 정치적 중립 준수 의무가 있는 교사들을 동의도 받지 않고 특보로 임명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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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공약도 안 내놓고 표만 달라?21대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지금까지도 전북 공약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발표한 시군 공약도 이른바 양다리 공약 논란이 불거졌지요. 민주당은 이런 가운데서도 연일 직능단체별 지지 선언에만 골몰해, 공약도 내놓지 않고 표만 달라고 한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주말 14개 시군별로 모두 76개의 맞춤형 공약을 내놨습니다. 이미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지 일주일 가까이 지난 뒤였습니다. 게다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공약은 서로 경쟁하는 남원과 충남 아산에 동시에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만 키웠습니다. [이원택/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지난 19일) : 이제 서로 대립되잖아요, 어디를 찍으면. 그러면 어느 쪽에서는 표가 안 나오고 공격받잖아요. 공모 사업을 통해서 결정이 날 겁니다.] 더 큰 문제는 전북자치도 차원의 광역 공약입니다.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차일피일 미루더니 아직까지도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세 차례 전북을 찾았던 이재명 후보는 구체적인 지역 공약 없이 두리뭉술하게 방향만 제시하고 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난 16일) : K-이니셔티브 문화 산업에 집중해야 된다, 이 3대 산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문화 산업의 중심 전북 익산,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이런 상황에서 도당과 간담회를 한 단체들은, 매일 같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릴레이 지지 선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을 통해 투표율과 득표율을 올리겠다는 전략인데, 도당과 국회의원 모두 중앙당의 평가에만 매달리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윱니다. [안호영/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지지 의사를 표명해 주시는 건 감사한 일이고 또 그 지지의 뜻을 받아서 저희들도 정책으로 반영하겠다는 또 그런 뜻도 있는 거니까.] 지역발전의 핵심 구상과 공약은 뒷전인 채 표만 달라고 하는 건 아닌지 민주당 스스로 뒤볼아볼 일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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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전주서 국민의힘 현수막 사라져 수사전주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현수막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어제부터 이틀에 걸쳐 전주 전동성당 인근에 붙은 국민의힘 현수막이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용의자를 특정해 신원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측은 현수막이 사라진 것을 보고 동일한 자리에 다시 걸었는데, 또 사라져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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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정현 "새만금은 호남 팔자 고칠 대사업"국민의힘 이정현 공동선대위원장이 새만금은 전북을 넘어 호남 사람들의 팔자를 고칠 수 있는 대사업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이정현 선대위원장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호남의 낙후와 소외를 한꺼번에 갈아엎고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게 바로 새만금이라며 김문수 후보에게도 기회가 온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보수 정당에 대한 호남의 분노는 정당하다면서도 37년째 선거에서 싹쓸이하고 있는 민주당을 통해 어떤 보람이 있었느냐며, 민주당에도 똑같이 분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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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문수 GTX 전국화 공약, 전북만 빠져"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GTX 전국화 공약에 전북만 빠져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공동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잼버리 파행의 책임을 전북에 떠넘기고 새만금 SOC 예산을 대폭 삭감하더니,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GTX 노선에서조차 전북을 제외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더 이상 전북 도민을 우롱하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전북이 왜 빠졌는지 소상히 설명하고, 즉각 사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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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규탄한 국민의힘 도당은 파렴치"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어제 국민의힘 도당의 민주당 규탄 회견에 대해, 민주와 민생 파탄의 주역이 파렴치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내란을 옹호하고 동조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추종자로 전락한 조배숙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힘 도당은 끝내 참회와 사죄가 아닌 몰염치와 몰상식을 택했다고 공격했습니다. 이와 함께 조배숙 의원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옹호와 동조, 추종을 사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당장 정계를 은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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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문수에 30% 마음 열면 호남이 민주당 이겨"국민의힘 이정현 공동선대위원장은 호남에서 김문수 후보에게 30%만 마음을 열면 호남이 민주당을 이기는 대선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호소문을 통해 전주 올림픽 유치와 새만금 국제공항 등 현안은 하나같이 시급하고, 충청권과 부울경은 통합 시도로 분주하지만 호남만 조용하다며, 이는 경쟁없는 정치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호남은 민주당을 90% 지지했지만 민주당은 호남을 9%만 챙겼다는 탄식이 곳곳에서 들리고 있다면서, 민주당을 버리라는 게 아니라 호남인 스스로 주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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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내 최대 보석박물관...열악한 전시 환경보석의 도시 익산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석 전문박물관이 있습니다. 올해로 문을 연지 23년이 지났지만 리모델링이 이뤄지지 않아 전시 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 2002년에 문을 연 익산 보석박물관. 11만 9천여 점의 보석과 귀금속을 소장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석 전문박물관입니다. 하지만 전시장 개선 작업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전시물 구성은 거의 20년 전 그대로입니다. 세계 3대 보석 장인이 만든 작품도 전시 공간이 제각각 나누어져 있고, 비좁은 전시 공간에 너무 많은 소장품이 백화점식으로 나열돼 몰입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 : 순금 7.7킬로그램을 녹여 만든 미륵사지 석탑 재현품은 익산 보석박물관의 대표적인 소장품 가운데 하나지만 작품에 대한 설명은 너무 빈약합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만족스럽지 않다는 응답이 33%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보석박물관 입장객은 25만 2천여 명으로 유료 공립 박물관 가운데는 많은 편에 속하지만 40만 명선을 유지했던 개장 초기와 비교하면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익산시는 전시 콘텐츠를 개편하고, 전시장도 새롭게 단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막대한 예산이 필요해 쉽게 손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영선/익산시 보석박물관장 : 전시실의 공간 재배치와 콘텐츠 강화, 특색있는 기획 전시, 다양한 체험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문객의 문화적인 수요에 부응하도록...] 보석의 도시 익산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보석박물관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공모 사업을 통한 국가 예산 확보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JTVF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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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존 혁신도시로" vs "다른 장소로"윤석열 정부 내내 희망고문만 하다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한 것이 공공기관 2차 이전 사업입니다. 최근 대선이 진행되면서 새정부가 들어서면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업이 다시 시동을 걸 경우 기존 혁신도시와 새로운 이전 장소를 놓고 지역간 다툼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980만㎡ 부지에 들어선 전북 혁신도시. 지난 2013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시작으로 12개 공공기관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직원들이 이주하면서 2만 8천 명의 계획인구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집합 상가 공실률은 25%나 돼 여전히 미완의 도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완주군을 비롯한 전국 혁신도시가 있는 자치단체들은 정부가 공공기관을 추가 이전할 경우 기존 지역에 우선 배치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완주군 관계자 : 1차 이전했던 곳에다가 다시 2차 공공기관도 이전해 오면 시간적인 것도 비용적인 것도 조금 절감시킬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시군들도 생존을 위해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김제시와 순창군은 마사회 유치를 놓고 이미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이전을 둘러싼 혼란은 마침 대선을 맞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후보들이 추가 이전을 약속했지만, 여전히 구체적인 대상과 시기, 방법은 제시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북자치도는 2차 이전의 밑그림이 될 국토부 관련 용역 결과가 연말에 나오면, 이걸 보고 대응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이현서 / 전북자치도 정책기획관 : 어느 정도 방향이 나올 거라고 생각을 하고 저희도 거기에 방향이 나오면 또 대응책을 마련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김관영 지사가 후보 시절 제2혁신도시를 익산에 유치하겠다고 공약한 만큼, 관련 논의가 본격화하면 지역간 갈등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공공기관 지방이전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이냐, 아니면 지역내 또다른 균형발전이냐? 한동안 중단돼 있던 2차 공공기관 이전이 다시 시동을 걸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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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내년도 국가예산 중점사업 110건 집중전북자치도가 내년도 국가예산의 부처 단계 예산 편성이 이달 말 마무리되는데 맞춰 8천억 원 규모의 중점 사업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고령 친화산업 복합단지 조성과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건립 등 8천억 원에 이르는 중점사업 110건을 각 부처에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대선 이후에는 당선자의 지역 공약에 따라 기재부 단계에서 증액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정치권과의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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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5개 시립도서관, 문체부 '인문학' 공모 선정전주시의 5개 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완산과 송천, 금암, 서신, 평화 도서관에 1천만 원씩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됩니다. 5개 도서관은 다음 달부터 디지털 미디어 특화 프로그램과 인문학 그랜드 투어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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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대표도서관 착공... 2027년 개관 예정전북자치도가 전주시 장동에 들어서는 전북 대표도서관 건립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도서관은 오는 2027년까지 6백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20만 권의 책을 보관할 수 있는 서고와 맞춤형 자료실 등이 구축됩니다. 특히, 부지면적이 축구장 4개 크기인 3만 제곱미터에 달하며 야외정원도 들어섭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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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하계올림픽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 구성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가 구성됩니다. 전북자치도는 국내외 여론 형성과 정책을 제안할 도민 2천36명을 모집하고 개최 도시가 선정될 때까지 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다음 달 말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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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사에게 발송된 '선거캠프발 임명장' 논란한 선거캠프 명의로 여러 교사들에게 교육 관련 직책이 포함된 임명장이 발송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성명을 내고 정치 활동이 법적으로 금지된 교사에게 선거 조직의 직책을 부여하고 일방적으로 통보한 건 중대한 위법 소지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교육 관련 직책인 점을 고려하면 해당 임명장은 수신자가 교사임을 알고 보낸 것이라며, 교사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도내에서 문자로 임명장을 받은 사례는 현재까지 180여 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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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거운동 중반전...각당 경쟁 '후끈'이제 다음 주면 제21대 대선의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선거 운동도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중앙당 인사들이 잇따라 전북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고, 다른 정당들도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총괄선대위원장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전북을 찾았습니다. 먼저 전북자치도당 상임 선대위원장단과 간담회에 이어,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또 상공업계 인사들로부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들은 뒤 거리 유세를 벌였습니다. [김부겸/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해주시면서도 민주당의 부족함에 대해서 여러 가지 아쉬움을 가지고 있던 그 민심에 대해서 정확하게 좀 더 듣고.] 전주 출신인 민주당 한준호 공동선대위원장도 도내 정치부 기자들과 기자회견을 하고 전북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또 마지막에는 51대 49의 싸움이 될 수 있는 만큼 지난 대선을 잊지 않고 뛰고 있다면서 도민들에게 꼭 투표장에 나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준호/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 주권자인 국민들이 직접 이 내란을 종식시켰고, 주권자인 국민들께서 직접 새로운 정부를 출범시킬 수 있는 기회에 함께 동참을 해달라고.]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오는 28일 처음으로 전북을 찾을 예정입니다. 권 후보는 새만금 상시 해수유통과 신공항 백지화, 공공의대 설립, 송전탑 건설 중단 등을 내세울 전망입니다. [오현숙/민주노동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기후위기 시대에 맞는 새만금 개발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해수 유통을 통해서 전북 수산업을 복원시키는 공약이 있고요.]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다음 주 첫 방문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주말 전북을 찾았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재방문 일정을 검토하는 등, 각당과 주자들이 총력전을 벌이면서 선거 분위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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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정선거 음모론 선동 윤석열 재구속해야"재판을 제외한 첫 공개 행보에 나선 윤석열 전 대통령을, 즉각 다시 구속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진보당 전북자치도당은 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의혹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를 공개적으로 관람한 건, 사죄와 반성은 커녕 대선을 코앞에 두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선동하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진보당은 또, 자신의 내란 범죄를 정당화하고 다시 내란을 선동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즉각 구속하고, 한통속인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도 사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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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자원공사, 지진 가정 댐 붕괴 대응 훈련한국수자원공사가 오늘(20일) 임실군 강진면 섬진강댐 지사에서 지진 발생에 대비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지진이 발생해 댐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환경부와 전북자치도, 임실군 등 모두 10개 유관 기관들이 참여했습니다. 상반기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23일까지 전국 주요 장소에서 계속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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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의힘 "민주당이 사법부 독립 위협"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사법부 독립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은 전주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대법원 판결 이후 민주당이 사법부 길들이기에 나서면서 법치주의를 뿌리째 흔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회를 특정 정치인의 범죄를 덮기 위한 도구로 전락시키고 입법권을 권력자의 방패로 오용하고 있다며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철 기자chul415@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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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실타래 꼬인 마사회 유치 경쟁마사회 유치를 놓고 김제와 순창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내부 교통 정리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그런데 전북자치도가 머뭇거리는 사이 민주당의 시군별 공약에 순창과 남원이 이전 대상지로 발표됐습니다. 하지만 김제는 여전히 유치 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어 전북 내부의 갈등과 경쟁력 저하가 우려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김제시는 지난 2023년부터 새만금에 마사회 이전을 추진해왔습니다. (CG IN) 이전 부지로는 새만금 원형섬과 수변도시 공공용지를 각각 1순위와 2순위로 제시했습니다. 신항만 개항 시 중국 관광객 유입, 새만금 말산업 복합단지와의 연계 효과도 내세웠습니다. (CG OUT) 순창군은 지난해 인접한 전남 담양군과 손을 잡고 호남 상생 협력사업으로 마사회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CG IN)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5천억 원을 들여 순창에는 경마장과 관리시설, 담양에는 승마장과 체험시설을 짓겠다는 계획입니다. (CG OUT) 두 시군의 경쟁이 치열해지자 전북자치도가 내부 정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제주와 경북도 유치에 나선 만큼 도내에서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면 경쟁력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자치단체 관계자 : 특히 공공기관 이전 이것은 도에서 좀 조정자 역할, 그게 좀 사전에 필요하지 않냐는 생각을 하는데...] (CG IN) 하지만 새만금으로 마음이 기울었던 전북자치도가 손을 놓은 사이 민주당은 지역 공약으로 순창에 경마장, 남원에 마사회 유치를 반영했습니다. (CG OUT) 김제시는 지역 공약에는 빠졌지만 계속해서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제시 관계자 : 여기 안 들어가 있다고 해서 사업이 안 되는 건 아니잖아요. 나름 또 새만금 쪽에 계획이 돼 있던 거여서...] 이러다 보니 대선 이후에도 경쟁 과열로 지역간 갈등이 불거질 우려가 높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여전히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용역 결과가 나오는 게 먼저라는 원론적인 입장. 하지만 마사회가 포함된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하려면 하루 빨리 내부 교통정리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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