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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시장 "전주-완주 통합 추진"

2024.01.04 20:30
우범기 전주시장이 올해부터
전주-완주 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에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범시민 기구가 만들어지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새로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 완주 통합 추진에 도움이 될 거라는
기대감도 내비쳤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 완주 통합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우범기 전주시장이 통합에 시동을 걸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2년 전부터 추진한 전주 완주 상생 사업의 성과로 통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청주-청원 통합이 충북 발전을
이끌었던 것처럼,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의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전주 완주 통합이 절실하다며 특별자치도 출범이
통합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도지사가 중재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생깁니다. 통합이 필요로 하는 시.군에 적극적으로 개입을 할 수 있고 또 지방시대위원회에 도지사가 투표를 하자라는 건의도 할 수 있는]

우범기 시장은 우선 통합을 추진할
전담 조직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민 대표성을 확보한
통합 범시민 기구가 구성되면
민간 주도의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완주군 쪽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통합이 완주 발전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용역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시청사 부지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한 것도 충분히 제시를 해서 완주 군민들이 통합을 했을 때 완주 군민들한테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갖게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고 있고

전주 완주 통합은 1997년과 2009년,
2013년에 추진됐지만 모두 무산됐습니다.

전북특자도 출범이라는 새로운 환경,
그리고 광역화라는 시대적 추세 등이
맞물리면서 네 번째 추진되는 전주 완주
통합 작업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본 궤도에 오르게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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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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