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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7명이 민주당...신당 변수될까?

2024.01.30 20:30
총선이 70일 가량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재까지 등록한 예비후보 열 명 중
일곱 명 가량이 민주당입니다.

전주을을 제외하면 아직은
이렇다할 민주당의 대항마가 보이지 않아,
일부 선거구는 무투표 당선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최근 창당한 신당이
얼마나 변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현재까지 전북에서 선관위에 등록한
총선 예비후보자 현황입니다.

(CG IN)
모두 40명 가운데 72%가 넘는 29명이
민주당 소속입니다.

군산과 익산을, 남원임실순창 등
세 개 선거구는 민주당 후보들만
이름을 올렸습니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겨우 2명만 등록해
4명인 자유통일당보다 적고,
정의당과 진보당도 각각 1명뿐입니다.
(CG OUT)

국민의힘과 진보당 등에서
추가 등록이 예상되지만 상당수 선거구는 인물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소수 정당 간의 연대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정의당 관계자 :
녹색당을 포함한 진보 정당 및 진보 세력과 함께 선거연합 신당을 창당을 하게 됩니다.
진정한 진보 정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하지만 얼마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합니다.

[정원익 기자 :
이러다 보니 지방선거처럼 민주당 후보가 무투표로 당선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창당한 새로운 미래는
도내 10개 선거구에 모두 후보를 내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낙연/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1/21):
전라북도라면 모든 지역구에 후보자를
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낼 수 있을 거라고 보고요.]

하지만 신당 역시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전현직 의원 또는 이에 대적할 만한 인사가 얼마나 합류할 지는 의문입니다.

이 때문에 상당수 선거구에서는
본선 보다 예선에 더 관심이 모아지는
기현상이 이번에도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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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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