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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포럼 열려...교육 백년대계 해법 토론전북교총과 전북교사노조 등 도내 6개 교원 단체가 주최한 전북교육포럼이 오늘 전북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한 해법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정책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교원단체들은 토론에서 나온 주요 의견과 제안을 전북교육청의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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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봄철 산불 예방'...국립공원 일부 탐방로 통제국립공원공단이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탐방로 일부 구간을 오는 15일부터 4월 말까지 통제합니다. 통제 구간은 내장산의 3개 탐방로와 변산반도 5개 구간, 지리산의 26개 구간입니다. 국립공원공단은 또 취사나 흡연, 인화물질 소지 행위도 단속할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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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초중고 학생 승마체험 지원전북자치도가 올해 12억 7천만 원을 들여 학생들의 승마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보다 600명이 늘어난 초중고등학생 3천9백여 명을 대상으로 한 명당 열 차례의 승마체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저소득층이나 다문화 가정, 장애 학생은 무료이며 도내 12개 시.군에 설치된 승마장에서 체험이 진행됩니다. .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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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방시대위 완주 방문...통합 찬반 의견 청취전주-완주 통합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전북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완주군과 군의회, 그리고 통합 관련 단체들을 차례로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예상대로 통합 반대 단체들은 당장 통합 절차를 중단하라고 촉구한 반면, 찬성 단체들은 하루 빨리 주민투표에 부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해 7월 통합 건의서가 제출된 지 7개월 만에 지방시대위원회가 직접 완주를 찾았습니다. 방문단은 모두 여섯 명. 지방분권 분과의 박기관 위원장을 필두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과 대학 교수, 지방시대위원회 분권정책과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완주군과 군의회 등을 차례로 만나 통합에 대한 지역 여론을 청취했습니다. [박기관 전주-완주 통합방안 검토TF 위원장 : 지역 주민들에 근거한 통합이 이루어져야 되니까 양측의 지역 주민들의 의견, 그 지역의 대표 기관인 지방의회의 의견 또 집행부의 의견도 모두 한번 들어보자. 이런 차원에서... ] (전주-완주 통합을 결사 반대한다!!) 하지만 통합 반대 단체들의 반응은 날씨만큼이나 차가웠습니다. 주민들은 일방적인 통합 추진이 완주에서 갈등과 분열만 일으키고 있다며 당장 통합절차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중수 완주군농민회 전 부회장 : 완주는 완주가 알아서 잘 할테니 전주는 전주가 알아서 잘 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완주군과 완주군의회도 간담회 내내 반대 목소리를 냈습니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 주민들의 공론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졸속 추진하는 일방적 통합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통합 찬성 단체의 입장은 정반대였습니다. 전주와 완주는 이미 하나의 생활권인 만큼 통합을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된다며 조속한 주민 투표를 요구했습니다. [나유인 완주역사복원추진위 공동 위원장: 이 지역 소멸을 막고 경제력을 증대시키고 이 지역을 정말 제대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결국은 통합밖에 없다.] 전북특별차지도는 지방시대위원회와 만난 자리에서 통합이 성사될 경우 특례시 지정과 함께 재정 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통합을 추진하는 전주시와 시의회의 경우 이미 지난달 방문해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번 방문으로 현지 의견수렴 절차는 마무리됐습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상반기 중에 심의위원회를 열어 통합방안을 마련한 뒤 행정안전부로 넘긴다는 계획이어서 주민투표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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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1천억 원 투입전북자치도가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1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전북자치도는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생활 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창출, 교육 서비스 향상 등 3개 분야 14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과 농촌유학 가족 체류형 거주시설, 지역 활력 타운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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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방본부, 정월대보름 맞아 특별경계근무전북자치도소방본부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갑니다. 소방본부는 정월대보름인 오는 12일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등이 열리는 행사장 52곳에 소방차 40대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또, 내일부터 사흘 동안 소방공무원 3천여 명과 차량 등 567대의 장비를 투입해 화재 감시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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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애인 자립. 생활 안정 지원 강화장애인의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이 강화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시범사업과 거주시설 퇴소자 자립 지원 등 모두 25개 사업에 지난해보다 26억 원이 늘어난 1,24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기준 전북의 장애인은 12만 8천9백 명으로 도내 인구의 7.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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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교학점제 시행... 156개 과목 신설새 학기부터 고등학교에는 대학처럼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을 골라서 들을 수 있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됩니다. 학교에선 과목별로 교실을 조성하는 등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데요. 특히, 마음공부나 뮤지컬 기획 같은 이색적인 과목들도 개설돼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새 학기를 앞둔 전주의 한 고등학교. 2, 3학년의 경우, 전체 수업이 이동식으로 진행됩니다. 여기에 맞춰 10여 곳의 가변형 교실이 조성됐습니다. 교사들은 진로, 적성에 맞는 과목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색을 살린 과목 개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미희/전주고등학교 교육과정 부장: 전주가 음식으로 특화되어 있어서 저희는 그 부분을 조금 강조하고 싶어서 다양한 선택 과목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돼 학생들은 3년 동안 모두 192학점을 이수해야 됩니다. (트랜스 자막) 올해 도내 전체 고등학교에 개설된 과목은 460개로 이 가운데 156개 과목이 올해 신설됐습니다. (GG) '인간관계'나 '마음공부' 같이 학생들의 인성에 중점을 둔 과목이 있는가 하면, '베이커리 실무', '뮤지컬 제작과 공연' 처럼 진로와 적성에 무게를 둔 과목들도 개설됐습니다. //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수요와 학교 여건에 맞춰 지속적으로 신규 과목을 개설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진호/전북자치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다양한 과목과 고시 외 과목, 그리고 이제 진로 융합 선택 같은 과목들을 더 많이 개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북교육청은 내년도 신규 과목 개설을 위해 오는 6월까지 학교의 신청을 받을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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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하위 등급전주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하위 등급을 받았습니다. 민원제도 운영과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는 '라' 등급, 고충민원 처리는 '마' 등급, 민원 만족도는 '다' 등급으로 종합평가에서 '라' 등급을 기록했습니다. 전주시는 2023년에도 종합 평가에서 가장 낮은 '마' 등급을 받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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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안호영 의원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발의국회에서 전력망 건설사업의 절차를 간소화하는 특별법이 추진되는 가운데, 사업 계획 수립 절차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은 사업 계획의 수립 단계부터 주민 참여와 정보 공유를 보장하고, 지자체에 대한 지원방안 규정 등의 내용이 담긴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안 의원은 전력망 특별법은 중요한 법안이지만,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절차가 생략되면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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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기 대선 가능성에 공약 발굴 착수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으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자치단체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졌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대선이 앞당겨질 경우 터덕거리고 있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신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실상 차기 대선 공약을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006년부터 추진돼온 전주-김천 간 동서 횡단 철도 사업. 어느덧 20년이 다 돼 가지만 지난달 기재부 심사에서도 예타 대상에 끝내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제3금융중심지 지정은 추진 동력을 잃었고, 지난해 예정됐던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는 탄핵 정국이 수습돼야 결정될 전망입니다. [김황중 / 전북자치경찰위원회 팀장 (1월 5일) : 정치권과 공조해서 다각적으로 (남원시가) 최종 부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처럼 주요 현안이 안갯 속인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일명 메가비전 프로젝트 추진단을 구성해, 경제와 SOC 등 8개 분야에서 대표 사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 전북자치도는 지지부진한 기존 사업을 재추진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는데,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황이어서 공약에 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사업의 명분을 쌓기 위해 다른 시도와 공조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습니다.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후보자들마다 공약을 남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윤 대통령의 경우 전북 공약 46건 가운데 현재 완료된 건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단 1건뿐입니다. [천영평 /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 : 실현 가능성 있게 좀 더 다듬고 정부 부처의 현안 과제로 좀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전북자치도는 이달 안에 20개 안팎의 과제를 확정한다는 계획. 공약 발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설득력 있는 논리 보강에 더욱 공을 들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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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권역별 진로진학센터 6곳 운영전북자치도교육청이 6개 시군에 권역별 진로진학센터를 만들어 진로와 진학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합니다. 전주와 익산, 군산과 남원, 완주와 정읍에 생기는 센터에는 대학 입학사정관 출신의 전문가와 파견 교사가 배치됩니다. 센터는 오는 4월부터 운영됩니다. 상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일주일에 한두 차례 야간 상담도 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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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애인 근로자 최저임금 보장 법안 발의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이 장애인 근로자도 최저임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장애인고용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에는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에 부족한 금액을 보전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현행 최저임금법은 정신 장애나 신체장애로 근로 능력이 현저히 낮은 사람에 대해서는 최저임금을 적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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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료 라면 카페 '전주함께라면' 6→8곳 운영고립 위기 가구 발굴 등을 위해 라면을 무료로 제공하는 카페인 '전주함께라면'이 8곳으로 늘었습니다. 전주시는 종합사회복지관 6곳에 이어 태평동 전주청소년센터와 청년식탁 사잇길 등 2곳에 전주함께라면을 열었습니다. 전주함께라면은 누구나 라면을 무료로 끓여 먹을 수 있고 라면을 두고 갈 수도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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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민회중앙연합회 구성 추진..."결속력 강화"전북자치도가 지역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독자적인 친목 단체 구성에 나섭니다. 전북자치도는 그동안 전라도를 아우르는 호남향우회 중심으로 교류가 이뤄졌지만, 가칭 전북도민회 중앙연합회를 구성해 효율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도민과 출향민들에게 도정 정책을 공유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도 유도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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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부 "벼 면적 11% 자율 감축"...지자체 참여 주목정부가 전국 지자체의 자율 감축을 통해 올해 벼 재배면적을 지난해보다 11%가량 줄이겠다고 밝히면서 전북 지자체들의 참여 여부가 주목됩니다. 정부는 당초 방침을 바꿔 벼 재배면적을 줄이지 않아도 불이익을 주지 않지만, 면적을 줄이는 지자체에는 공공비축미 배정 물량을 늘리는 등 지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농민단체들은 영농권 침해라면서 반발하고 지방의회들도 감축 계획 철회를 촉구하면서 지자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설지 관심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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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개장 앞둔 '해양레저단지'...배후부지 활용고군산군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가 다양한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을 짓고 있습니다. 빠르면 올 여름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인데, 군산시가 개장을 앞두고 인근의 대규모 염전 부지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서해 바다를 품은 무녀도의 옛 정수장 터에 건물 신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트랜스] 군산시가 428억 원을 투입해 짓고 있는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에는 카누와 서핑, 인공 파도풀 등 다양한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놀이 시설이 들어섭니다. [하원호 기자 :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는 오는 7월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문을 열 계획입니다.] 하지만 물놀이 시설에는 여름철에만 관광객이 몰리고, 유지 관리에도 막대한 비용이 들어갑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군산시가 복합단지 앞에 있는 옛 염전 부지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14만 제곱미터의 부지에 생태공원이나 염전 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권영우/군산시 해양레저계장 : 복합단지 개장을 앞두고 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런 다양한 방안을, 활용 방안을 지금 강구 중에 있고요.] 하지만 전체 부지의 60%가 사유지여서 막대한 재원이 필요합니다. 또,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정부의 지원을 끌어내는 것도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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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림픽에 정당까지... 불법 현수막 '공해'전북자치도가 올림픽 유치에 도전하면서 관련 현수막이 전주 시내 곳곳에 걸려있습니다. 정당들도 현수막을 내걸고 있는데 관련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500m 도로 양쪽을 60여 개 현수막이 가득 채웠습니다. 사회단체들이 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며 내건 것이 대부분입니다. 버스 정류장 바로 옆에도 걸려있어서 버스가 오는지 확인하기도 어렵습니다. [안석철 / 김제시 용지면: 방해가 되지 아무래도. 이렇게 차를 봐야 하는데 안 보일 수도 있고, 그냥 지나갈 수도 있고.] 함께 걸려있는 정당 현수막 가운데는 게시 규정을 어긴 것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강훈 기자: 한 정당에서 전북도청 근처에 걸어놓은 현수막입니다. 위아래 같은 정당 것인데 이렇게 게시 기간이 두 달 넘게 지났는데도 여전히 방치되고 있습니다.] (cg) 현수막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구청이나 자치단체에 관련 내용을 사전에 제출해야 합니다. // 하지만, 올림픽 유치 현수막의 경우, 관할 구청에 관련 서류는 들어오지 않았고 구청은 오히려 전북자치도가 철거를 늦춰달라고 요청했다는 설명입니다. [전주시 완산구청 관계자: 불법 현수막이 맞는데 이제 전북에 누구한테 해를 주는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들도 그냥 유예를 하고 있어요.] (트랜스) 현수막에 게시자의 연락처를 명시하지 않거나 설치 기간을 넘기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주시는 지난해 정당에서 내건 1,350여 개의 현수막을 수거했지만 단 한 건도 과태료 처분을 하지 않았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정치 관련이다 보니까 과태료 부과 관련으로 하기에는 이제 조금 부담스러운 부분이 이제 저희한테도 있기도 하고요.] 불법 현수막이 넘쳐나고 있지만 자치단체는 올림픽 유치나 정당 활동이라는 명분으로 오히려 조장하거나 방치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짚어봐야 할 시점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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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 지사, '군산시의원과 말다툼' 유감 표명지난 4일 군산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군산시의원과 말다툼을 한 김관영 지사가 사흘 만에 유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김 지사는 입장문을 통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공개적인 자리에서 원활하게 마무리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도정 책임자로서 더욱 성숙한 자세로 귀를 기울이겠다며, 서로 소통해 전북 발전의 해법을 찾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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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해 전기차 8,509대·수소차 600대 구입 보조금 지원전북자치도가 올해 친환경 차량 구입 보조금으로 전기차는 최대 1천210만 원, 수소차는 3천450만 원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수는 전기차는 8천509대, 수소차는 6백 대입니다. 만 34세 이하 청년이 생애 최초로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에는 보조금의 20%를 더 주고, 다자녀 가구는 최대 350만 원을 추가 지급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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