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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학력격차 심화....서 당선인 "진단평가"

2022.06.14 20:30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농촌지역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대도시 학생보다 여전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수학 과목의 격차가 컸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서거석 교육감 당선인이
우선 진단평가를 실시해서
학생들의 기초학력부터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지난해 9월 실시된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중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소폭 감소,
고등학생은 소폭 증가했습니다.

눈여겨볼 부분은
대도시와 읍면지역 학생들의 학력 격차가 여전히 크다는 것입니다.

(CG) 중학교 3학년 수학의 경우
대도시 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9.6%지만 읍면지역 학생은 16.4%로
1년 전과 격차가 비슷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2학년의 경우에는
1년 전에는 미달 비율이 같았지만
지난해는 12.5%와 16.1%로
읍면지역 학생들의 미달 비율이
3.6% 포인트 늘어났습니다. (CG)

전라북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기초학력 문제에 대해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진단평가를 실시해서 학생들의 학력을
파악하는 3단계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확대하고
학교별로 전담팀을 구성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숙, 교육감직 인수위 대변인
"기초학력 전담교사도 더 많이 확대하고
학교 자체 내에서 팀을 만들어서
종합적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는 내용이고요"

교육감직 인수위는
교육지원청별로 학력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상담 센터 등과
연계해서 기초학력을 올리는 방안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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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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