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국회의원 10명 상임위 쏠림 심각...농해수위 3명
국회 원 구성이 마무리 단계인 가운데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해
모두 10명인 전북 의원들의
상임위 쏠림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각 당의 자료를 종합해보면
농해수위에 안호영, 윤준병, 이원택 등
3명이 배치됐고,
산업통상위는 정운천-신영대 2명,
그리고 문체위는 김윤덕-이용호 2명이
배정을 받았습니다.
이밖에 정무위 김성주, 국토위 김수흥,
기재위 한병도 의원입니다.
이에 따라 전체 17개 상임위 가운데
전북의 의원들이 6개 상임위에만 몰리면서
나머지 11개 상임위원회에는
단 한 명도 배치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전북의 현안인
공공의대 문제를 다룰 복지위와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를 논의할 행안위 등에
전북 의원들이 없어서,
현안 해결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잘 사는 전북을 위해
원팀을 강조해온 전북의 의원들이
말로만 원팀을 외친다는 비판도
커지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퍼가기
김철 기자
(chul415@jtv.co.kr)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