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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관영 지사, 전주-완주 통합 관련 발언 논란전주완주 통합에 대한 김관영 도지사의 발언이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은 김관영 지사가 지난달 완주의 한 특강에서 완주군민들이 통합 계획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주민투표를 부결시키고, 괜찮으면 찬성하면 된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요안 의원은 이에 대해 절대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할 게 아니라며 이미 세 번에 걸쳐 통합이 무산됐는데 완주군민이 겪을 분열과 갈등, 고통을 왜 생각하지 못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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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직원에게 성적 발언 전북도 공무원 '강등'여직원에게 성적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 온 전북자치도 직속 기관 소속 공무원에게 강등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전북자치도 인사위원회는 동료 여직원에게 성적 발언을 하고 지속적으로 연락을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해당 공무원에게 강등 처분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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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막말.성희롱'... 이번에도 제 식구 감싸기?폭행과 막말, 성희롱 등 군산시의원들의 행태가 말 그대로 점입가경입니다. 하지만 동료 의원 징계는 제 식구 감싸기 식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문제는 무엇이고,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하원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자료 제출이 늦었다고 공무원에게 고성을 지른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 6일, 신상 발언을 통해 공개 사과했습니다. [한경봉/군산시의원 : 자료 요구 과정에서 본 의원의 언행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고 상처를 받은 모든 관계 공무원들께 이 자리를 빌려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CG IN)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공무원 익명 게시판에 한 의원의 성희롱성 발언이 폭로됐고, 피해를 봤다는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CG OUT 군산시의원들이 부적절한 언행으로 도마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CG IN 우종삼 의원은 아내의 차를 파손해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의장까지 지낸 김영일 의원은 동료 의원의 뺨을 때렸습니다. 하지만 징계는 출석정지와 공개 사과 등 솜방망이에 그쳤습니다. CG OUT [하원호 기자 : 한경봉의원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서도 당초 군산시의회는 의장의 구두 경고로 마무리 지을 계획이었지만 민주당 중앙당이 출당 조치를 내리자, 뒤늦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터질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개선되지 않는 것은 군산시의회의 자정 능력이 없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재임/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사무국장 :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기 때문에) 군산시의회가 실제로 이런 의원의 품위 유지라든가 윤리강령을 위반했을 때, 제대로 징계할 수 있는 의회인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안별 세부 징계 기준을 만들고,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자문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윤리특위의 운영 방안을 뜯어고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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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시 D-1...야 3당 탄핵 총력전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번째 탄핵안 표결이 내일로 다가오자 야권에서 잇따라 성명서를 내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동참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운명의 날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내란 계엄을 단죄하기 위한 체포가 헌정 질서를 회복하는 첫걸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은 반헌법적이고 반민주적인 세력을 한번에 쓸어내는 출발점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제는 윤 대통령의 눈치를 살피며 망설이는 국민의힘이라며 탄핵에 반드시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슬지/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수석대변인 : (내일) 전주에서 집중 집회를 통해서 우리 도민들의 힘과 뜻을 간절하게 하나로 모을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에게도 강력하게 탄핵에 찬성할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진보당도 한목소리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이 피땀으로 일궈온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은 윤석열 탄핵과 체포, 구속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국민의힘이 탄핵에 동참하지 않는다면 내란에 동조하는 내란의힘이자 국민의 적이 돼 해산되는 비참한 운명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전권희/진보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 당론으로 탄핵을 결정하고 내일 탄핵의 표결에 찬성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현직 대통령 탄핵에 이어 집권 여당이 해산되는 그런 초유의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정의당 역시 탄핵안 의결에 찬성하지 않으면 국민의힘 해체 구호는 구호로만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내란공범당이라는 오명으로 역사에 남을 것인 지 국민 앞에 반성과 사죄로 마지막 기회를 얻을 것인 지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현숙/정의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 더 이런 압박을 통해서 찬성 표결에 나서줄 것을 더욱 강하게 좀 국민들이 요구하고 그거에 의견을 안 듣는 경우에는 강제라도 해산시킬 수 있도록 국민들이 더 나서고.] 어제 정헌율 익산시장에 이어 오늘은 우범기 전주시장과 정성주 김제시장, 전춘성 진안군수가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 탄핵안 표결을 위한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면서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온종일 이어졌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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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탄핵 운명의 날...전주 1만 명 모인다내일 탄핵안 재표결에 맞춰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탄핵촉구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전주 충경로에서도 도민 1만 명이 모인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윤석열 퇴진운동 전북본부는 두번의 탄핵 무산은 없다며 도민들의 의지를 한 데 모은다는 계획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12.3 계엄 사태와 탄핵소추안 불성립 이후 들끓고 있는 여론. 국민의힘에서 찬성표를 던지겠다는 의원들이 속속 나오며 이번 주에는 가결될 거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신대철: 4차 담화를 보면서도 (대통령이) 이길 수 있나 싶기도 하고 그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봤을 때 탄핵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지난번처럼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어 불안하다는 반응도 나옵니다. [오종필: (어제 담화로) 소위 말하는 친윤들이 더 좀 결집력이 생길 수도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어서, '혹시나?' 하는 그런 불안감도 있습니다. ] 두 번째 탄핵안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는 가운데, 시선은 국회와 광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내일,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국회 탄핵안 표결 1시간 전인 오후 3시부터 전주 충경로에서 집회를 시작합니다. 운동 본부는 탄핵 가결을 바라는 1만 명의 시민들로 거리가 가득 찰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오전 10시부터 집회가 끝날 때까지 이곳 전주 객사부터 다가교까지 충경로 700m 구간의 차량 통행은 전면 통제됩니다.] 여의도로 향하는 '탄핵 버스'에도 시동이 걸렸습니다. 400여 명의 도민들이 상경해 국회 앞 광장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여합니다. 계엄 사태 이후, 내일이 가장 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대통령 탄핵을 외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탄핵을 외치는 도민들의 목소리가 환호성으로 변할지, 탄식이 될지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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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두번째 탄핵소추안...'1만 명 동참' 호소이런 상황에서 내일 모레 두 번째 국회 탄핵안 표결이 다가오자 긴장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윤석열퇴진 운동본부는 도민 1만 명의 의지가 필요하다며 토요일 촛불집회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농민단체는 다음 주 트랙터를 몰고 서울로 향할 예정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내란 숙주 윤석열을 탄핵하라 탄핵하라 탄핵하라"] 기자회견에 나선 시민단체는 대통령 담화에 날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이민경 / 민주노총 전북본부장: 보수 유튜버들이나 할 수 있는 말을 이 시간에 생중계할 수 있는, 그것이 허용되고 있는 이 상황이 치가 떨리도록 화가 납니다.]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이 다가오면서 탄핵 열기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오는 14일, 국회에서 표결이 진행되는 동안 전주, 군산, 김제, 완주, 정읍 등 5개 시군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퇴진본부는 모두의 염원을 모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이끌어내자며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이석환 / 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민주공화국 시민으로서 절대 용납하지 맙시다! 이번 주 토요일 1만 전북도민이 전국의 시민들과 연대하여...] 농민단체는 트랙터를 몰고 대통령 탄핵을 외칠 예정입니다. 오는 16일부터 엿새 동안 전국 농민들이 트랙터를 몰고 상경시위를 벌이며 탄핵 열기를 달군다는 계획입니다. [김정룡 / 전농전북도연맹 부의장: 탄핵과 국민의힘의 해체를 넘어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사회대전환이라는 새로운 세상의 빗장을 열자. 거대한 시작을 전봉준 투쟁단이 트랙터로 전국을 돌며 국민에게 알리고자 한다. ] [강훈 기자: 대통령의 담화가 계엄을 반대하는 시민들을 향한 선전포고가 된 가운데 탄핵을 향한 시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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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헌율 익산시장, '윤석열 탄핵' 1인 시위정헌율 익산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정 시장은 오늘 오전 8시 20분부터 30분간 익산상공회의소 앞에서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인 뒤 시장 집무실에 걸려 있던 정부의 국정 운영 목표 액자를 직접 철거했습니다. 이학수 정읍시장과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도 비상 계엄사태에 항의하기 위해 국정 운영 목표 액자를 철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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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란죄 신중론 '일파만파'...근조화환 행렬도윤석열 대통령에게 내란죄 적용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조배숙 의원의 발언이 나온 후 지역 민심이 더욱 요동치고 있습니다. 진보당은 익산 출신 의원이 비상계엄을 옹호했다며 국회의원 자격조차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의원의 지역 사무실 앞에는 시민들의 항의성 문구가 담긴 근조화환이 잇따라 배달됐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내란죄 적용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조배숙 의원의 발언이 나온 이튿날. 진보당 전북자치도당은 익산에 있는 조 의원의 지역사무실 앞에서 조 의원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조 의원이 탄핵 표결에 불참한 데 이어 비상계엄을 비호하는 발언까지 했다며 극단적인 표현으로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전권희 / 진보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 정신착란 증세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망언입니다. 내란을 옹호한 조배숙은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이고 국회의원 자격이 없습니다.] 진보당 도당은 윤 대통령 탄핵과는 별개로 국민의힘 해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성희 / 전 국회의원 : 우리는 대통령의 탄핵에서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국민의힘 해산과 해체를 통해서 조배숙의 망발에 자물쇠를 채워야 합니다.] 진보당의 연설회가 진행되는 도중 시민들이 조배숙 의원에게 항의의 뜻으로 보낸 근조화환 10여 개가 배달되기도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 거리에 놓인 근조화환에는 이렇게 조배숙 의원을 향한 비판의 메시지가 가득합니다.] 익산에서 4선이나 한 조배숙 의원이 지역 민심과는 정반대의 국회 활동을 하자 시민들도 쓴소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정순례 / 익산시 팔봉동 : 완전히 잘못된 생각이죠. 이건 내란이라고 저희는 생각하거든요.] [오민식 / 익산시 신동 : 그런 망언을 했다는 거에 대해서 진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잘 생각해서 나라를 위해서 한 번 힘쓰는 그런 정당이 됐으면.] 호남 유일의 여당 국회의원이자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 위원장인 조배숙 의원. 지역과 정부여당을 잇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겠다던 다짐은 온데간데없고, 탄핵 반대와 내란 옹호로만 일관된 행보로 도민들의 분노를 자초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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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분노 키운 담화..."변명과 거짓으로 일관"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28분 동안 계엄에 대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비상계엄은 국정을 마비시키는 거대 야당을 막기 위한, 대통령의 정당한 권한 행사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에서조차 비판이 잇따라 나왔을 만큼 공감을 얻지 못했습니다. 야권과 시민사회는 대통령이 변명과 거짓으로 일관했다며 비판을 쏟아냈고 도민들도 민심과 동떨어진 태도에 분노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비상계엄 선포를 사과한 지 닷새 만에 국민을 향해 담화를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도민들은 철저히 계엄을 합리화하는 대통령의 발언에 당혹감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송연희 / 50대: 처음부터 반성이라는 거는 전혀 없는 상태였던 것 같고 지금 현 상태도 그런 것 같고.] 비상계엄이 헌법의 틀 안에서 이뤄진 대통령의 권한 행사였다는 주장에는 분노를 넘어 황당하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최순종 / 70대: 말이 안 돼요. 계엄은 전시나 비상사태 때 하는 거지 비상사태가 아니잖아요.] [이기영 / 60대: 아무리 내가 무슨 어떤 권력을 가졌더라도 그대로 무조건 휘두를 수는 없는 건데.] 계엄 파문에 전국에서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도 대통령이 나라나 국민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최영애 / 60대: 나라를 책임지는 분은 어떤 한 방면만 쳐다본다는 건 아니잖아요. 나 자신보다 국민을 먼저 생각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대통령은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했지만, 일부에선 국민을 상대로 싸우겠다는 말처럼 들렸다는 푸념까지 나왔습니다. [김가은 / 20대: 탄핵 미뤄지게 하려고 일부러 좀, 미루게 하려고 한 거 아닌가. 시간 되면 (촛불집회에) 꼭 참여하고 싶어요.]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에서도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몰염치의 극치이고 대국민 선전포고라며 즉각 탄핵을 촉구했고 민주당 이원택 도당위원장은 잘못을 은닉하려는 거짓 선동과 책임전가를 반복했다고 비난했습니다. 퇴직교사로 구성된 전북참교육동지회와 전북자치도의사회도 잇따라 성명을 내고 담화를 비판하며 탄핵까지 단호하게 투쟁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민주주의를 훼손한 비상계엄 사태에 반성 없는 변명까지 더해지면서 도민들의 분노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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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희롱성 발언 한경봉 군산시의원, 민주당 제명더불어민주당이 공무원에게 고성을 지르고 성희롱성 발언을 한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을 제명했습니다. 군산시의회도 한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해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한경봉 의원은 지난달 25일, 자료를 제때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군산시 공무원에게 고성을 지르고, 여성 공무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성희롱성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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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전북자치도·교육청 예산안 심사 완료전북자치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가 전북자치도와 교육청에 대한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도의회 예결위는 전북자치도의 예산안 가운데 농민공익수당 등 68건에 258억 원을 삭감해 9조 8천179억 원으로 의결했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예산은 AI 맞춤형 플랫폼 구축 등에 133억 원을 삭감한 4조 5천559억 원으로 의결했습니다. 예산안은 내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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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내년 국가 예산 2조 1,585억 원 확보전주시가 내년도 국가 예산으로 올해보다 568억 원이 늘어난 2조 1,58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에 171억 원, 탄소국가산업단지 조성에 168억 원, 기린로의 간선급행버스 구축에 100억 원 등입니다. 전주시는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의료기술 실증센터 등 17개 신규 사업의 예산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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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전주시, 컨벤션센터 업무협약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업무협약을 맺고 전시 컨벤션센터 건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컨벤션센터 건립의 사업비 분담과 행정절차, 그리고 MICE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3천억 원이 투입되는 전주 컨벤션센터는 도시개발 실시계획 인가와 실시 설계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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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겨울철을 맞아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계절관리제가 시행됩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내년 3월까지 넉 달 동안 미세먼지 발생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할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쓰레기 소각도 단속합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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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입로 없는 '치유의 숲'...개장은 언제?계획대로라면 지난 5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던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이 상당 기간 지연될 전망입니다. 건물을 다 짓고도, 진입로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인데 어떤 속사정이 있는지, 하원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짙푸른 금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익산 함라산 자락. 경치 좋은 숲속에 2층 규모의 목조건물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산림청과 익산시가 155억 원을 들여 조성하고 있는 국립 익산 치유의 숲입니다. [하원호 기자 : 국립 익산 치유의 숲의 핵심 시설인 치유센터는 지난 6월 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반년이 지나도록 아직 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차량이 오갈 수 있는 진입로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당초 익산시와 산림청은 사유지가 포함된 1.5킬로미터 구간에 진입로와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익산시의회는 개인이 경매로 3억8천만 원에 매입한 땅을 배 이상 비싼 값에 사들이는 것은 특혜 소지가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입로 매입안을 부결했습니다. [익산시 관계자(음성 변조) : 저희가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서 이제 진입로를 확보하려고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두 번 올렸었는데 부결된 상황이고요.] 결국, 진입로를 어디에 낼 건지, 그리고 공사비는 누가 부담해야 할지를 놓고 산림청과 다시 논의를 해야 합니다. 여기에 기존 진입로 예정지의 땅 주인이 산림청의 선공사로 산림이 훼손됐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황. [진입로 예정지 토지주 : 산림을 훼손하고, 그 부분을 방치해서 또 폭우 때 더 무너지게 되고, 그런 면적이 지금 1만5천㎡ 정도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산림복구비용을 청구해야겠죠.] 진입로 공사가 늦어지고, 법적 분쟁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도내 첫 치유의 숲 개장은 상당 기간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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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배숙 "내란죄 적용 신중해야" 파문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이 국회 법사위에서 한 발언으로 큰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형법 조문과 판례를 들어가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내란죄를 적용할 수 없다고 볼 여지가 있다는 취지로 말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 탄핵 표결에 불참한 데 이어 윤 대통령 비호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국민의힘과 조배숙 의원을 향한 비난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이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질의를 시작하자 법사위 회의장이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형법 87조를 들어 내란죄가 인정되려면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켰어야 하는데 해석이 갈린다는 겁니다. 또 대법원 판례 등을 들어 폭동의 의미를 해석하며, 내란죄 판단을 신중히 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습니다. [조배숙 / 국민의힘 의원 : 물론, 이런 일이 없어야 되겠죠. 하지만 과연 이것이 내란죄냐, 이 부분을 우리가 신중하게 접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총을 든 특전사 대원들이 국회에 난입해 국회의원들의 의결권 행사를 막아서는 것을 온국민이 지켜본 상황. 또 계엄 발령 요건이 턱없이 미흡했고 윤석열 대통령을 중심으로 국방부장관과 군경의 사전모의 정황이 속속 드러나는 마당에, 현실과 동떨어진 주장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야당 의원들 : 폭동이 아니라고요? 질의도 질의답게 하세요. 내란에 동조하는 발언하고 있어요.] 정청래 법사위원장도 내란을 옹호하는 발언은 역사적 평가를 받을 거라며 경고했습니다. [정청래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 내란 수괴 윤석열을 특히 비호하는 경우는 윤석열과 함께 엄중한 국민적 심판이 따를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시고...] 조배숙 의원의 이번 발언은 판사 출신이자 5선 의원이라는 점에서 더 많은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또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회피하고 상설특검법 표결에도 반대표를 던져 비난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라 더욱 파장이 큽니다. 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곧장 성명을 내고 조 의원이 불법 계엄과 내란에 동조해 도민의 자부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진보당 전북자치도당도 익산에 있는 조배숙 의원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갖고, 조 의원의 이번 발언을 집중 성토할 예정입니다. 대통령 탄핵 표결 불참에 계엄 사태 비호 논란까지 일면서 가뜩이나 커진 국민들의 분노에 휘발유를 끼얹은 격. 경찰은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의 시설보호 요청에 따라 도당사와 조배숙 의원 사무실에 대한 경비와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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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내년도 국가예산 9조 2,244억 원전북자치도의 내년도 국가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9조 2,244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는 당초 정부안이었던 9조 6백억 원에서 1.7%인 1천581억 원 증가한 것입니다. 분야별로는 새만금 사업이 1조 4백억 원으로 올해보다 1천8백억 원 늘었고, SOC 사업은 880억 원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전북자치도는 3년 연속 9조 원대의 국가예산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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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의회 한경봉의원, '성희롱성' 발언 물의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이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한경봉 군산시의원은 어젯밤 8시쯤, 시의회 예결위 대기실에 있던 공무원들에게 자신과 스캔들을 일으킬 사람은 손을 들어보라고 말했습니다. 공무원 익명게시판에 이같은 글이 올라오자 한 의원이 평소에도 여직원의 외모 순위를 매기는 등, 여러 차례 성희롱성 발언을 해왔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한 의원은 친분이 있는 공무원에게 농담삼아 자신의 유튜브 조회수를 높이려면 스캔들이나 나야 가능할 것 같다는 취지로 한 말을, 일부에서 악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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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남원·진안의료원 79억 5천만 원 지원코로나 사태 이후 경영이 악화된 도내 지방 의료원에 경영 안정 자금이 지원됩니다. 전북자치도는 군산과 남원, 진안의료원에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79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올 상반기 기준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의 적자 규모는 각각 65억과 30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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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상계엄 침묵, 인권위원장 등 사퇴해야"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비상계엄 사태에 침묵하고 있는 국가인권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아래로부터전북노동연대 등 10개 단체는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을 맞아 성명을 내고 비상계엄 선포라는 전사회적 인권침해에도 마지막 보루인 인권위원회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내란 세력의 눈치만 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내란사태에 대한 의견 표명을 반대하며 국가인권위원회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는 안창호 위원장을 비롯해 인권위원들이 모두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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