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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주일 만에 "나가라"...순창군 '행정처분'순창의 한 요양병원이 휴업을 하면서 투석을 받던 환자들이 불편을 겪게 됐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습니다. 휴업을 하려면 한 달 전에는 이 사실을 알렸어야 되지만 병원 측은 겨우 1주일 남겨두고 안내문을 붙여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번 달부터 휴업에 들어간 순창의 한 요양병원에 붙어있던 안내문입니다. (CG) 암 병동에 입원한 환자들이 줄어들면서 경영이 어려워져 7월부터 두 달 동안 구조조정과 병원 리모델링을 통해 정신의료기관으로 전환할 방침이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요양병원 간호사(음성변조): 투석실은 마지막이 될 것 같고요. 이제 두 달 후에 이제 여기 이제 병원 공사되는 거 봐가지고 저희도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안내문이 붙은 건 휴업을 겨우 1주일 앞둔 지난달 24일, 더구나 일부 투석 환자들은 그 후에 이 사실을 통보받았습니다. [박영기 / 투석환자: 목요일(27일) 투석 끝나고 나서 처음 들었어요. 이번달 이번주만 한다고 그 주만, 그러니까 다음 달부터는 오지 말라고 들었거든요.] [강훈 기자: 의료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입원환자가 있는 의료기관이 휴업을 하기 위해서는 휴업을 시작하는 날로부터 최소 한 달 전에는 관련 안내문을 게시하고, 이를 환자에게 알려야 합니다.] (CG) 해당 병원은 경영 악화가 심각해 급하게 업종 전환이 필요했다면서, 법이나 규정을 알지 못해 운영상 발생한 실수였다고 밝혔습니다.// [순창군 보건의료원 관계자: 휴업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에 이번 주 이후에도 저희가 진행 상황을 보고 행정 처분하는 것을 검토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환자들은 원정 진료를 받게 된 상황에서 병원 측의 안일한 대처로 하루아침에 충분한 준비도 없이 쫓기듯 병원을 떠나게 됐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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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문 닫는 '정보화마을'... 절반 넘게 사라져지난 2001년부터 정부는 농산어촌 주민들이 인터넷을 배워 농산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정보화마을을 육성해왔습니다. 사업 초기만 해도 도내에서는 40곳에 가까운 정보화마을이 운영됐지만 고령화에 정부 지원도 끊기면서 절반 넘게 문을 닫았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두부를 만드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두부는 학교에 납품되는데 지난해 매출액은 2억 원을 넘었습니다. 이 마을은 2002년 정보화마을로 지정돼 꾸준히 인터넷 판매를 추진해왔습니다. [이철용 / 김제 황토정보화마을 위원장 : 정보화마을을 시작으로 해서 인터넷 쇼핑에서 꾸준히 매출을 올리다가 교육청이나 시에서 인정해 줬기 때문에 납품한 계기가 됐죠.] 하지만 농촌 고령화로 인력이 부족해졌고, 5년 전에 정부 지원도 끊기면서 문을 닫는 정보화마을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 이 마을은 지난 2005년 정보화마을로 지정돼 이곳에서 주민들이 인터넷 교육을 받으며 온라인으로 쌀과 누룽지를 판매해왔는데요, 2년 전인 2022년, 주민들이 사업을 포기하면서 시설은 사용되지 않고 방치돼 있습니다.] [정보화마을 관계자 : (주민들의) 참여도도 없고 홈페이지가 있어도 거의 이용을 안 했어요. 정부에서 지원을 해줬던 것이 자꾸 줄어들면서 뚝 끊겨 버렸어요.] (CG) 39곳이던 전북의 정보화마을은 해마다 감소해 지금은 절반 넘게 정보화마을 지정이 해제됐습니다. /// (CG) 실적도 부진해서 연 매출이 5천만 원도 되지 않는 정보화마을이 절반이 넘습니다. /// [자치단체 관계자 : 재작년부터 이제 사업을 안 하셔가지고 재작년부터는 거의 매출이 없었어요. (마을) 위원장이 해지를 희망하는데...] 전북자치도도 매출이 저조한 마을에 도비 지원을 중단하기로 한 상황. 농산어촌 마을의 농산물 유통 채널로 주목받았던 정보화마을이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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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광주·전남, 호남권 경제 동맹 추진전북자치도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 호남권 3개 시.도를 단일 경제권으로 묶는 호남권 메가시티 논의가 첫발을 뗐습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늘, 정읍에서 열린 호남권 정책협의회에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했습니다. 단체장들은 공동선언을 통해,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초광역 교통망 확충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재생에너지와 문화관광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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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준병 의원, 농어촌 유학 국가지원법 발의국가와 지자체가 농어촌 유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낸 도시와 농어촌 교류 촉진법 개정안은 국가와 지자체가 농어촌 유학을 운영하는 학교와 단체, 학생에게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도시 학생의 농어촌 유학은 지방소멸 위기의 현실적인 대안인 만큼 국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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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국혁신당, 민주당과 지방선거 경쟁 예고조국혁신당이 민주당 중심의 전북 자치단체 상황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다음 지방선거에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은 취임 2주년을 맞은 자치단체장들이 앞다퉈 성과를 자랑하고 있지만 도민의 살림살이는 날로 팍팍해지고 있다며 이는 민주당 일당체제 때문이라고 공격했습니다. 또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의 경쟁은 전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거라며, 2년 후 지방선거에서 지방자치의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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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노인 면허증 반납?.... 버스는 줄어드는데서울시청 부근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로 노인 운전자의 면허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도내 70세 이상 운전자들의 면허증 반납률은 4%대에 그치는데요 교통 인프라가 열악한 농촌에서는 면허를 반납해도 교통 대책이 마땅치 않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창에서 정읍과 전주로 가는 시외버스 시간표 곳곳이 비어 있습니다. 38개의 배차 시간 가운데 20개 시간대가 공백입니다. 면 지역까지 가던 노선은 아예 폐지됐습니다. [터미널 관계자(음성변조): 손님이 없어가지고. 상하행은 그전부터 없었고, (전남 영광) 법성 가는 것이 (올해) 없어졌어요.] 지난해 건강 문제로 운전면허를 반납한 이 노인의 경우, 발이 묶여버렸습니다. [김원택 / 75세 (운전 면허증 반납) 한 30분. 잘못하면 1시간도 기다리고. 정읍 가려면 차가 그렇게 안 많더라고요. 1시간도 더 걸려.] [최유선 기자: 지난 5월 버스회사 측이 적자를 이유로 운행 감축을 요구하면서 정읍과 부안, 남원 등의 버스 운행 횟수도 모두 18회 줄었습니다.] (트랜스) 도내 전체 시외버스 운행은 2019년 하루 956 차례에서 올해 718차례로 230차례 가량 감소한 상황.(트랜스) 무주와 장수 등 농촌 지역의 면허 반납률이 도내 평균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것은 교통 여건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김영길 / 73세: (버스가) 1시간 내지 2시간 이 정도로 이렇게 다니니까 불편한 점이 많죠. 그러니까 시골에서는 꼭 자동차가 필요해.] 자치단체들도 고령자의 면허증 반납과 이동권 문제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지만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음성변조): (시외버스 노선이 줄어들면) 시내 농어촌 버스들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건지 좀 그런 것들에 대한 정립을 하기 위해서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마을버스의 노선 확대 등 농촌지역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끌어올리고 면허증을 반납한 운전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고민해야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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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본회의 부결 진통 남원시의장, 김영태 의원 당선지역위원장 개입 논란 속에 재선거까지 치른 남원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영태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김영태 의원은 오늘 열린 남원시의회 후반기 의장 재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해, 찬성 9표, 반대 5표, 기권 2표로 당선됐습니다. 후보로 등록했던 한명숙 의원은 본회의 직전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습니다. 남원시의회 의장 선거는 다선 의원이 우선한다는 관례와 달리 박희승 지역위원장이 총선때 자신을 밀었던 김영태 의원을 지원하자, 남원시의원들이 반대표를 던지면서 진통을 겪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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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범기 전주시장 "통합 여건 조성에 노력"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완주 통합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우 시장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다만 통합과정의 갈등은 최소화돼야 한다며 지속적인 상생사업을 통해 완주군민의 마음을 얻는 통합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선 8기 남은 2년 동안에는 왕의궁원 프로젝트와 전주 종합경기장 컨벤션 복합단지 등 핵심 사업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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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에 국내 최초 '동물용 의약품 평가센터' 개소국내 최초로 동물용 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센터가 익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 센터는 임상 시험과 동물 사육시설을 갖추고 인수공통 전염병연구소와 연계해 백신 연구개발과 제약회사가 의뢰하는 다양한 평가시험을 하게 됩니다. 익산시는 동물용 의약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제품 생산과 연구자원보존센터도 구축해 동물 헬스케어 집적화 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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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다음 달까지 폭주족 집중 단속경찰이 삼일절 등 국가기념일에 나타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폭주족 단속에 나섭니다. 경찰은 다음 달 31일까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첩보를 수집해 폭주족을 검거할 방침입니다. 중점 단속 대상은 오토바이와 차량을 이용해 다른 차량의 진로를 방해하거나 위협하고 굉음을 내는 행위 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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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찬반 엇갈린 시정..."통합은 생존"민선 8기 전주시정은 과거에 비해 각종 개발정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많은 대형 사업이 잇따라 추진돼 왔고, 일부에선 반발 여론도 적지 않았습니다. 우범기 시장은 자신의 공약이기도 한 완주와의 통합에 대해서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다시 한번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취임 당시 대변혁을 강조한 우범기 시장. 우 시장은 곧바로 건폐율을 완화하고 종합경기장과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바짝 속도를 냈습니다. 왕의궁원 프로젝트와 스포츠복합단지 같은 조단위 초대형사업도 잇따라 내놓았습니다. 전주시 발전이 10여 년간 정체돼 있었다고 본 시민들은 시정방향을 반겼습니다. 하지만 시정이 일방통행식으로 추진된다며 문제를 제기하는 지적도 잇따랐습니다. 대한방직 개발과 전주천 버드나무 벌목 문제에서, 특히 큰 반발이 터져나왔습니다. [정선숙/시민행동 21 사무처장 (3월 29일) 어떤 홍수 예방 효과가 있는지 조사도 없었고 기준도 마련하지 않았으며 생태하천협의회나 환경단체와 협의도 없이...] 반환점을 돈 우 시장은 남은 2년 동안 10대 프로젝트와 10대 전략 사업 등에 대해 가시적 성과를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년에 종합경기장에서 컨벤션 복합단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고, 후백제 역사 문화센터 건립과 고도 지정도 추진합니다. 수소와 탄소, 드론 등 주력 산업 고도화와 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고 그 결실을 시민과 나누며 전주의 100년 미래를 향해 나가겠습니다.] 최대 이슈인 완주군과의 통합에 대해서는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주시가 통큰 양보를 해야 한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전주-완주 통합은 선택이 아닌 생존입니다. ... 상생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들의 합의를 존중하는 통합여건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우범기 시장에게는 전주-완주 통합 여부와 함께 올해 최대 이벤트인 한상대회 성공 개최가 남은 임기 중 최대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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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마철 침수 취약 지하차도 집중 점검전북자치도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하차도에 대해 시.군과 집중 점검을 실시합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을 집중호우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기상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공무원과 경찰 등 4명으로 각 지하차도의 담당자를 지정해 비상 상황에서 선제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정읍과 익산 등 7곳의 지하차도에 자동 차단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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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물 의약품 평가센터 개소...경쟁 우위 선점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동물용 의약품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런 의약품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기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익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익산시는 관련 시설을 집적해서 동물 의약품 산업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3백 킬로그램의 돼지를 사육하는 공간입니다. 8주 동안 각종 질병에 대한 백신을 투여해서 임상시험을 하는 곳으로 병원균의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음압기가 설치돼 있습니다. * 테이프 커팅식 * 국내 최초로 동물용 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센터가 익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각종 실험실과 소, 돼지, 설치류 등을 사육하는 공간이 조성돼 있습니다. 동물 의약품 안전성 평가센터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실험 설비를 갖춘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 부지에 들어서 두 기관의 연계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원일 /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장 : 병원체들을 다 다뤄서 동물 실험을 할 수 있는 그런 하나의 기관이 되기 때문에 시너지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이곳에 동물용 의약품의 시제품 생산을 지원하는 시설도 들어서게 됩니다. 익산시는 동물용 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와 인수공통 연구 자원 보존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헌율 / 익산시장 : 익산을 바이오 특화단지로 발전시켜서 대한민국의 모든 의약품 산업, 특히 동물 의약품 산업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의약품 안전성 평가부터 시제품 생산과 임상 시험까지 주요 거점시설이 차례로 들어서면 전북이 동물 의약품 산업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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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새만금개발청, 부산에서 기업유치전북자치도와 새만금개발청, 농어촌공사 등이 부산에서 개막한 국제 전시회에서 기업 유치 활동에 나섰습니다. 전북자치도 등 4개 기관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오토매뉴팩 전시회와 부산 모빌리티쇼에 새만금 공동관을 설치하고 새만금 산업단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투자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등을 설명하고 투자 상담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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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군의회, 통합반대특위...반대 서명 운동완주군의회가 통합 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완주군의회는 전주와 행정 통합을 하면 자치권 훼손과 지방세 부담 증가, 관공서 페지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등이 우려된다며, 의원 11명이 전원 참여하는 특위를 발족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완주군의회 통합 반대 특위는 내일부터 삼례 등 13개 읍면을 돌며 반대 서명 운동과 캠페인을 펼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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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임 군산해양경찰서장에 박상욱 총경 취임제32대 군산해양경찰서장으로 박상욱 총경이 취임했습니다. 박상욱 신임 서장은 직원들에게 유관기관 등과의 협조를 통해 바다 안전망을 개선해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 서장은 제주해양경찰서장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정보외사과장 등을 지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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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마 시작됐는데... 100여 곳 복구 아직지난해 7월 익산에서는 집중호우로 5천 헥타르가 넘는 농경지와 190여 채의 주택이 물에 잠겼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100여 곳에서는 복구공사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자치단체의 예산 타령에 주민들은 지난해의 악몽이 되풀이될까 봐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농민이 비닐하우스 곳곳을 꼼꼼하게 살핍니다. 지난해 폭우로 비닐하우스 60동이 물에 잠겨 4억 원가량의 피해가 난 농가입니다. 침수에 대비해 양수기 다섯 대를 올해 추가로 설치했지만 비만 오면 밤잠을 설칩니다. [ 백상민 / 익산시 망성면 : 비만 오면 밖에 쳐다보게 되고 이제 새벽에 거의 다 나오시거든요. 지금 비만 온다고 그러면 불안한 거죠. 다들 ] 옹벽이 무너져 생긴 틈 사이에 모래주머니 50여 개가 쌓여 있습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붕괴돼 주택 여섯 채가 물에 잠겼습니다. 보수공사라고는 주민들이 쌓아 올린 모래주머니가 전붑니다. 옹벽도 무너지는데 모래주머니가 얼마나 버틸지 주민들은 걱정이 앞섭니다. [박용철 / 익산시 여산면 : 다 망가져서 임시 복구만 해놨거든요. 그 둑이 다시 넘어가면 농지가 5~6천 평 되고 민가도 있고 한데 인명 피해도 있을 수 있고 ] 익산에서는 지난해 수해가 발생한 곳 가운데 농가와 제방 등 100여 곳의 복구공사가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익산시는 예산이 부족했다는 설명입니다. [ 익산시 관계자 (음성 변조) : (예산이) 크게 들어가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예산을 반영을 해야 하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예산을 반영해서 순차적으로 하겠다. ] 오늘 하루 군산에는 8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기상청은 장맛비가 오는 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유례없는 수해가 발생했는데도 복구공사는 제때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은 올해 장마를 어떻게 넘길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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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자원봉사자 모집전북자치도가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160여 명을 모집합니다. 자원봉사자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사흘간 전북대학교에서 열리는 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행사장 안내와 진행 보조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로,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1365 자원봉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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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축사 악취 저감 전담 팀 구성전북자치도가 김제시 용지면의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전담 팀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혁신도시 주민들의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전담 팀을 구성해서 전방위적인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축사 매입과 휴폐업 축사의 관리 방안을 점검하고 악취관리지역의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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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거석 교육감 "향후 2년, 학력 신장 집중"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2년 동안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 교육감은 교육 때문에 전북을 떠나는 학생이 없어야 한다면서 높은 수준의 공교육을 제공하고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총괄평가 시행과 거점형 수학체험센터 설립, 수업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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