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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구속 환영...법원 난동 엄정 처벌"

2025.01.19 20:30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구속됐습니다.

도민들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대통령 지지자들의 법원 난동에 대해서도
엄정한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잡니다.

비상계엄 선포 47일 만에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

헌정 사상 첫 현직 대통령의 구속이지만
도민들은 당연한 결과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정승현:
광장에 특히 20, 30대 아가씨들이 많던데
참 대단하다. 그런 사람들이 들고 일어나면
시류를 따라가지 않을 수가 없어.]

모든 사람이 법 앞에 평등한만큼
신속하고 성역 없는 수사가 뒤따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진한별:
대통령이었다, 이런 거를 신경쓰지 말고
그냥 다른 사람들이랑 똑같이 동일하게
조사를 하고 그래야 된다고 생각해요.]

일부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 서부지법에 난입해
시설물 등을 파괴한 행위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김용욱:
참 저런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아직도
있을까, 나 그런 고민을 많이 해봅니다.
정직하지 않은 사람을 구속을 시켰다고
해서 저런 행위를 했다는 건...]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민주당 이원택 도당위원장은
서울 서부지법 난입 난동의 배후와
가담자를 철저히 수사해 법치와
민주주의를 지켜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북평화와인권연대도 성명을 내고
법원 난입은 헌정질서를 공격하는
폭동 사태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주의를 훼손한 계엄 선포가
법원을 공격하는 난동 사태로까지 번진만큼
엄정한 처벌을 통해 무너진 국가질서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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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선 기자 (shin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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