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 축구 ... 대한체육회 가입 언제나?
드론 축구 확산을 위해 힘을 쏟고 있는데요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대한체육회에 가입해야 되는데
아직 저변이 넓지 않아서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전자 제품 박람회,
드론 축구를 세계인들에게 처음 선보인
전주시는 내년 10월에 드론 축구 월드컵을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1월11일) :
2025년 전주를 방문하셔서 드론 축구뿐만 아니라 전주의 멋과 전통과 향기를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전주시는 대한드론축구협회의
대한체육회 가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식 체육종목으로 인정받아야 체육진흥
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송영진 전주시의원 :
대한체육회가 됐던 산자부가 됐던 정해야만이 앞으로 드론 축구가 세계화를 위해서
가는 데 있어서 국비 확보라든지
국가의 지원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전주시는 전국적으로 적어도 3곳의
광역지자체 체육회와 12곳의 기초지자체
체육회에 지역 드론 협회가 가입돼 있어야
대한체육회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초지자체 체육회에 가입된
드론 협회는 9곳이고, 광역 단위 체육회에 등록된 곳은 한곳도 없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기초(지자체)부터 이렇게 가입이 돼서
요건이 돼야 광역(자치단체)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지금 노력하고
있어요, 아직 광역(자치단체)까지 가입한 지자체(드론축구 지부)는 없어요.]
전주시는 전국적으로 각 지역 드론 협회의
체육회 가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한다는 계획이지만,
드론 축구의 저변을 넓혀서
대한체육회에 가입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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