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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스타트...익산갑 김수흥.이춘석 맞대결

2024.02.06 20:30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총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1차 경선 지역구 23곳을 발표했습니다.

전북에서는 익산갑이 포함됐는데
김수흥, 이춘석 예비후보가 4년 만에
다시 맞붙게 됐습니다.

설연휴 뒤 사흘 간의 경선 투표를 통해
이르면 오는 21일 최종 후보자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4월 10일 총선을 위한
민주당 경선 일정의 막이 올랐습니다.

전북에서는 익산갑이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게 됐습니다.

김수흥, 이춘석 두 예비후보가
4년 만에 다시 만나 맞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

[김병기 의원/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 : 전북 1개 지역입니다. 김수흥, 이춘석
경선.]

고상진, 성기청
두 예비후보는 1차 관문에서 탈락했습니다.

지난 21대 총선 경선에서는
정치 신인 김수흥 후보는 당시 3선 현역인
이춘석 의원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김수흥 예비후보는 당선 후 4년간
현역 국회의원으로 지역구를 관리하며
현안 해결과 소통에 주력해 왔습니다.

이춘석 예비후보는 고배를 마신 후
국회 사무총장을 거쳐, 2년 전부터 익산에
돌아와 바닥 민심을 다져왔습니다.

현역과 도전자의 위치만 바뀌었을 뿐
더욱 뜨거운 대결이 예상되는 이윱니다.

최근 여러 여론조사에서도
두 사람은 오차범위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원익 기자 :
이들에 대한 경선 투표는 오는 19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되는데 결과는 투표 마지막날인 21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게 됩니다.

민주당은 설 연휴가 지나면
2차 경선 선거구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임혁백/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
2차 발표는 아무래도 설 이후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민주당 후보들의 당내 경선 대진표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4월 총선을 향한 본선 진출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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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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