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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두 달 앞...각 당 전략은?

2024.02.13 20:30
총선이 이제 두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아직 선거구 획정조차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지만
정당마다 사력을 다하고 있는데요,

각 정당의 총선 전략을 살펴봤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도
대부분 지역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전략 선거구인 전주을을 제외하면
예선인 당내 경선이 본선 보다 더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일부 선거구는 무투표 당선자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한병도/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 저희들이 최선을 다하면 우리 전북에서는 가장 많은 의석을, 압도적인 의석을 주실 거라고 믿고 그래야 또 그 지역 현안을
챙기고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데 힘을
모아줘서.]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독주를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7개 선거구에
8명의 후보들이 공천을 신청한 가운데
모든 지역구에 후보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적어도 두 석을 확보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조배숙/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 새는 양날개로 날아야 되거든요.
근데 우리는 지금 한쪽 날개로만, 좌측
날개로만 날기 때문에 멀리 가지 못하고
고꾸라지거든요. 합리적인, 현명한 선택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지난해 전주을 재선거에서
창당 이후 처음으로 의원을 배출한 진보당.

이번 총선에서는
강성희 의원이 전주을에서 재선을 노리고,
전권희 후보가 익산갑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강성희/진보당 원내대표 :
민주개혁 세력들이 국민의힘에 맞서는
연대의 힘이 얼마나 강력하게 분출될 것인가를 보여주게 될 것이고 그것의 제일 상징적인 지역구가 전주와 전북이 될 것이다.]

정의당과 녹색당은
녹색정의당으로 공동 대응하고 있습니다.

한병옥 도당위원장만 지역구로 나섰고,
비례 의석 확보에 집중한다는 전략입니다.

[한병옥/
녹색정의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
낡은 양당 정치와 결별하고 모두가 어우러져 풍요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녹색정의당의 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총선 시계가 숨가쁘게 돌아가면서
한 석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한
각당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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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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