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공공의대 국정과제"....정기국회 통과 총력

2022.08.23 20:30
정부가 남원 공공의대 설치는
주요 국정과제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음 달 정기국회에서 전북 정치권이
남원 공공의대와 전라북도 특별자치도법안을 통과시키기 힘을 쏟고 있는데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

김성주 의원이 국무조정실을 상대로
정원과 터까지 확보된 남원 공공의대 설치
방안을 따져 묻자,

주요 국정과제라고 답변합니다.

[김성주 국회의원(22일):
언제까지 이렇게 시급한 공공의료 인력
확보를 미뤄둘 것입니까? 계획이 어떻게
됩니까?]

[방문규 국무조정실장(22일):
공공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은
정부가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의료계와 원만하게 협의해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한병도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은
다음 달 시작하는 정기국회 법안 통과를
목표로 법안 심의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해당 상임위 여야 의원을 상대로
전방위 설득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병도//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보건복지위)우리 의원들에게 공개적으로
요청하려고 합니다. 공공의대 설치
어떻게 할 거냐, 추진할 거냐, 말 거냐를
두고 간담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특별자치도법안은
전북의 여야 도당위원장이 각각 발의하면서
정기국회 통과에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입니다.

민주당은 당장 주요 법안으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도 호남 동행 의원과 연계해
법안 통과에 힘을 보태 전북 발전을 위한
협치의 결과물로 보여주겠다는 구상입니다.

[정운천//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이번 특별자치도법안이 장기적으로 보면
우리 전라북도가 얼마나 독립적으로
차별화해서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냐
울타리를 치는 것이기 때문에.]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현안인
남원 공공의대와 특별자치도 설립.

전북의 여야 정치권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퍼가기
권대성 기자 (edmos@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