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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갑 '김수흥 vs 이춘석' 경선 시작

2024.02.19 20:30
총선이 50여일 밖에 남지 않았지만
선거구 획정이 늦어져 각당의 공천절차도
더디기만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전북의 첫 번째 경선지역인 익산갑에서
김수흥 후보와 이춘석 후보의 경선이
시작됐습니다.

사흘 동안 진행되는 여론조사에서
누가 최종 승자가 될 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경선은
여론조사를 통해 일반 국민과 권리당원의 지지율을 50%씩 반영해 계산합니다.

익산갑은
이번주 월,화,수 사흘간 여론조사를 돌려
마지막날인 21일 수요일 결과가
발표됩니다.

[임혁백/민주당 공관위원장 (지난 6일) : 22대 총선에서 민주당 필승을 위한 선봉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검찰 독재 타도와
윤석열 무능 정권 심판이라는 전 국민적
열망을 실현하는 전사가 돼야 합니다.]

김수흥, 이춘석 두 후보는
지난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대결.

이제는 현역 의원과 도전자로 신분이 바뀐
두 사람은, 잇단 여론조사에서도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근엔 경선에서 탈락한 고상진 후보가
이춘석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경선 막판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김수흥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익산의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1조 원 시대개막에 힘썼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수흥/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예비후보 :
예산의 길을 알아서 익산시민이 요구하는 거 그 다음에 지역 현안을 전부 다 해결한 점을 익산 시민들이 높게 평가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춘석 후보는
자신이야말로 3선의 경륜을 바탕으로
익산과 전북자치도를 살릴 적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춘석/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예비후보 :
평범한 시기에는 누구나 하면 되지만
풍랑에 있을 때는 유능한 선장이 필요하듯이 이 어려운 시기에는 경험있는
중진 의원이 필요하지 않냐...]

민주당의 전북지역 첫번째 경선.

4년 만의 재대결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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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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