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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분 연료화 사업 가능할 듯..."새만금 수질 개선"새만금 유역 수질 개선을 위해 전라북도가 추진한 소 분뇨, 즉 우분 연료화 사업이 내년 3월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북도는 최근 사업 방향과 방식에 환경부와 합의하면서, 산업통상자원부에 규제 특례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정읍과 김제, 부안과 완주에서 발생하는 하루 650톤 분량의 우분을 고체 연료로 만들어 새만금 산단 열병합발전소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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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회 예산 조정 돌입... 새만금 정상화 주목국회 예결위 예산 소위원회가 본격적인 예산 심의 일정을 시작하면서, 새만금 예산 정상화에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의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서삼석 예결특위 위원장과 여야 예산 소위 위원들을 찾아 새만금 예산 복원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국회 예결위 예산 소위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과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이 포함돼 지역의 목소리가 얼마나 반영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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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글로컬대학30 선정..."지역 상생과 발전"전북대학교가 지방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대학을 키우자는 정부의 대학 육성정책인 글로컬대학 30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전북대는 지역과의 상생 계획을 혁신안에 담아 교육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앞으로 5년 동안 1천억 원을 지원받아 대학과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구 감소와 산업 구조의 변화 속에서 정부가 주문한 지방대학의 생존 방안은 과감한 혁신이었습니다. 전북대는 지역 상생과 학생 중심 대학, 그리고 유학생 유치를 핵심으로 혁신안을 마련해 최종 10개 대학에 포함됐습니다. [김우승/글로컬대학위원회 부위원장: 대학의 발전이 지역과 지역 내 다른 대학의 발전으로 연결되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담고 있는 실행 계획서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CG1. 전북대는 전라북도, 또 시군들과 협력해 새만금에는 2차전지와 방위산업 클러스터, 전주.완주에는 농생명산업, 익산.정읍에는 펫바이오 같은 지역별 주력산업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도 500억 원을 투자해 전북대와 지역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종훈/전라북도 경제부지사: 글로컬대학, 전북대와 함께 첨단 분야 인재 양성, 연구개발 혁신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전북대는 또 학과와 전공 구분 없이 신입생을 모집해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고 지역 전문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CG2 /// 외국인 유학생 5천 명을 유치하고, 서남대 폐교 부지를 외국인 캠퍼스로 활용한다는 구상도 포함돼 있습니다. // 전북대는 앞으로 5년간 이같은 사업에 천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또 도내 자치단체들은 물론 글로컬대학으로서 도내 대학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사업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양오봉/전북대학교 총장: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대학만 잘 살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대학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예산 중 500억 원을 도내 대학들과 공동 사업에 투자하겠습니다.] 교육부는 모두 30개의 글로컬대학을 선정할 예정인 가운데 올해에 이어 내년 1월부터 또다른 10개 대학의 선정 절차에 들어갑니다. 학생 수 감소로 지방대학들의 위기가 커지는 가운데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기 위한, 대학들의 사활을 건 경쟁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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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잼버리 백서' 계약 업체 추가 허위 증명서 의혹허위 실적증명서 제출 논란이 됐던 잼버리 백서 계약업체가 또 다른 허위 증명서를 낸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김성수 도의원은 잼버리 백서 계약업체가 2015년 메르스 백서 제작실적이 있다며 낸 증명서의 실적과 기간이 모두 허위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두 건의 허위 증명서가 잼버리 백서 계약을 따내는데 결정적인 사유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라북도가 감사에 나선 가운데 실적 증명서에 대한 전수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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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회 예산 조정 돌입... 전북 예산 '분수령'국회 예산 심사의 최종 관문인 예결위 예산 소위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전북은 새만금 공항을 비롯해 주요 SOC예산 회복규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곳곳에서 예산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나오고 있지만, 실제 회복은 미지수입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회 예결위에서도 실제로 개별사업 예산을 깎거나 보태는 곳은 예산 소위. 도내에서는 민주당 이원택,국민의힘 이용호 두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예산 소위는 당장 이번 주에는 불필요한 사업비를 깎는 감액 심사를 한 뒤 다음 주 시급한 사업에 예산을 얹어주는 증액 심사를 합니다. 한 푼이 절박한 전라북도로서는 향후 2주가 국가예산 확보의 분수령입니다. [이원택/국회의원 : 새만금 예산도 원칙적으로 회복을 해야 되고 플러스알파가 필요하고, 또 14개 시군하고 도에서 요구하는 국가 예산들 있잖아요. 그런 것도 좀 힘을 실어서 대응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도내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이같은 과정을 책임진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찾아가 예산의 원상회복을 호소했습니다. 최근 총리실 등의 발언으로 새만금예산 정상화의 기대가 나오고 있지만 핵심인 공항문제는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노홍석/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 : 전반적으로 어느 시기에 (회복 가능성을) 내보낼지는 모르지만, 확정이 될 때까지는 조심스럽게 열심히 투쟁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여야가 R&D 예산과 특수활동비 문제로 상임위 예비심사 단계부터 충돌한 만큼, 새만금 등 지방 예산은 후순위로 밀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예산 심사의 최종 신호탄이 오른 가운데 국가예산 정상화 여부에 도민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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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감사원, 잼버리 감사 이번주 마무리... 2달 후 발표새만금 잼버리 대회의 파행 원인을 찾기 위한 감사원의 감사가 이번 주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감사원은 전라북도 등에서 두 달 동안 자료를 확보하고 현장 조사를 진행해, 특별히 새로운 의혹이 없을 경우 오는 17일 감사를 마치고 철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최종 결과 발표는, 자료 분석과 전라북도 등 피감 기관의 의견수렴을 마친 2개월 후로 전망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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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학수 정읍시장 "대법원 판단 받을 것"상대 후보에 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을 받은 이학수 정읍시장이 상고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사실관계를 잘 파악해 대응해야 했지만 그러지 못해 2심 판결이 나왔다며 대법원에 가서 최종 판결을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정읍시장 후보 TV토론회에서 상대 후보가 알박기를 했다고 발언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됐으며, 1심과 2심에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1천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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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돼전북대학교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지난 6월 예비 지정한 15개 대학 가운데 전북대학교를 포함해 모두 10개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대는 방위산업과 2차전지, 농생명과 동물의약품 산업을 육성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 방안이 담긴 혁신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교육부는 선정된 대학별로 5년간 각각 1천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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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중화장실 2,700곳...관리 미흡"공중화장실 관리가 미흡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장연국 도의원은 전북 14개 시군의 공중화장실 2천797개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15명에 그쳐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해마다 공중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성범죄가 반복되고 있다며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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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법 주정차 매년 30만 건 넘게 적발전북에서 해마다 30만 건이 넘는 불법 주정차가 적발되고 있습니다. 이명연 도의원은 불법 주정차 적발 건수가 지난 2019년 36만 7천 건, 지난해 32만 3천 건, 올해도 10월까지만 30만 8천 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소방차 진입 방해 같은 문제가 잇따르고 있다며 학교 등을 활용해 공유 또는 공영주차장을 늘리자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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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수흥 "예산 왜 삭감?" 한덕수 "힘든 결정"한덕수 국무총리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에서 김수흥 의원의 새만금 예산 삭감 질문에, 힘든 결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한 총리에게 윤 정부의 재정건전성은 대기업과 부자, 수도권을 위한 논리라고 비판하고, 재정건전성이 특정 지역을 죽이기 위한 논리에 맞느냐고 비판했습니다. 한 총리는 현시점에서 새만금에 대한 전체적인 계획을 다시 봐야 할 때가 됐다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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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내년 예산안 4조 5천억 원 편성전북교육청이 올해보다 1천700억 원가량 줄어든 4조 5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전북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스마트기기와 전자칠판 보급에 1천300억 원,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에 980억 원이 반영됐고,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은 1천억 원가량이 줄어 2천100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 감소로 교육부에서 받는 교육재정교부금이 5천400억 원가량 줄었지만, 그동안 적립해둔 기금에서 4천억 원을 투입해 세입 감소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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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원택 의원 국회 예결위 예산소위 위원 선임전북 국회의원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이 국회 예결위 예산안 조정 소위 위원으로 선임됐습니다. 예산안 조정 소위는 정부 예산안의 증액과 감액 규모를 정하고, 최종 확정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새만금 예산을 비롯한 전북 현안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의원은 새만금 예산을 반드시 복원하고, 도내 시군 국가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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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허위사실공표' 이학수 항소심도 당선무효형광주고법 전주재판부는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이학수 정읍시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항소를 기각하고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민감한 주제인 투기 의혹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확인된 사실을 기초로 제기해야 하는데 진실에 부합하는지 확인하지 않았고, 상당한 근거가 있는 것처럼 의혹을 제기했다며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김민영 후보가 구절초 테마공원 인근 땅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며 투기 의혹을 제기했고, 김 후보 측은 이 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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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년도 교육청 예산안 1,700억 감소대규모 세수 부족 사태로 전북교육청이 교육부에서 받는 재정교부금이 크게 줄었는데요. 전북교육청이 올해보다 1천억 원 넘게 줄어든 4조 5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재정 안정화 기금으로 급한 불은 껐지만, 일부 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전북교육청이 내년 살림살이로 편성한 예산안은 4조 5천억 원 규모입니다. 올해보다 3.8%, 1천700억 원이 감소했습니다. 교육재정교부금이 5천400억 원이나 감소해 그동안 적립해 둔 교육 재정 안정화 기금에서 4천억 원을 긴급 수혈했습니다. [이상곤/전북교육청 예산과장: 열악한 재정 여건이지만 주요 정책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이나 낭비 요인을 최소화해서 합리적으로 예산을 쓸 수 있도록 편성했습니다.] (CG1)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 기기 보급 등에 1천600억 원, 입학지원금과 전북 에듀페이 지원 등 교육복지 분야에 940억 원, 기초 학력 신장에 290억 원 등을 편성했습니다. (CG) 하지만, 석면 철거, 내진 보강, 화장실 보수 등 학교 시설 개선 사업은 2천100억 원으로 올해보다 1천억 원 넘게 줄었습니다. [임한철/전북교육청 예산1팀장: 약 600억~700억 원 정도를 추경에서 교육 시설 환경 개선에 사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이 교육 재정 안정화 기금으로 충당할 수 있는 건 2~3년 정도여서 교육 재정이 갈수록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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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강태창 의원, "도지사 공약 이행률 18%"김관영 도지사의 공약 이행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강태창 도의원은 도지사의 공약 사업 124개 가운데 완료된 사업은 22개로 이행률이 18%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도청 공무원들이 예산철을 맞아 중앙 부처를 제대로 방문하지 않고 있다며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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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벤치마킹 제도, 직원에 업무 부담"전라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벤치마킹 제도가 하위 직원들에게 업무 부담을 준다를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의회 염영선 도의원은 벤치마킹 제도는 5급 팀장들이 다른 지역을 방문해 얻은 노하우를 혁신 방안으로 제시하는 것이지만, 여러 부서에서 일반 직원들이 대신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팀장 대상 과제다 보니 인센티브도 팀장에게 돌아가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주문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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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학수 항소심도 '당선무효형'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상대 후보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가 재판에 넘겨진 이학수 정읍시장이 항소심에서도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부동산 투기 의혹은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인에도 이학수 시장이 의혹이 진실에 부합하는지 확인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정읍시장 후보 TV 토론회. 이학수 시장은 김민영 후보가 구절초 공원 인근의 땅을 샀다며,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학수 / 당시 정읍시장 후보(지난해 5월 24일, 출처 : KBS) : 산림조합장에 취임한 이후에 매입을 하셨더라고요. 국가 정원을 만들어야겠다고 그렇게 강조를 하시고 구절초 축제위원장을 하시면서 이렇게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1천만 원을 선고받은 이학수 정읍시장. [변한영 기자 : 2심 재판부는 이 시장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인 벌금 1천만 원을 유지했습니다.] (CG) 재판부는 피고인이 의혹이 진실에 부합하는지 확인하려는 노력을 제대로 기울이지 않았고, 상당한 근거가 있는 것처럼 표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투기는 성 매수, 뇌물수수처럼 후보자 평가에서 중요한 판단 사항의 하나로, 투기 의혹 제기가 선거에 미친 영향이 없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CG)// 판결 직후 굳은 표정으로 법원을 빠져나간 이학수 정읍시장은 상고 여부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학수 / 정읍시장 : 시민들에게 면목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이 시장이 판결에 불복하면 7일 안에 상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형이 이대로 확정되면 내년 4월 재선거를 치러야 돼 행정 공백으로 정읍 시정에 큰 혼란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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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감사원, "고군산 케이블카 부당 추진"고군산군도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감사원이 사업 추진이 무리하게 이뤄졌고 경제성도 떨어진다는 감사 결과를 내놔 사실상 원점 재검토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해안 절벽이 펼쳐진 고군산군도. 신시도에서 무녀도까지 4.9킬로미터 구간에 케이블카를 놓는 사업은 지난 2019년에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새만금개발공사와 새만금개발청이 사업 추진방식을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한 걸음도 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감사원이 고군산군도 케이블카 조성 사업 추진 과정에 잘못이 있다는 감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CG IN 국토계획법상 공공시행자만 토지를 수용할 수 있는데, 공공시행자가 아닌 새만금개발공사가 이를 제대로 따져보지도 않고, 실시설계 용역 등을 발주해 12억 원의 용역비만 낭비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용객 수요는 과다하게 예측한 반면, 연간 운영비와 사업비는 38억 원이나 적게 산정해 사업의 타당성을 다시 따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CG OUT 사실상 고군산 케이블카의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한 겁니다. 하지만 새만금개발공사는 사업 추진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새만금개발공사 관계자 : (감사원 감사는) 사업 타당성 용역에 대해서 다시 한번 재검토해서 수익성 여부를 확인하고 추진해라라는 의견이라서 관련 행정절차나 이런 걸 진행하고 나서...] 새만금개발공사는 케이블카가 지나는 지역을 새만금사업지역으로 편입시켜 새만금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지만 반대하는 토지주들을 설득해야 합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 : 저희는 새만금개발공사가 사업성 검토를 해서 적법하게 사업 시행자 자격 요청을 하게 되면 검토해서...] 첫 발부터 꼬인 고군산군도 케이블카 사업에 감사원이 제동을 걸면서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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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원 책임보험 한도 1억 5천만 원으로 상향학원 책임배상 보험의 배상 한도가 확대되고 독서실의 남녀 좌석 구분이 폐지됩니다. 개정된 전라북도 학원 설립 운영 조례에 따르면 학원 책임보험의 배상 한도가 1억 원에서 1억 5천만 원으로 상향되고, 독서실의 업종 등록을 할 때, 남녀 좌석을 구분하도록 한 규정이 삭제됐습니다. 또, 학원에서 성범죄와 아동학대 전과자를 채용할 경우 최대 등록 말소 처분을 하도록 하는 규정이 신설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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