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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감액 예산안 대치...지역 현안 '불똥' 튈라국회에서 민주당의 감액 예산안이 일단 보류됐지만 여야의 대립 속에 자칫 내년 전북 살림에도 불똥이 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만약 이대로 예산안이 통과된다면 국회에서 어렵게 예산을 늘려놓은 사업들도 자칫 수포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한 감액 예산안. 우원식 국회의장은 본회의 상정을 보류하고 여야에게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10일까지 합의를 해오라고 촉구했습니다. [우원식 / 국회의장(어제) : 다수당은 다수당으로서 여당은 집권당으로서 그에 걸맞은 책임과 도리를 다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입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여야가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국회 심의 단계에서 예산 증액에 힘써온 전북자치도 입장에서는 난감한 상황입니다. 새만금 내부 개발을 위한 정부 예산안은 요구액의 3분의 1도 채 되지 않아 증액이 절실합니다. 새만금에 추진하는 전기 상용차 급속충전 평가센터는 아예 한 푼도 반영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사업은 탄소 중립 시대에 국내 중대형 상용차의 대부분을 생산하는 전북이 놓쳐서는 안 될 미래 먹거리입니다. 익산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동물용 의약품 클러스터의 핵심 시설인 임상시험센터 설계비도 빠졌습니다. 이렇게 내년도 예산안에 아예 누락됐거나 일부만 반영돼 증액을 해야하는 사업은 모두 178개. 4천7백억 원 규모입니다. 감액안이 그대로 통과되면 신규 사업은 커녕, 기존 사업에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습니다. [천영평 /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 : 신규 사업을 새롭게 편성하는데 부처의 예산 편성 과정에서 설득 작업이나 기재부의 설득 작업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특검과 탄핵 정국까지 겹치면서 여야의 예산안 대치는 더욱 격화될 전망. 실제로 감액안이 처리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게 점치는 시각도 있지만, 각종 현안을 추진해야 하는 전북자치도는 속이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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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 최대 71만 원 지원전북자치도가 취약계층에게 난방비를 지원하는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시행합니다. 에너지바우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등유나 LPG, 연탄 등 연료 구입비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세대원 수에 따라 최대 71만 원을 지원합니다. 지난해는 도내 6만 3천여 세대에 모두 142억 원이 지원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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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통 미흡' 해소 총력...'원팀 전북' 시동전북자치도가 올림픽 유치에 나섰지만 사전에 충분한 소통 없이 의욕만 앞서면서 여기저기서 파열음이 이어졌습니다. 당장 다음 달이면 실사가 진행되는 만큼 지역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 하는 일이 가장 시급한 과제입니다. 김관영 지사도 뒤늦게 소통을 강조하고 나서, 이제라도 '원팀 전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 주 동안의 주요 도정 업무를 논의하는 전북자치도 간부회의. 도청 간부를 비롯한 출연·출자기관장 등 30여 명이 한 데 모인 회의가 이례적으로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다음 달 진행될 올림픽 유치 신청도시 현지 실사에 앞서 밀실 추진 논란을 해소하고 내부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서입니다. [김관영 / 도지사 : 도민들이 전북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철저히 올림픽 평가 준비를 진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전주를 중심으로 충청과 전남, 경상권 등 비수도권과 연대해 올림픽 유치를 성공시키겠다는 전북자치도. 김 지사는 이를 위해 정치권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서 불거졌던 불통 지적에 대해서는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TF팀을 가동하고, 곧 구성될 도의회 올림픽 유치지원 특위와 사안 하나하나를 의논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성공 여부는) 도의회와 정치권과의 협조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점을 충분히 염두에 두고 앞으로 더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에 실패한 이후 첫 하계올림픽 도전에 나선 만큼, 도민 의지를 결집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 전북체육회관에서는 체육인을 비롯한 각계 인사 1천3백여 명이 모여 개최지 선정을 기원했습니다. [문승우 / 전북자치도의회 의장 : 크고 작은 외침들이 향후 큰 울림이 돼 하계 올림픽 유치라는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세계 최대 이벤트인 올림픽 유치를 놓고 소통 부족으로 시작부터 삐걱거렸던 전북자치도. 국내 후보 도시 발표까지 1백 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늦게나마 각계각층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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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시립예술단 조례' 대법원에 제소군산시의회가 재의결한 군산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대해 군산시가 대법원에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시는 개정된 조례에 포함된 예술단원의 복무와 징계 규정 등이 근로기준법 등을 위반한 부분이 있고, 지방자치단체장의 임면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대법원에 조례 무효 확인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산시는 군산시의회가 제정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개정 조례에 대해 사상 처음으로 재의를 요구했지만 시의회는 지난달 재의결을 통해 가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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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시.군 정책협의회...저출생 대응 등 협력전북자치도와 도내 14개 시.군이 함께하는 민선 8기 제5차 정책협의회가 오늘 익산시청에서 열렸습니다. 자치단체들은 2036 하계 올림픽 유치에 협력하고, 전북특별법 특례 사업 추진에 따른 주요 현안을 공유했습니다. 또, 저출생 공동 대응을 위해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 조성과 다자녀 가정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으며,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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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성화 업무협약사용하지 않는 국유 재산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전북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광역자활센터 등과 유휴 국유 재산 활용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들 기관은 자활사업장으로 적합한 국유 재산을 발굴해서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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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산 41% 삭감' 반발...도의원 사퇴 촉구전북 문화관광재단에 대한 도의회의 예산삭감 파문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서명운동에 이어 규탄대회까지 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예산 삭감을 주도한 박용근 의원과 장연국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EFFECT) 지역 문화예술인 70여 명이 전북자치도의회 앞에 몰려들었습니다. 이들은 40%가 넘는 전북 문화관광재단의 예산 삭감을 주도한 박용근, 장연국 의원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습니다. 특히 창작활동 지원예산 31억 원을 모두 깎은 건 문화예술인들에게 전북을 떠나라는 얘기라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김누리/서양화가 :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해 개선되어야 한다는 방식이 결국 문화예술인들의 지원예산을 삭감하고 창작권을 침해하는 것이어야 했는지 묻고 싶다.] 또 이번 예산 삭감은 도의회의 신뢰를 추락시키고 문화예술계를 혼란에 빠뜨렸다며 이를 주도한 박용근, 장연국 의원은 공개사과하고 사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지훈/문화통신사협동조합 이사장 : 전북도의회는 해당 발언으로 상처받은 전북 문화예술계와 도민에게 정중하게 사과하라.] 이에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한 온라인 릴레이 서명운동에는 문화예술인 510여 명이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김성혁/문화작업실 시간 대표 : 그 예산이 복구될 때까지 계속해서 집회를 할 생각입니다. 대화의 자리에도 나갈 거고 그 곳에 가서 저희의 정당한 권익을 위해서 싸울 겁니다.] 박용근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재단이 자신들의 인사문제를 감추기 위해 예술인들을 줄 세워 본질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연국 의원도 정당한 의정활동이었다며 조만간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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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외국인 근로자 정착, 비자 전환 체계 필요"외국인 근로자가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통한 비자 전환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전북연구원은 기존의 고용 허가제로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단기 고용할 수밖에 없다며, 농업 전문 교육을 이수한 외국인들이 장기 체류형인 지역 특화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도내 80세 이상 농가 경영주는 1만 8천여 명으로 7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농가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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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빈집 철거 명령·이행 강제금' 조례 추진익산시장이 농촌에 장기 방치된 빈집의 철거를 명령하고 이행 강제금도 물릴 수 있는 조례 개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의 빈집 정비 조례 개정안은 익산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해 다음 달 19일 본회의에서 의결됩니다. 개정안은 익산시장이 오래된 빈집의 철거나 개축, 수리 등을 명령하고 어기면 최대 250만 원의 이행 강제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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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아 영어학원' 교습비 월평균 94만 원국회 김대식 의원이 전북에서 6살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 영어학원의 교습비가 한 달 평균 94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국 평균은 121만 5천 원입니다. 전북의 유아 영어학원은 9곳으로 2년 전보다 2곳이 줄었습니다. 김대식 국회의원은 정부가 학부모의 경제 부담을 줄이고 공정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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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푸드테크 산업 육성 위한 법안 제정푸드테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법안이 제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푸드테크 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과 전문인력 양성, 기술개발 촉진 등의 내용을 담은 푸드테크 산업 육성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푸드테크는 식품의 생산과 유통 등 모든 과정에 인공지능 같은 신기술을 접목하는 산업 분야로 지난 2020년 기준 세계시장 규모가 665조 원에 이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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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건설공사 부실 방지 조례 제정전북자치도의회가 부실 공사를 막기 위한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건설공사 부실 방지 조례안은 전북자치도나 전북개발공사가 발주한 공사에 대해 부실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신고센터를 설치해 누구나 부실 공사를 신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조례안을 발의한 김대중 의원은 광주아파트 붕괴 사고 등 부실 시공이 반복되고 있다며 정확하고 세밀한 공사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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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사 업무 경감 돕겠다더니... 이용률 28%전북자치도교육청이 올해부터 교사들의 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업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사들의 이용률이 30%도 되지 않습니다. 지원 업무가 교사들의 업무와 동떨어져 있다는 것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폐기할 도서를 선별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사서교사 혼자라면 열흘이 넘게 걸리지만 학교업무지원센터의 도움으로 하루 만에 해결하게 됐습니다. [김도연/전주 학교업무지원센터 주무관: 혼자 이제 이렇게 도서를 정리하시는 게 되게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그래서 이제 좀 여쭤보면 되게 도움이 많이 된다.] 전북교육청은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겠다며 지난 7월 14개 시군교육지원청에 180명의 인력을 배치했습니다. 교직원 연수 관리와 학생 교실 배치, 교과서 재고 관리 같은 23개 업무를 지원합니다. (CG) 그런데 교사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센터를 이용해 봤다는 응답은 28%에 불과했습니다. 업무지원센터를 모른다는 답변도 23%에 달했습니다.// (CG) 활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센터의 기능을 몰라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용할 이유가 없거나 기대가 낮아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센터의 지원 업무 가운데 절반가량이 행정직 관련 업무여서 교사들을 돕겠다는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송욱진/전교조 전북지부장: 선생님들의 행정 업무를 경감시켜줘야 체감이 될 텐데 그렇지 않고 보통 관리직, 행정직의 업무가 넘어가면서 선생님들이 느끼는 체감도는 이제 극히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센터의 이용 현황조차 집계하지 않고 있는 상황.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 체험 학습 안전 지원 같은 교사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업무들을 추가로 발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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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전북지방환경청이 내년 3월까지 넉 달 동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해 미세먼지 줄이기에 나섭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위험이 높은 사업장 관리를 강화하고 쓰레기 불법 소각을 단속합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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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업 민생 4법' 국회 통과...거부권 행사 변수이른바 '농업 민생 4법'이 국회를 통과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가 주목됩니다. 국회는 어제 양곡관리법과 농산물 가격안정법, 농어업재해 대책법과 농어업재해 보험법을 잇따라 통과시켰습니다. 이들 법안에는 쌀값과 농산물의 가격 안정, 농어업 재해로부터 조속한 회복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윤준병 의원 등 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의원들은 이들 법안이 본회의에 상정되기도 전부터 농식품부가 대통령의 거부권을 언급했다며 거부권 행사를 경고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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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군의원들 범죄에 법적처벌 잇따라12대 지방의회가 출범한 지 2년이 넘었지만 시군의원들이 각종 범죄행위로 잇따라 법적 처벌을 받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 모범을 보여야 할 인사들이 음주운전은 말 할것도 없고 뺑소니에 스토킹까지, 범죄 유형도 가지각색입니다. 해당 의원들의 잘못이 가장 크지만 더 신중하게 가려뽑지 못한 유권자들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알고 지내던 여성을 스토킹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진우 전 김제시의원. 재판부는 1심에서 유 전 의원이 여성의 의사에 반해 반복된 범행으로 정신적 고통을 안겨줬다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 [ 유진우 / 전 김제시의원 : 김제시민에게 정말 죄송하고 저를 지지하고 기대해주셨던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유권자들은 4년 전 불륜 파문과 본회의장 난동까지 부렸던 유 전의원을 한번 더 뽑아줬고, 또다른 추문으로 인해 다시 한번 오명을 자초한 셈이됐습니다. 12대 의회들어서도 시군의원들의 각종 범죄행위가 잇따르면서 법적 처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C.G> 음주운전을 한 이경애 완주군의원은 지난 8일 1천만 원의 벌금이 선고됐고, 정칠성 임실군의원은 지난 7월 대법원에서 집행유예형이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잃었습니다. 전기자전거로 노인을 치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김석환 정읍시의원은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지만 검찰은 형량이 가볍다며 항소했습니다./// 기초의원들의 끊이지 않는 범죄행위에는 자신의 책임이 가장 크지만 이들을 공천한 정당의 책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4년전 물의를 일으킨 뒤 탈당했던 유진우 김제시의원을 비롯해 이경애 의원과 김석환 의원 모두 더불어민주당 출신. 시민단체들은 이들을 뽑아준 유권자들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강조합니다. [ 이창엽 / 전북참여자치연대 사무처장 : 투표가 자신의 친소관계에 의해서 이루어지는데 공천(시스템)과 함께 유권자들이 좀 더 꼼꼼하고 사려 깊게 인물들을 연구하고 선택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봅니다. ] 지방의회가 벌써 12대에 이르고 있지만 보다 성숙된 의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JTV뉴스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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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진시대 열렸지만...현안은 줄줄이 위기지난 4월 총선 이후 전북 국회의원들의 선수가 한층 높아지면서 중진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 의원 한사람한사람의 중량감이 커지다 보니 전북 정치권도 이에 걸맞는 정치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에서도 대부분의 지역 현안들은 여전히 가시밭길을 걷고 있어, 아직 갈 길어 멀어 보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최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는 이번 국회에서 전북특별법 개정안을 논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부울경 특별자치단체 설치법 등 광역단체별 지원 법안이 너무 많이 쌓여 처리할 시간이 없다는 겁니다. 전북자치도는 아직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지만 올해 통과는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종훈/전북자치도 정책기획관 : 이미 부처하고 합의된 사항들에 대해서만 통과를 시켜달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또 여야의 합의에 따라서 좋은 소식도 기대할 수 있을 거라고.] 민주당이 당론으로 정한 남원 공공의대법도 가시밭길입니다. 보건복지위 법안소위는 사회적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민주당이 공청회를 준비하고 있지만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갈등과 맞물려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원택/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 의대 증원 문제가 조금 정리되는 문제가 하나 필요하고, 하나는 제정법이니까 그 절차가 필요하다 이런 거예요.] 가장 낙관적이었던 대광법마저도 다음 주 재심사를 앞둔 상황. 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국토부 장관에게 선전포고를 할 만큼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춘석/민주당 국회의원(어제, 국토위) : 앞으로 국토부가 추진하는 주요 법안과 다른 지역과 관련한 법안에 대해서 체계.자구나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법은 단 한 건도 통과할 수 없다.] 현재까지 전북 4대 핵심 현안 가운데 국회를 통과한 건 새만금특별법뿐입니다. 지난 4월 총선을 통홰 중진시대가 활짝 열린 점을 생각하면 아직까지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홍석빈/우석대 교수 : 정치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여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앙정치에서 전북 지역의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전략적인 지원이 매우 미흡한 것으로.] 도민들의 지지에 걸맞는 전북 정치권, 특히 중진 의원들의 분발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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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연금 올 들어 9월까지 수익률 9.18%국민연금 수익률이 올해 들어 9월까지 9.18%를 기록했습니다. 자산별 수익률은 해외주식 21.35%, 해외채권 6.97%, 대체투자 5.05%, 국내채권 4.09%, 국내주식 0.46%이라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밝혔습니다. 올해 운용 수익금은 97조 2,434억 원입니다. 1988년 국민연금제도 도입 이후 수익금은 675조 2천억 원, 쌓인 기금은 1천146조 원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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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강원 특별자치도 상생 협력 강화전북자치도가 강원자치도와 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오늘 강원자치도를 방문해 김진태 지사와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구축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 춘천에 있는 곤충산업 거점 단지를 방문해 곤충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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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업추비 유용' 전북도 간부 공무원 해임 의결업무추진비를 유용한 전북자치도 간부 공무원 A씨에 대한 징계가 해임으로 의결됐습니다. A씨는 아들의 한약방에서 업무추진비로 1천2백만 원을 사용해 감사를 받아왔습니다. 또, 자기 부서에서 보조금을 지급해 관리.감독하는 민간업체가 자신의 부인이 소유한 건물에 입주한 것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아 이해충돌 논란을 낳았습니다. 전북자치도는 A씨에 대한 해임 징계를 확정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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