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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석열 정부, 경제 성적표 초라"윤석열 정부의 경제 성적표가 초라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문재인 정부 때인 지난 2021년과 지난해를 비교해 보면 무역수지는 적자로 전환했고, 외환 보유고는 줄었으며, 경제성장률은 후퇴하는 등 나아진 게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부자들의 세금을 가장 먼저 깎아주고, 재정 파탄의 길로 가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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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현역 평가 기준 확정...물갈이 폭 관심내년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평가 기준을 확정했습니다. 민주당은 21대 국회가 시작된 2020년 6월부터 의정활동,지역활동,기여활동,공약활동을 평가해서, 차기 총선을 위한 당내 경선 포함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도내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한두 명 이외에는 존재감이 매우 낮고, 부진한 전북 현안과 잼버리 파행 등에도 최근 책임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당으로 총선을 치르는 데다, 전북에서도 혁신요구가 높은 상황이어서 8명의 전라북도 민주당 현역 의원 가운데 몇 명이나 물갈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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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본인 땅 '수두룩'... 식민 잔재 청산해야평야가 많은 전북지역은 일제 강점기 혹독한 수탈의 아픔을 겪었습니다. 이 때문에 광복 80년이 되는 지금까지도 일본인 또는 일본식 이름으로 남아 있는 토지가 적지 않은데요. 익산시가 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식민 잔재를 청산하는 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익산의 한 농촌 마을. 오랫동안 마을회관으로 사용됐던 건물을 최근 주택으로 개조했습니다. [마을 주민 : 오래 전부터, 저 오기 전부터 마을회관 자리였으니까. 그런데 건물은 낡아서 쓰지는 않고, 그냥 빈 건물로만 있었거든요.] 등기부등본을 확인해 보니 소유자는 일본 미에현에 거주하는 모로토 세이로쿠라는 일본인입니다. 익산에서 농장을 운영했던 지주로 추정되는데 1943년 이후로는 소유권 변동 내역이 없습니다. 근처에 있는 논의 소유자 역시 광전희선, 즉, 일본식으로 만든 창씨가 아직까지 등본에 남아 있습니다. [최성용/익산시 함열읍 지적계장 : 일제시대 함열이나 인근에 있는 함라 같은 경우는 일본인 농장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서 지금까지 그런 땅들이 많이 남아 있거든요. 국유화는 많이 끝났는데 아직도 그런 일본 잔재들이...] 광복 80년이 다 되도록 일제의 잔재가 남아 있다는 것도 부끄러운 일이지만 소유자가 불명확해서 각종 개발사업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익산 함열 지역에 대해 익산시가 LX국토정보공사와 함께 토지 전수조사에 나섭니다. 일본인 소유로 된 토지는 국유화하고, 조선인이지만 일본식 이름으로 명기된 토지에 대해서는 소유권을 바로잡을 계획입니다. [이영재 박사/LX공간정보연구원 정책연구실 : 정확한 토지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요. 토지 행정적인 측면에서는 효율적인 토지 행정을 진행할 수 있는 그런 기초로 활용되기 때문입니다.] LX는 2년 전 부안지역 토지 전수조사를 통해 일본인 또는 일본식 이름으로 된 토지 726필지, 45만 4천 제곱미터를 찾아냈습니다. 전북지역은 그 어느 곳보다 수탈의 아픔이 컸던 만큼, 전수조사를 통해 우리 땅에 남아 있는 식민의 잔재를 씻어내는 일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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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집중호우 1,522억 규모 복구계획 확정전라북도가 지난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 피해에 따른 1,522억 원 규모의 복구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농작물이나 주택 등 사유 시설 피해를 본 도민에게는 재난지원금과 위로금으로 514억 원을 지급하고, 공공시설 복구에는 1,008억 원을 투입합니다. 위로금 가운데 전북도 부담분인 74억 원은 예비비를 활용해 추석 전까지 지급하고, 국비 361억 원은 협의를 통해 최대한 신속히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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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행 여가부장관 후보 "감사원 감사로 가려질 것"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 새만금 잼버리 부지를 방문해 잼버리 파행의 책임 소재는 감사원 감사로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정쟁으로만 끌고 가면 정작 중요한 실패 원인을 밝히기 어렵다면서, 이런 실패를 다시 반복하지 않아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회 유치부터 진행 과정을 다시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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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덕진호수 수질 악화... 준설작업 들어간다전주 시민들의 도심 휴식공간인 덕진호수의 수질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전주시는 1급 수준으로 수질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인데요 하지만, 7년 전에도 5백억 원을 투입해 개선 사업을 했지만 수질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CG) 전주시가 덕진호수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7개 지표 가운데, 4개 지표가 4등급 이하로 나타났습니다. 총질소와 총인, 총유기탄소량은 6등급인 '매우 나쁨', 부유물질량은 '나쁨'인 5등급이었습니다. cg out) 수량이 감소한데다 오랜 기간에 걸쳐 유입된 영양물질이 축적된 것이 수질 악화의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물에 영양물질이 과다하게 축적돼 있다 보니까 부영양화가 발생하면서 녹조가 일어나고 탁색이 있고] 전주시는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퇴적물 제거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준설을 통해서 수심을 2.5미터로 유지하고 전주천에서 하루 2천 톤의 물을 끌어와서 2028년까지 수질을 1등급 수준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덕진공원 수질을 1등급으로 만들어 예전처럼 덕진호에서 단오날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수영도 할 수 있는 맑고 깨끗한 호수로 거듭나게 할 것입니다.] 전주시는 지난 2016년에도 5백억 원을 투입해 빗물을 덕진호수의 수원으로 활용하는 수질 개선 사업을 추진했지만 수질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수질 개선 사업이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과거 사업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토대로 실패 원인을 찾아내는 철저한 보완 작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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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종합경기장 개발 변경안' 시의회 상임위 통과전주 종합경기장 개발 변경 동의안이 전주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21일) 열리는 전주시의회 본회의에서 동의안의 통과 여부가 최종 결정됩니다. 전주시가 상정한 전주 종합경기장 개발 변경 동의안은 컨벤션센터의 공사비 3천억 원 가운데 2천억 원은 롯데에 종합경기장 부지를 매각해서 마련하고, 나머지 1천억 원은 전주시가 부담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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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덕진공원 '수질개선' 등 22개 사업 추진전주시가 2028년까지 550억 원을 투입해 덕진호수 수질 개선과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전주시는 덕진호수의 수질이 4등급 이하로 심각한 상태여서, 1등급 수질을 목표로 준설 작업을 실시하고 전주천에서 하루 2천 톤의 물을 끌어와 공급하는 등 수질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관 개선과 물놀이장 조성 등 모두 22개 사업을 추진해 덕진호수를 도심 속 친수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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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병옥 정의당 도당위원장 전주병 출마한병옥 정의당 전북도당위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전주병 지역구에 출마합니다. 한병옥 위원장은, 고향은 정읍이지만 정치 일번지인 전주병이 갖는 상징성을 고려해 선거구로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의당은 전주갑과 전주을, 익산 등에도 후보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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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년에도 세출 구조조정 불가피...지역경제 불똥올해 정부의 세수가 확 줄면서 자치단체 살림살이도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의 경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세출 구조조정이 불가피한데요 건설부문을 비롯한 지역경제 전반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라북도는 올해 세수가 3천5십억 원이나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자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습니다. 행정 운영경비는 일괄적으로 10% 삭감하고, 도정 핵심과 관련이 적은 국가 공모사업은 추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상황이 내년에도 반복될 우려가 크다는 점입니다. [전라북도 관계자(음성변조) : 올해도 문제고, 사실은 내년도 좀 세출 구조조정을 해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정부가 걷은 총수입은 353조 4천억 원. 지난해와 비교해 모두 40조 7천억 원의 세금이 덜 걷혔는데, 연말에는 60조 원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당연히 지방에 내려주는 교부세도 줄어들 수밖에 없어, 자치단체들의 내년도 살림은 더욱 팍팍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CG IN) 민간연구단체인 나라살림연구소가 내년 보통교부세를 추정했더니,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에서는 5조 6천억 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12%, 금액으로는 8천억 원이나 적은 규모입니다. 예산 집행계획도 이에 맞춰 대폭 축소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CG OUT) 이 때문에 신규 사업은 물론 전반적인 재정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당장 관급공사 의존도가 높은 지역건설업계는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고 서비스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불똥이 튈 것으로 보입니다. [홍석빈/우석대 교양학부 교수 :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전라북도 재원이 굉장히 취약해질, 재정 건전성이 취약해질 여지가 확대되겠죠.] [천경석 기자 : 세출 구조조정이 이뤄질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장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정 절벽 충격을 최소화할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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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여성가족재단 출범, 여성 정책 개발전라북도의 여성·가족 정책을 개발하는 전북여성가족재단이 출범했습니다. 여성가족재단은 기존에 있던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와 전북연구원 산하 여성정책연구소가 통합한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됩니다. 재단은 '전북의 변화를 함께하는 여성·가족 정책 허브'라는 비전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여성·가족 정책을 연구, 개발하고 다양한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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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배숙, 김기현 대표에 새만금 예산 삭감 우려 전달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이 어제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를 만나 새만금 사업 예산 삭감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만금 사업은 특정 지역에 한정된 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예산 복원을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배숙 도당위원장은 김기현 대표가 새만금 사업을 부정하는 게 아니라 잘 되도록 재조정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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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감사원에 공정한 '잼버리 감사' 요청전북도의회 새만금 대응단이 전북도청에 마련된 감사장을 찾아 감사원의 공정하고 중립적인 감사를 요청하는 입장문을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잼버리 파행의 책임 소재와 진실 규명 감사에는 동의하지만 자치단체에 책임을 전가하거나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감사원 관계자는 잼버리 파행의 원인 파악이 먼저라며 다른 국제 대회에서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안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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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물갈이론' 커지나... 더민주 혁신회의 출범지난 6월 민주당의 평당원들이 모인 더민주 전국혁신회의가 출범했는데요, 이재명 대표 중심의 공천 개혁을 표방하면서 전북에서도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들이 주장하는 현역 의원 물갈이론이 힘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민주 전국혁신회의는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한 공천 개혁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역 의원의 50%, 3선 이상 다선 의원은 75%를 물갈이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도 지역 조직인 더민주 전북혁신회의가 출범하면서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임종명/더민주 전북혁신회의 공동대표 : 옷만 민주당인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표현하는 수박들이 너무나 많이 있는데 그런 분들 쳐낼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현실적으로 요구되고 있습니다.] 출범식에는 이원택, 양경숙 의원을 비롯해 최근 친 이재명 행보를 보여온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도 참석했습니다. 전북에서는 이미 새만금 예산 복원 여부에 따라 도내 국회의원들의 생사가 달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전국혁신회의의 세 확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임에 내년 총선의 입지자들이 여럿 포함되면서 이재명 대표의 공천을 받기 위한 줄서기라는 비판도 작지 않습니다. 따라서, 민주당이 민생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과 혁신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 먼저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창엽/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 민주당이 제대로 혁신하고 또 국민들이 바라는 새로운 정책들 그리고 민생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과 전략들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 잼버리 파행과 새만금 예산 복원 문제가 내년 총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물갈이론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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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겉도는 상세주소 ... 인력 부족으로 '터덕'다가구 주택에는 주소만 있고 층, 호수 같은 상세주소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전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성의 주택에도 상세 주소가 없었습니다. 전주시는 10년 전부터 상세주소 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도 없는 곳이 40%가 넘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8일, 이 다가구 주택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여성은 5년 가까이 건강보험료를 체납하는 등 생활고에 시달려 위기가구 명단에도 올라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소만 있을 뿐 호수가 없어서 담당 공무원이 찾지 못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여성분을) 못 만나고 그래서 다시 우체국에다가 한 번 더 등기로 (확인) 해주십사 하고 안내문을 등기로 보냈던 상황이에요.] cg in) 전주시는 2013년부터 다가구 주택에 상세주소 달기 사업을 하고 있지만, 43%인 3천4백 곳에는 아직도 상세주소가 없습니다. cg out) 전주시는 현장 조사, 건물주와 임차인 통보, 의견 수렴 절차 등을 거쳐야 하는데 직원 한 명이 업무를 맡다 보니 사업에 속도를 내지 못한다는 설명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건물 현장 가서 실제로 그 호수가 다 있는지 확인해야 되거든요. 상세 조사를 담당하는 사람이 제가 혼자 담당하는데 그 많은 건수를 다 담당하기에는(힘들죠)] 이대로라면 전체 대상 주택에 상세주소를 부여하는데 8년 정도가 걸립니다. 상세주소가 없으면 이번 경우처럼 응급. 위기 상황에서 경찰. 소방인력의 대응에 차질이 생기는 만큼, 인력 확충 등의 다각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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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 개선 조례 제정상품 이름에 마약류 용어가 남용되는 걸 개선하기 위한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전북도의회는 이병도 의원이 발의한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 개선을 위한 조례안이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례안에는 상품 이름에 마약류 용어 사용을 개선하는 계획 시행과 상품명 교체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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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주영은 의장,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촉구국주영은 전북도의장이 충남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 협의회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국주영은 의장은 지난 2015년부터 정부가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요양병원에는 적용되지 않는 등 한계가 적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보호자들이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고용하면서 경제적 위기를 맞고 있다며 제도 확대가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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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군 수도권 장학숙 서로 이용하자"수도권 대학에 들어간 학생을 위해 시군이 각각 운영하는 장학숙을 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임승식 도의원은, 시군 수도권 장학숙과 학교의 거리가 멀면 장학숙 입사를 포기하는 학생이 많다며, 타시군 장학숙 입사를 허용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이 크게 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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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토부, '전북형 한옥건축' 공식 인정국토교통부가, 전라북도가 만든 전북형 한옥건축 표준설계도를 공식으로 인정해 다음 달 초부터 보급합니다. 전북형 한옥건축 설계도는, 한옥의 특성을 현대 주거 경향에 맞춰 반영한 동시에 단열 성능을 높이고 내진 설계를 적용해 한옥의 멋스러움과 기술성까지 충족했다는 평가입니다. 전라북도는 건축주는 설계비를 아끼고 한옥 건축문화를 알리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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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특자도형 계절근로자제 도입해야"전북연구원이 농촌 인력난을 덜기 위해서, 전북특자도형 외국인 계절근로자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제안 이유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체류 기간이 8개월로 짧다 보니 무단이탈 등 문제점이 많다며 오랜 기간 머물 기회를 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북특자도형 계절근로자제는 외국인이 석 달간 한국어 등을 교육받고 성실하게 8개월간 농업에 종사하면 자치단체장 추천으로 중장기 체류 자격을 얻는 방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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