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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선거사범 86명 적발...3명 검찰 송치전북경찰청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현재까지 선거법 위반 혐의로 66건에 86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세 명은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63명은 수사하고 있으며 20명은 혐의없음으로 내사 종결했습니다.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유포가 29명으로 가장 많았고 금품과 향응 제공 13명, 사전 선거운동이 12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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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9대 '초선 삼총사' 국회 재입성(수정)지난 19대 국회에서 초선으로 활동했던 전주의 김윤덕, 이상직, 김성주 후보 등 세 전직 의원도 21대 국회에 재입성하게 됐습니다. 이제 경륜을 갖춘 재선의원으로서 더 큰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김성주 당선인은 4년 전 총선에서 전주고, 서울대 선배인 정동영 후보를 만나 989표차, 쓰라린 패배를 맛봤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맡아 전주 금융도시의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전북의 미래가 되겠다고 나선 이번 총선에서도 정동영 후보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지만 여유있게 물리치며 4년 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김성주/전주시병 국회의원 당선인 "전북에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해달라고 하는 도민들의 열망을 저희들이 안고서 앞으로 저희가 원팀이 돼서 힘있게 나가겠습니다." 김윤덕 당선인도 20대 총선에 몰아닥친 국민의당 바람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경쟁자이자 전북대 운동권 선배였던 김광수 후보에게 795표차로 져 재선에 실패했지만 21대 총선에선 압도적인 표차로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습니다. 김윤덕/전주시갑 국회의원 당선인 "발전하는 전라북도, 희망찬 전주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를 지켜내고,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켜서 전라북도에 희망이 넘치는..." 이상직 당선인 역시, 지난 총선을 앞두고 열린 당내 경선에서 최형재 후보에 패해 공천장을 뺐겼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맡아 재기를 노렸고, 본선에서 만난 최형재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다시 한 번 금배지를 달게 됐습니다. 이상직/전주시을 국회의원 당선인 "전북 도민, 전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문재인 정부를 지켜내고, 전북 전주를 어떻게 확 띄울 것인지 좋은 소통으로 고민하겠습니다." 전주의 세 국회의원 당선인은 19대에 초선으로 활동하다 20대에 나란히 낙선했고, 이번 총선에선 같은 경쟁자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전주의 초선 3총사로 활동했던 세 의원이 8년만에 재선의원으로 입성하면서 어떤 정치력을 보여줄 지 시민들의 기대가 큽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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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복투표 권유 혐의' 이상직 캠프 압수수색총선이 끝나자마자 검찰이 민주당 이상직 당선인 선거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사무실 관계자들이 당내 후보 경선 과정에서 권리당원들에게 중복투표를 권유한 혐의로 알려졌는데요, 이같은 행위가 전화나 SNS를 통해 15만 건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창현 기자입니다. 전주지검 수사관들이 민주당 이상직 당선인 선거 사무실에 들이닥친 건 오전 8시 반 쯤. 이들은 4시간 넘게 컴퓨터 하드 디스크 자료와 각종 서류, 휴대전화 10여 대 등을 압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료를 넘겨주지 않으려는 사무실 관계자들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싱크> 선거 사무실 관계자(음성변조) "나는 내집에서 그런 소리 듣기는 첨이에요. 뭘 방해를 했길래 공무집행 방해라고 하세요?" 검찰은 당내 경선 과정에서 이상직 당선인 선거 사무실 관계자들의 혐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내 경선은 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투표 50%로 진행됐는데 권리당원들에게 중복투표가 가능하다며 조직적으로 권유했다는 겁니다. SNS나 전화로 중복투표를 독려한 게 15만 건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경선에서 공천 배제된 뒤 탈당한 최형재 후보 역시 지난 달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또 당내 경선 과정에서 한 기초시의원이 이상직 당선인을 지지하는 문자메시지를 대량으로 보낸 혐의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선이 끝난지 하루 만에 검찰의 칼끝이 이상직 당선인 선거 캠프를 겨누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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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장단협의회, 공공의대 설립법안 신속 처리 촉구호남권 광역의회 의장단 협의회는 긴급 성명을 내고,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의장단협의회는 코로나19 발생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공공 의료기관은 전체 의료기관의 5.7%에 불과하고 의료 인력도 턱없이 부족하다며 공공 보건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농어촌 지역의 경우 진료를 받기 위해 대부분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의료취약지역에 의료 인력을 배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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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25개 시민사회단체 임정엽 지지 선언완주 교육 발전 학부모 협의회 등 완주 지역 25개 시민사회단체들이 무소속 완주진안무주장수 임정엽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군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보호해야 할 국회의원을 제대로 선출하지 못해, 전북에서 가장 활력이 넘쳤던 완주군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완주 출신인 임정엽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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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성 시의원 강제 추행 혐의 정읍시의원 검찰 송치정읍경찰서는 여성 시의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현직 정읍시의회 A의원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의원은 지난해 10월 회식자리에서 B의원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정읍시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결과에 따라 관련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고, 이같은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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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분증·마스크 챙겨 지정된 투표소로(수퍼대체)사전 투표를 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코로나19 사태에서 치러지는 내일 선거는 투표 방법도 달라진 점이 많습니다. 신분증과 함께 마스크를 챙겨 지정된 투표소에 가야 합니다. 자가격리자도 의심증상이 없으면 오후 6시부터 투표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투표 방법을 주혜인 기자가 소개합니다. 전북에서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유권자는 백만 6천여 명입니다. 투표장에 갈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마스크도 착용해야 합니다. 입구에서 발열 검사를 하는데, 체온이 37.5도를 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다른 선거인들과 접촉을 피해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됩니다. [주혜인 기자] 발열 검사를 마치면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뒤 나눠준 일회용 비닐장갑을 이렇게 양손에 낀 채 투표장에 들어갑니다. 줄 서 있는 동안에는 앞 사람과 최소 1m 이상 거리를 둬야 합니다. 신분증을 내고 본인 확인을 마치면 흰색 지역구 투표용지와 연두색 비례대표 정당투표용지를 각각 한 장씩 받습니다. 재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는 곳의 유권자는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게 됩니다. 자가격리자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난 1일부터 선거 전날인 14일까지 2주 동안 자가격리 통지를 받은 사람 가운데, 선거 당일 아무런 의심 증상이 없는 사람이 대상입니다. 집에서 투표소까지는 도보나 개인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고, 대중교통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오후 6시 전까지 가야 투표 할 수 있습니다. 도착하면 별도의 공간에서 대기하다 일반 유권자의 공식 투표가 끝난 뒤 투표하게 됩니다. 2차 감염을 위한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강선미/전북선거관리위원회 공보팀장] 자가격리자 선거인을 안내하시는 투표 사무원들은 방호복을 착용하고 관계자들은 자가격리자 선거인들과 2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한 채 안내를 할 예정입니다. 전북의 투표소는 6백 15곳으로 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투표할 수 있는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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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지막 총력 유세...열띤 지지 호소선거운동 마지막날, 후보들은 발이 부르트고 목이 쉬도록 표밭을 누볐습니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이어지고 있는 완주진안무주장수에선 더욱 팽팽한 경쟁이 펼쳐졌는데요. 안호영,임정엽 두 후보 모두 5일장이 열린 완주 고산장을 찾아 마지막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정 원 익 기자입니다. 민주당 안호영 후보는 고산시장 입구에 일찌감치 자리를 잡았습니다. 시장 상인과 주민들을 만나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안호영/민주당 완진무장 후보 문재인 정부를 도와주기 위해서 집권 여당의 재선의원이 뽑혀야 된다 이런 취지의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그런 여러가지 말씀들을 들어보면 결과는 좋을 걸로 생각이 들고요." 또 전라북도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도 반드시 자신이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호영/민주당 완진무장 후보 "우리 더 잘 사는 완진무장 그리고 전라북도의 성공,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기호 1번 안호영을 선택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무소속 임정엽 후보도 30분쯤 뒤 고산시장을 찾았습니다. 주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한 임 후보는 민주당 바람을 이미 이겨냈다고 자평했습니다. 임정엽/무소속 완진무장 후보 능력있고 힘있는 완주 후보가 농업농촌을 대표하는 후보가 돼야 된다는 생각으로 이제는 많이 추격을 했고 이번 선거에서는 검증된 후보가 승리할 거라는 바람이 확실히 불고 있습니다." 농업농촌 수도를 만들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건 자신 뿐이라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임정엽/무소속 완진무장 후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완진무장에서 만들어서 새로운 희망을 완진무장에서 만들 수 있는 능력있고 검증받은 이 임정엽에게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부탁의 말씀을 올립니다." 13일 동안의 선거운동 기간 뜨거운 경쟁을 펼친 후보자들은 이제 유권자들의 선택 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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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D-1] 각 정당, 마지막 한표 호소지역의 일꾼을 뽑는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각 정당에서는 자당과 후보들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며, 마지막으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제1당이 될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첫째도,둘째도 문재인 정부를 강조했습니다 김윤덕 / 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문재인 정부를 지켜내고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켜서, 전라북도 지역발전을 민주당이 반드시 책임지겠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이제는 바꿔야 한다며, 민주당으로부터 독립하고 민주당으로부터 자유로워질 때 전북에 잠재한 가능성이 열린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경안 / 통합당 호남.제주 선거대책위원장 "미래통합당은 도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자랑스러운 전북, 새로운 대한민국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민생당은 일당독식 체제는 안된다며, 경쟁체제만이 정치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김경민 / 민생당 전북 선거대책 상임위원장 "일당 독식은 안됩니다. 민주당 몰빵도 안됩니다. 전북지역에 다당제 체제를 만들어주는 것이 전북의 발전과 미래를 보장받습니다." 정의당은 문재인 정부의 촛불 사회개혁을 견인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기 위해서는 국회에 제3의 교섭단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심 / 정의당 전북도당 선거대책본부장 "정의당 총선후보들이 제1야당의 후보로서 의미있는 득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오만함을 견제할 수 있도록 균형을 잡아주시는 것이..." 전북에서 10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이번 총선은 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에 기대어 많은 선거구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군산과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에서는 시종일관 초박빙의 승부가 진행되고 있고,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도, 후보자간 격차가 좁혀지면서 최종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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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런 후보 뽑겠다"앞서 보셨듯이 각 정당과 후보들은 마지막 표심잡기에 온 힘을 기울였는데요, 유권자들은 어떤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고 할까요. 유권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인 지, 나금동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은 뭐니 뭐니 해도 경제 살리겠다고 하는 후보에게 후한 점수를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임종진/자영업자 세금 문제를 잘 해결해 줄 수 있는 후보에게 투표를 하고 싶고요. 그 다음에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어서 손님들이 많이 올 수 있게... 김만순/전통시장 상인 재래시장은 더 힘들어요. 이번 선거때 자영업자들을 돌봐줄 수 있는 국회의원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후보들의 청렴성과 도덕성도 빠질 수 없습니다. 이병철/전주시 효자동 부정부패없이 정치를 깨끗하게 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에게 투표를 하겠습니다. 청년에서 노인까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후보도 눈에 들어옵니다. 김희웅/대학생 일자리를 탄탄하고 좋은 일자리로 만들어 주실 수 있는 국회의원 후보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강순/전주시 풍남동 나이를 먹어도 당연히 일을 해야 하잖아요. 일자리도 많이 주고 국민도 편하게 살게 해주는 그런 국회의원을 뽑고 싶어요. 맘 편히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는 주문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한은옥/전주시 효자동 애들한테 보탬이 될 수 있는 공부나 인재육성에 있어서 보탬이 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뽑혔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하루 앞으로 다가온 21대 총선에 거는 기대와 열망이 뜨거운 가운데 유권자들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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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명도 거짓"..."흑색선전" (대체)선거가 막바지로 향하면서 김성주-정동영 후보의 공방이 더욱 격화되고 있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김성주 후보의 재산신고 누락에 대한 해명에 거짓이 있다면서 추가 고발을 예고했고, 김성주 후보는 정 후보가 흑색선전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민주당 김성주 후보가 재산신고를 하면서 지분 50%를 소유한 한누리넷 지분 1억 원을 고의로 숨겼다며, 어제 김 후보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민생당 정동영 후보. 오늘도 김성주 후보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김 후보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재직 당시 신고 자료를 근거로 총선 재산등록을 해 한누리넷 지분이 누락됐다고 해명했지만, 해당 지분은 2019년 이사장 재직 때도 신고돼 있었다며, 해명 또한 거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동영 / 전주시병 민생당 후보 "허위사실(재산신고 누락) 유포를 해명하면서 다시금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김성주 후보를 추가 고발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성주 후보는 곧바로 반박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는, 2017년 공단 이사장에 취임하면서 해당 지분을 백지신탁했고, 백지신탁한 지분은 공직자 재산신고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신고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선관위의 재산신고 기준은 공개가 원칙이고 이를 몰랐기 때문에 실수를 인정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고의누락으로 몰아가는 정 후보의 주장은 흑색선전이라며, 이제는 구태정치를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성주 / 전주시병 민주당 후보 "이(흑색선전) 무기는 마지막 사용이 될 것이며, 결국 부끄러운 모습을 남기고 역사속으로 사라져갈 것이다." 두 후보의 치열한 공방에는 당과 다른 후보들까지 가세했습니다.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닷새 만에 다시 전주를 찾아 재산신고 누락은 당선무효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고, 김윤덕, 이상직, 김수흥 등 민주당 후보들은, 낡은 정치를 끝내고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김성주 후보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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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신 재판받아" 안호영 비서관 녹취록 '파문'지난 20대 총선에서 상대 후보측에 돈을 건넨 혐의로 안호영 의원의 친형과 측근들이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안호영 의원은 자신은 모르는 일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했고검찰 조사조차 받지 않았는데요. 안호영 의원이 이 일을 알고 있었거나 관련이 있다고 의심할 만한 안 의원 비서관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안호영 의원의 비서관 오모 씨가 최근 지인과 나눈 통화 내용입니다. 09:20- 오 모 씨/안호영의원 비서관 "내가 하지도 않은 걸 자기 대신에 재판 받고 있는데, 고생한다는 소리는 못할 망정 그냥 그게 꼭 막 내가 진짜 잘못한 걸로 재판받고 있는지 착각을 하고..." 오씨는 지난 총선에서 안호영 후보를 돕는 조건으로 경쟁자였던 이돈승 캠프 측에 1억 3천만 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안호영 의원은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며 선을 그었고, 검찰도 안 의원의 친형과 비서관 오씨 등 5명만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그런데 안씨의 측근이 자기가 하지 않은 일로 대신 재판을 받고 있다고 털어놓은 겁니다. 임정엽 후보는 이른바 후보 매수사건의 몸통이 바로 안호영 후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후보직 사퇴와 검찰의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임정엽/무소속 완주진안무주장수 후보 "안호영 후보는 이에 대해 모든 진실을 밝히고 유권자들에게 석고대죄해야 할 것이며 국회의원 후보직에서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합니다." 안호영 후보는 녹취록의 목소리는 자신의 비서관이 맞는 것 같지만 재판중인 사안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안호영/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후보 "녹음된 목소리는 비서관 목소리인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이 녹취록 내용이라든가, 어떤 경로로 녹음이 됐는지는 모르기 때문에 제가 더 이상 그 부분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습니다." 안호영 후보는 그동안 이 사건이 자신도 모르게 벌어진 일이라며 연루 의혹을 부인해왔습니다. 하지만 선거 막바지에 측근의 녹취록까지 공개되면서 선거에 적잖은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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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고창, 운동원 2명 사망...양측 조용한 선거전정읍고창 선거구 유성엽 후보 캠프의 선거 운동원 두 명이 교통사고로 숨지면서 맞대결 중인 양 캠프가, 오늘 하루 조용한 선거전을 진행했습니다. 선거 운동원들이 활동했던 유성엽 후보 캠프는 오늘 애도의 의미로 유세 차량 음악을 끄고 선거전에 임했으며, 경쟁자인 윤준병 후보 캠프도 유세 차량을 철수시키고, 조용히 유권자들을 만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유성협 캠프의 20대 운동원 두 명은 오늘 오전 7시 40분쯤 정읍시 금붕동의 도로를 달리다가 가로수를 들이받으면서 목숨을 잃는 변을 당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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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동영, '재산누락' 고발...김성주 "심려 끼쳐 송구"민생당 정동영 후보가, 한누리넷 재산신고 누락과 관련해, 민주당 김성주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김성주 후보가 그동안 문제없이 재산을 신고해 왔으면서 이번 후보자 등록 시에는 부주의나 착오로 누락시켰다고 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이 업체 관련 부정의혹을 회피하기 위한 건 아닌지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성주 후보는 국민연금 이사장 취임 후 주식을 백지신탁했고 이번 총선 재산신고시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실무적 착오와 실수였다지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남은 기간 공명선거에 힘 쓰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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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더시민당 "전북현안 함께 해결할 것"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오늘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두 당이 전북 현안을 함께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북 도민들이 민주당을 힘 있는 집권여당 으로 만들어줘야 한다며 두 당이 힘을 모아 지방소멸 위기를 막고, 제3 금융중심지 등 지역 현안을 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더불어시민당은 또 민주당의 유일한 파트너는 더불어시민당 뿐이고, 열린민주당은 짝퉁이라며 비례정당 지지율 분산을 견제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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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임순' 마지막 휴일 불사른 총력전총선을 앞둔 마지막 휴일, 선거구마다 모든 후보들이 그야말로 사력을 다했는데요 살얼음 승부가 진행되고 있는 남원임실순창 선거구는 열기가 더욱 뜨거웠습니다. 민주당은 또다시 중앙당에서 이강래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에 나섰고, 무소속 이용호 후보도 표밭을 누비며 막바지 득표활동에 전력을 쏟아부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민주당 이강래 후보는 이른 아침 남원 춘향테마파크 앞을 찾았습니다. 당내 경선에서 맞붙었던 박희승 전 지역위원장과 서로 목도리를 매주며 한팀이라는 걸 강조했습니다. 최근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이종걸 더불어시민당 상임선대위원장에 이어, 오늘은 홍영표 전 원내대표까지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홍 전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탄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이강래 후보야말로 지역 발전의 적임자라고 추켜세웠습니다. 홍영표/민주당 전 원내대표 중진 지도자로서 앞으로 21대 국회에서 굉장히 큰 역할을 하셔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에 꼭 남원임실순창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무소속 이용호 후보는 아내와 함께 교회 신도들을 찾았습니다. 마스크를 쓴 채 교회 앞에서 일일이 신도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거리에 나선 뒤에는 지나는 차량들에게 손을 흔들고 도심 상가를 누비며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이용호 후보는 상대가 막판까지 중앙당에 도움을 요청한건 그만큼 어렵다는 걸 인정하는 셈이라며, 자신은 막판까지 정책홍보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용호/무소속 남원임실순창 후보 선거 막판까지 중앙당의 어떤 지원 유세가 필요하다면 거의 판세는 기울었다고 봐야될 것입니다. 상대 후보가 개인적인 역량이나 인물 중심이 아니라 당에 기대자는 것 자체가...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일분 일초가 아쉬운 후보들은 단 한 명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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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치로 세상을 바꾸고 싶어요"요즘 같은 선거철에는 아무래도 거대 정당과 유명 정치인들에게 더 많은 관심이 쏠리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그 스포트라이트 너머에는 낮은 지지율에도 좌절하지 않고 묵묵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군소 정당의 후보들도 있습니다. 정치로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꿈을 품고 총선에만 네 번째 출마한, 민중당 전권희 후보를 이 승 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익산 서동시장에 들어선 전권희 후보가 상인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명함을 돌립니다 지난해 민중당이 주도했던 농민수당을 홍보하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전 권 희 민중당 국회의원 후보 - 올해부터 농민수당이 지역화폐로 풀리면 농촌에 도움이 되고 우리 지역상인들한테도 도움이 될 거예요. 전 후보가 제시한 지역공약은 크게 세 가지 익산 출신 김민기의 아침이슬 거리 조성 등 문화강소도시,농식품 중심도시 그리고 공공보육 실현 등입니다. 전 권 희 민중당 익산갑 후보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확충하는 문제에 전력을 기울여서 익산을 그야말로 아이 키우기 좋은 익산을 만들겠다. 이것이 제 공공보육의 핵심 내용입니다. 21대 총선이, 전 후보에게는 어느덧 네번째 출마입니다. 서울에서 두 번, 익산에서 두 번 나왔는데 그 사이 당명은 민주노동당에서 통합진보당 민중연합당을 거쳐 현재 민중당이 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20대 총선에서 전 후보가 받은 표는 2,058표로 2.91%에 불과합니다. 실망하고 좌절할 법도 하지만 새로운 정치를 지향한다는 그의 각오와 의지는 여전히 단단합니다. 전 권 희 민중당 익산갑 후보 정치로 세상을 바꾸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그래서 서민을 외면하는 기득권 정치가 아니고 노동자, 농민, 자영업자 , 서민들을 진정 대변하는 정말 그런 진보정치를 하고 싶기 때문에 ... 전 후보는 현실 정치가 문제가 있다면 바꿔야 하고, 바꾸기 위해서는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약자들을 대변하기 위해 반드시 진보정당이 필요하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는 말을 남기고, 다음 행선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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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후끈 달아오른 진안군수 재선거-대체군산에 이어서, 이번엔 군수 재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진안입니다. 야권 단일화 이후 접전 구도로 바뀐 진안도 주말을 맞아 분주한 득표활동이 전개됐습니다. 이어서 이 승 환 기잡니다. 1,2위간 지지율차가 오차범위로 좁혀지면서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게된 진안군수 재선거 민주당 전춘성 후보 측은 최근 조사 결과가 밑바닥 정서와는 차이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또, 격차가 좁혀지긴 했어도 대세엔 지장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춘 성 민주당 진안군수 후보 저희들이 너무 자만하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여론조사결과를 놓고 저희 지지층이 더 결집하는 그런 상황에 있습니다. 오전에는 진안읍을, 오후에는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동향, 용담 등 면지역을 누볐습니다. 전춘성 후보는 남은 기간에는 역시 진안 인구의 절반이 집중된, 진안읍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입니다. 전 춘 성 민주당 진안군수 후보 제가 읍장을 했고 대부분 진안에서 거주를 했기 때문에 저를 지지하시는 분들이 읍주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진안읍에 더 관심을 집중하고 총력을 기울일까 합니다. 무소속 이충국 후보 측은, 역전의 실마리를 잡았다며 고무돼 있습니다 여기에는 야권 후보 단일화 효과가, 본격화하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이 충 국 무소속 진안군수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에 임해서 제가 후보로 결정되면서부터 우리 군민들의 염원과 힘이 굉장히 커서 그 격차를 잡아갈 수 있었던 그런 요인이 됐던 것 같습니다. 이충국 후보가 진안읍을 누비는 사이 단일화 진영은 제각기 면지역을 누볐습니다 이 후보는 단일화 인사들과 역할을 나누고 이른바 세습정치 폐해를 부각시켜 민주당의 조직력을 넘어선다는 전략입니다. 이 충 국 무소속 진안군수 후보 두분의 후보님들과 함께 같이 앞으로 거대 여당의 선거 운동에 맞서서 같이 운동하면 분명히 이 선거는 뒤집힐 거라고 확신합니다. 오늘을 빼면 선거일까지 남은 시간은 사흘. 양측에게 남겨진 시간은 똑같지만 달아나려는 후보에게는 너무 길고, 추격하는 후보에게는 너무 짧은 사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조사의뢰 : JTV전주방송, 전주MBC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조사기관 : 코리아리서치 조사일시 : 4월 6일~7일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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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선관위 "윤준병 후보 수상이력 일부 허위"전북 선관위가 정읍고창에 출마한 민주당 윤준병 후보의 일부 수상 이력을 허위사실로 판단했습니다. 선관위는 윤준병 후보가 선거공보에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기재했지만, 이는 당시 실무자였던 윤준병 후보가 아니라, 서울시가 받은 것인만큼 허위사실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선관위는 이에 따라 정읍고창지역 투표소 입구 등에 이같은 사실을 담은 공고문을 게시하도록 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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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사전투표율 34.75%...전남 이어 두번째로 높아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에 도내에서는 53만명이 넘는 유권자가 참여해 역대 최고인 34.75%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35.77%를 기록한 전라남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고 지난 20대 총선 사전투표율 17.32%의 두배 수준입니다. 도내 시군별로는 남원이 47.31%로 가장 높았으며 진안이 46.96%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 전주 완산이 31%로 가장 낮았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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