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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직 부지 개발 방안 '제각각' (토)

2020.04.04 20:29
JTV가 주최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

오늘은, 전북 10개 선거구에서 가장 많은
7명의 후보가 나선 전주시을입니다.

JTV 자체 규정에 따라 이 가운데 5명을
토론회에 초청했지만, 민주당 이상직 후보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현역의원이 지역구 대신 비례 후보로 나서면서 무주공산이 된 전주시을 선거구의
토론회.

가장 큰 지역현안인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대해, 후보들은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싱크) 이수진 / 미래통합당 후보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같이 상업공간, 문화공간, 전시공간을 모두 확충시키겠습니다. 그리고 삼천천으로 연결해서..."

(싱크) 조형철 / 민생당 후보
"롤 모델로 서울에 가면 구로디지털단지, 지식산업센터가 있는데요. 거기에 약 16만 명의 일자리가 창출돼 있습니다."

(싱크) 오형수 / 정의당 후보
"전주시가 주도를 해서 공공개발을 통해서 전라북도의 문화,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기 발표했습니다."

(싱크) 최형재 / 무소속 후보
"대한방직 부지를 전주 광역화 발전의 거점으로 삼아야 된다. 전주시청을 이전해서 전주, 김제, 완주의 상생융합도시 청사를 준비하는 공간..."

무소속 최형재 후보와 민생당 조형철
후보는, 토론회에 불참한 민주당 이상직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싱크) 최형재 / 무소속 후보
"(민주당 이상직 후보가) 여기에 나오지 않았어요. 그 이유는 국민을 무시하는 것도 있을 수 있을 것이고, 너무 오만에 빠져서 일 수도 있고, 자기를 감추고 싶은 것도 있을 겁니다."

(싱크) 조형철 / 민생당 후보
"(민주당) 이상직 지구당 위원장 밑에서 3번의 보궐선거면, 한 선거당 최하 1억 5천씩 시의원만 해도, 도의원 선거까지 하면 5억, 10억을 시민의 혈세로 보궐선거를 치르고 있는데..."

정의당 오형수 후보와 미래통합당 이수진 후보는, 청년유출을 막기 위한 방안을
각각 내놓았습니다.

(싱크) 오형수 / 정의당 후보
"혁신도시가 있습니다. 지역인재 채용 할당률을 30%로 하고 있는데, 더 확대해야 하고, 또 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예정되고 있습니다."

(싱크) 이수진 / 미래통합당 후보
"대기업이 오는 거, 소기업이 오든, 중소기업이 오든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그 개발이 전주의 색깔, 전주의 향토색을 잃지 않는 개발이라면 전 (기업유치에) 찬성을 한다고 했습니다."

이밖에 이수진 후보는
사법시험 부활과 대입 정시모집 확대를
주장했고, 조형철 후보는 백제대로에
고가도로 건설을,
오형수 후보는 무장애 도시 건설을,
최형재 후보는 전주,김제,완주 통합을
각각 약속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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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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