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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 지사, 파리 방문...한지 무형유산 등재 건의김관영 도지사가 오는 31일부터 나흘 동안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프랑스 파리를 방문합니다. 김 지사는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전북 선수들을 격려하고,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해 한지의 인류 무형유산 등재를 건의할 계획입니다. 또, 재외동포 간담회를 갖고 오는 10월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에 대한 참여와 홍보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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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시의회, 대광법 개정 촉구 건의문 채택대광법 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제시의회는 전북이 교통망 구축에서 배제되면서 사람과 물류의 정체와 경제 침체로 이어져 지방소멸과 인구감소가 가팔라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강원도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21조 원을 지원받아 수도권과 연결됐지만 전북은 여전히 전국 최악의 교통 오지라는 오명을 안고 있다며 대광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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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기간 방치' 휴업 주유소 실태 조사해야"휴업 상태로 장기간 방치된 주유소에 대해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진형석 의원은 지난 6월 말 기준 도내 휴업 주유소 44곳 가운데 21곳이 2년 이상 영업을 중단한 채 방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 의원은 휴업 주유소는 안전 관리자가 없고 정기점검도 받지 않는 만큼 토양 오염과 폭발사고 위험이 있다며 안전진단 등 실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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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합반대 측 반발...험난했던 완주 방문김관영 지사가 지난 5월부터 진행해온 14개 시군 방문의 마지막 순서로 완주군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전주와의 통합 추진을 반대하는 완주군민과 군의회의 항의와 반발로 인해 당초 예정된 일정들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김 지사는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면 다시 방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통합 반대, 김관영 도지사는 물러나라) 김관영 지사가 완주군민과의 대화를 진행 하기 위해 찾은 완주 문예회관, 수백 명의 주민들이 전주와의 통합 반대를 외치며 입구를 막아섰습니다. 도지사 일행이 입장을 시도했지만 고성이 오가고 몸싸움까지 빚어졌습니다. 김 지사가 통합을 공약하고 추진하는 데 대한 첫 집단 반발입니다. 유희태 군수까지 나서 중재를 시도했지만 끝내 문이 열리지 않자 김 지사는 1시간여 만에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 : 물리적으로 입장 자체가 되지 않고 또 안에서는 500여 명의 군민들이 기다리는 이런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게 되어서 대단히 안타깝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이에 앞서 군의회를 방문했지만 군의원들도 대화를 거부해 간담회를 하지 못했습니다. 군의원들은 완주군민과 한 마디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통합을 추진한 도지사와의 간담회는 의미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유의식 완주군의장 : (도지사)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통합을 전제로 (찬반 투표를 건의)했기 때문에 이런 갈등 분열이 일어나는 부분에 책임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 지사는 완주군의 통합 찬성측 주민들이 법적 요건을 갖춰 통합 찬반 투표를 발의한 만큼 법적 절차에 따라, 지방시대위원회에 건의했을 뿐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또 투표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찬반 양측이 감정을 가라앉히고, 완주의 미래를 위해 열린 토론을 통해 결정해야 하는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김관영 도지사 : 찬성을 할지 반대를 할지 이런 부분에 관해서는 충분히 우리 군민들 자체적으로 토론하는 그런 문화가 앞으로 성숙된 토론 문화가 계속됐으면 좋겠다...] 김 지사는 청소년 수련시설과 삼례시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완주 방문을 마쳤습니다. 김 지사는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면 완주를 다시 방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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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의힘 조배숙, 대광법 개정안 발의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여당에서도 대광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은 현행 대광법에서 전북이 배제되면서 교통시설 확충과 교통체계 개선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광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조 의원은 정부 여당의 소통창구로서 여야 협치를 통해 전주권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2대 국회에서 대광법 개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은 김윤덕, 이춘석, 조배숙 의원 등 모두 세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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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갑질 의혹 전북도 고위공무원 중징계 요구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전북자치도 소속 고위공무원 A 씨에게 중징계가 요구됐습니다.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는 A 씨의 비위행위에 대해 도 인사위원회에 중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징계 수위는 30일간의 재심의 신청 기간을 거친 뒤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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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스토킹 피해자에게 긴급 주거지원 시행스토킹 피해자에 대한 긴급 주거지원 사업이 시행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스토킹 피해를 입은 사람이 가해자를 피해 30일까지 머물 수 있는 임시 숙소를 제공하기로 하고 사업자를 공모하고 있습니다. 해당 숙소는 도내에 두 곳이 운영되고, 입주자에게는 상담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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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의 세우고 민생 챙길 것...예산.현안 지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가 전북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민석 후보는 윤석열 정권과 싸워 정의를 바로 세우고 민생을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홀대받는 전북의 예산 확보는 물론 전북 현안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민주당의 집권플랜 본부장을 자처하는 김민석 후보는 최고위원 출마 이유를 이렇게 밝혔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윤석열 정권과 싸우면서 동시에 집권 준비를 해야 하는 전시 지도부이자 집권 준비 지도부의 사명이 있는 지도부를 구성할 때입니다. 저는 그 과정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겠다.] 또 자신들의 치부를 덮기 위해 민생을 돌보지 않는 정부 여당과 달리 총선에서 국민들로부터 받은 사명대로 정의를 바로 세우고 민생을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 조사는 원칙을 어길 만큼 잘못됐다며 재수사를 통해 원칙대로 기소하고 검찰의 기소권도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북 홀대 논란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정권이 최소한의 균형 감각마저 상실한 것 같다면서, 뿌리깊은 호남 홀대 인식을 바꾸고 전북 예산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전북에 대한 예산을 최대 한도로, 지금 새만금 예산부터 포함해서 전북 관련 예산들을 다시 살려내는 것을 우리 도의 의원들하고 함께 집중적으로 해내겠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대광법 개정과, 민주당의 공약인데도 문재인 정부 때부터 표류하고 있는 제3금융중심지와 공공의전원 같은 현안들. 김민석 후보는 정책위 의장을 맡았던 만큼 이들 현안을 잘 알고 있다면서 전북특별법 개정까지 적극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허가와 규제 등을 전북 자체에 부여할 수 있는 그런 권한을 주는 방향으로 훨씬 더 많이 이양돼야 된다. 여러 가지 현안과 더불어서 전북특별법의 보강, 특별한 신경을 쓰겠습니다.] 또 최고위원이 되면 확실하게 역할을 하면서 전북을 대변하겠다며 전북 당원들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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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군산·무주,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익산과 군산, 무주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익산은 전지역, 군산은 성산면과 나포면, 무주는 무주읍과 설천면, 부남면이 포함됐습니다. 이들 지역은 수해 복구예산 일부가 국비로 전환돼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이 지원되고, 지방세 감면 등 18가지 혜택과 함께 건강보험·전기·통신 요금 감면 등 12가지 혜택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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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춘석 '대광법 개정안' 발의...특별자치도 포함전북 차별 논란을 낳고 있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특별법의 개정 작업이 다시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발의한 대광법 개정안은, 대상지역인 대도시권에 특별자치도를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전북 홀대를 부수고 균형발전의 잘못된 방향을 바로 잡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지난 17일 이 법률로 인해 대도시권 교통망 구축에 177조 원이 투입될 때, 전북에는 한 푼도 배정되지 않았다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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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전주시의원, 여당 '전북 간첩 발언' 규탄민주당 소속 전주시의원들이 지난 2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나온 전북 간첩 발언을 규탄했습니다. 민주당 전주시의원들은 현 정부 들어 새만금사업 예산 삭감 등 전북에 대한 차별과 홀대가 끊임없이 이어진 가운데 나온 이번 발언으로 도민의 자존심이 또 한 번 짓밟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국민의힘이 도민들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대규모 시위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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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계룡 송전선로 전면 재검토해야"한전의 정읍-계룡 송전선로 건설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염영선 의원은 한전이 충분한 의견 수렴과 논의 없이 정읍과 계룡을 잇는 초고압송전선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도권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지역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해선 안된다며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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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청, 기업.학교와 산단 인력 양성 나서새만금개발청이 도내 기업, 학교와 함께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필요한 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취업 상담과 우수 학생 우선 채용, 기업 맞춤형 학습 과정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새만금 국가산단에 들어섰거나 입주 예정인 70여 개 기업은 오는 2027년까지 모두 1만 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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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익산 국회의원 4명 "완주-전주 통합 찬성"더불어민주당 전주와 익산 국회의원들이 완주와 전주의 통합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민주당 김윤덕, 이성윤, 정동영 의원과 한병도 도당위원장 등 4명은 완주와 전주가 통합에 성공할 경우 특례시 지정을 추진해 전북의 중추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김관영 지사의 결단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완주군의회의 우려와 반발을 이해하지만 통합은 어느 일방을 위한 게 아니라 두 지역을 위한 상생 통합이라며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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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군, 통합 쟁점사항 검토 착수네, 이런 가운데 완주군이 통합의 주요 쟁점들을 검증하기 위한 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찬반단체는 물론 중립 인사까지 포함한 위원회를 통해 객관적인 사실을 따져본다는 계획입니다. 이어서 김진형 기자입니다. 완주군 발전위원회 위원은 모두 10명. 최전선에서 맞서고 있는 통합 찬성단체와 반대단체 인사는 물론 분야별 전문가들이 두루 참여했습니다. 완주군은 통합이 추진되면서 행정,복지,교육 부문의 주요 쟁점사항과 관련 정보를 두루 모으고 따져본다는 계획입니다. [유희태 완주군수 : 분야별 쟁점사항 검증과 평가 그리고 타 지자체 통합 사례 효과를 분석해서 군민들에게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찬반이 첨예하게 맞선 만큼 양측 인사들의 각오도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통합 반대 측 인사는 통합의 부작용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생각인 반면. [정완철 통합반대 완주대책위 상임위원장 : 완주 전주가 통합돼서 대체 무슨 이득이 되는 지 구체적인 수치가 전혀 없는 전주시의 일방적인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통합 찬성 측 위원은 통합 성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성도경 완주전주 상생발전네트워크 이사장 전주가 가진 교육이나 여러 인프라들 그 다음에 완주가 가지고 있는 자원이나 경제, 이런 부분이 같이 합해지면 전북도의 발전을 이끌면서 지역 소멸을 막을 수 있다.] 완주군은 통합의 주요 쟁점들을 정리해서 조만간 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예컨데, 혐오시설 완주 집중 가능성이나 교육.복지 등의 축소 우려 등 찬반단체가 주장하는 쟁점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해 발전위원회가 최종적으로 결론을 낼 예정입니다. 완주군은 이같은 과정을 거치면 내년초에는 군민들에게 주요 쟁점에 대한 사실을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주-완주 통합을 놓고 맹목적인 찬성과 반대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 발전위원회가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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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의힘 '전북 비하'발언 일파만파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나온 전북 비하 발언을 놓고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북 홀대를 넘어 폄훼라는 격앙된 반응까지 나왔습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잇따라 국민의힘을 규탄하고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사회자들이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각 지역을 부르면서 박수를 유도하던 상황. 전북자치도만 남겨둔 가운데, 예기치 못한 발언이 튀어나옵니다. [김병찬/전 KBS 아나운서 : 지금까지 박수를 치지 않은 분들이 꽤 계십니다. 이분들은. 정체를 밝힐 수 없는, 어떤 간첩이라든가.] [양종아/국민의힘 광주북구을 당협위원장 : 아, 그래요? 전라북도? 따로 해야 되나요?] 뒤늦게 논란을 예상한 듯 사회자들이 행사 말미에 수습에 나섰지만 이미 한 말을 주워담을 수는 없는 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SNS를 통해 이게 집권여당의 수준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전북 국회의원 10명은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 발언은 전북 홀대를 넘어 폄훼라고 반발했습니다. [이춘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180만 전북도민은 간첩이라는 것입니까. 철 지난 간첩 타령과 지역주의를 부추기는 망언이 공공연하게 나왔다는 점이 개탄스러울 따름입니다.] 전북자치도의회도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40명의 도의원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의원 1명만을 제외한 민주당과 진보당, 정의당 소속의 39명은 놀라움과 분노가 치솟는다며 몰상식과 천박함의 극치를 보여준 망언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서난이/전북자치도의회 대변인 : 속죄하는 마음으로 하루 빨리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여 오욕으로 점철된 전북 비하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 것이다.]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 역시 국민의힘이 간첩이라는 과거의 망령에 사로잡혀 전북을 무시했다고 성토하는 등 하루종일 정치권이 들끓었습니다. 지역 정치권은 끝까지 국민의힘의 공식 사과를 받아내겠다고 밝혀 전북 비하 발언에 대한 반발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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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상민 장관 익산 방문..."복구 지원에 최선"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익산 수해 현장을 찾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 장관은 조사가 오늘 마무리되면 기준을 충족하는 곳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특별교부세 등 재정 지원도 시사했습니다. 지금까지 집계된 익산지역 피해액은 192억 원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80억 원을 크게 넘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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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부 지원 요청..."특례시 기준 완화 검토"전북자치도가 전주와 완주의 통합을 추진해달라며 정부에 건의서를 공식 제출했습니다. 특례시 지정 기준 완화 등 세 가지 요청 사항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이상민 행안부장관은 시군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례시 기준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관영 도지사가 완주군민 6천여 명의 서명이 담긴 통합 건의서와 도지사 의견서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김 지사는 우동기 위원장에게 통합이 성사될 경우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크게 세 가지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트랜스) 전북자치도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건 현재 인구 1백만 명인 특례시 지정 기준을 완화해 달라는 것. 또, 통합 청주시에 해준 것처럼 정부가 15년 간 재정을 지원해 줄 것과 전주-완주의 상생 발전사업에 대한 지원도 건의했습니다. /// [김관영 / 도지사 : 완주, 전주의 통합은 시대적 과제이고 두 지자체의 발전을 위한 필연적 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동기위원장도 행정구역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제도적 장치를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CG/// 또 통합에 드는 비용이 부담스러워서 하지 못 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겠다. 특례시도 현재 기준을 고수하면 수도권에 몰릴 수밖에 없다며 비수도권은 조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적극 화답했습니다. /// 익산 수해 현장을 찾은 이상민 행안부장관도 통합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한다며, 주민들이 동의한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특례 지정 기준 완화와 관련해서는 내부적으로 이미 변경이나 수정할 부분이 없는지 검토하고 있다며,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 연구 결과를 기초로 해서 전주, 완주가 통합이 된다면 특례시 방향 지정에 대해서 계속 논의를 해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부 핵심 관계자들이 전주-완주 통합에 잇따라 지원의사를 밝히면서, 통합의 열쇠를 쥔 완주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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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의힘 조배숙, 국회 예결위원으로 선임돼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으로 선임됐습니다. 조배숙 의원은 전북을 비롯한 호남의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자신을 예결위원으로 배정해달라고 당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과 호남을 잇는 이른바 동행의원 정책을 이어가며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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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회 상임위별 전북 예산 대대적 점검"국회 상임위별로 전북 예산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이 이뤄집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국토부의 올해 전북 관련 신규 예산이 20억 원도 안 되는 걸로 드러난 만큼 다른 정부 부처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한병도 도당위원장은 의원들이 상임위마다 예산 차별 정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기재부를 중심으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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