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교육센터 건립... 직업계고 취업 지원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국 평균보다 낮은 직업계고의
취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선데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짜서
자율주행 자동차에 입력합니다.
굽은 길은 물론 장애물을 막힘없이
통과하며 한 치의 오차 없이 주행합니다.
이 학교는 2학년부터 자동차 산업과 연계한 취업반을 운영하며 자동차학과에서 100%에 가까운 취업률을 올리고 있습니다.
[신기형/전주공업고등학교 교사:
학생들이 매칭된 기업체를 현장 방문을
해가지고 기업체의 대표를 통해 매칭
면접을 통해서 최종 취업을 결정하고...]
하지만, 도내 직업계고의 현실은
밝지 않습니다.
(CG) 취업률은 50%대로 전국 평균보다 낮고, 대학 진학을 선택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신산업 분야의 교육 공간과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교육청이 신산업 교육 실습의 거점
시설인 직업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합니다.
(CG) 센터는 취업지원센터와 산학협력실을
비롯해 반도체와 이차전지 같은
전용 교육공간을 갖추게 됩니다. //
한 해 평균 1만 6천여 명의 학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강/전북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
직업 교육을 신산업 분야에 맞춰서
선생님들 그리고 학생들에게 맞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취업 지원 역량 강화를 저희들이 구축할 예정이고요.]
전북교육청은 전주공업고등학교의
남는 부지에 260억 원을 들여 4층 규모로
센터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내년 1월, 최종 관문인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
2027년 8월 개관을 목표로
내년에 공사에 들어갑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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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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