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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개정안 최종 통과...'특자도' 기반 갖춰전북특별자치도에 각종 특례를 인정하는 내용을 담은 전북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이름의 새 옷을 입고 새롭게 출발합니다. 특별한 자치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특례를 중앙 정부로부터 인정받는 것이 중요한 사안이었는데요.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 대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1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 국회 본회의에서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지난 8월 한병도, 정운천 의원이 발의 후 행정안전위와 법사위 문턱을 차례로 넘은 데 이어, 본회의까지 통과한 겁니다. 여야 합치를 통해 지난해 법안을 만들고, 올해 전부 개정까지 초스피드로 일궈낸 성과입니다. [정운천/국회의원 : 특별자치도는 이제 독자 권역으로 우리가, 자치권력으로 우리 도정을 이끌어가야 되는 그러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엄청난 역사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은 131개 조항, 강원특별자치도가 84개 조항으로 출발한 것을 고려하면, 정부의 권한을 보다 폭넓게 넘겨받았다는 평가입니다. 전북특자도의 비전인 글로벌 생명경제도시의 종합계획 수립과 농생명 산업지구 지정을 위한 규정이 담겼고, 문화산업진흥지구를 통한 유.무형 K-콘텐츠 지원센터 설치와 전문 인력 양성 특례도 포함됐습니다. 고령 친화산업이나 이차전지, 새만금 고용특구, 외국인 특별체류 특례는, 전북이 국가 정책의 시험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관영/도지사 : 전북에 강점을 살릴 수 있고, 대한민국에 미래상이 될 수 있는 특례들이 반영됐습니다. 앞으로 전북자치도가 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만, 이러한 특례를 담은 법률이 시행되는 것은 2025년, 특례 도입을 위한 준비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년 1월 18일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이름처럼 특별한 지방정부로 거듭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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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감사원, 잼버리 현장 조사 2주 재연장감사원이 새만금 잼버리에 대한 현장 조사 기간을 2주 다시 연장했습니다. 감사원은 잼버리 부지 선정과 예산집행 과정 등 사실관계를 추가로 확인하기 위해 기한을 늘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감사 인력은 40여 명에서 10명 안팎으로 줄이고, 필요에 따라 조사 활동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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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국산 버스 보조금... 시의회 "잘못된 절차"중국산 전기버스 보조금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전주시의회가 추경 예산안 심의에 들어갔는데요 부정적인 여론이 여전하고 예산 심의 절차도 잘못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의회가 오는 15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2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습니다. 전북버스운송사업조합과 전북자동차노동조합은 시의회가 전기버스 보조금을 세워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지난해 9월, 20대의 중국산 전기버스가 들어왔지만 보조금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버스회사가 대금 지연 결제와 주차비 등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북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 : 회사는 지금 매일 손실이 나고 있고 차는 감가상각이 1년 지나면 그것이 계속 잔존 가치가 줄어들고 그러는데] 전주시는 지난해 9월과 지난 6월, 전기버스 보조금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자 이번 추경 예산안에는 아예 제외했습니다. 다만, 시의회의 요구가 있으면 수정예산안을 제출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만일 논의가 돼서 수정 예산으로 올리라고 예결위에서 결정을 내리게 되면 수정안으로 갈 수 있는 부분은 남아 있는 거죠.] 하지만, 상용차의 메카를 표방하는 전주시가 중국산 전기버스 운행을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게 적절한지에 대한 논란이 뜨겁고, 예산 심의 절차도 투명하지 않습니다. [이성국 전주시의원 : 가장 중요한 건 충분한 심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었고 지난 예결위에서도 정말 첨예하게 갈렸던 내용인데 수정 예산으로 올라오는 건 지극히 잘못된 절차라고 생각을 하면서] 중국산 버스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고 당초 전주시가 세우지도 않은 예산을 수정예산안으로 반영하려는 절차상의 하자까지 불거질 수 있어서 많은 논란이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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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총선 입지자들 출마선언 잇따라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다음 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구별로 입지자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랐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덕춘 변호사가 내년 총선에서 '전주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현정부 들어 서민과 중산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해서 대한민국을 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주 서부권 교통문제를 개선하고, 학생.어르신 무료버스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고상진 사단법인 익산발전연구원장은 내년 총선에 익산갑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고 원장은 전북도의회 출마회견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익산시와 군산시를 통합해서, 서해안 거점이 되는 100만 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 검찰 독재 정권으로부터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원종 민주당 사회복지특위 부위원장은 남원·임실·순창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국립 의전원을 설립해서 남원을 공공의료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청년 농업인 육성과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구성, 출산 가정에 예산을 지원하는 엄마 예산제 등 서민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뉴스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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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양계장 2곳 AI항원 검출...고병원성 확인 중익산시 망성면과 황등면의 양계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양계장 2곳에서 채취한 시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로 보내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결과는 내일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고병원성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반경 10킬로미터 안의 농장 106곳에 이동 제한 명령을 내렸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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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내년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 유치전라북도가 재외동포청이 주관하는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재외동포청은 2024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를 전라북도와 전주시 공동 주관으로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내년 10월에 개최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재외동포청은 오늘 오전 전북도와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의 유치 제안 설명을 듣고 운영위원들의 투표를 거쳐 전북.전주를 개최지로 선정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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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 성공전라북도가 내년에 열리는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국제행사 인프라는 물론 개최 경험까지도 전북보다 훨씬 앞서 있다고 평가받은 인천과 제주를 따돌리고 일궈낸 성과입니다. 새만금 잼버리 실패의 오명을 씻고, 명예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내외 기업인 3천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행사가 내년에 전주시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대회에 필수적인 컨벤션 센터와 5성급 호텔이 없다는 절대적인 약점에도, 인천과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 국내외 기업인들에게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도내 유.무형 유산과 산업을 연계한 홍보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입니다. [천세창/전라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 : 그런 부분들이 이제 새로 비즈니스를 하고자 하는 해외 CEO 분들한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는 부분들도 말씀을 드려서 어필이 된 것 같습니다.] 이번 유치에는 투표권을 쥔 해외 운영위원의 상당수가 균형발전에 높은 관심을 가진 게 큰 힘이 됐습니다. (CG IN) 회상회의 당시 다수의 해외 운영위원들은 인천과 제주를 자주 방문해 편하고 좋은 것도 알지만, 고국의 균형발전을 위해 전라북도 유치를 지지한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G OUT) 전라북도는 대회 개최로 해외 한인 기업인들과의 교류와 도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대회기간 6억 달러 이상의 상담실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45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백여 명의 고용 창출도 예상됩니다. [김관영/도지사 : 이번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 유치로 전북의 경제 영토는 세계를 향해서 한 뼘 더 넓어질 것입니다. 식품과 그린바이오 산업, 이차전지 등 전북의 신산업을 해외 시장에 소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대회는 내년 10월 사흘 동안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등 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립니다. 열 달의 준비기간이 남아 있는 만큼 잼버리 실패로 땅에 떨어진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계획과 준비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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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동차수출복합센터 재공모, 2개 사업자 참여재공모 절차가 진행 중인 군산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사업에 2개 민간사업자가 공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산시는 내일(8일) 평가 위원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올해 안에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서둘러 진행할 계획입니다. 전체 사업비 1천6백억 원이 투입되는 새만금 자동차수출복합센터는 기존 민간사업자가 자금을 조달하지 못해 군산시가 계약을 해지했고, 올해 안에 착공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275억 원의 국비를 반납해야 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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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금품살포 혐의' 강임준 군산시장 무죄 확정금품 살포 혐의로 기소됐던 강임준 군산시장의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임준 군산시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강 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자신을 도와달라며 전 도의원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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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총선 출마 예정자 4명 "10석 사수해야"총선 출마 예정자들이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획정안의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두세훈 전 도의원과 박준배 전 김제시장 등 총선 출마 예정자 4명은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의 의석 수 감소는 전북 홀대의 결정판이라며 의석 수 10석을 사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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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완주, 지역상품권 공동 사용전주시와 완주군이 내년부터 지역 상품권을 상대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두 지역이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인 곳이 많은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도로를 사이에 두고 전주시와 이웃한 완주군 지역 혁신도시입니다. 가게마다 완주사랑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는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행정구역이 다르다 보니 전주에서 발행한 지역 상품권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전북 혁신도시 완주군 상인 : 완주 사랑 카드하고 상품권 이것만 되지 그 다음에 (전주시 발행) 돼지카드는 안 되죠. (전주 손님은)일반 카드로 결제하죠.] 전주시와 완주군이 내년 1월부터 상생사업의 하나로 지역상품권을 상대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이같은 불편이 사라지게 됐습니다. 한 해 전주시는 2천4백억 원, 완주군은 2백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하는데 내년부터는 전주와 완주의 가맹점에서 서로 쓸 수 있습니다. 지역 상품권의 유통 금액과 사용처가 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미경 완주군 경제식품과장 : 전주 시민들이 지금도 많이 오셔가지고 이제 많이 이용을 하시는데 할인율이 적용이 되니까 10% 더 많이 오지 않을까 하는 게 저의 생각이고요. 지역경제 활성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 시군은 내년 한 해 시범 운영을 한 후, 문제를 보완해 정책을 최종 정착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전주와 완주의 생활권이 사실상 하나인 곳이 적지 않은 만큼 지역상품권 공동 사용으로 경제적 거리도 한층 가까워질 전망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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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제2기 전북학생의회 의원 모집전북교육청이 내년에 활동할 제2기 전북학생의회 의원을 모집합니다. 전북교육청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추첨과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통해 모두 50명의 학생 의원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학생 의원들은 4개 분과에서 교육 정책과 제도 개선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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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민도 모르는 주민 숙원사업... 특혜 논란군산 선유도에는 손 모양의 이색적인 등대가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이 등대 앞에 있는 어항부지를 이 지역 시의원과 일부 어민들이 어구 야적장으로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군산시가 주민 숙원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철제 가림막까지 설치해 주려 하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기도를 하듯,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빨간 등대. 기도하는 등대로 유명세를 치르면서 선유도 관광객들의 사진 명소가 됐습니다. 하지만 등대 주변 어항부지에는 어민들이 내다 놓은 부표와 플라스틱 통, 녹슨 컨테이너 창고가 주변 경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어선 수리 부지로 예정된 곳이지만 이 지역 시의원과 일부 어촌 계원들이 수년째 사유지처럼 쓰고 있는 겁니다. CG IN 그런데 최근, 군산시가 주민 숙원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이곳에 4천3백만 원을 들여 2미터 높이의 철제 가림막을 세우려 하자 일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CG OUT [송종석/군산시 선유도 어민 : 숙원사업이라고 하는데, 주민들한테는 일체 그런 (알리는) 내용이 없었어요. 그리고 여기다가 펜스를 치게 되면 특정인 몇몇만 혜택을 보는 것이고, 그 사람들을 위한 사업이라고 보거든요, 여기 주민들은요.] 관광 명소가 된 기도 등대도 가림막이 설치되면 조망이 쉽지 않습니다. 군산시는 어구들이 경관을 해쳐 이를 가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미관을 해친다면 어구를 치우라고 하면 될 일인데 왜 예산까지 들여 가림막을 설치하는지, 또 이 사업이 왜 주민 숙원 사업이 됐는지에 대해선 답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군산시 담당 공무원 : 작년 연말쯤에 예산이 간주 예산으로 편성이 됐는데 그 부분은 제가 정확히...(잘 모르겠습니다.)] 해당 시의원은 이곳에 어구를 쌓아두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고, 가림막 설치를 먼저 요구한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시의원 : 어선 수리소가 비어 있으니까 으레 거기다가 어구 야적을 한 거죠. 저도 이제 양식업을 하니까, 했지만 동네 주민들도 했어요.] 군산시는 뒤늦게 어구를 쌓아둔 시의원과 어민들에게 원상복구를 요구하고, 가림막 설치 공사도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주민도 모르게 진행된 주민 숙원사업이 결국 특정 의원을 위한 게 아니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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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핵심 광물 비축기지 새만금 건설 '예타' 통과정부가 새만금에 추진하는 핵심 광물 비축기지 건설 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부터 3년 동안 2천4백억 원을 들여 새만금 국가산단에 11만 제곱미터 규모의 비축기지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리튬과 코발트, 흑연 등 비축한 핵심 광물은 수급 위기가 발생했을 때 국내 산업의 단기적인 수급 차질을 해소해 관련 산업의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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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국방부, 서남권 해상풍력 인허가 협의전라북도가 국방부와 2.4 기가 와트 규모의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 단지 사업의 인허가 사전 협의를 완료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사전 협의에서 국방부를 비롯한 육해공군 7개 부대와 전파 방해 등 군 작전 상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에 대해 보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내년에 민간 발전사업자를 공모할 때, 협의 내용을 이행 조건으로 제시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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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방 죽이기 획정안"... 10석 유지 촉구전북의 국회의원 의석수가 1석 줄어드는 선거구 획정안을 놓고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전북 국회의원들은 지방 소멸을 가속화하는 '지방 죽이기 획정안'이라고 비판했는데요, 전북도의회와 전직 국회의원들도 비판에 가세하며 10석 유지를 촉구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 8명은 이번 획정안이 선거구 획정의 기본적인 원칙과 기준을 무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의 정치적 이익만을 반영한 편파 졸속 조정안이자 지방 소멸을 가속화하는 지방 죽이기 획정안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농산어촌 지역의 초거대 선거구 발생 등 지역 대표성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개선은커녕 오히려 지방 소멸과 수도권-비수도권의 불균형만 부추기는 최악의 획정안이다.] 전 국회의원들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동영 전 의원은 충격적인 획정안이라며 전북 국회의원들이 반드시 10석을 지켜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동영/전 국회의원 : 똘똘 뭉쳐서 선거구 의석만큼은 지켜내야 합니다. 전북 도민에 대한 우리 의원들의 마지막 도리입니다.] 유성엽 전 의원도 전북 의원들이 정치력을 발휘할 때라며 김제 부안에 군산 지역 일부를 포함해 선거구를 유지하는 방안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유성엽/전 국회의원 : 10석이냐 9석이냐 이 문제는 그런 방향에서 마지막 노력을 해서 10석을 사수할 수 있도록 우리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 전라북도의회도 입장문을 내고 균형 발전과 농산어촌의 대표성을 외면한 편파적인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지방 시대를 표방하는 윤석열 정부의 자기부정이자 모순이라며 전북의 의석수를 10석으로 유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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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성엽 "총선 출마"...정동영, 전주 출마 시사유성엽 전 국회의원이 내년 총선에 정읍 고창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전북 의원들의 정치력이 약해 새만금 예산 삭감 등 홀대를 받는다면서 노인과 장년, 청년, 즉 노장청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동영 전 국회의원은 전주 시민에게 많은 빚을 져 총선에 출마한다면 전주에서 하겠다면서도 언론사 여론조사 등를 통해 민심을 확인한 뒤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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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전북형 바이오산업 육성 본격화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인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 실현을 위해 전북형 바이오산업 육성에 나섭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오늘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세계 바이오 혁신포럼에 기조 발제자로 나서, 바이오산업의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전 세계 바이오산업의 동향과 전북 바이오산업의 방향성을 찾고,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바이오 특화 단지 유치 전략 등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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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가구주택 전입 동·호수 써야..."위기가구 발굴"앞으로 다가구주택에 전입 신고를 할 때 반드시 동과 호수를 써야 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의 주민등록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취지는 복지 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입니다. 지난 9월 전주에서는 공과금을 체납한 40대 여성이 다가구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전주시는 이 여성이 사는 곳의 동과 호수를 파악하지 못해 돕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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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인 대회 유치 ... 기반시설 부족 극복할까전 세계 한인 기업인들의 교류 모임인 세계한인 비즈니스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전북이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오는 7일 개최지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컨벤션 센터 등 기반 시설이 부족한 약점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유치의 관건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IT, 금융, 이차전지와 미래 모빌리티까지 세계한인 비즈니스 대회에는 신산업 분야의 한인 CEO들이 대거 참석합니다. 2년 전 유치에 실패했던 전라북도는 다시 도전장을 내고 지난 10월 미국에서 열린 21차 대회에도 참가해 유치 활동을 펼쳤습니다. 유치에 공을 들이는 것은 한인 비즈니스 대회의 파급 효과 때문입니다. 2천여 명의 해외 기업인들이 전북을 방문하기 때문에 투자 유치는 물론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전북의 미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규모 컨벤션 센터와 5성급 호텔이 없다는 것은 약점으로 꼽힙니다. 전라북도는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하던 대회를 국립무형유산원과 한옥마을을 활용해 야외로 전환하고, 한옥 숙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지만, 실제 투표에서 얼마나 유리하게 작용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문성철/전라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 : (대회를) 실외에서 하는 부분에 대한 걱정들이 상당히 많았어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현장실사에서) 충분히 열정도 보여주고 또 전북의 정도 맛도 많이 보여드렸습니다.] 올해 재외동포청이 문을 연 인천과 관광 분야에 특화된 제주가 경쟁 상대라는 것도 큰 부담입니다. 내년 세계한인 비즈니스 대회 개최지는 오는 7일,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마지막 제안 설명에 이어 50여 명의 운영위원 투표로 결정됩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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