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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갑' 표심 전쟁..."내가 적임자"

2024.03.18 20:30
전주갑 선거구는
한때 전북의 정치 1번지로 불릴 정도로
상징성이 큰 지역입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민주당 현직 의원과 탈당 인사들,
여기에 국민의힘 후보도 도전장을 내밀며
4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저마다 다른 공약으로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면서
유권자들을 향한 구애가 뜨겁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장을 받고
3선 고지 점령에 나선 김윤덕 예비후보는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CG)
김 후보는 지방대학 살리기와
혁신도시 시즌 2를 통한 핵심기관 이전,

국립 중앙도서관 분관 등
대형 문화,예술시설 유치를 약속했습니다. ///

[김윤덕 / '전주갑' 민주당 예비후보 :
지방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그런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을 펼쳐야
되겠다는 게 첫 번째이고요.]

국민의힘 양정무 예비후보는
전북에는 적어도 여당 2석이 필요하다면서
민생 신문고를 설치해 지역 민원에 귀를
기울이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CG)
양 후보는 프로야구 11구단 유치와
대규모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신생아 한 명에게 1억 원의 장려금을
지급해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양정무 / '전주갑' 국민의힘 예비후보 :
이번만큼은 전주가 가장 못 살고
낙후된 이 전주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집권 여당의 강력한 힘이 필요합니다.]

새로운미래 신원식 예비후보는
자신이 기업인과 행정가 출신의 융복합
정치인이라며 경제를 살릴 적임자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CG)
신 후보는
새만금에 삼성 공장을 유치하고
전주를 배후도시로 육성하는 한편
한옥마을 주변을 개발해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원식 / '전주갑' 새로운미래 예비후보 :
전주 경제를 살리는 데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서민들이 지금 가장 어려운
부분이 먹고사는 문제 아니에요.]

무소속 방수형 예비후보는
중앙당 부대변인 경험을 토대로
민심을 대변하겠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CG)
방 후보는 국책사업에 공동 대응하는
초광역 지방정부를 구성하고
콘텐츠산업 클러스터로 영화산업을
육성하는 등 전주를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방수형 / '전주갑' 무소속 예비후보 :
자체적인 경쟁력을 키워내야 그걸 오랫동안
유지해 갈 수 있습니다. 전주에 제2의
할리우드 문화 예술 콘텐츠 제작 단지를
만들겠습니다.]

4명의 후보가 금배지를 향해
표밭을 누비고 있는 전주갑 선거구.

민주당이 강세를 보일지
변화와 새 바람이 불게 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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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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