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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스마트 제조혁신'...생산성도 품질도 '쑥쑥'전북자치도가 국내 한 대기업과 손을 잡고 중소기업에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베테랑들이 도내 기업에 대한 멘토링에 직접 나서면서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적지 않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직원이라고 해야 6명이 전부인 전주의 한 자동차 부품업체. 매출은 증가세지만, 공구가 쉽게 마모돼 제품 30개를 만들 때마다 교체해야 하는 부담이 컸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대기업의 멘토링 사업 이후 큰 변화를 맞았습니다. 삼성전자 퇴직자들과 신소재 공구를 개발해 가공 수량이 9천 개로 3백배나 늘었습니다. 손으로 일일이 써온 자재와 생산 관리를 자동으로 해주는 시스템도 구축했습니다. [설훈진/ A 제조업체 이사 : 생산량 파악 그다음에 그날 받은 수주 파악까지 모두 시스템으로 하기 때문에 업무 편리가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가 삼성전자와 손을 잡고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삼성에서 퇴직한 베테랑들이 최대 8주 동안 대상 기업을 진단해서 수준별로 경영 환경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정경한 / 프로젝트 멘토 : 각자의 경험들을 토대로 지원을 해드리고 그 밖에 저희가 전에 근무했던 회사와 네트워크를 통해서 지원을...] 지난해부터 42개 기업이 사업을 마친 상황. 전북자치도는 이들 기업의 생산성은 74%, 품질은 65%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내년까지 140개 기업을 더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원식 /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 : 성과 분석을 한 뒤에 기업의 의견들이 긍정적이고 성과가 있다고 하면 이런 부분들을 좀 더 확대하는...] 대기업의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이식하는 이 프로젝트가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두둑한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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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장 단식...시의원은 신영대 사퇴 촉구새만금 관할권을 둘러싼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동서도로를 김제에 뺏긴 군산시는,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 관할권 만큼은 사수하겠다며 강임준 시장이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신영대 국회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산시청사 앞 광장에 하얀 천막이 들어섰습니다. 강임준 군산시장이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한 겁니다. 새만금 동서도로의 관할권이 김제로 넘어가면서 수변도시는 물론, 새만금 신항까지 김제에 뺏길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강 시장은 새만금 관할권 결정에서 군산시가 잇따라 배제되면서 시민들이 깊은 실망과 좌절에 빠졌다며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은 반드시 사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임준/군산시장 : 수변도시의 당초 계획과 새만금신항의 조성 배경을 충분히 고려하여 군산시로 귀속 결정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불똥은 정치권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은 신영대 국회의원이 관할권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현재 신 의원의 전 선거사무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아, 판결 확정 시 신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할 수 있는 상황. 이럴 경우 군산을 대변할 국회의원의 공석이 길어지게 되는 만큼, 관할권 사태에 책임지고 이달 안에 사퇴해 4월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도록 하라는 겁니다. [한경봉/군산시의원 : 본인의 무능함이 군산에 가져온 결과를 받아들이고, 아직 관할권이 정해지지 않은 새만금 신항에 대해 제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사퇴할 것을 촉구합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군간, 또 지역 내 정치적 이해관계까지 복잡하게 뒤얽히면서 새만금 관할권 분쟁이 양보없는 치킨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간 갈등이 고조될 경우 가능성이 높아진 5월 조기 대선에서 새만금 관련 공약을 관철시키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 : 새만금 인접 시군의 관할권 다툼이 새만금 개발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전북자치도가 이제라도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JTV NEWS 하원호 기자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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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찰청, 삼일절 앞두고 오토바이 집중 단속삼일절을 앞두고 오토바이의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실시됩니다. 전북경찰청은 오토바이들이 신호 위반을 하거나 중앙선을 침범해 다른 운전자를 위협하는 행위는 물론, 불법으로 개조했거나 굉음을 내는 차량도 모두 단속할 예정입니다. 또, 두 명 이상이 탄 오토바이는 동승자도 폭주 행위를 도운 방조범으로 형사 입건할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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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 조례안 통과어린이를 위한 공공형 실내 놀이시설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시설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과 예산.인력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슬지 의원은 무주와 진안 등 일부 지역에는 공공형 실내 놀이시설이 한 군데도 없다며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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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음 달까지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단속전북경찰청이 새 학기를 맞아 성인 게임장과 성매매 의심 업소 등 청소년 유해 업소를 다음 달 28일까지 집중 단속합니다. 학교 주변에서 술이나 담배를 판매하거나, 청소년 유해 업소가 청소년의 출입을 묵인하고, 고용하는 행위 등이 단속 대상입니다. 경찰은 단속에 적발된 업체는 형사 처벌하고 다시 영업을 할 수 없도록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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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소방, 새마을금고 투·개표소 안전점검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도내 투표소와 개표소의 안전 점검이 이뤄집니다. 전북소방본부는 투표 전날인 다음 달 4일까지 도내 30여 곳의 투, 개표장의 소방시설 설치 유무와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에서는 51개 새마을금고 가운데 17곳에서만 2명 이상의 후보자가 등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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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옥정호 생태공원, 다음 달 재개장임실 옥정호 생태공원이 시설점검을 마치고 다음 달부터 다시 문을 엽니다. 완주군이 혁신도시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 주차장을 조성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임실 옥정호 생태공원이 두 달 동안의 시설 보수 공사를 마치고 다음 달 1일 문을 엽니다. 임실군은 봄꽃 단지를 조성해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4월까지 반려견과 동반 입장 시범사업도 시행합니다. [정진국 임실군 옥정호 운영팀장 : 옥정호 관광지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설들의 개선과 관리에 힘쓰겠습니다.] 완주군과 전북개발공사가 혁신도시에 공영 주차장을 조성합니다. 완주군은 오는 5월까지 전북개발공사 소유의 부지에 1백여 대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서면 혁신도시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병수 완주군 건설도시과장 : 혁신도시 내 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올해로 세번 째를 맞는 고창 벚꽃축제가 4월 4일부터 사흘간 석정온천지구 일대에서 열립니다. 고창군은 벚꽃 탐방로와 피크닉 쉼터를 조성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 트럭과 포토존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남원시가 주방과 화장실을 고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최대 5백만 원의 비용을 지원합니다. 희망하는 음식점은 다음 달 5일까지, 남원보건소나 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에 신청하면 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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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반공법 위반 납북 어부... 재심 51년 만에 '무죄'고문과 협박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납북 어부가 재심 끝에 51년 만에 누명을 벗게 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지난 1974년 반공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자격정지 2년을 선고받은 고 송 모 씨의 재심에서 가혹행위 등으로 인한 자백은 증거 능력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송 씨는 지난 1960년 연평도 부근에서 어로 작업을 하다 북한 경비정에 납북된 뒤 일주일 만에 돌아와 지인들에게 북한을 찬양했다는 혐의로 기소됐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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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농협 이사 선거 부정행위 의혹 제기전주농협 이사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이 대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주농협 노조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이사 후보들이 한 대의원에게 지지를 요구하며 현금을 건넸고, 또 다른 이사 후보는 현금을 받은 대의원에게 돈을 준 후보의 정보를 달라고 요구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돈을 받은 대의원이 농협 선관위에 신고했지만 선관위가 조사를 미뤄왔다며 노조가 관련 의혹에 대해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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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년에 대출 17권...스마트 도서관 운영 '중단'무주군이 주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무인으로 운영되는 스마트 도서관 2곳을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도서관 한 곳은 1년 동안 주민들이 빌려 간 책이 17권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용률이 워낙 저조하자 운영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신분증만 있으면 책을 빌릴 수 있는 무인 방식의 스마트 도서관. 하지만 아무리 신분증을 대도 인식되지 않습니다. 화면에는 오류라는 알림만 떠있습니다. 기기에 적혀있는 번호로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 무주군 담당자 (음성 변조) : 지금과 같은 증상이 그때 이후로 조금 잦아들기는 했었거든요. 제가 이제 갈 때마다 새로 켜놓기는 했었어요. ] 무주군은 지난 2020년 1억 원을 들여 부남면 행정복지센터에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도서 대출 권수는 2022년부터 연평균 100권도 되지 않았고 지난해는 17권으로 줄어들자 결국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무풍면에 설치한 스마트 도서관의 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해 도서 대출권수가 두 자릿 수에 그치자 지난해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 주민 : (스마트 도서관이라고 들어보셨어요?) 몰라요. 요즘 이제 스마트로 다 바뀌고 있잖아요.(여기 앞에 있는 건 아세요?) 몰랐어요. ] 노인들이 대부분인 곳에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한 건 현실과 맞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무주군 관계자 (음성 변조) : 농촌 지역에 좀 이렇게 고령화가 되다 보니까 젊은 사람들이 읍면에 이렇게 많이 없어요.그래서 도서 대출이 좀 낮더라고요] 지역 실정에 맞는지 충분한 검토도 없이 의욕만 앞서 설치한 스마트 도서관이 결국, 운영 중단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맞게 됐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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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UHD 정책 전면 재검토 시급"HD보다 네 배나 선명한 UHD 방송은 몇 해 전만 해도 시청자나 방송산업 전반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신기술로 주목받았습니다. 하지만 관련 정책은 이미 여러 해 우왕좌왕하고 있고, 정작 시청자는 관심도 없습니다.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보자는 논의가 국회에서 시작됐습니다. 민방공동취재단 김도환 기자입니다. 지상파 UHD는 국가적인 프로젝트로 시작했습니다. 공공서비스인 지상파 방송의 수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부가가치도 창출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지금껏 UHD를 직접 수신하는 인구는 1%도 채 되지 않습니다. 민간 주도로 6조 7천억 원을 투자해야 한다는 계획이 무리였고, 무엇보다 기존 HD와 큰 차이도 없어서 시청자가 외면하고 있습니다.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영상홍보학과 교수 : 기존 화질과 큰 차이가 없어요. 기본적으로. 본인이 가지고 있는 텔레비전 수상기를 바꿔야 하는데 그걸 바꿔서 얻을 수 있는 효용이 적은 거죠. 그러면 굳이 바꿀 필요가 없는 거죠.] UHD 정책 개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UHD를 삼키지도, 뱉지도 못할 '계륵'에 빗댔습니다. 도입 당시와 비교하면 모바일과 OTT 등 방송 환경은 딴 판이 돼 확장 가능성이 적습니다. 정부 지원 없이 투자 강제나 의무 편성 비율 같은 규제만 있어서 경영 악화를 겪고 있는 지상파 방송에 족쇄가 되고 있습니다. [이훈기 국회의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 무리하게 추진한다는 건 문제가 있고 그래서 전면적인 재검토를 통해서 UHD 정책을 계속 끌고 갈 건지 아니면 폐지할 건지, 아니면 자율에 맡길 건지 이런 근본적인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석자들은 정부 정책 방향 재수립을 더 늦출수 없다는 데 동의하면서, 특히 지역 방송사가 UHD를 포함한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민방공동취재단 김도환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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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8도~-3도... 내일 새벽 안개 주의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완주의 낮 기온이 5.4도, 전주가 4.8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하 3도, 낮 기온은 영상 6도에서 8도로 오늘보다 3도 가량 높겠습니다. 추위는 내일부터 풀리기 시작해 오는 27일에는 최고 기온이 10도가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가시거리 1킬로미터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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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상의 "역할 강화해 전북 경제 활성화"전주상공회의소가 민간 차원의 역할을 강화해 전북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정태 전주상의 회장은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같은 지역 현안에 목소리를 내는 한편, 자치단체와 협력해 실업문제에도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2백여 회원사를 신규로 확보했다며 기업애로해소단과 경영지원 자문단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력난 해소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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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산 낭비 예방... 제4기 도민감시단 모집지방 재정의 효율을 높이고 예산 낭비를 예방하기 위한 도민 감시단이 운영됩니다. 전북자치도는 다음 달 15일까지 제4기 예산 바로 쓰기 도민 감시단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민 감시단은 오는 2027년 3월까지 2년 동안 예산 낭비 사례를 신고하고, 제도 개선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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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교원과 학생 안전 확보 대책 촉구대전 초등학생 살인 사건을 계기로 교원과 학생의 안전 확보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정신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교원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학교 안전 시스템의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도의회는 이에 건의문을 통해 학교마다 제각각인 늘봄 안전귀가 원칙을 정비하고, 늘봄 전담인력을 확충할 것과 CCTV 확대 등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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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난해 가축질병 진단 1,261건... 대비 강화전북자치도가 가축 질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1천2백여 건의 가축 질병을 진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소가 703건, 닭이 248건이었으며 설사병과 관련된 진단이 가장 많았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는 신종 가축전염병 진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농가를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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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신항 궐기대회...군산시장 단식 돌입 예정새만금 신항 관할권을 두고 군산, 김제, 부안 등 지자체 간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어제 군산에서는 무역항 지정에 관한 궐기대회가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이자리에서 전북자치도에 새만금 신항 자문위원회 결과를 공개하는 것을 촉구하는 한편, 새만금 신항은 군산항과 함께 운영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 같은 요구사항을 관철하기 위해 내일부터 시청 앞 광장에 천막을 설치하고 단식농성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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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콤파뇨 2득점...전북 현대 광주 맞아 2:2오늘 전주에서 열린 K리그 2차전에서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광주를 상대로 2대 2로 비겼습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콤파뇨의 헤딩으로만 두 골이 만들어졌는데, 전북 현대의 살아난 공격력이 돋보이는 경기였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체감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맹추위에도 축구팬들의 열기로 전주성은 뜨거웠습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라운드 광주FC와의 경기. 경기 시작 5분부터 전북은 점유율을 가져오며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득점으로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경기의 균형을 먼저 깬 건 전반 13분, 최우진의 공을 가로챈 광주 공격수 아사니의 골이었습니다. 하지만 광주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전반 20분에는 이승우가 파울 기회를 빠르게 살려 송민규에게 공을 연결했고, 콤파뇨의 헤딩이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 전반 45분까지 두 팀은 치열하게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습니다. 또다시 경기의 흐름이 바뀐 건 경기 62분. 광주 오후성이 하프라인에서 길게 이어진 패스를 전북의 골망 안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하지만 3분 뒤 전병관의 크로스가 또다시 콤파뇨의 머리로 이어지며 경기는 균형을 되찾았습니다. 이후 콤파뇨가 붕대 투혼으로 끝까지 뛰었지만, 경기는 결국 2:2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정규시즌 1, 2라운드를 1승 1무로 승점 4점을 챙긴 전북은 다음달 1일에는 울산으로 원정경기를 떠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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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뱀사골 고로쇠 채취 시작 (시군)남원 지리산 뱀사골의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고창군이 오는 4월까지 축제가 열리는 현장마다 시티 투어버스를 운영합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해발 6백 미터가 넘는 지리산 뱀사골 산등성이입니다. 이곳의 고로쇠나무 9만여 그루에서 수액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수액 채취는 오는 4월까지 이뤄지는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일 때 가장 많은 양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김신범/뱀사골 고로쇠 영농조합 대표: 타 지역에서 채취하는 고로쇠에 비해서 맛이나 당도, 성분 이런 게 탁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장수군이 법무부가 주관한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습니다. 우수 자치단체의 농가들은 외국인 근로자를 2명 더 고용할 수 있고 농업인 입증 서류가 면제돼 비자 발급 소요 비용도 줄어듭니다. [황현철/장수군 농산업정책과장 :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한 근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고창군이 오는 4월까지 시기별로 운곡습지와 선운산, 벚꽃 축제장, 청보리밭 축제장에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합니다.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지원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제11회 임실엔치즈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닷새 동안 열립니다. 임실군은 올해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축제 기간을 지난해보다 하루 늘리고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더욱 확대할 예정입니다. JTV 뉴스 김민집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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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빈집 90동 정비...주거·문화공간 활용전북자치도가 올해 2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빈집 90동을 정비합니다. 전북자치도는 빈집을 리모델링해 저소득층과 귀농·귀촌인 등에게 임대하거나, 철거한 뒤 주차장이나 쉼터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빈집 정비는 지난 2015년부터 추진돼 지난해까지 981동을 정비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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