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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문 닫은 20억 캠핑장...고창군 '관리' 손 놨나고창 갯벌을 배경으로 조성된 캠핑장이 반년 넘게 문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속을 들여다보면 수탁 업체의 부실 운영 문제가 포함돼 있는데요. 해당 업체는 지역민에 대한 감면 혜택은 없애버렸고 조례에도 없는 수수료를 챙겼습니다. 감독해야 하는 고창군은 이렇게 될 때까지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최유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고창군이 지난 2018년 20억 원을 들여 조성한 고창갯벌 오토캠핑장. 한 해 평균 4천여 명이 찾던 캠핑장이 인기척 없이 텅 비어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고창군이 5년 동안 한 민간 업체에 위탁한 이 캠핑장은 지난해 11월 위탁 운영 계약이 끝난 이후 6개월 넘게 문이 닫혀 있는 상탭니다.] 지난해 고창군 감사에서는 이 업체의 부실 운영이 드러났습니다. (CG) 고창군은 해당 업체가 고창군과 협의 없이 이용객을 상대로 10%의 취소 수수료를 부과했고, 고창군민에게 적용해야 하는 20%의 사용료 감면 혜택도 제공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해마다 연간 운영실적을 제출해야 하지만 한 차례도 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고창군 관계자 (음성변조): 법인이지만 사실상 개인 운영에 따른 고용이나 회계, 실적 관리 등이 불성실해 보였다라고 그렇게 심의 결과가.] 이런 문제는 고창군이 위탁 4년 만에 실시한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그때까지 손을 놓고 있다가 이용객들이 불친절하다는 민원을 제기하고 나서야 감사를 한 것입니다. 지역민들이 받아야 할 감면 혜택, 그리고 안 내도 되는 취소 수수료를 업체가 가져갔지만 고창군은 회수하려는 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고창군 관계자(음성변조): 회수까지 하면 여기에서 조금 운영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지난 3년 동안 고창군이 민간에 위탁한 사업은 모두 79건으로 투입한 예산은 941억 원이나 됩니다. 하지만 이 기간에 고창군이 감사를 실시한 사업은 2개밖에 없습니다. 민간에 넘긴 채 팔짱만 끼고 있었던 고창군. 시설의 부실 운영에 큰 책임이 있다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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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빈집 활용해 임시 주거 시설 지원남원시가 빈집을 매입해 임시 주거 시설로 활용합니다. 호남고속도로 여산 휴게소가 익산 미륵사지 휴게소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시군소식,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남원시가 주택 화재나 자연재해 등으로 삶터를 잃은 시민들을 위해 빈집을 사들여 수리한 뒤 임시 주거 시설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남원시는 올해 빈집 1채를 시범적으로 운영해본 뒤 권역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양경순/남원시 복지행정팀장 : 위기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빠르게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지원하겠습니다.]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가 익산 미륵사지휴게소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익산시는 2020년부터 명칭 변경을 추진해 지난해 말 한국도로공사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이름에 백제왕국 정체성을 담은 익산 미륵사지 휴게소가 지역의 역사문화 관광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고창군이 전북도 농생명산업지구 김치 특화지구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고창군은 특화지구를 조성해 김치 원료산업 기반을 만들고, 가공업체 육성과 부산물 연구 등 김치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성현섭/고창군 농촌활력과 : 지역 농업, 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고임금의 일자리를 창출해 전북을 대표하는 농생명산업지구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정읍시 공공배달앱으로 2만 원 이상 세 번 주문을 하면 한 달에 1만 원의 소비 쿠폰이 지급됩니다. 이에 더해 정읍시는 배달비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정읍사랑 상품권으로 결제를 하면 일부 금액을 돌려주는 혜택도 병행합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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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폴란드 제슈프시, 첨단산업 육성 협력전주시가 폴란드 제슈프시와 손잡고 항공우주와 탄소복합재, 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첨단산업을 함께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제슈프시청에서 상호 경제발전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경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시와 제슈프시는 전략 산업 분야에서 기업 교류를 활성화하고 산업단지 방문, 대학. 연구기관의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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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차량 수리 50대 미끄러진 화물차 깔려 숨져어제 오전 11시 50분쯤 무주군 무풍면의 한 공터에서 5톤 화물차가 미끄러지면서 차량 밑에서 수리를 하던 50대 남성이 깔려 숨졌습니다. 무주경찰서는 경사로에 주차된 화물차에 고임목 등의 안전장치가 없었던 것으로 보고 화물차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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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선 8기 일자리민생경제과장 5번 교체"전북자치도의 민생경제정책을 다루는 주무 부서장이 지나치게 자주 바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김대중 의원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역할과 능력, 지속성이 중요한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2년 9개월 동안 다섯 차례나 교체돼, 평균 재임기간이 6.6개월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과장급 인사는 한정된 인력 자원으로 운영되면서 순환이 불가피하지만 전문성이 요구되는 현안 부서에서는 적임자가 연속성있게 근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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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림픽 국민 여론조사...득일까, 실일까국제올림픽위원회는 개최지를 선정할 때 해당 국가의 국민적 지지도를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계엄과 탄핵 국면을 거치면서 전주 올림픽 유치 열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는데요. 전북자치도가 전국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해, 득이 될지 실이 될지 의견이 분분합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시민들에게 전주가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된 올림픽 유치 상황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목표 유치 연도는 물론 하계 올림픽인지 동계 올림픽인지를 아직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박정수 / 김제시 금산면 :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한다고는 들었는데 정확하게 일정은 아직 모르겠네요.] 유치 가능성과 함께 개최 역량에 물음표를 던지는 의견도 있습니다. [김윤 / 전주시 서신동 : 잼버리 몇 년 전에 했던 것도 엄청나게 부정적인 결과를 낳았고, 이렇게 역량이 부족한 전북에서 더 큰 행사를 계획하고...] IOC가 올림픽 개최 도시를 선정할 때 가장 높게 평가하는 항목 가운데 하나가 국민적 지지도. 지난 2011년 강원도 평창이 삼수 끝에 동계 올림픽을 유치한 것도 90%가 넘는 지지율이 한몫을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트랜스) : 하지만 지난해 12월 전북자치도가 도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첫 여론조사를 한 결과, 유치 도전에 찬성한다고 답한 비율은 겨우 절반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국내 후보도시로 확정되기 직전 긍정 여론이 80% 안팎까지 오르긴 했지만 이 역시 조사 대상은 도민에 한정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대선이 끝난 만큼 올해 말까지 네 차례 대국민 여론조사를 한다는 계획인데, 다른 지역은 올림픽 도전 자체를 알지 못하는 곳이 많다 보니 최종 지지도는 의문입니다. [서배원 / 전북도 올림픽 유치총괄과장 : 범도민 유치추진위원회 출범이랄지 이런 사항들을 통해서 국민적으로 공감대를 더 높여나가고자 합니다.] 이번 여론조사가 특히 중요한 건 새 정부가 약속한 올림픽 지원 의지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북자치도가 추진하는 국가 차원의 유치 지원위원회 설치와 특별법 제정도 국민적 관심이 높게 나와야 힘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배원 / 전북도 올림픽 유치총괄과장 : 국민들의 지지도가 높다면 당연히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도 저희들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고요.] 국내 후보도시 선정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민 여론조사가 전주 올림픽 유치에 날개를 달아줄지, 반대로 발목을 잡게 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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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난달 취업자 2만 명 줄어...건설업 악화지난 4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전북의 고용 상태가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의 취업자 수는 99만 명으로 1년 전보다 2만 명 줄어 2%가 감소했고, 반대로 비경제활동인구는 53만 명으로 3.4% 증가했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불황이 극심한 건설업 분야에서 취업자가 7천 명 줄어 9.8%나 감소했고, 농림어업 9.2%,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7.6% 떨어졌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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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육군부사관학교, 부대 문화.체육시설 개방익산에 있는 육군부사관학교가 부대 안에 있는 문화, 체육시설을 일반에 개방합니다. 개방되는 시설은 학록도서관과 체육관, 국립전사박물관, 계백공원 등을 비롯한 부대 내 편의시설이며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익산시와 육군부사관학교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 달부터 시설 개방을 추진합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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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전북은 왜 조용?대선이 끝나자 더불어민주당이 원내대표 선출을 비롯해 곧바로 새 지도부 선출에 나서고 있습니다.그러나 전북의 국회의원 가운데 민주당 새 지도부에 도전하는 의원이 없어서 자칫 변방정치에 머물진 않을까 우려됩니다. 전북의 국회의원들은 지난해 총선 직후 한병도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 의사를 중도에 포기했고 이성윤 의원이 최고위원에 도전했지만 쓴 잔을 맛봤습니다. 올해는 대선 직후 민주당이 원내대표를 뽑고 있는데 김볌기, 서영교 의원만 도전했고, 정청래, 박찬대 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당 대표의 경우에도 전북 의원들의 도전이 없습니다. 지역 정치권은 전북 정치력의 존재감을 키우려면 전북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도전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JTV전주방송, 김철 기자 chul415@jtv.co.kr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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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정기획위 출범 임박...전북도, 대선공약 대응이재명 정부의 밑그림을 그리게 될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전북자치도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대선 공약 대응 보고회를 열고 전북 7대 공약과 시군별 78개 공약에 대한 이행 전략과 국정과제화 방향 설정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다른 시도와 유사하거나 경합이 예상되는 공약에는 차별성을 마련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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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택시 운전 누가 하나?'... 65세 이상 기준 강화정부가 고령 운수 종사자의 안전 관리 필요성이 커지면서 자격 유지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당장, 오는 10월부터 65세 이상 운수 종사자에게 적용됩니다. 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운전을 못 하게 되는데 이들을 대체할 인력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42년째 운전대를 잡고 있는 택시 기사 김종석 씨. 30년 무사고 인증까지 받았지만, 11월 기사 자격을 유지하기 위한 검사를 앞두고 걱정이 앞섭니다. [ 김종석 / 택시 기사 (73세) : 나이가 많이 드신 분들은 정확하게 정답을 찍기가 좀 어렵죠. 저희들은 안전을 위해서 많이 신경을 쓰고 있고요.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시청역 사고 이후 65세 이상의 운수 종사자에게 적용되는 자격 유지 검사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검사의 합격률이 98%로 실효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C.G> 지금까지는 7개 가운데 2개 항목에서 최하인 5등급을 맞으면 부적합 처리됐지만 앞으로는 4등급만 맞아도 실격됩니다. 이럴 경우 2주일에서 최대 30일 동안 택시를 운행할 수 없습니다. // 이에 대해서 도내 택시 업계는 65세 이상의 택시 기사를 대체할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C.G> 지난해 도내 택시 기사 7천7백여 명 가운데 65세 이상은 절반을 차지하지만 30대 이하는 1%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 열악한 근무 조건을 이유로 꼽습니다. [ 30대 택시 기사 : 지금 3개월 됐는데 힘들어요. 일단, 10시간 해야 한 15만 원 버니까... 벌이가 크게 많지 않아요. ] 정부가 고령 운전자에 대한 자격 기준은 강화했지만 이로 인해 예상되는 대체 인력의 확보 방안에 대해서는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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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983억 원 규모 추경예산안 편성전주시가 주요 현안을 추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983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주요 사업별로는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36억 원, 기린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20억 원, 지역 화폐 발행 26억 원, 완주.전주 상생협력 활동 지원 4억 원 등입니다. 추경예산안은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전주시의회에서 최종 확정됩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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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방하천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도내 지방하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통합 시스템이 구축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2천8백 킬로미터에 달하는 도내 지방하천의 기본계획과 시설 정보, 970여 킬로미터의 하천 드론 영상 등이 담긴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지번 검색만으로 하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민원 처리 간소화 등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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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군 만돌갯벌서 갯벌축제 개최고창군이 이번 주말 2025 갯벌축제를 개최합니다. 장수군은 오는 10월까지 '장수 K-샤모니 마운틴 챌린지'를 운영합니다. 시군소식 정상원 기자입니다. 고창군이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심원면 만돌갯벌에서 갯벌축제를 진행합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풍천장어 맨손잡기, 바지락 캐기 등 갯벌체험 활동과 신선한 수산물 먹거리 코너 등이 준비됐습니다. [이남례 / 고창군 해양수산정책팀장 :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축제에 오셔서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장수군은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손잡고 오는 10월까지 '장수 K-샤모니 마운틴 챌린지'를 운영합니다. 이번 챌린지는 장수지역의 백두대간과 금남호남정맥의 주요 산봉우리 14곳의 등반을 인증하면 기념품을 제공합니다. [최훈식 / 장수군수 : 이번 챌린지를 통해서 장수군이 체류형 산악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김제시립도서관이 1995년 개관 이후 30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했습니다. 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조성된 휴식공간과 ICT 체험관 등을 통해 주민 친화적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입니다. [김정자 / 김제시립도서관 팀장 : 시민들이 쉼과 휴식이 있는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셨으면 합니다.] 남원시가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남원 의료원 인근에 시내버스 회차지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이번 조성으로 시내버스가 의료원을 일 평균 편도 85회, 왕복 170회 경유하게 됩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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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반고 그만둔 학생 669명...4년 새 63% ↑전북에서 일반계 고등학교를 다니다 학업을 중단한 학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일반고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은 669명으로 4년 전인 409명보다 63% 증가했습니다. 종로학원은 내신 성적이 불리한 학생이 검정고시로 대입을 준비하거나 학교폭력이 늘고 있는 것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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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수변도시... 주택.생활용지 첫 분양새만금사업의 핵심 구역으로 꼽히는 스마트 수변도시 개발 사업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새만금 개발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주거, 생활 용지에 대한 분양이 시작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새만금 방조제 안쪽에 조성된 축구장 9백 개 면적의 드넓은 매립지. 도로와 상하수도 같은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CG IN 항만 배후시설과 공동주택 등이 들어서는 1공구는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고, 2공구와 4공구도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공사가 발주됩니다. 다만, 주거, 생활시설이 밀집해 있는 3공구는 새만금 마스터플랜이 확정된 뒤에 개발 시기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CG OUT [나경균/새만금개발공사 사장 : 수변도시는 개방형 수로와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관광, 상업,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하원호 기자 : 올해 하반기에는 새만금 개발 사업 이후 처음으로 주거 및 생활시설 용지에 대한 일반 분양이 시작됩니다.] [트랜스] 단독주택 용지 3만5천 제곱미터는 추첨을 통해, 근린생활 용지 8천8백 제곱미터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수변도시의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 국제 학교와 첨단 의료기관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권인택/새만금개발공사 투자사업처장 : 주변의 관광지와 연계한 메디컬 투어리즘도 같이 병행을 한다라고 하면 나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고요.] 새만금 개발은 윤석열 정부가 잼버리 파행을 이유로 사업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 새만금 사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수변도시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새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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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의회, 리박스쿨 진상규명 촉구 결의전북자치도의회가 리박스쿨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도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어린 학생들의 의식에 정치적 목적을 개입시키는 행위는 교육 쿠데타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전면적인 도전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에 리박스쿨 출신 늘봄학교 강사들의 자격을 박탈하고, 채용과 배치 과정에 개입한 정치 세력에 대해 특별감사와 국정조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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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 지도부 선출...전북 도전자 없어대선이 끝나자 더불어민주당은 곧바로 새 지도부 선출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북 국회의원들 가운데는 아직까지 나서겠다는 사람이 한 명도 없습니다. 중앙 무대에 대한 과감한 도전 없이 여전히 안방 정치에만 머물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총선으로 전북에서 3선 이상 의원만 5명이나 배출됐습니다. 하지만 전북의 정치력이 크게 향상될 거라는 도민들의 기대도 잠시. 총선 직후 한병도 의원은 원내 대표 출마 의사를 중도에 접었습니다. 비록 예비경선에서 쓴 잔을 마셨지만 초선으로 당차게 최고위원에 나선 이성윤 의원의 도전이 그나마 성과라면 성과입니다. [이성윤/민주당 국회의원 (지난해 7월) : 30년 정도 검찰에서 경험을 쌓았고 정치적으로 보면 초선이긴 하지만 정말 좌고우면 하지 않고 결연하게 목소리를 내겠다.] [정원익 기자 : 대선에서 승리한 민주당이 다시 지도부 선출에 나섰지만 도전하겠다는 전북 의원들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번에도 한병도 의원이 원내대표 물망에 올랐지만 일찌감치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 정청래, 박찬대 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당 대표는 물론, 국무총리로 발탁된 김민석 최고위원의 자리에 도전하겠다고 나서는 의원도 없습니다. [이원택/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이제 각자 자기 상황을 놓고 자기가 해야 할 역할이나 상황을 놓고 각자 이제 고민을 좀 하겠죠.] 이같은 이유는 지도부 선출 때마다 당내 역학관계가 복잡하게 작용하는 것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전북 의원들의 정치력과 존재감이 그만큼 작기 때문입니다. 중진은 여럿이지만 탄핵 국면에서도 정국을 주도하거나 이슈를 선점하는 의원이 없었고, 이 때문에 당내 선출직은 가능성이 낮아 도전 자체를 하지 못하는 겁니다. [이창엽/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 좀 더 중앙을 바라보고 각 지역의 국회의원과 겨뤄서 중앙 정치에 진입하고 특히 그 과정에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대 기로를 만드는 게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방안퉁수 정치라는 오명을 떨치고 중진의 무게를 증명하려면 전북 정치권도 중앙 무대에서 존재감을 보여줘야 할 때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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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수도관 파열, 익산시 함열읍 등 6개 읍.면 단수익산시 함열읍과 금마면, 함라면 등 6개 읍.면에 있는 일부 마을에서 오늘 새벽 1시부터 수돗물이 끊겨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익산시는 상수도관이 파열돼 수돗물 공급이 끊기면서 일부 시민들과 상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익산시는 현재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내일까지는 수돗물 공급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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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독 사고 아니었다'...'동승자' 살인 혐의어제 군산의 한 도로에서 승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50대 남성이 숨진 사고, 전해드렸는데요. 처음에는 단순한 교통사고로 보였는데 사고 당시 차량에 함께 타고 있다 현장에서 사라진 또 다른 남성이 CCTV에 포착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돕니다. 회색 승합차 한 대가 질주하더니 전신주를 강하게 들이받고 멈춰 섭니다. [최유선 기자: 이 승합차는 먼저 보호난간을 들이받고 중앙선을 넘어 전신주와 충돌했습니다.] 도로 옆 수풀에서는 5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 관계자(음성변조): 구급대가 도착했는데 심정지가 그때 도착했을 때 있었어요. 시반도 보인 상태였고.] 사고 직후만 해도 이 남성이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하지만 부근의 CCTV에 사고 직후 승합차에서 내린 또 다른 남성이 포착됐습니다. [인근 주민 (음성변조): 사람이 약간 몸집이 있고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나와가지고 저쪽으로 가는 것 같더라고.] 차량에서 빠져나온 이 남성은 마을 쪽으로 걸어 사라졌습니다. 숨진 A 씨와 지인 관계인 60대 남성 B 씨였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차에서 내린 틈을 타 B 씨가 운전석으로 옮겨 탄 뒤, 차량을 몰아 A 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음성변조): 피해자가 잠깐 땅 좀 본다고 하면서 내렸어요. 내리니까 그 조수석에 앉아 있던 피의자가 운전석 쪽으로 자리를 옮겨서...] 검거 과정에서는 추격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B 씨는 경찰을 따돌리며 과속을 하다 군산시 소룡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화물차와 부딪힌 끝에 9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금전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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