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안호영 "전주완주 통합 6자 간담회 서둘러야"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행안부에 전주완주 통합과 관련한 이른바 '6자 간담회'를 하루빨리 열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안호영 의원은 세 차례의 자치단체장 토론회가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지역 갈등과 주민들의 피로감만 커지고 있다며 행안부 장관이 조속히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행안부는 현재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민주당 이성윤, 안호영 의원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24
-
-
-
-
[JTV 8뉴스] 남원에 건강치유마을 '블루존 타운' 조성 추진남원에 고령자를 위한 주거와 의료, 여가시설이 집적화된 이른바 블루존 타운 조성이 추진됩니다. 전북자치도는 남원시 용정동 20만 7천 제곱미터 부지를 건강치유마을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사업비는 2천억 원 규모입니다. 전북자치도는 내년부터 국토교통부 공모 등에 대응해 고령자·은퇴자 맞춤형 주거단지와 여가·문화공간 등을 집중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24
-
-
-
-
[JTV 8뉴스] 충전 중 '펑'...배터리 '화재주의보'킥보드부터 자전거까지, 요즘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동기가 급증하면서 화재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충전 중에 불이 나기 쉽고, 자칫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검은 연기가 아파트 창문 밖으로 쉼없이 치솟습니다.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집 안에서 전동 스쿠터의 배터리를 충전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화면 전환] 식당 한 켠에 세워 둔 전기 자전거에서 불꽃이 치솟더니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물을 붓고, 잠시 꺼지는가 싶더니 다시 거센 화염이 솟구칩니다. [마행숙/식당 주인 : 피익하더니 펑하니 그러더니 불꽃이 일어나더라고요. 충전 중에 (터질 것이라고는) 모르죠. 이렇게까지 터지리라고 상상이 안 되지.] [CG]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배터리 화재는 127건, 7명이 다치고, 32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특히 과열 방지 안전 장치가 없는 저가 배터리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필수/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 : 중국에서 완제품 수입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런 배터리들은 주로 이 안전 장치에 대한 부분들이 좀 미흡한 것들이 굉장히 많고..] 배터리 화재를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품 충전기를 사용하고 손상된 배터리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우아영/전주덕진소방서 소방교 : 완충 후 충전기는 즉시 분리해 주시고, 충전하는 곳 주변에 종이와 천 등의 가연성 물질은 멀리 치워 주시기 바랍니다.] 배터리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과충전 방지 장치를 의무화하는 등 안전 규제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8.24
-
-
-
-
[JTV 8뉴스] 공장.캠핑용 차량 화재 잇따라 (화면)오늘 오후 3시 10분쯤, 전주시 팔복동 한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건물 일부와 인근 폐차장 차량 등을 태운 뒤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쯤에는 익산시 용안면 한 마을에 주차돼 있던 캠핑용 버스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24
-
-
-
-
[JTV 8뉴스] 농촌진흥청, 일부 부서 수원 이전 재검토전북혁신도시에 자리한 농촌진흥청이, 논란을 빚은 일부 부서의 수원 이전 계획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연구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속 일부 부서를 수원으로 옮기려 했지만 지역 균형발전을 저해한다는 지적에 따라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농촌진흥청은 국립식량과학원 소속 푸드테크 소재과 등을 수원으로 옮기고, 수원에 있는 작물 병해충 담당 부서를 전주로 이전하는 내용의 기능 조정 계획을 세웠지만, 전북자치도의회를 중심으로 공공기관 지방 이전 취지와 배치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저해한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8.22
-
-
-
-
[JTV 8뉴스] 행인과 말다툼 흉기 휘두른 50대 검거길을 걷다 말다툼 끝에 행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어젯밤 11시 15분쯤 정읍시 시기동의 하천변을 걷던 중 30대 남성과 말다툼을 벌이다 가지고 있던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8.22
-
-
-
-
[JTV 8뉴스] 45년 예술의 기록...'최원 초대전'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전북 미술계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원로 작가의 45년 작품 세계를 되돌아보는 전시가 열렸습니다. 보이지 않는 감정의 흐름을 화폭에 담아낸 전시를,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겹겹이 쌓인 붉은 꽃잎 속 강렬한 빛을 발하는 노란 꽃술. 부귀영화의 상징인 모란을 큰 화폭에 그려 수복강녕의 염원을 담아냈습니다. 거친 붓질이 겹쳐 일렁이는 푸른 물결. 아래쪽 화면은 단정한 수평선을 이루며 고요함을 강조합니다. 큼지막한 평붓으로 감정의 결을 그려낸 추상화 '백색소음' 시리즈입니다. [최원/작가 : 붓의 터치에서 갖는 감정, 그런 감정을 정말 중요하게 여기죠. 고요함 속에 어떤 파문을 일으키는 그런 감정이었거든요.] 전북을 중심으로 45년간 활동하며 자신만의 화풍을 이어온 최원 화백. 보이지 않는 것들에 주목하며 선과 색면으로 독창적 화법을 선보입니다. [최유선 기자: 이번 전시는 한 작가의 45년 연대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시스템을 주제로 한 초기 작품부터 민화풍 그림까지 60여 점을 선보입니다.] 시대에 따라 소재는 바뀌었지만, 그가 추구한 질감과 선은 여전히 화폭에 남아 있습니다. [최원/작가 : 시대에 따라서 저는 움직이지 않았거든요. 고집스럽게 했구나, 이런 것을 관찰해 보는 것도...] 한 예술가의 반세기 궤적을 담은 이번 전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이어집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22
-
-
-
-
[JTV 8뉴스] '임금체불' 막는 법 있는데도...완주군 '뒷짐'완주군이 발주한 수해복구 공사에 참여한 작업자들이 임금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는 사연 전해드렸는데요. 공사 현장의 임금체불을 막기 위해 건설근로자법은 발주처가 매달 임금 지급 여부를 확인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완주군은 이 같은 규정을 하나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상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4월, 완주군이 발주한 수해복구 공사 현장. 지난달 공사가 끝났지만 30여 명의 작업자들은 2억여 원에 이르는 임금을 한 푼도 받지 못했습니다. [백운기/수해 복구 작업자 : 생활이 안 되죠. 지금 요새 어려워서 일도 없고. (가족에게) 미안하죠. 저 같은 경우는 부모도 부양하고 있는데...] [CG] 공사 현장의 임금 체불을 막기 위해 건설근로자법은 시공사가 매달 임금을 지급하고, 발주처가 이를 확인하도록 강제하고 있습니다. 또 임금을 지급하지 않을 경우 고용노동부장관에게 통보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 발주처인 완주군도 이를 계약 조건으로 제시했지만 확인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정상원 기자 : 완주군은 공사를 마무리한 뒤 한 번에 정산하는 방식으로 시공사와 계약을 맺어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임금 지급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완주군 관계자(음성 변조) : 아무튼 저희는 업체에서 매월 선 지급을 하는 걸로 계약을 맺어 있어서... 준공 시에 저희가 지급 내역을 확인하도록 돼 있다.] 완주군이 관련 법은 물론, 스스로 내건 계약 조건마저 지키지 않아 임금 체불을 방조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유경희/노무사 : 이 법상 지금 규정돼 있는 건 매월이에요. 매월에 한 번은 확인해 볼 수 있었고, '이렇게 부실 기업인 줄 몰랐어, 너네 돈 이렇게 못 줄 줄 몰랐어'라고 하면서 뗄 문제는 아닌 거죠.] 세금을 체납할 정도로 자금 사정이 열악한 업체들은 공사 참여를 제한하는게 근본적인 해법이지만 이를 막는 규정이 없다는 것도 문제로 지적됩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음성 변조) : 체납이 있다고 해서 입찰에 참가 못하거나 계약 체결을 할 수 없다, 그런 조항은 없어서 제도 내에서는...] [박삼복/전북대 회계학과 교수 : (체납 사실이 있다는 거는) 그 기업 자체가 이제 조금 문제가 있다라는 거거든요. 관급 공사 이런 데서는 입찰 자격을 제한하는 게 옳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안 하는 거는 좀...] 공사 현장의 임금 체불을 막는 법이 있었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 완주군과 부실 기업을 걸러낼 수 없는 제도적 허점 사이에서 작업자들만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8.22
-
-
-
-
[JTV 8뉴스]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군산서 29일 개막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주를 펼치는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군산 새만금 자동차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9개 대학에서 35개 팀이 참가해 직접 제작한 차량의 주행 성능과 기술력을 겨루게 됩니다. 종합 우승 팀에는 산업자원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됩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8.22
-
-
-
-
[JTV 8뉴스] 5년간 도내 배터리 화재 127건, 7명 다쳐최근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도내에서도 발생 건수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지난 2021년 17건에서 2024년 40건으로 증가하는 등 최근 5년간 모두 127건이 발생해 7명이 다치고, 32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본부는 배터리를 충전한 후에는 충전기를 바로 분리하고, 충전기 주변에 불에 타기 쉬운 물건들은 치워두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8.22
-
-
-
-
[JTV 8뉴스] 전북도, '농진청 부서 이전' 재발 방지 추진농촌진흥청이 최근 논란이 된 일부 부서의 수도권 이전을 재검토하기로 한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재발 방지에 나섭니다. 전북자치도는 이전 공공기관이 근무지가 바뀌는 조직 개편을 하는 경우, 해당 지자체와 사전 협의하는 제도 도입을 지역 정치권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진청 일부 기능이 수원에 남아 있다며, 지역별 연구 조직을 제외하고는 모두 본청으로 이전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22
-
-
-
-
[JTV 8뉴스] '성추행 무죄' 경찰관 파면..."징계 관행 바꿔야"현직 경찰관이 호송하던 여성 피의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경찰직장협의회가 경찰 조직의 징계 관행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협의회는 오늘(22일)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에 해당 경찰관을 파면한 것은 무죄 추정의 원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경찰관이 범죄 혐의로 기소되면 직무에서 배제하되 1심 판결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22
-
-
-
-
[JTV 8뉴스] 도장공사 임금 체불, 50대 사업자 집행유예전주지법 제3형사부는 노동자들에게 임금을 주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피고인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표현했고, 합의금과 대지급금이 지급된 점을 고려해 이같이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익산에서 아파트 도장 공사 과정에서 노동자 8명에게 일을 시키고 임금 7천2백여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8.22
-
-
-
-
[JTV 8뉴스] 폭염특보....내일 '처서' 낮 최고 35도현재 부안과 무주, 진안, 장수에는 폭염주의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최고 기온은 전주가 34.8도, 남원 34.4도, 순창이 34.3도를 기록했습니다. 주말이자 절기상 처서인 내일도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2도에서 25도, 한낮 기온은 32도에서 35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다음주 초반에는 낮 기온이 다소 떨어져 32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8.22
-
-
-
-
[JTV 8뉴스] 소비쿠폰 사용 농어촌 하나로마트 대폭 확대농어촌 지역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매장이 늘어납니다. 전북의 경우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하나로마트는 기존 19곳에서 전주를 제외한 13개 시군, 103곳으로 늘었습니다. 또, 9개 시군이 운영하는 로컬푸드매장 20곳에서도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소비쿠폰 사용처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22
-
-
-
-
[JTV 8뉴스] '여중생 성폭행' 혐의 20대 남성 체포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어젯밤 10시쯤 전주시 평화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8.22
-
-
-
-
[JTV 8뉴스] 호남발전특위 출범... '기대, 우려' 교차더불어민주당이 처음으로 호남 발전을 전담할 호남발전특위를 출범시켰지만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수적으로 우위인 광주 전남에 밀리면서 전북이 주요 현안에서 소외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영남발전특위까지 추진되면서 전북 몫을 찾는 것이 오히려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민주당이 호남의 현안을 연구하고 정책을 세우기 위해 상설기구로 설치한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정치권을 비롯해 권역별 전문가 47명이 참여해 호남 관련 사업의 실행 방안을 찾고 호남권 초광역 사업도 발굴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위원장과 수석 부위원장 등 4명 가운데 전북은 이원택 의원 1명뿐입니다. [서삼석/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장 : 앞으로 호남을 넘어 새 정부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도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또, 위원 가운데 70% 가량이 광주전남 인사들인데다 정청래 대표가 광주 희생에 대한 보상을 여러 차례 강조해온 만큼 전북이 주요 현안에서 밀려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정부의 역점 사업 가운데 하나로 전남과 경쟁하는 RE100 산단 조성 사업이 대표적입니다. [이원택/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얼마나 좋은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느냐 또 이재명 정부 5년 안에 실행 가능한 비전과 정책을 얼마나 잘 정리해서 가느냐가 중요할 것 같고요.] 민주당은 또 지방선거를 대비해 영남발전특위까지 추진하면서 호남발전특위의 위상이 약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홍석빈/우석대 교양학부 교수 : 민주당에 대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해서 특별히 호남에 대한 그리고 전북도의 정치사회적, 경제적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호남 발전을 전담하는 첫 상설기구인 호남발전특위. 광주 전남의 기득권에 매몰되지 않고 3중 소외를 겪었던 전북의 제 몫을 찾아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이슈 선점과 전북 정치권의 입체적인 연계 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22
-
-
-
-
[JTV 8뉴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 서포터즈 모집전북자치도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를 위한 서포터즈를 모집합니다. 모집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전주 올림픽 유치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전북자치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포터즈는 올림픽 관련 소식을 개인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자유롭게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22
-
-
-
-
[JTV 8뉴스] 전북, 지난해 건설업 공사액 10조 5천억 원지난해 도내 건설업체의 공사액이 한 해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건설업 조사 결과 지난해 도내 건설업체의 공사액은 모두 10조 5천억 원으로 한 해 전보다 6천억 원가량 늘어난 걸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종합 건설업이 3조 9천억 원, 전문 건설업은 6조 6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도내 건설업체 수는 모두 5천403곳입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22
-
-
-
-
[JTV 8뉴스] '간판 특혜' 익산시 공무원 구속 기소전주지검 군산지청이 간판 개선 사업 과정에서 향응 등을 제공받은 혐의로 익산시 공무원 A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0억 원 규모의 익산시 간판 개선 사업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제공하고 향응을 받은 혐의와 압수 수색 과정에서 부하 직원에게 자신의 차량을 옮기도록 지시해 증거 인멸을 교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전임자인 B사무관과 증거 인멸에 동참한 혐의를 받는 부하 직원은 현재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