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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붕 뜯겨나가고... 700여 가구 정전 속출태풍 힌남노는 농작물뿐만 아니라 도심 곳곳에도 깊은 생채기를 남겼습니다. 마을회관의 지붕이 뜯겨나가고 정전사고가 속출했습니다. 전주 조경묘의 담장은 무너져내렸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라북도 문화재인 전주 조경묘. 조경묘를 둘러싼 담장이 폭격을 맞은 듯 움푹 패였습니다. 기왓장은 황토와 범벅이 돼 바닥에 널려 있습니다. 오늘(6일) 오전 6시쯤, 태풍이 몰고 온 거센 비바람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습니다. [황영진/전주 경기전 관리인: 밤에 바람하고 비가 내리다 보니까요. 새벽에 순찰 돌면서 저희 아침 근무, 새벽 근무 직원들이 발견해서.] 양철 지붕이 엿가락처럼 휘어 마당에 나뒹굽니다. 초속 18m의 강풍에 마을 회관의 지붕이 뜯겨 나갔습니다. 부근 주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워야 했습니다. 인터뷰: 이제춘/임실군 덕치면:" 이게(양철 지붕)이 우리 지붕으로 날아와서 우리 지붕을 다 덮어버렸어. 쾅 소리가 나서 바깥에 나오지도 못하고 무서웠어" 정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부안군 진서면에서는 강풍에 날린 철판이 전선을 건드려 일대 410가구가 정전이 됐습니다. 또, 고창과 순창에서도 정전이 발생하는 등 도내에서 모두 717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국전력 관계자: 강풍이나 이런 걸로 인해서 전선이 단선되고 이런 게 주된 이유거든요.] 익산과 군산 등지에서는 18 그루의 가로수가 쓰러졌습니다. 전북소방본부에 들어온 태풍 피해 신고는 모두 71건으로, 태풍이 근접한 오늘 새벽에 집중됐습니다. 전라북도와 자치단체들은 응급 복구반을 구성해서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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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국제아트 페스티벌 외국인 작가 팸투어정읍시 생활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제2회 정읍 국제아트 페스티벌을 앞두고 외국인 작가들의 팸투어가 열렸습니다. 16명의 외국인 작가들은 오늘 오후 정읍시 생활문화센터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내장산, 무성서원,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 등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는 10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60점의 작품이 선보이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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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풍 인명 피해 없어...240가구 정전, 벼 도복전북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새벽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남원 125가구, 고창 78가구, 군산 어청도 40가구 등 240여 가구에서 한때 정전이 발생해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한, 정읍 120헥타르, 부안 80헥타르 등 모두 220헥타르의 벼 쓰러짐과 배와 사과의 떨어짐 피해가 6개 시군에서 2헥타르가량씩 접수됐다고 전라북도는 밝혔습니다. 이밖에 18그루의 가로수 쓰러짐 신고가 접수돼 응급조치가 진행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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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민생 위해 2,670억 규모 추경안 제출전주시가 시장 공약과 민생안정을 위해 2,670억 규모의 2차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전주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추경안에는 공약인 전주역사 개선과 종합경기장 부지 개발, 그리고 코로나와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이 커진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반영됐습니다. 추경안이 전주시의회의를 통과하면 올해 전주시 예산은 모두 2조 7천억 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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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벼 쓰러지고... 태양광 시설 무너지고태풍 힌남노가 지나가면서 전북 지역에 많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강풍으로 벼가 쓰러지고, 태양광 발전 시설이 무너져내렸습니다. 태풍 힌남노는 출하를 앞두고 있던 과수원도 할퀴고 지나갔습니다. 변한영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논 한복판에 벼가 제대로 익지도 못한 채 쓰러져 있습니다. 밤사이 태풍 힌남노의 강풍을 이겨내지 못한 것입니다. [변한영 기자: 이렇게 주위를 보면 태풍이 마치 바람길을 낸 것처럼 벼가 쓰러져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도복 피해는 전북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정읍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과수나무도 태풍을 피해 가지 못했습니다. 출하를 앞두고 있던 배는 맥없이 땅에 떨어졌습니다. 태풍 때문에 밤새 마음을 졸였던 과수농가는 한숨을 짓습니다. [권택서/배 재배농가: 재해라서 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수확기를 얼마 안 두고 떨어졌다는 게 생산자 입장에서는 속이 상하죠.] 시설물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정읍에서는 태양광 발전 시설이 강풍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햇빛을 제대로 받을 수 없어서 전기 생산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최병욱/태양광 발전 시설 주인: 태풍에 이렇게 큰 피해가 날 줄 몰랐고요. (전기) 생산량이 한 20% 정도 줄고, 수익에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고창에서는 6개 농가 1만 2천여㎡의 비닐하우스가 파손됐습니다. 태풍 힌남노로 전북에서 발생한 도복 피해 면적은 247.4ha, 낙과 피해는 5.6ha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피해 집계가 계속되고 있어서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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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리싸이클링 근로자 '추석 연휴 파업' 예고전주시 리싸이클링타운 근로자 26명이 추석 연휴에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쓰레기 대란'이 우려됩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북평등지부 소속인 이들 근로자들은 지난 6월부터 5차례에 걸쳐 사측과 임금협상을 가졌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대체 인력을 투입해 추석 연휴 동안에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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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수능 원서접수 17,100명2023학년도 대학 수능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전북의 접수자는 17,100명으로 지난해보다 180명이 줄었습니다. 고3 재학생은 학생 수 감소로 483명이 줄어든 반면 졸업생은 273명이 늘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50만 8천 명이 원서를 접수해 지난해보다 1,800명가량 감소했습니다. 올해 대입 수능은 오는 11월 17일에 치러집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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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년 거주 지역특화형 비자,' 정읍.남원.김제 선정법무부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인재들에게 비자를 발급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전북에서 정읍시와 남원시, 김제시 등 3곳이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으로 인구 증대와 일손 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 정읍의 인구는 올해 10만 6천 명입니다. 여섯 달 만에 7백여 명이 줄었습니다. 한때 전국 8대 도시로 손꼽혔지만 10만 명 붕괴를 눈앞에 두면서 인구감소지역으로도 지정됐습니다. 법무부는 이같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인재를 끌어들이는 방안을 추진해왔습니다. 이른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인데 법무부의 첫 공모에 정읍시와 남원시, 김제시가 앞으로 1년간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법무무는 이들 지역이 원하는 외국인 규모와 조건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비자를 내줄 예정입니다. 전라북도는 도내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5년 기한의 거주 비자를 발급해서 뿌리산업과 스마트팜, 보건 의료 분야 등 3개 업종에 집중 배치할 계획입니다. 김영민/전라북도 국제협력과장: 다소나마 인력난을 해소하고 인구 유입에도 효과가 있을 것 같고 점차적으로 나아갔을 때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외국인은 5년 동안 의무적으로 해당 지역에서 취업하고 거주하게 됩니다. 전라북도는 이들이 완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모국어 통번역과 고충 상담 등 종합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 체류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세워나가고 이분들이 5년 이후에도 전북에 정착해서 이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경제 주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 '외국인 주민 전북인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특화형 비자 전북형 모델을 만들 계획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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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내 최초 동물 의약품 안전성 센터... 익산 건립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면서 동물용 의약품 시장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용 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 검증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국제 수준의 시험실을 갖춘 전문 검증기관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익산에 들어섭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CG IN 국내 동물 약품 시장 규모는 꾸준히 커지고 있습니다. 2017년 1조 4백15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1조 3천4백81억 원으로 연평균 10% 안팎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G OUT 하지만 동물의약품의 안전성 검증은 민간 기관에 의존해왔고, 정부의 인증 기관 지정 제도가 도입된 것도 불과 2년 전입니다. 동물용 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기관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익산에 들어섭니다. 내년 말까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옆에 2백50억 원을 들여 국제적 수준의 전문 시험실과 동물 사육시설 등을 갖춘 센터를 짓습니다. [김원일/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장 : 전문화된 동물 시설과 연구 시설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기존의 시설들이 할 수 없는 보다 전문적이고 핵심적인 기술 개발이라든지 그런 기술들을 평가할 수 있는...] 익산시는 이곳에 동물의약품 관련 시설을 집적화할 계획입니다. 동물의약품 시제품 개발과 임상실험이 가능한 시설을 구축해 관련 산업을 선점해나갈 계획입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동물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센터, 동물 벤처 센터 이렇게 합해서 하나의 벤처 타운이 만들어집니다. 그러면 익산시가 동물 의약품의 중심지가 돼서...] 농생명 식품산업의 기반을 갖춘 전북이 동물의약품 산업에서 주도권을 가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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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25~28도...당분간 맑은 날씨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오후부터 맑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전주 25.3도, 장수 22.6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8도로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내일과 모레, 그리고 추석 연휴 동안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은 28도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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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산하기관 인사청문 대상 5곳-->9곳전라북도 산하기관 16곳 가운데 전라북도의회의 인사청문 대상 기관이 5곳에서 9곳으로 늘어납니다. 전라북도의회와 전라북도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전북테크노파크, 자동차융합기술원과 콘텐츠융합진흥원 등 4곳을 인사청문 대상 기관에 추가하기로 협약했습니다. 또한, 인사청문 없이 임명된 기관장이 연임하는 경우 인사청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도덕성 검증 과정은 여전히 공개하지 않기로 해서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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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의회, 전통시장 장보기 홍보 활동전라북도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홍보 활동을 펼쳤습니다.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등 30여 명은 오늘 익산 북부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보기를 한 뒤 미혼모와 장애인이 거주하는 시설을 찾아 구매한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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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상운리 고분군, 전라북도 기념물 지정완주군 용진읍 상운리 고분군이 전라북도 문화재위원회에서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지난 2003년부터 2006년 사이에 발굴된 상운리 고분군에서는 원삼국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이르는 분구묘 30기와 매장 시설 163기가 확인됐습니다. 또, 수 천여 점의 토기와 철기, 장신구 등이 발굴돼 역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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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벼 도복·낙과 속출...700여 가구 정전 -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태풍 힌남노에 수확을 앞둔 벼가 쓰러지고 과일이 무더기로 떨어지는 피해가 났습니다. 7백여 가구는 한때 전기 공급이 끊기도 했습니다. 태풍 피해 상황,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정읍-남원-김제, '지역특화형 비자' 선정- 정읍과 남원, 김제에서 지역 특성에 맞게 외국인에게 비자를 발급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 동물의약품 안전성 센터 익산 건립 - 동물용 의약품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기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익산에 건립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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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정읍 첨단과학캠퍼스 개교정읍연구개발특구에 전북대 첨단과학캠퍼스가 문을 열었습니다. 지상 4층 규모로 강의실과 실험실, 기업관 등을 갖춘 전북대 첨단과학캠퍼스는 지난해 교육부 인가를 받았고 앞으로 대학원 바이오융합과학과를 운영하게 됩니다. 그동안 인력 확보에 애를 먹었던 정읍의 원자력연구원과 생명공학연구원의 연구소는 전북대 대학원으로부터 인재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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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3일까지 전북투어패스 2일권 할인 판매추석을 앞두고 전북투어패스 이용권이 할인 판매됩니다. 전라북도는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전북투어패스 통합이용권 2일권을 54% 할인된 5천9백 원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량은 모두 5백 장으로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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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사청문 확대...'도덕성 검증' 비공개 유지전라북도의회가 기관장의 인사청문을 실시하는 기관이 5곳에서 9곳으로 늘어납니다. 전라북도 산하 기관의 절반 이상으로 대상이 확대됐지만, 도덕성 검증 과정은 여전히 공개하지 않기로 해 논란도 여전합니다. 권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라북도 산하기관장에 대한 전북도의회 인사청문은 지난 2019년 1월 도입됐습니다. (CG) 대상은 전북개발공사, 신용보증재단, 전북연구원, 군산의료원, 문화관광재단 등 5곳입니다. 전라북도와 전북도의회가 4곳을 추가하기로 협약했습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테크노파크, 자동차융합기술원과 콘텐츠융합진흥원입니다.(CG) 전체 16개 기관의 절반이 넘는 곳으로 인사청문 대상이 확대되는 겁니다. [국주영은//전라북도의회 의장: 도 행정의 투명성, 책임성을 높이고 더욱 전문성 있고 능력 있는 인사를 영입하기 위한 단초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 (인사 청문을 통해) 임명의 정당성도 확보하는 것이 당사자들에게도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전북도의회와 전라북도는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된 뒤 연임하는 기관장도 인사청문을 하기로 했습니다. 전북도의회는 2년 전 전라북도가 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군산의료원장을 인사청문 없이 연임을 결정하자 꼼수라며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전라북도의 요청 이후 인사청문을 마쳐야 하는 기간도 10일에서 15일로 늘어나고 참고인 출석 요구도 가능해지면서 인사청문의 내실화가 기대됩니다. 하지만, 검증 과정이 공개되는 업무 능력과 달리 도덕성 검증 과정의 비공개 방침은 유지됩니다. 사생활 침해 우려 등이 이유인데 대상 기관 확대에도 인사청문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 역시 여전하다는 지적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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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특화형 비자' 정읍.남원.김제 선정정읍시와 남원시, 김제시가 법무부가 처음 공모한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외국인 인재에게 5년 기한의 거주 비자를 발급해준 뒤 정착을 유도하는 제도입니다. 전라북도는 우선 외국인 유학생 졸업자들을 중심으로 뿌리산업과 스마트팜, 보건의료 분야에 집중 배치할 계획입니다. 또 이들이 완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통번역과 고충 상담 등 종합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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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취재수첩) 전동 킥보드 증가가 남긴 과제전동 킥보드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무단 방치로 인한 불편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횡단보도에 떡하니 방치하는 건 예사고,심지어 차도에 버리듯 두고 가는 일도 흔합니다. 시민들의 민원에 골머리를 앓아온 자치단체들도해결책에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시민이 신고하면해당 업체가 2시간 이내에 수거하도록 하는 조례까지 만들었지만 아직 실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동 킥보드가 늘면서 각종 사고와 이로 인한 부상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의 경우 2017년 2건이던 전동 킥보드와 전동휠관련 사고는 2021년 27건으로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에 전국적으로도 117건에서 1,735건으로 약 15배 증가한 걸보면, 어디나 비슷한 모양입니다.전라북도에서는 거의 매년 1명씩 사망자가 나오고 있고, 2017년 1명이던 부상자도 4년 만에 30명까지 늘었습니다.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이 때문에 자치단체와 경찰에게 킥보드와 같은 개인용 이동장치에 대한 교통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전동 킥보드는 첫선을 보인 이후 신속함과 편리함을 무기로 공유 플랫폼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무분별한 방치나부주의한 사용으로 인한 각종 사고는 우리에게 적지 않은 과제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규칙과 질서, 타인에 대한 배려가 수반되지 않는다면 전동 킥보드는 사람을 편리하게 하는 문명의 이기가 아닌 흉기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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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0mm 폭우...남원 상황은? (아침뉴스 특보)이렇게 태풍이 지날때면 서해안 못지 않게 동부 산악권에도 많은 피해가 발생하곤 하지요. 남원지역에는 지금까지 200 밀리미터가 훌쩍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남원시 재난상황실을 전화로 연결해서 정확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남원시 오진호 자연 재난담당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Q. 밤사이 대응상황은 어떻게 하셨는지요?A. 9월 4일 05시에 태풍예비특보가 발표 되면서 초기 대응단계 비상근무를 실시하였으며, 9월 5일 17시에 태풍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비상 2단계로 13개 분야 협업부서 17개 부서가 재난상황실에서 근무를 하였습니다. 이어서 22시에 기상특보가 태풍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 3단계 근무를 실시하였고 공무원 129명이 태풍대비 비상근무에 참여하였습니다.Q. 지리산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얼마나 내렸고,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A. 어제오늘 양일간 우리시에는 평균 94밀리미터의 비가 내렸고, 특히 태풍의 직접 영향권인 지리산 인근인 산내면 지역 중 뱀사골에는 186밀리미터, 달궁 201밀리미터, 와운 215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는 소강상태로 비는 그친 상태입니다.Q. 비 피해 접수 상황은 없는지요?A. 다행히도 태풍의 세력이 약해져 큰 피해는 없었으나, 벼가 넘어지는 도복 피해가 일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신속하게 피해 조사를 실시하여 피해 보상과 복구에 만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Q. 강우량에 비해서는 큰 피해는 없는 것 같은데요?A. 당초 지리산 인근에 400밀리미터 이상 비가 온다고 했으나, 200밀리 내외의 비가 내렸으며, 특히 시간당 강수량이 당초 50~100mm로 예상됐는데 실제로는 20~30mm로 상대적으로 적게 와 큰 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소관부서별 공공시설과 읍면동 마을별로 순찰하고 상황을 점검해서 피해가 있는지 살펴볼 예정입니다.Q. 앞으로의 대응상황은 어떻게 되는지요?A. 전북 대부분 지역의 태풍경보는 해제되었으나 남원을 비롯한 무주, 장수는 현재 태풍경보가 유지되는 상태로 비상 3단계를 유지하여 근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비상근무를 철저히 하여 상황에 대비하도록 하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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