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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요금 시비 끝 버스기사에 소화기 난사시내버스 안에서 운전기사에게 소화기를 뿌리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버스요금 거스름돈 문제로 기사와 실랑이하다 벌인 일이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한적한 시내버스 안. 20대 남성이 주변을 살피더니 차량에 있는 비상용 소화기를 집어 듭니다. 여기저기 만져보더니 운전석으로 다가간 남성. 버스 기사 얼굴을 향해 소화기를 난사하기 시작합니다. 버스 안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고, 놀란 승객들은 황급히 자리를 떠납니다. [이정민 기자: 남성의 범행은 이곳 도로 한복판에서 신호대기를 위해 멈춰선 시내버스 안에서 발생했습니다.] 뒷문으로 내리려던 남성은 문이 닫혀 있자 운전석으로 되돌아가 직접 문을 열고 내렸습니다. 경찰에 자수한 남성은 버스 기사와 거스름돈 문제로 실랑이를 벌였고, 기분이 나빠 범행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치료까지 받은 버스 기사는 큰 정신적 충격을 호소합니다. [이정용/피해 버스 기사: 내가 왜 이런 일을 당해야 되나, 내가 뭘 잘못했나, 잘못한 것도 사실은 없는데 나도 막 정신이 없어서 어떻게 뭐 그런 생각도 안 났어요.] 경찰은 남성을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트랜스 자막> 운행 중인 버스나 택시 등의 운전자를 폭행하거나 협박하면, 일시 정차한 경우라도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트랜스 자막> 도내에서만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운전자 폭행으로 입건된 인원은 250여 명에 이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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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입생 잡아라'...수시모집 역대 최대올해 대입전형에서 도내 대학들이 수시모집 비율을 크게 올렸습니다. 신입생 충원과 고교 학점제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군산대학교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CG) 입학 정원의 92.1%를 선발합니다. 역대 최고 규모로 지난해보다 12.4% 포인트나 올렸습니다. 지난해 280명의 정원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에 수시모집에서 안정적으로 신입생을 충원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CG) 인터뷰: 고석인, 군산대 입학처장 "수시 비중을 높여야 좋은 학생을 많이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을 했고요. 그래서 수시모집을 9 대 1 정도로 크게 상향시켰습니다." (CG) 전주대도 지난해보다 3.9% 포인트 올린 96.7%를 수시모집에서 선발합니다. 역시, 역대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CG) 2025년부터 학생들이 진로에 맞춰 과목을 선택하는 고교 학점제가 시행되는 것에 맞춰 학생부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취지입니다. 인터뷰: 주정아, 전주대 입학처장 "학생부 (종합) 교과전형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수한 학생을 수시라고 하는 먼저 앞당겨서 뽑는다는 취지가 가장 크고요" 우석대는 올해도 지난해처럼 96%를 수시로 선발하고 전북대는 수시모집 비율을 지난해보다 3.2% 포인트 늘렸습니다. 갈수록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이 커지고 고교 학점제가 본격 시행에 들어가면 수시모집의 비중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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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교육청, 교육 협력 체계 구축김관영 전라북도지사 당선인과 서거석 교육감 당선인이 전라북도와 전북교육청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담 조직도 만듭니다. 김진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임을 앞둔 김관영 도지사 당선인과 서거석 교육감 당선인이 만났습니다. 두 당선인은 전북교육의 발전을 위해 전라북도와 전북교육청이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기관 간 협력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담 조직인 전북교육협력추진단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추진단은 기초 학력 저하와 미래 교육 기반 마련, 종일제 돌봄 등 교육 현안을 해결하는 데 노력할 예정입니다. 김관영 당선인은 기존 교육행정협의회의 역할이 미흡했다며 추진단이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당선인 : 과거에 있었던 것이 임시적이고 간헐적인 그런 논의기구였다면 저는 (새 전담조직을) 상설적인 부분을 일단 기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거석 당선인은 도의회, 14개 시군과의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 : 취임을 하면 그 후에 14개 시군, 교육지원청까지 포함해서 함께 실질적인 협치를 하도록 계획을 세우고 있고요.] 전라북도와 전북교육청을 새로 맡을 수장들의 협력이 교육 정책 추진에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날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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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의힘 조수진 "전북 예산과 민원 창구 역할 할 것"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은 전라북도의 국가예산과 민원 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익산 출신인 조 의원은 국민의힘에도 자신을 비롯해 정운천, 이용호, 이 용, 이종성 의원 등 전북 출신 국회의원이 다섯 명이나 있어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수석 최고위원인 조 의원은 이달 초부터 호남지역 시장·군수를 만나 새 정부의 공약과 지원사항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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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승환 전북교육감 이임식 열려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오늘 이임식을 하고 12년간의 교육감직을 마무리했습니다. 김승환 교육감은 전북교육청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전북교육감으로 12년 동안 교사와 학생들을 지키는 파수꾼, 돌보미로서 최선을 다해왔다며, 교육청 직원들에게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한시도 놓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승환 교육감은 2010년 7월부터 세 차례 연임하며 전북교육을 이끌어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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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감직 인수위 "전북교육청 인력 방만 운영"전북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전북교육청의 인력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어서 인원 감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인수위는 전북교육청 직원이 497명으로 충남교육청보다 46명, 전남교육청보다 48명이 많다며 교육청 직원의 10%에서 15% 감축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수위는 감축된 인원을 교육지원청이나 학교에 재배치할 수 있도록 서거석 당선인에게 건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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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286명 획진...전날보다 200명가량 늘어어제 전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86명입니다. 하루 전보다 200명가량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전주가 140명, 익산 64명, 군산 32명, 남원 17명입니다. 정읍 등 6개 시군은 한 자릿수를 기록했고 진안과 장수 등 4개 시군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재택 치료자는 870여 명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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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 뉴스(6.28)-버스 기사한테 소화기 뿌려 요금 문제로 버스기사와 다툰 20대가 기분이 나쁘다며 소화기를 난사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특정 후보 지지한 자치경찰위원 고발 지방선거 당시 SNS 상에서 특정 단체장 후보에 대한 지지 활동을 한 전북자치경찰위원이 고발됐습니다. -도지사·교육감 협력체제 구축키로 도지사 당선인과 교육감 당선인이 전북의 교육현안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두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도내 대학가, 수시 정원 확대 도내 대학들이 신입생을 충원하고 우수 학생을 확보하기 위해 수시모집 비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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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팔복동에 첫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전주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 놀이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전주시 팔복동 첨단산업단지 공원에 7천 제곱미터 규모로 만들어진 반려동물 놀이터는 동물 친화형 놀이 시설과 주차장 등을 갖췄습니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동물 등록이 된 반려견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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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범기 당선인 "지하차도 공사 신속·안전하게"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이 전주시 서신동 롯데백화점 앞 지하차도 보수 현장을 방문해, 신속하고 안전한 공사 진행을 당부했습니다. 또 장마철을 맞아 아파트 경사로와 침수 위험이 있는 다른 지역도 미리 살펴보고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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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부 지역 열대야 예상...내일 50~100mm 비전북은 어젯밤도 대부분 시군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오늘 밤에도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0에서 100밀리미터, 많은 곳은 150밀리미터 이상입니다. 군산 등 4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28도에서 30도로 후텁지근하며 무덥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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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준병 의원, 자치경찰위원 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국회 윤준병 의원실이 김동봉 전북자치경찰 위원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윤준병 의원실은 김 위원이 지난 지방선거 당시 SNS를 통해서 무소속 김민영 후보에 대한 지지활동을 해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의 중립의무 등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동봉 자치경찰위원은 하지만 자신은 공무원도 아니고 개인적인 의사를 표현했을 뿐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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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찰 직장협 "행안부 경찰국 신설안 폐기하라"(화면)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안에 전북 경찰들도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북경찰 직장협의회 회장단은 오늘(28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국 신설은 과거 독재 시대로 회귀하는 것과 같고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경찰국 신설 방침을 폐기하고 경찰 심의 의결기구인 국가경찰위원회를 내실화해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하라고 요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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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방댐 공사 114곳 중 109곳 완료전라북도가 올해 산사태 등을 막기 위해 공사를 시작한 사방댐 114곳 가운데 109곳의 공사를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5곳의 공사는 다음 달까지 마칠 예정입니다. 전라북도는 또, 장마철을 맞아 기존 사방댐 650곳에 대한 안전 점검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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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시군)정읍 황토현 전적지에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동상이 재건립됐습니다. 남원시보건소가 휴대전화를 통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합니다. 변한영 기자입니다. 갓을 벗은 채 선봉에 선 전봉준 장군, 그 뒤를 따르는 혁명군들의 모습. 정읍시 고부면에서 시작된 동학농민혁명을 담은 동상이 황토현 전적지에 다시 만들어졌습니다. 전체적인 작품을 사람인(人)의 형상으로 배치해 동학의 인본주의 사상을 담았습니다. 지난 1987년 만들어진 기존 동상은 친일 작가가 만든 것으로 밝혀져 지난해 9월 철거됐습니다. [유진섭/정읍시장: 정읍은 대한민국 근대사의 중요한 분수령을 제공한 곳인 만큼 이곳에 새롭게 제작된 동상이 동학농민혁명 국가 기념 공원과 함께 국민의 교육현장으로 널리 활용되길 기대합니다.] 남원시보건소가 오는 12월까지 지역 주민과 직장인 150명을 대상으로 이른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합니다. 150명은 휴대전화로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부터 건강 상담과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박은아/남원시보건소 통합건강증진담당: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이뤄지는 전주 서완산동 용머리 여의주마을에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32제곱미터의 작은 규모지만 '용머리' 지명 설화를 살려 여의주를 품은 용과 오래된 보따리 등을 주제로 모두 840권의 책이 마련됐습니다. 이곳에서는 할머니들이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보따리단'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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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온열진환자 13명, 작년보다 63% 증가전주를 중심으로 폭염주의보와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온열질환자 발생이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집계한 결과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전북에서는 13명의 온열질환자가 나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명, 63%가 많습니다. 온열질환은 어지럼증과 발열, 구토와 근육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심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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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금융공공기관 유치, 2차 이전 계획이 관건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당시 한국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하겠다고 공약했고 이를 국정과제에 포함시켰습니다. 금융중심지를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와 지역 정치권도, 한국투자공사 같은 금융기관들의 유치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사업이 착수된다면 시도별, 또 지역별 경쟁이 치열할 텐데요. 새 정부가 언제쯤 공공기관 2차 이전의 밑그림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공약했습니다. 새 정부 국정과제로도 명시됐습니다. [윤석열/대통령(지난 1월 15일) / 금융산업 없이 이런 일(부산을 세계최고해양도시로 육성하는 일)을 이뤄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KDB한국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시키겠습니다.] 소속 정당이 다른 데도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은 이를 뒷받침하는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본점을 서울이 아닌 전국 어디든 둘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산업은행뿐만이 아니라 수출입은행과 한국은행, 중소기업은행까지 해당됩니다. 그러자 부산광역시는 산업은행은 물론 내심 수출입은행의 부산 이전까지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부산처럼 금융산업을 키우려는 전라북도는 한국투자공사와 한국벤처투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같은 금융 공공기관 유치를 바라고 있습니다. 농협중앙회도 유치 목표 기관으로 떠올랐습니다. 김관영 도지사 당선인은 선거 기간 전북의 농생명 산업과 연계해 농협중앙회를 옮겨 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당선인 (5월13일): 저는 이것(공공기관이전)을 꼭 이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전북에 어떤 기관을 가져올까요? 저는 농협중앙회 농협금융과 관련된 기관을 전북으로 꼭 이전시키고 싶습니다.] 새 정부는 금융기관을 포함해 공공기관의 추가 지방 이전을 국정과제에 포함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이전 계획 수립 시기는 제시하지 않아 희망 고문만 이어질 거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산업은행 노조가 6월 초부터 이전 반대 시위에 들어가는 등 벌써 진통이 예상됩니다. 문재인 정부 때도 여당인 민주당이 추진한 공공기관 추가 이전은 결국 없던 일이 됐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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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체육회, '금품 수수·상해' 등 미징계전라북도가 전북체육회에 대한 재무감사 결과, 10건의 문제를 적발하고 기관장 경고 등을 통보했습니다. 전라북도 감사자료에 따르면 한 종목단체 회장은 선수 2명으로부터 관리비 명목으로 1천만 원을 받았지만 체육회는 이를 징계하지 않았습니다. 또 상해 사건으로 벌금형을 받은 다른 연맹 회장에게도 아무런 불이익을 주지 않고 자진 사퇴하게 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때 단복 평가위원회가 선정한 제품이 아닌 다른 단복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체육회는 이에 대해 대상자와 협상을 통해 정당한 디자인으로 수정을 요청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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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학교폭력 논란 초등생, 심리치료 받는다초등학생이 같은 반 학생들을 폭행하고 교사에게는 폭언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넘겨졌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초등학생에게 출석 정지와 함께 심리 치료가 처분됐습니다. 이 학생은 이전 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으로 강제 전학됐는데 교육당국의 안일한 대응이 추가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동급생들을 때리고 교사들에게 폭언한 익산의 한 초등학교 학생 A 군. 이전 학교에서 학교 폭력으로 강제 전학을 온 지 열흘도 채 되지 않아 또다시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이정민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A 군에게 출석정지 10일과 특별교육 30일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A 군은 앞으로 종합병원에 마련된 학생 상담치료 기관인 WEE 센터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부터 심리 치료 등을 받게 됩니다. 가장 무거운 징계인 강제 전학보다 A 군의 치료가 먼저라는 판단에서 내린 처분이라는 설명입니다. [익산교육지원청 관계자(음성변조): 특별교육 이수가 이렇게 긴 기간 동안 나가는 경우는 거의 드문 경우죠. 어찌 보면 심의위원회에서도 이 사안을 좀 중히 여겨서 그렇게 조치가 나간 걸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폭위의 판단이 아쉽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A 군에게 피해를 봤다는 학생은 17명에 이릅니다. 그런데 피해가 인정된 학생은 신체적 폭행을 당한 3명뿐이라는 겁니다. [피해 호소 학생 학부모(음성변조): 학교 폭력 아님으로 결과를 받았고, 이제 드는 생각은 직접적인 폭행이 아니면 학교폭력에 해당이 안 되는 건가 이런 생각은 했었죠.] 이전 학교에서 발생한 문제로 A 군에 대해 내려진 강제 전학 처분이 세심하지 못했다는 학교 측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A 군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강제 전학을 하고 우리 학교를 올 때도 전혀 이 아이가 치료라든지 이런 모습은 전혀 없이 그쪽 학교에 있는 어려움을 우리 학교에다 옮겨 놓은 상황이잖아요.] A 군의 부모는 A 군의 심리 치료가 끝난 뒤 대안학교로의 전학을 고려하겠다는 의사를 학교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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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윤리감찰단, 우범기 당선인 조사더불어민주당 윤리감찰단이 폭언으로 물의를 빚은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당내는 물론 지역 안팎에서 큰 파장을 몰고 온 만큼, 구체적인 징계 절차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민주당 중앙당 윤리감찰단이 예정대로 우범기 당선인을 불러 조사를 벌였습니다. 감찰단은 우 당선인을 상대로 전주시의원과 시의회 직원에 대한 폭언과 부적절한 접촉 여부에 대해 1시간가량 소명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G 민주당 윤리감찰단은 당대표 직속기구로서 선출직 공직자 및 주요 당직자에 대한 상시 감찰기구 업무를 수행해, 당내 공수처로 불립니다. /// 잇단 선거 패배로 위기를 맞은 민주당이 신속한 후속 조치에 나서면서, 이번 일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번 일이 단순히 특정 정당의 내부 사정에 머물지 않고, 당선인이 민선 8기 시정 구상에 온 힘을 쏟아도 부족할 시기에 감찰을 받고 다니는 초유의 상황이라는 겁니다. [김세혁/ 전주시의원 당선인(지난 24일) 아직 임기도 시작도 하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우범기 시장 당선인이 전주시민을 위한 (시정을) 제대로 펼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민주당 윤리감찰단이 조만간 조사 결과를 보고하면, 비대위 차원에서 종결 처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두 차례 선거에서 확인된 민주당에 대한 민심 이반과 사회적 파장을 고려하면, 윤리심판원으로 넘겨 정식 징계 절차가 진행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CG 민주당 내 징계처분은 서면으로 주의를 촉구하는 경고 처분부터, 당직 자격 정지와 당원 자격 정지 그리고 가장 강력한 당적 박탈 후 강제 출당하는 처분까지 있습니다./// 민선 8기 출범이 당장 이번 주 금요일로 다가왔지만 전주시는 시작도 전부터 큰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JTV 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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