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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림부, 농업정책 자금 원금 상환 1년 유예농림축산식품부가 농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책 자금의 상환을 1년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상환 기일이 올해 말까지인 시설자금과 후계농 육성자금, 귀농 창업자금 등입니다. 원금 상환 연장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대출을 받은 농축협에 신청하면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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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복' 32도까지 올라...내일 낮 28~30도초복인 오늘 전주가 32.3도, 정읍 32.1도를 기록했습니다. 낮 한때 익산과 남원 등 일부 내륙지역에선 소나기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0도로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 새벽부터 다음 주 화요일 새벽까지 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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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1,145명 확진...나흘째 1천 명대어제 도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145명으로 나흘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전주가 594명, 군산 167명, 익산 143명 등입니다. 병상 가동률은 17%, 재택 치료자는 5천4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도내 하루 평균 감염자는 898명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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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야간 경관 명소 10곳 발굴익산시가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야간 경관 명소 10곳을 발굴합니다. 익산시는 용역을 통해 야경이 아름다운 장소 10곳을 발굴하고, 야간 경관 계획과 관리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익산시는 야간 경관 명소 한 곳을 우선 선정해 내년에 10억 원을 들여 명소화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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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양림 부지 주변 송전탑 논란김제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자연휴양림을 짓고 있습니다. 그런데 휴양림 부지 안팎에 송전철탑과 고압선이 있다는 지적이 뒤늦게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근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제시가 금구면에 짓고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모두 110억 원이 투입되는 공사로 절반 정도가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휴양림 부지 내 1개 등 부지 안팎에 4개의 송전탑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부지 위로는 고압선이 지나갑니다. [김근형 기자 : 휴양림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이곳에서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거리에 고압의 송전탑이 설치돼 있습니다.] 이를 두고 이용객 방문에 걸림돌이 될 거라는 지적이 김제시의회에서 뒤늦게 나왔습니다. [이병철/ 김제시의원 : (현장을) 방문해서 저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의회 의원으로서 현장을 안 보고 예산을 세워줘가지고 이런 결과가 초래됐는데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김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송전탑을 옮기거나 고압선을 땅에 묻는 지중화 방안을 한전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관건은 비용 확보입니다. 송전탑을 옮기는 데 40억, 지중화에는 93억 원이 들어갑니다. 김제시는 한전과 절반씩 나눠 내길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전은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김제시가 모두 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임영창/ 김제시 공원녹지과장: (한전에) 이설을 해달라고 요구를 했고요. 이설에 따른 비용 부담을 절반 정도라도 (한전에서) 해주면 저희들이 할 각오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제시가 이번에 처음으로 만드는 자연휴양림은 오는 12월 완공 예정입니다. JTV NEWS 김근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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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3:2 성남 FC...울산과 5점 차 유지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오늘(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경기에서 3대 2로 이겼습니다. 전북은 전반과 후반 터진 구스타보의 멀티 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따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오늘 선두인 울산현대도 수원FC를 상대로 승리해, 울산과의 승점 차는 5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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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모레 후보자 등록...전북 경선 8월 20일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내일(일)과 모레(월) 이틀동안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이 진행됩니다. 당대표 후보의 경우 일고여덟 명의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28일 예비경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세 명을 압축하게 됩니다. 민주당은 이후 8월 6일부터 전국 순회경선에 돌입해 전라북도는 8월 20일 권리당원 투개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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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최대 2천만 원전북교육청이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는 주민참여 제안사업에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한 건당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500만 원 늘려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40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학교문화 개선, 학생 복지 등에 중점을 두고 다음 달 19일까지 사업 제안 신청을 받을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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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관광객 83% "재방문 하겠다"전주를 찾은 관광객 열 명 가운데 여덟 명 이상은 다시 방문할 마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시가 지난 4월부터 두 달 동안 국내외 관광객 630여 명을 조사한 결과, 외국인은 80.9%, 내국인은 85.7%가 전주를 다시 찾을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재방문 의사의 주된 이유로는 볼거리와 음식이 꼽혔습니다. 전주에서 숙박한 외국인은 71.7%, 내국인은 64.2%로 집계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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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송제 등 전주 4개 저수지, 낚시 금지구역 지정전주시가 송천동 오송제와 평화동 지시제 등 도심 저수지 4곳을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낚시가 금지된 전주의 도심 저수지는 혁신도시 기지제 등을 포함해 모두 7곳으로 늘었습니다. 이곳에서 낚시하다가 적발되면 3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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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헌율 "고발로 지역 이미지 실추...강력 대응"지방선거 후보자 토론회 때 허위사실을 말했다는 혐의로 연이어 고발된 정헌율 익산시장이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시장은 선거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고 고발을 일삼는 행태는 지역 이미지를 떨어뜨리고 시정 운영에도 큰 지장을 준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 시장은 지방선거 토론회 때 익산시에 대한 경찰 수사와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발언이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는 한 익산시민과 임형택 후보에 의해 고발당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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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사토크)조세혁 열풍, 체육영재 육성 성공하려면?(내일 오전 8시)내일 오전 8시에 방송될 JTV 시사토크에서는 남원시 거점 스포츠클럽의 조세혁 선수가 테니스 윔블던 14세 이하 단식에서 우승한 것과 관련해 체육영재 육성의 성공 방안을 살펴봅니다. 강양원 전북교육청 인성건강과 장학관과 신준섭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그리고 임기정 전 프로야구 해설위원이 출연해 체육 꿈나무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스포츠 스타로 성공하는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눕니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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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 지붕 두 세입자..."전세금 떼일 판"빌라 전세 계약을 맺은 세입자가 입주도 못 하고, 돈만 날릴 처지에 놓였습니다. 집주인이 기존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으면서 벌어진 일인데요. 집을 구하지 못하면서 일주일 넘게 모텔을 전전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타 시도에서 근무하다 최근 전북으로 발령받은 김 모 씨. 이달 초, 완주 이서의 한 빌라에 1억 2천만 원짜리 전세 계약을 맺었습니다. 김 씨는 전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내줘야 한다는 집 주인의 요청에 따라 계약금과 중도금 명목으로 먼저 8천만 원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집주인은 전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내주지 않았고,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전 세입자 역시 집을 비우지 못했습니다. 계약 당시엔 없었던 가압류가 걸려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습니다. 전세 계약이 완료되지 않아 임차인으로서 법적 보호도 받을 수 없는 김 씨. 결국 일주일 넘게 모텔을 전전하고 있습니다. [김 모 씨/전세 계약 피해자 : 제가 다른 집에 우선 이사라도 가려면 보증금이 있어야 되는데 보증금도 지금 여기 다 묶여서 없고, 이 보증금도 마련하려고 제가 이것저것 빌리고 해가지고 한 건데, 더 이상 이제 빌릴 데도 없는 거예요.] 사정이 딱한 건 전 세입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빌라 건물에 걸려 있는 근저당과 가압류, 전세금이 10억 원 가까워 전세금을 언제 돌려받을지 기약이 없기 때문입니다. [나 모 씨/전 세입자 :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8천만 원이라는 큰 목돈을 어떻게 구해야 할지 정말 막막하고... 앞으로 1년이 갈지, 2년이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 돈을 어떻게 마련하고...] 하지만 집주인은 연락조차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고객께서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잠시 후에 다시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전세계약을 맺을 때는 무엇보다 등기부 등본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박정근/변호사 : 계약 당일 기준으로 발급받은 등기부 등본을 소지하고, 그것을 당사자와 직접 확인을 해서 제한되고 있는 저당권이나 가압류가 없는지(확인을 하고)...] 새로운 세입자의 전세금이 전 세입자의 전세금으로 사용되는 경우 전세금이 제대로 반환했는지 확인하고, 이를 계약서에 특약사항으로 적어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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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선 8기 첫 예산정책협의회..."원팀 넘어 드림팀"본격적인 국가예산철을 앞두고 전북 정치권과 자치단체들이, 민선 8기 들어 첫번째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이전과 달리 여야 국회의원들이 빠짐 없이 참석했고, 전북교육감도 처음으로 초청을 받았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과 단체장들이 원팀을 넘어 드림팀을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턱없이 미흡했던 전북 정치권과 자치단체 간의 협력 관계가 민선 8기에는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현재 전라북도가 확보한 내년도 국가예산은 7조 9천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4천2백억 원 늘었지만 전라북도가 요구한 9조 2천억 원의 85%에 불과합니다. 김관영 지사는 10명의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추가 예산 확보를 요청했습니다. 또, 새만금 특별자치도 설치와 제3금융중심지 지정, 그리고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법 제정 등 현안 사업에 협조를 구했습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 먹고 사는 문제 해결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고 하나로 힘과 지혜를 모아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선 8기 첫 예산정책협의회의 분위기는 화기애애했습니다. 김 지사는 앞으로 민생을 위해 일하는 전북의 원팀, 도민의 꿈을 이루는 드림팀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습니다. 참석률이 높지 않아 여론의 비판을 받았던 이전과 달리 전북의 국회의원 10명은 전원 참석했습니다. 또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처음으로 예산정책협의회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국회의원들은 협치를 약속했습니다. [정운천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번에 협치의 성과를 크게 올려서 이 어려운 우리 전라북도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주는데 우리 이용호 의원님과 함께 여당에서는 최선을 다해서 뒷받침하고] 다만 전라북도에게 긴밀한 소통을 주문했습니다. [김성주 민주당 국회의원 : 사업이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우리 국회의원들도 알아야 됩니다. 평상시에 서로 긴밀하게 소통해서...] 국회의원들은 기업 유치를 위해 유능한 인재가 필요하다며, 서거석 교육감에게 인재 양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경제가 발전되고 또 지방 소멸을 막는 데 저희 전북 교육이 이제 맡겨진 소명을 다 해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강하게 해 봅니다.] 함께 참석한 시장과 군수들은 지역의 현안 해결을 요청했습니다. (트랜스) 건의된 지역 현안은 전주의 육상경기장 건립과 익산의 국립 석재산업진흥센터 설립, 그리고 군산의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과 정읍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입니다. (트랜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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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불법 낙태약 판매한 20대 구속기소전주지검은 지난해 10월부터 중국에서 몰래 들여온 불법 낙태약을 SNS 등을 통해 팔아 온 혐의로 29살 여성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여성의 집에서 1억 원어치의 불법 낙태약도 압수했습니다. 앞서 지난 1월 이 여성으로부터 낙태약을 사서 먹은 뒤 낳은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부부는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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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덕진공원 '옷 대여·사진 인화' 행사전주시가 이달 말까지 주말마다 덕진공원 방문객에게 사진 촬영용 옷과 소품을 빌려주고 현장에서 사진을 인화해주는 행사를 합니다. 행사 참여는 하루에 최대 50명까지 선착순으로 할 수 있습니다. 또 공원에서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돗자리 등도 빌려줍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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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새벽 안개...동부 내륙 5~40mm 소나기전북은 오늘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한낮 기온이 27도에서 31도로 예상되고 오후에는 무주와 진안 등 동부 내륙에 5에서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가시거리 1킬로미터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 주에도 흐린 날씨 속에 체감 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올라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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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거석 교육감 "교육협력 공공 회의 설립"서거석 교육감은 오늘 협의회에서 교육협력 공공 회의 설립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청과 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상설 협력기구를 설치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지역 인재 육성 같은 교육현안에 함께 대응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서 교육감은 또, 예산 확보를 위해 전북교육청 교육협력사무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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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용도별 차등 가격제 시행" vs "우유 반납 투쟁"전북의 낙농가들이 오늘 길거리에 우유를 버리는 우유 반납 투쟁을 벌였습니다. 정부가 우윳값 안정을 위해 용도별 차등 가격제를 시행하려 하자 농민들이 소득 감소를 이유로 반발하는 겁니다. 용도별 차등 가격제가 뭐길래 양측이 충돌하는지 알아봤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농민들이 갓 짜낸 우유를 쓰레기 수거통에 쏟아붓습니다. 최근 정부가 낙농 제도를 개편하려 하자 이에 반발하는 낙농가 400여 명이 전북도청 앞에 모여 우유 반납 투쟁에 나선 겁니다. [정부 정책을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정부와 낙농가들이 충돌하는 이유는 용도별 차등 가격제 때문입니다. (CG) 용도별 차등 가격제는 원유를 마시는 음용유와 인공적으로 처리하는 가공유로 나눈 뒤, 음용유값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고 가공유값을 더 낮게 책정하는 제도입니다. (CG) 정부는 유업체가 유가공품 생산을 위해 갈수록 원유 수입을 늘려 낙농산업의 붕괴가 우려된다면서, 용도별 차등 가격제를 도입해 가공유값을 인하하는 게 불가피하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낙농가는 사룟값 인상 등으로 경영난이 심각한데 가공유 가격을 인하하면 도산 직전에 내몰릴 것으로 우려합니다. [이민환/정읍시 소성면: (정부 방침대로) 800원으로 가공유를 납유하면 낙농가들은 지금 이게 적자예요. 800원으로 가공유를 납유를 하라는 건 그냥 납유를 하지 말고 음용유(마시는 우유)만 납유를 하라는 말이에요.] 정부는 낙농가의 소득이 줄지 않도록 유업체가 가공유 구매량을 담보하는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낙농가들은 유업체의 추가 구매를 보장할 수 없다며 정부의 대안을 불신하고 있습니다. [김재옥/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장: 그 제도가 도입이 되면 낙농산업이 포기가 되고 무너져서 우리나라의 우유는 이제 없어진다고 생각을 하면 됩니다.] 낙농가들은 정부가 개편안을 강행하면 원유 납품 거부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혀, 이번 갈등으로 소비자들이 제때 우유를 제공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진 않을까 우려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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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가균형발전위에 지방의회 참여 확대 법안 발의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지방의회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낸 국가균형발전법 개정안은 현재 각 부처 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 등 34명인 균형발전위원을 36명으로 늘려, 지방의회 협의체 2명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소멸위험지역이 갈수록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방의회 관계자가 위원으로 참여할 경우 보다 다양한 목소리가 국가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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