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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카페서 바지 내린 '갑질' 간부한국농아인협회의 고위 간부가 산하기관 직원들에게 폭언과 갑질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장애인 비하를 서슴지 않고, 입에 담지 못할 욕설까지 퍼부었습니다. 부당한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는게 이유였습니다. 심층 취재, 먼저 김민지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카페. 흰 옷을 입은 남성이 일어서더니 말리는 손길도 뿌리치고, 갑자기 바지를 내리기 시작합니다. 영상 속 남성은 한국농아인협회의 고위 간부, 말을 듣지 않는 직원들 때문에 살이 빠졌는데 직접 확인해 보라며 이런 행동을 벌였습니다. [CG]각 지역별로 설치된 수어통역센터는 농아인협회의 산하기관이지만 내부 규정에 따라 수어 통역으로 발생하는 수입금을 운영비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 고위 간부는 이 통역비를 농아인협회로 보내라고 여러 차례 지시했고, 전북수어통역센터가 이에 응하지 않자 폭언과 갑질이 이어졌다는게 수어통역사들의 주장입니다. [한국농아인협회 고위 간부(음성 변조) : 방송 수어 통역하는 거 전부 다 복지부하고 협의했는데 왜 법인으로 전환 안 해? 아니 그러니까, 복지부 눈 감기로 했단 말이에요.] 특정 직원을 해고하라는 등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보복성 감사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5년치 수입과 지출 등 모든 자료를 사흘만에 내라고 요구하고, 기한을 지키지 않으면 감사 기간을 늘리겠다고 압박했습니다. [한국농아인협회 고위 간부(음성변조) : 내가 한번 보라고 어떻게 터는지. 얼마나 깨끗하게 했는지, 나 그거 별로 관심없어. 털어서 과연 먼지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 해 보면 알아.] 내부 감사에서 이 간부가 농아인에게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자 이를 무마하는 내용의 확인서를 받아오라는 지시도 내렸습니다. 심지어 청각장애가 있는 직원에게도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전하라며 수어 통역을 강요했습니다. [한국농아인협회 고위 간부(음성 변조) : X새끼 주둥이를 째버리지 ○○. 글도 모르는 게 ○○. 이 새끼 죽고 싶어서 환장을 했으면 죽어야지. 전달하고 나한테 전화해요. 눈□이 확 뒤집어져서 지금 선거고 △△이고 모가지 따버린다고...] 피해 직원들은 고용노동부에 직장내 괴롭힘을 신고하고 인권위에도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피해 직원 (음성 변조) : 표적이 번지더라고요. 공개적으로 너네가 지금 얘때문에 괴롭힘 당하는거야. 너네가 지금 누구때문에 힘들어야 돼? 누구 때문에? OOO(피해 직원) 때문에.] 한국농아인협회는 노무사가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사실 관계를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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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시, '400억 원대 테마파크 소송' 대법원 상고남원시가 1심과 2심에서 패한 400억 원대 남원 테마파크 손해배상 소송을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했습니다. 남원시는 항소심의 판단이 지난치게 대주단의 입장만을 반영했다며 대법원 상고를 통해 최종 판단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경식 시장은 지난주 시민보고회에서 시민 의견 수렴과 법리 검토를 거쳐 상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지만 남원시의회와 시민단체 등은 수십억 원의 지연이자 부담 등을 이유로 상고에 반대해왔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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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국회의원, 국가예산 증액 등 논의전북자치도와 전북 국회의원들이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찬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비롯해 최근 발표된 국정과제에 대한 후속 조치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와 농촌진흥청 전북 완전 이전, 그리고 공공의대 설치법안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또, 새만금을 첨단 전략산업을 실증. 육성할 수 있는 국가 테스트베드로 조성하는 전략도 논의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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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비응항 바지선에 불...1,100만 원 피해(화면)오늘 오전 8시 5분쯤 군산시 오식도동 비응항에 정박해 있던 어업용 바지선에서 불이 나 4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와 없었지만 바지선 한 척과 냉장고 등 집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100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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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청, 배수갑문·조력발전소 설치 추진새만금 해수유통 확대와 관련해 조력발전소 설치가 현실화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조력발전소와 배수갑문을 설치하면 수질 개선을 비롯해 홍수 예방 효과와 재생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며 내년도 국가 예산에 용역비 반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자체 조사 결과 총 사업비는 1조 3천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국비가 투입되면 민간 투자로 이어져 경제성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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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기안전공사, 양식장.전기울타리 등 특별점검한국전기안전공사가 이달 말까지 양식장과 전기울타리, 도로공사 현장 등을 특별 점검합니다. 전기안전공사는 안전사고 위험 요인이 확인되면 현장에서 곧바로 조치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관계 기관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경북에서는 벌초하던 60대 남성이 전기울타리에 감전돼 숨졌고, 전남에서는 양식장에서 근로자가 감전돼 숨졌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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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 다큐 '슈퍼노바 김명곤' 한국방송대상 수상한국 대중음악계의 전설로 꼽히는 작곡가 고 김명곤의 삶을 다룬 JTV 다큐멘터리 '슈퍼노바 김명곤'이 지역 라디오 다큐 부문에서 한국방송대상을 받았습니다. JTV 송의성 PD가 제작한 '슈퍼노바 김명곤'은 1980년대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천재 작곡가 김명곤의 삶을 재조명하고, 여러 가수와 음악인들의 증언을 통해 감춰진 이야기들을 담아낸 4부작 다큐멘터리입니다. 1952년 익산에서 태어난 고 김명곤 작곡가는 나미의 빙글빙글, 이문세의 옛사랑 등 8, 90년대를 대표하는 수많은 히트곡을 남겨 K팝의 태동기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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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등 1~3학년, 학교폭력 '숙려제' 시범 운영전북자치도교육청이 초등학교 저학년의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처벌보다 관계 회복을 장려하는 '숙려제'를 운영합니다.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학생으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먼저 적용하고, 결과에 따라 심의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초등학교 저학년의 학교폭력 대책 심의건수는 62건으로,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학교 폭력이 아닌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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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농어촌 유학생, 3년 만에 10배 늘어전북자치도교육청이 올해 하반기 농어촌 유학생 65명을 선발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4명으로 가장 많고, 울산 5명, 충남 4명 등입니다. 도내 농어촌 유학생은 257명으로 3년 전 27명보다 10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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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인돌.갯벌' 고창 세계유산축전 개최갯벌과 고인돌 등 고창의 유산을 주제로 전시 체험행사가 다음 달부터 열립니다. 남원시는 미신고 반려동물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 반려인들의 자발적인 등록을 늘릴 계획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인돌과 갯벌의 고장, 고창에서 다음 달 2일부터 21일 동안 세계유산축전이 열립니다. 고인돌 등 고창의 세계유산과 갯벌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전에서는 특별기획전시나 유적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최순필/고창군 세계유산과장 : 고창이 가진 소중한 세계 유산을 군민과 함께 지키고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가겠습니다.] 남원시가 다음 달까지 미등록, 미신고 반려동물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합니다. 신고 기간에 등록하면 반려견 미등록 과태료 부과를 면제하고, 등록 비용 지원 사업을 홍보해 자발적인 등록을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채항석/남원시 동물복지팀 : 반려동물 등록을 통해서 유실과 유기를 예방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임실N치즈축제가 다음 달 8일부터 닷새 동안 열립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저지종 젖소의 원유를 활용한 숙성치즈와 무가당 요거트를 맛 볼 수 있으며, 천만송이 국화꽃 정원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안재홍/임실군 치즈기획팀 : 임실만의 특별한 매력과 풍성한 즐길거리를 담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이 함께하시어 가을의 정취와 치즈의 향연을 만끽해 주시길 바랍니다.] 진안군은 오는 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안중앙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생태습지원까지 4km가량 이어지는 걷기 대회를 개최합니다. 참가자들에게는 진안의 농산물로 만든 도시락을 제공하고, 다시 출발지로 이동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 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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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찾은 국무총리..."성과 체감하도록 지원"김민석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새만금을 방문했습니다. 과거 정부들이, 새만금을 완성시키겠다는 약속만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 속에 김 총리는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 30년 넘게 이어져 온 국책 사업이 이번엔 속도를 낼 수 있을 지 새 정부의 추진 의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취임 후 첫 전북 방문지로 새만금을 택한 김민석 국무총리. 새만금개발청에서 주요 현안을 듣고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 총리는 새만금 공항과 신항만 등 주요 SOC를 계획대로 완공하고 각종 규제를 개선해, 국민이 성과를 체감하는 새만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민석/국무총리 : 미래에 대한, 현재 상황에 대한 말씀도 듣고, 함께 의논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후 새만금 육상 태양광 단지를 둘러보며 RE100 추진 상황을 점검한 김 총리. 정부가 핵심 정책으로 강조한 RE100 산단을 연말쯤 지정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김의겸/새만금개발청장 : 기존에 계획돼 있던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대폭 늘리고 RE100 산업단지 지정을 꼭 받고 싶고요.] 전북자치도도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우선 새만금을 바이오와 방산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제로 지역, 이른바 '메가 샌드박스'로 지정해달라는 것. 또, 도로와 항만 등 기반시설을 지을 때마다 개별적으로 적용돼 걸림돌로 작용했던 예비 타당성 조사를 일괄 면제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예타를 앞 둔 사업은 군산과 부안을 잇는 남북 3축 도로와 수변도시의 간선도로 건설 등 4개로 모두 2조 1천7백억 원 규모입니다. 이밖에도 민간투자로 계획돼 있는 새만금항 배후부지 개발을 국가 재정으로 추진하고, 새만금 공항의 신속한 착공, 무인 이동체 실증단지 구축 등을 위한 예산 지원도 요청했습니다. [김관영/도지사 : 새만금 위원장을 맡고 있는 총리가 직접 현장에 와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챙겨보겠다고 했기 때문에 앞으로 새만금 사업에 탄력을...] 새 정부가 출범할 때마다 새만금이 강조됐지만 첫 삽을 뜬지 30년이 지나고도 여전히 갈 길은 먼 상황. [변한영 기자 : 사업의 속도감과 함께 대전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국무총리의 방문이 단순한 현안 점검일지, 아니면 현 정부의 추진 의지일지 지켜볼 일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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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염주의보'...일부 지역에 최고 60mm 소나기무주와 진안, 장수를 제외한 도내 모든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늦은 밤까지 정읍 등 일부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30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60mm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0도에서 24도, 한낮 기온은 29도에서 32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도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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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무인이동체 산업 기본계획 수립 착수전북자치도가 무인 이동체 산업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연말까지 산업 현황과 시장 조사, 국가사업화 추진 계획 등이 담긴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새만금 무인이동체 실증센터 구축과 도심항공교통 UAM 연계 사업 등을 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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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식품기업 구인난....'공공형 기숙사' 해법될까?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기업들이 고질적인 구인난을 겪고 있습니다. 주변에 머물만한 주거단지가 없이 일반 구직자는 물론, 외국인 근로자도 취업을 꺼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익산시가 공공형 기숙사 건립을 해법으로 내놨지만 풀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90여 개 식품 기업이 입주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은 제때,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전주는 물론, 익산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는데다 클러스터 인근에 근로자들이 머물 수 있는 주택단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양영복 입주기업 대표 : 주변에 숙소가 부족해서 그런 부분에 참 문제가 있다 하면 면접에 응하다가 바로 돌아가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입주기업협의회가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기업들의 고민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CG] 대부분의 기업들이 외국인 근로자도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기숙사 건립이 시급하다고 답했습니다. [안진영 입주기업협의회 대표 : (기숙사) 수요가 250명이 나왔습니다. 30개 기업만 (설문조사를) 하는데 (전체 입주기업은) 80개 이렇게 기업이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수요는 더 크리라 생각합니다.] 익산시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9년까지 2백억 원을 들여 150실 규모의 공공형 기숙사를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예산 확보입니다.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하려면 기재부 물론, 올 연말에 국회 심의를 통과해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돼야 합니다. [익산시 담당자 : 저희가 올해 (사업 계획이) 통과된다고 하면 내년에 기본 구상이나 이런 용역을 하고 그 이후에 공사 착공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기숙사 건립에 팔을 걷어부친 익산시가 예산을 확보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의 숨통을 트여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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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성매매.대부업 등 불법 전단지 집중 단속불법 전단지를 만들거나 배포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됩니다. 전북경찰청은 이달부터 성매매 알선이나 대부업, 불법 의약품 등 청소년이나 사회초년생들에게 악영향을 주고, 불법을 조장하는 전단지를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전단지를 배포하는 업소뿐 아니라 이를 제작하고 인쇄하는 인쇄소, 배포하는 아르바이트생까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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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감배 학교스포츠 클럽대회 6일 개막전북교육감배 학교스포츠 클럽대회가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도내 22개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축구와 농구 등 16개 종목에 도내 초중고등학교 404개 팀, 5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축구와 농구는 올해부터 시.군을 분리한 토너먼트 방식을 도입해 형평성 있는 경쟁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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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의 관광은 OOO"...관광 브랜드 공모전도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전북 관광 표어 공모전이 열립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늘부터 열흘 동안 전북을 가장 잘 표현하는 관광 표어를 제안하는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 누리집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2백 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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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깊어지는 '통합 갈등'..."찬반 일치돼야 주민투표"전주와 완주, 시군 통합을 둘러싼 주민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길어지고 있습니다. 지지부진한 통합 논의의 향방은 통합 검토안을 받아 든 행정안전부의 결정에 달려있는데요. 오늘 전북을 방문한 행정안전부 장관은 별다른 해법을 내놓지 않은 채 원론적인 입장만 내비쳤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개원 6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의 방문이 예정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길목을 따라 통합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줄지어 내걸렸습니다. 장관 방문에 앞서 완주군의회는 행안부 장관이 통합을 권고해선 안된다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이주갑/완주군의원 : 행안부에서 지금까지 시간을 많이 길게 잡아 왔는데요. 조속하게 이런 권고들을 통해서 완주 군민들의 갈등이나 분열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와 전주시는 8월 찬반 주민투표를 목표로 통합을 추진해 왔지만 결정권을 쥔 행안부는 넉 달이 지나도록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황. 통합 찬성단체는 더 이상 주민투표를 미뤄선 안 된다며 정부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노동식/완주전주통합추진연합회 사무총장 : 절대 주민투표 연기 안 된다! 그리고 반드시 이번 기회에 (통합) 가지 않으면 안 된다!] 하지만 전북을 찾은 행안부 장관은 시군 통합에 대해 원론적인 입장만 반복했습니다. [윤호중/행정안전부 장관 : 의견이 찬반 양쪽 모두에서 일치가 돼야 주민투표를 할 수 있지 않나...] 행안부장관과 자치단체장,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6자 간담회'도 합의 가능성이 있다면 개최할 수 있다며 여지만 남겼습니다. [윤호중/행정안전부 장관 : 주민들의 의견을 잘 들어서 입장을 결정해야 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찬반 주민들의 갈등만 깊어지는 가운데 정작 결정권을 쥔 정부가 명확한 의지도, 입장도 드러내지 않으면서 지역사회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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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영대 캠프 전 사무장, 대법원 상고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신영대 의원의 전 선거캠프 사무장이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영대 의원의 의원직 유지 여부도 대법원의 최종 판단에 따라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 선거캠프 사무장 강모 씨는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열린 당내 경선 여론조사에서 다른 사람 명의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조직적으로 여론조사를 왜곡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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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 곳 건너 임대 현수막'...상가 공실률 18%전북 지역의 상가 공실률이 2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적으로 봐도 최상위권에 속하는데요.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소비자들이 온라인 마켓으로 몰리면서 지역 상권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 해 천만 관광객이 찾는 전주 한옥마을. 관광객 사이로 새 주인을 기다리는 빈 점포가 적지 않습니다. 한옥마을과 인접한 충경로 역시, 문을 닫은 상가가 즐비합니다. [이정민 기자: 제가 충경로 일대를 둘러봤는데요. 주요 상권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이런 임대 현수막이 한 집 건너 한 집 꼴로 붙어있는 곳이 많습니다.] 상가 공실은 갈수록 늘고 있지만, 새 임차인을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임용택/공인중개사: 제가 부동산을 한 18년 했는데요. 지금이 최악인 것 같습니다. (매물이) 1년이 지나도 안 나가고 2년 지나도 안 나가고 이런 상황입니다.] [CG] 올해 상반기 전북 지역의 상가 공실률은 18.1%. 전국 평균인 13%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전국에서 4번째로 높습니다.// [CG] 도내에선 전주 한옥마을이 30.8%로 가장 높았고, 익산역 일대 28%, 전주 동부권이 2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소비자들이 온라인 시장으로 눈길을 돌린 데다, 비싼 임대료가 공실률을 높이는 한 축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임미화/전주대 부동산국토정보학과 교수: 높은 임대료를 유지하거나 아니면 쇠퇴되는 지역들은 신규 임차인들이 들어오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공실이 지속되는 그런 경향이 있는 거죠.] 상가 공실률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 속에, 지역 경제에도 큰 타격이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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