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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사로 미끄러진 차량 막던 60대 숨져오늘 오후 3시쯤 부안군 부안읍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화물차에 깔려 숨졌습니다. 부안경찰서에 따르면 화물차의 운전자인 이 남성은 경사로에 주차해둔 차량이 뒤로 밀리자 이를 막기 위해 차로 뛰어들었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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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2만 명 정보 털린 전북대, 과징금 6억 2천만 원지난해 해킹 공격으로 졸업생과 재학생 32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전북대학교에 수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개인정보 보호위원회는 전북대에 모두 6억 2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내부 시스템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위원회는 조사 결과 전북대가 2010년부터 학사 정보시스템에서 해킹 취약점이 노출됐지만 개선하지 않았고일과 시간 이후 감시 활동도 소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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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지사 공약 이행과 예산 확보 저조"민선 8기 임기가 1년 가량 남은 가운데 도지사의 공약 이행과 예산 확보가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이명연 의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김관영 지사의 공약 이행률은 58.8%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0위에 머물렀습니다. 또, 전체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모두 16조 원이 필요하지만 지금까지 확보된 예산은 3분의 1인 5조 3천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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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재부 인재 풀 초라한 전북새 정부의 인사가 하나둘씩 발표되는 가운데, 대통령실과 함께,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분야는 기획재정부 인사입니다. 기재부는 대한민국 곳간 열쇠를 쥐고 나라 살림을 총괄하다 보니 정부 안에서도 갑 중의 갑으로 꼽힐 만큼 위세를 떨치는 부처입니다. 전국의 시도들은 이 때문에 기재부 요직에 지역 출신이 한 명이라도 더 있어야, 국가예산 확보에 직간접적인 도움을 기대할 수 있는데요. 전북 출신은 손으로 꼽을 만큼 적고, 고위직이나 핵심 부서에서도 소외돼 있어 지금 처럼 민주당 정권이 들어선 때에도 별도의 지원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1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기획재정부의 전북 출신 인사들을 살펴봤습니다. (CG IN) 실장급은 단 1명, 국장급은 2명 뿐입니다. 실무 책임자인 과장급은 8명 밖에 없고, 사무관도 23명에 불과합니다. 그나마도 핵심 부서는 한 손에 꼽을 정도. 기재부 최고 실세 부서로 꼽히는 예산실엔 사무관 4명 뿐입니다. 해마다 예산철이면 도지사와 부지사가 세종 정부청사 문턱이 닳도록 찾아가 예산 확보활동을 벌이지만, 다른 시도보다 훨씬 불리한 경쟁을 해야 하는 셈입니다. (CG OUT) [이현서/전북자치도 정책기획관 : 어려움이라든가 저희 상황을 정확하게 알고 계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저희가 국가 예산 확보라든지 정책을 추진하는 데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호남에서도 광주.전남은 민주당 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따박따박 큰 몫을 챙기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첫 인사에서도 기재부 1차관에 해남 출신인 고형권 아시아 개발은행 이사가 임명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최근 국가 예산을 총괄하는 기재부 2차관에 해남 출신인 임기근 전 조달청장을 임명했습니다. 광주.전남은 이미 예산실에도 국장 1명과 과장이 5명이나 배치돼 있어 전북과는 기재부 인재풀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보수 정권이냐 진보 정권이냐에 따라 기재부 내 공무원들은 출신 지역에 따라 적지 않은 영향을 받습니다. 하지만 전북은 인재풀 자체가 적고 평소 정치권이 관리를 하지 못하다 보니, 민주당 정권이 들어서도 핵심 부서 발탁을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가 된 겁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충직성과 실력을 갖춘 우리 전북 출신 인재들이 공정한 절차에 따라서 등용될 수 있도록 전북 정치권이 촉구해서 원상복원이 돼야 된다.] 재정자립도는 전국 최하위권이고 SOC 마저 가장 낙후된 전북은 그만큼 국가예산 의존도가 높은 상황. 기재부를 비롯한 핵심 부처에 전북 인재를 육성하고, 정부 인사 때마다 전북 출신이 발탁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는 일은 지역의 핵심 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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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군 공무원 사칭 '노쇼'...1억 7천만 원 피해고창군에서도 공무원을 사칭해 돈을 가로채는 '노쇼 사기'가 발생했습니다.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고창군청 공무원을 사칭한 남성이 한 농약방에 전화를 걸어 방제 물품을 대신 주문해 줄 것을 요청했고, 농약방 주인이 해당 업체에 10차례에 걸쳐 1억 7천만 원을 송금하자 잠적했습니다. 고창군은 이 같은 노쇼 사기와 관련해 군청에 들어온 고창지역 업체의 신고 건수가 10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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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레까지 최대 60mm 비...낮 최고 29도오늘 전주의 한낮 기온이 32.6도, 김제 32.2도, 장수가 28.6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까지 최대 60mm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19도, 낮 최고 기온은 24도에서 29도가 예상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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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직권남용 혐의 이성윤, 4년 만에 무죄 확정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이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의 출국 금지 사건에 부당한 압력을 가한 혐의로 기소된 지 4년 만에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이 의원은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이던 2019년 성 접대 의혹을 받던 김 전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 금지 의혹과 관련해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수사를 진행하려하자, 이를 중단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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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지방변호사회, 전주가정법원 설치 촉구전북지방변호사회가 소년과 가사, 이혼 사건을 전담하는 전주가정법원의 설치를 촉구했습니다. 전북지방변호사회 산하 전주가정법원 설치특별위원회는 전북 등 4개 시도에만 가정법원이 없다며, 도민들이 차별 없는 사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가정법원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정법원설치특위는 앞으로 국회의원 면담과 기자회견, 유관기관과의 토론회 등을 통해 전주가정법원 설치를 촉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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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해외 바이오 연구기관 협력 체계전북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협력 체계가 구축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탈리아 트렌토대학교, 포르투갈의 미뉴대학교의 연구진들과 바이오 소재 분야의 공동 연구와 기술이전, 인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들 기관을 비롯해 전북대, 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함께 첨단 바이오 육성 글로벌 협력 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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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안에 행복주택 잇따라 공급진안군이 주거 안정을 위해 짓고 있는 행복주택을 내년까지 잇따라 공급합니다. 고창군 북부권에 정주 환경 개선과 관광객 유입을 위한 각종 시설이 들어섭니다. 시군 소식, 변한영 기자가 전합니다. 진안군 백운면에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형 다가구주택이 들어섰습니다. 모두 12세대 규모로 다음 달부터 입주자 모집이 진행됩니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성수면에, 내년에는 마령면에도 공공주택이 준공될 예정입니다. [전춘성 / 진안군수 : 앞으로도 양질의 주거 기반을 확충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고창군 흥덕면과 성내면에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추진됩니다. 이곳에는 앞으로 5년 동안 3백억 원이 투입돼 체육관과 목욕탕, 체험형 스마트팜 등 다양한 생활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심덕섭 / 고창군수 : 주민의 행복도를 높이고 농촌 관광도 활성화시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 들어선 생물테마전시시설이 오는 14일부터 문을 엽니다. 시설에서는 블루트리 왕도마뱀과 하늘다람쥐 등 50여 종의 동물을 볼 수 있습니다. 이용료는 5천 원으로 이 중 2천 원은 남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장우식 / 남원시 백두생태팀 : 더 넓어진 사육시설을 통해 다양한 동물들을 관람객분들에게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오는 10월 개최되는 임실N치즈축제를 장식할 국화 모종 8만 5천여 주가 식재됐습니다. 이번에 심어진 국화는 모두 일곱 색상으로 고온에서도 개화가 안정적인 품종이 집중 배치됐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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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올해 교육 공무직 262명 합격올해 전북자치도교육청의 교육 공무직 신규 채용 결과 모두 262명이 합격했습니다. 직종별로는 조리실무사가 135명으로 가장 많고 사서가 86명, 특수교육지도사가 31명 등입니다. 합격자는 다음 달 1일부터 차례로 배치될 예정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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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탈시설 장애인 연대 전북지부 출범전국탈시설 장애인 연대 전북지부가 오늘 출범식을 열고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정책을 촉구했습니다. 장애인 거주시설 등에서 나와 생활하는 장애인으로 구성된 탈시설 연대는 수용시설에 사는 장애인들은 개인의 욕구를 제한받고 있다며, 시설에서 나와 자립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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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낮 최고 30도... 흐리고 일교차 커오늘 한낮 기온은 남원이 30.7도 전주가 29.8도, 군산이 25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4도에서 18도 한낮에는 27도에서 30도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모레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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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한벽문화관 수요일 저녁마다 정기공연수요일 저녁마다 전주한벽문화관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집니다. 전주문화재단은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석 달 동안 '수요일 수많은 콘서트'를 줄인 '수수콘'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연은 전주 이야기를 담은 창작 음악극과 택견 기반 전통 액션 연희극 등으로 11개 공연예술 단체가 참여합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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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8개 해수욕장 수질 조사 실시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수질 조사가 실시됩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해수욕장 8곳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장염 등을 유발하는 대장균 항목을 집중 검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해수욕장은 다음 달 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하며 월 1회에서 2회 수질 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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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홈플러스 협상 난항... 전주완산점 '불투명'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지역 매장인 전주 완산점이 문을 닫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홈플러스 측은 전국에 있는 지역 임대 매장과 임대료 협상을 벌이며 계약 여부를 논의했지만, 전주완산점 등 20개 매장과는 합의를 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지난 3월 기업 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 임대로 운영해온 전국의 68개 매장과 임대료를 낮추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전주완산점을 포함한 20곳과는 아직까지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국서비스산업 노조 관계자 (음성 변조) :(홈플러스가) 임대료를 50% 깎아주지 않으면 계약 해지하겠다, 이런 식으로 통보를 해가지고 그냥 구조조정하겠다는 거거든요. ] 홈플러스는 지역 매장과의 임대료를 비롯해 계약 여부 등을 바탕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회생 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홈플러스 전주완산점에는 100명 안팎의 정규직을 포함해 171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또, 26곳의 업체가 입점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전주완산점 입점업체 관계자 (음성 변조) : 불안하지만 저희가 할 수 있는 게 없잖아요. 장사하는 데가 없어지는데 어떻게 저희가 계속해요 ] 홈플러스 측은 폐업이 결정되는 매장에 대해서는 직원들의 근무지를 옮기는 방안 등을 통해 고용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합의에 이르지 못한 지역 매장과는 계속 협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지만 현재까지 타결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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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에코시티 공립 유치원 내년 3월 개원전주 에코시티에 공립 유치원이 새로 들어섭니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전주 에코시티에 18학급 규모의 공립 유치원을 내년 3월 개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학급 수로는 도내에서 가장 큰 규모입니다. 유치원명은 주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솔내유치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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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륵산성 언제 축조?... 대형 저수조 발굴미륵사지를 품고 있는 익산 미륵산의 정상부에서 백제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저수조가 발굴됐습니다. 저수조에서는 간지가 적힌 나뭇조각이 발견돼 그동안 통일신라시대로 알려졌던 미륵산성의 축조 시기가 이보다 앞선 백제시대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게 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백제 최고의 사찰, 미륵사를 품고 있는 익산의 미륵산. 서쪽으로는 호남평야가 동쪽으로는 산악지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략적 요충지이자 백제의 영산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이곳 미륵산 정상부에서 백제시대의 저수시설이 발굴됐습니다. 물이 새지 않도록 점토와 나뭇잎을 깔고, 바닥돌을 올렸습니다. 벽면에도 평평하게 다듬은 돌을 쌓고, 점토로 틈새를 메웠습니다. [하원호 기자 : 지상에서 3미터 아래에 조성된 이 저수조 안에서는 글자가 적힌 나뭇조각과 백제시대 토기 등이 함께 출토됐습니다.] 특히 '******년 정월'이라고 적힌 간지가 확인되면서 통일신라시대로 알려졌던 미륵산성의 축조 시기를 백제로 올려 잡아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게 됐습니다. [이도학/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 : 인근의 미륵산성 안에 백제인들이 살았고, 이 미륵산성의 축조 시기가 백제 때다, 이렇게 단정해도 무방하리라는 평가를 내릴 수 있고...] 통상적으로 계곡에 만드는 저수시설을 산 정상부에 설치하고, 저수조 주변에 별도의 흙 언덕을 조성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최완규/전북문화유산연구원 이사장 : 좀 더 구체적인 조사가 필요하지만 백제가 익산에 도성을 설치해서 운영할 당시에 아마도 국가 제의 시설과 관련된 것이 아닐까, 이렇게 추측할 수 있습니다.] 연구원은 앞으로 발굴된 유물을 정밀 분석해 저수시설의 축조 시기를 확인하고, 주변부에 대한 추가 발굴조사를 통해 저수조의 용도 등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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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차 공공기관 유치 전략 부실"새 정부 출범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공약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이 때문에 시도간 유치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지만 전북자치도의 전략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족한 이전 논리를 보강하고 실현 가능한 유인책을 발굴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여러 차례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지난 1일) : 정부 부처들이 다 모여 있어야 되지만 해수부는 반드시 부산으로 신속하게 옮긴다고 하지 않습니까 여러분.] 당선 직후에도 빠른 이전을 지시해 부지와 예산 확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공공기관 2차 이전 공약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문제는 도내 시군끼리도 대상지역을 놓고 다툼이 예상된다는 것. 또, 유치대상으로 꼽은 55개 기관 가운데 일부는 이전이 불투명하고, 그나마 이전에 긍정적인 기관도 두 곳에 불과합니다. [정종복/전북자치도의회 의원 : 기관의 부정적인 견해는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것이지만 현재 전북의 성적표는 초라함을 넘어 우려스러울 지경입니다.] 금융 지원 전담기구 설치나 국제금융센터 입주 혜택 같은 유인책들도 실현 가능성이 낮거나 실효성이 작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 때문에 유치 방식과 전략에 큰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관영/도지사 : 임대차 지원, 이주수당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입학정원 배정, 임대주택 배정 및 임차료 지원 등 도에서 실행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또 기관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하고, 본사와 산하 기관이 일괄 이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도 2차 공공기관 이전이 가장 중요한 지역 현안 가운데 하나인 만큼 특위를 구성해 함께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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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본 드론 축구 연맹 대표단 전주 방문일본 드론 축구 연맹 대표단이 한일간 드론 축구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리나라의 드론 축구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전주시를 방문했습니다. 일본 드론 축구 대표단은 전주 월드컵경기장 부근에 건립되고 있는 드론 스포츠 복합센터를 방문해서 오는 9월 전주에서 열리는 제1회 드론 축구 월드컵을 준비하기 위한 사전답사를 할 예정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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