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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대학 지원 가능 점수는?전북교육청이 도내 대학 주요 학과의 정시모집 지원 가능 점수를 발표했습니다. 도내 수험생들의 올해 수능 점수를 분석한 결과인데 지난해보다 쉬웠던 탓에 전반적으로 점수가 올랐습니다. 김철 기자입니다. 전북교육청의 대입지원단 수능분석팀이 전북의 수험생 1만 1,700여 명의 수능 점수를 분석했습니다. 이를 근거로 전북의 4년제 대학 주요 학과의 정시모집 지원 가능 점수를 예측했습니다. (CG) 국어와 수학, 탐구영역 2과목의 표준점수 합계를 기준으로, 전북대와 원광대 의예과의 지원 가능 점수는 일반이 403~405점, 지역 인재가 397~400점입니다. 치의예과 일반은 401~403점, 지역 인재는 397~399점입니다. 한의예과와 약학과는 394~396점입니다. 전주교대는 362점입니다. 도내에서 인문계열 상위권으로 분류되는 영어교육과와 국어교육과는 353~357점입니다. 자연계열 상위권으로 알려진 간호학과와 수학교육과는 357~362점입니다. (CG) 그 밖의 다른 학과는 학교 서열화를 우려해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올해 수능 가운데 특히 국어가 쉬워 지난해보다 표준점수가 4점가량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때문에 수도권 상위권 대학이나 의학계열 정시모집에서는 수학이 합격 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상훈/전북 대입지원단 수능전형팀장: 대학별로 수학이나 과학에 추가 가산점을 주는 학교가 아직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적 기하를 선택한 학생들, 과탐을 선택한 학생들이 추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지 이 부분과 모집요강을 끝까지 확인하고 지원에 응해주셔야 합니다.] 도내 대학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함에 따라 수시모집 수능 최저기준의 충족률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수시모집에서 채우지 못한 정원은 정시모집으로 넘어가는데, 이월되는 학생 수가 많으면 합격선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JTV뉴스 김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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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22/12/15)오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코로나.경영난에 목욕탕 폐업 속출(5면)코로나19와 물가 상승 등으로 전주에 있는 대중목욕탕이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최근 3년새 10곳이 사라지면서 지난해50곳만 남았는데 정부의 지원이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전북 내년 외국인 근로자 크게 늘었다(6면)내년 상반기 전주시를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 외국인 근로자 배정 규모가모두 2천660명으로 확정됐습니다.이는 지난해보다 3.9배, 2020년보다는7.6배 늘어난 것으로 농촌 인력난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살얼음판 예산 정국 전북 현안도 꼬였다(1면)내일 국회 본회의 전까지 예산안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민주당이 감액 중심의단독 수정안을 내놓을 전망입니다.이 수정안이 통과될 경우 전북의 예산증액 노력은 물거품이 되는데다여야 대치로 전북 현안 해결도 꼬이고있습니다.마지막으로 매일경제입니다.K원전, 튀르키예 40조 수출 청신호(1면)한국전력이 튀르키예 정부와 40조 원대 규모로 추산되는 원자력발전 사업에 대한 협력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튀르키예 정부와 내년에 공동으로사업 타당성 조사를 추진할 예정인데지난 10월 폴란드에 이어 다시 원전 수출의 물꼬를 텄습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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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바람 불고 강추위...오후부터 1~3cm 눈밤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날렸지만적설량은 기록되지 않았습니다.오늘 아침 기온은 장수 영하 14.8도, 전주 영하 6.9도 등 대부분 지역이 이번 겨울들어 가장 낮았습니다.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7도로 어제보다 높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크게 떨어지겠습니다.오후 늦게부터는 다시 눈이 시작돼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예상적설량은 1에서 3cm입니다.내일은 눈 소식이 없지만 주말인 모레 새벽부터 일요일까지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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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효정중 통합 무산... 투표권 없는 교사 개입 의혹전주 완산서초등학교와 효정중의 통합이 무산된 가운데 투표권이 없는 교사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통합에 찬성한 부모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효정중의 통합 찬성률이 18%로 낮았던 건, 투표권이 없는 일부 교사들이 중립 의무를 어긴 채 학생들에게 통합의 부정적인 측면을 강조했기 때문이라며 재투표와 특별감사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학교 측은 교사들의 투표 개입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의 갈등을 초래할 특별감사를 실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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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국책사업 26개 발굴... 4조 3천억 규모전라북도가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26개 사업을 발굴했습니다. 초연결 디지털 혁신거점과 홀로그램 허브 단지 조성, 새만금 복합개발 용지 공공주도 매립, 동부내륙권 국도 건설 사업 등으로 4조 3천억 원 규모입니다. 전라북도는 사업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보완한 뒤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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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무원 1명이 기업 1곳 전담... 애로사항 지원전라북도가 공무원 1명이 기업 1곳을 전담하는 기업애로 해소 시스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사무관 이상 간부와 기업 지원 부서 직원 5백 명이 도내 기업 5백 곳을 상대로 한 달에 한 차례 면담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파악한 뒤 해결책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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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제일고 3번째 출제 오류... 내신 신뢰 추락전주의 일반고인 전주제일고등학교에서 정답이 없는 시험 문항이 또 출제돼 해당 문항을 무효로 처리했습니다. 이 학교의 시험 문항 오류는 지난 10월 이후 벌써 3번째입니다. 반복되는 출제 오류로 내신 성적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김철 기자입니다. 공립 일반고인 전주제일고등학교입니다. 지난 9일 1학년 2학기 2차 고사 화학시험에서 정답이 없는 두 문제가 출제됐습니다. 학교는 재시험을 고민했지만, 겨울방학이 코앞인 점을 감안해 두 개 문항을 모두 무효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100점 만점인 화학 과목의 총점은 93.7점으로 수정됐습니다. 문제는 이 학교의 시험 오류가 최근 두 달 만에 벌써 3번째일 정도로 잦다는 겁니다. (CG) 지난 10월, 2학년 수학 1문제의 정답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재시험을 치렀습니다. 이달 7일에는 1학년 수학시험 1문항에서 오류가 발견돼 재시험이 진행됐습니다. 또 지난 9일 1학년 화학시험에서 정답이 없는 2개 문항이 출제돼 학생들이 큰 혼선을 겪었습니다. (CG) 학교장은 해당 교사의 징계를 검토하고 문제 출제 기간을 늘려 오류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전주제일고등학교장: 이번 사안이 끝나고 나면 거기에 대한, 제가 할 수 있는 최고 높은 (징계) 단계인 주의나 경고를 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시험에 대한 불만이 커지는 가운데 전북교육청은 다른 학교들의 시험 오류 횟수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개선책으로 교사의 연수와 평가 컨설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현화/전북교육청 학교교육과장: 출제 전에 철저하게 연수가 이뤄지는지를, 연수 내용과 함께 연수 결과 여부를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반복되는 시험 오류로 학생 누군가는 피해를 볼 수 있고 또 다른 학생은 이로울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희비가 엇갈리면서 학교 내신에 대한 신뢰가 추락하진 않을까 우려됩니다. JTV 뉴스 김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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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북도 국책사업 26개, 4조 3천억 원 발굴전라북도가 발전의 새 동력이 될 수 있는 26개의 국책사업을 발굴했습니다. 5개 분야에 걸쳐 모두 4조 3천억 원 규모에 이르는데요,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밀한 준비 작업이 필요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가장 먼저 손꼽히는 건 새만금 산업단지에 초연결 디지털 혁신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지역에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는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하기 위해섭니다. 지능형 농기계 실증 단지와 스마트 수변도시, 하이퍼 튜브 등의 디지털 기술과 인프라 그리고 기업을 연결한다는 구상입니다. 사업비는 2천억 원으로 내년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또 익산에는 6백억 원을 들여 국내 최초로 홀로그램 허브 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강승구/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 (익산에) 홀로그램과 관련한 많은 자원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걸 네트워크화 해서 홀로그램 허브단지를 조성하고 또한 새만금에 첨단농업을 비롯한 여러 가지 데이터 산업을 활성화시켜서 초연결 하이퍼 커넥티드 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이를 포함해 전라북도는 5개 분야에 걸쳐 모두 26개의 새로운 국책사업을 제시했습니다. (CG IN) 새만금 복합개발용지 공공주도 매립, 새만금 미래형 첨단온실 조성, 동부내륙권 국도 건설, 웅치전적지 명품 숲 조성 등이 포함됐습니다. 총 사업비는 4조 3천억 원 규모입니다. (CG OUT) 오는 2024년 국가 예산 확보전의 시작인 셈입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 이번에 발굴된 사업들이 정부 사업으로 최종적으로 선정되고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발굴된 26개 사업 가운데 새만금과 관련된 사업이 7개를 차지하고 천억 원이 넘는 사업도 대부분 새만금에 몰려 있어서 전라북도가 새만금 위주의 사업 구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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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강풍에 어선 7척 떠밀려... 피해 없어(화면)오늘 아침 6시 30분쯤 부안군 격포항에 정박돼 있던 어선 7척이 초속 10미터의 강풍에 바다로 떠밀려 갔습니다. 부안해경은 선장들과 함께 암반에 걸려 있던 어선들을 안전지대로 옮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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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개발공사-원대병원 의료 서비스 활성화 협약새만금개발공사와 원광대병원이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에 의료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해외의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힘을 쏟고, 양방과 한방 특화 건강검진센터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 병의원급 의료시설과 건강검진센터가 연계된 복합의료시설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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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KCC 허웅, 올스타 1위 유력... 2위 경쟁 치열SKT 에이닷 프로 농구의 올스타전 팬 투표 마감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주 KCC 허웅의 1위가 유력해졌습니다. 허웅은 어제까지 공개된 중간 집계 결과 12만여 표를 얻어, 8만여 표로 2위 경쟁을 펼치는 대구가스공사의 이대성과 안양 KGC의 변준형 등을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마감일까지 중간집계 결과가 비공개로 처리된 가운데 허웅이 지난해 자신이 얻은 역대 최다 16만 표를 넘어설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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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내년 노후 경유차 5천3백 대 폐차전주시가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내년에 123억 원을 들여 오래된 경유차 5천3백 대를 폐차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폐차 대상을 5등급 차량에서 4등급 차량까지 확대하고 9억 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 차에 매연 저감장치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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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툭하면 '운행 중단'...수소 확보 서둘러야수소 도시를 내세운 전주시는 현재 32대인 수소 시내버스를 2024년까지 세 배 규모인 90대로 늘릴 계획입니다. 하지만 수소 공급이 불안정해 수시로 운행을 중단하는 상황이다 보니, 안정적인 연료 확보가 가장 큰 선결 과제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현재 전주 시내를 다니는 수소 시내버스는 모두 32대. 전주시는 최근 화물연대가 파업을 하자 이 가운데 13대의 운행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전남 여수와 인천에서 수소 연료를 가져와 공급해야 하는데, 운송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이틀 만에 공급이 정상화하면서 운행 중단은 피했지만 연료 수급 불안은 여전합니다. [전주시 담당자 : 오늘 (수소 연료) 안 들어온다고 하면은 다음 날 오후부터 이렇게 (수소버스 운행이)멈추는 상황이 생기거든요. 매일 매일 체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에는 여수 수소공장의 공사에 따른 공급 차질로 한 달 가량 18대의 버스를 세워두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상황이 되풀이 되고 있는 것은 도내에 수소 생산시설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내년 5월이면 완주에 하루 2.4톤 규모의 수소 생산시설이 들어선다는 겁니다. 전주시는 이럴 경우 내년 7월부터 1.2톤을 매일 공급받기로 해 한숨 돌릴 수 있을 것 보입니다. [완주군 담당자 : 전주시는 당연히 거리가 가깝고 또 그 사업(수소생산시설)이 수소시범도시 사업할 때 전주하고 같이 선정된 사업이라 전주는 (수소연료가) 공급이 됩니다.] 전주시는 하지만 수소버스를 당장 2년 안에 세 배 규모인 90대까지 늘려 시내버스 넉 대 가운데 한 대를 대체한다는 계획이어서 수소연료의 수요 자체가 크게 늘어날 예정입니다. 더욱이 수소 승용차도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연료 공급문제를 충분히 해결하지 않고서는 수소 차량 이용자들의 불편과 혼란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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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제일고 10월 이후 3번째 시험 문항 오류전주의 일반고인 전주제일고등학교에서 지난 10월 이후 3번째 시험 문항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전주제일고는 지난 9일 1학년 2학기 2차 고사 화학시험에서 정답이 없는 두 문제가 출제돼 두 개 문항을 모두 무효로 처리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2학년 수학 1문제의 정답이 없어서 재시험을 치렀고 이달 7일에는 1학년 수학시험 1문항에서 오류가 발견돼 역시 재시험을 치렀습니다. 학교는 해당 교사의 징계를 검토하고, 전북교육청은 교사의 연수와 평가 컨설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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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향사랑 기부제 모금 활동 제한 개선 필요"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모금 권유 활동을 지나치게 제한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고향사랑 기부금법은 지자체가 전화와 편지, SNS를 이용하거나 향우회 같은 사적인 모임에 참석해 기부를 권유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의회는 제도의 도입 취지를 살리려면 이런 제한을 없애는 동시에 정부가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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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로 얼어붙어... 출근길 지각 사태 속출밤사이 내린 눈으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오늘 아침 출근길 많이 힘드셨을 텐데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주말에는 더 추워지겠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에서 외곽으로 이어지는 출근길.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밤사이 제설 작업이 이뤄졌지만 도로가 얼어붙은 탓에 운전자들은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속 페달을 밟자 바퀴가 헛돌기도 합니다. 정체가 이어지자 출근 시간은 두 배 이상 길어졌습니다. [운전자: 너무 막혀요. 지금 (출근한 지) 1시간이 훨씬 넘었거든요. 너무 힘들어요. 지금 지각해가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버스가 제시간에 오지 않아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 [버스 이용객: 출근 시간보다 20분 정도 늦어져가지고, 지금 출근도 늦은 것 같아서 걱정스럽긴 하네요. 갈 때도 어차피 밀릴 것 같아서...] 교통사고도 이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 40분쯤, 완주-순천 고속도로 하행선에서 화물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옆으로 기울어 운전자가 다치는 등 26건의 교통사고가 접수됐습니다. 밤사이 순창과 진안, 장수 등지에는 10센티미터가 넘는 눈이 내렸습니다. 수은주도 뚝 떨어져 진안이 영하 10.8, 무주 영하 9.6, 전주 영하 7.4도 등으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단독주택의 주민들은 수도 계량기를 이불로 덮어놓는 등 동파에 대비했습니다. [김한철/전주 하가마을 주민: 항상 반복되는 일이니까 추우면 저희들이 동파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죠.] 이번 주말 전북지역의 최저기온은 영하 15도 아래로 떨어지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대중/전주기상지청 방재예보관: 이번 주말에 다시 찬 대륙 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하면서 전북에 한파가 찾아오겠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며 건강관리와 함께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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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장산 설경 장관, 눈꽃 활짝많은 눈이 쌓인 정읍 내장산의 설경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익산시가 국가대표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권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색 빛깔을 뽐내던 정읍 내장산이 새하얀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했다는 전설의 우화정을 비롯해, 전망대와 서래봉 등 곳곳에 핀 눈꽃이 한 폭의 그림을 만들어 냈습니다. 10센티미터 가까운 눈이 쌓인 정읍 시내도 설국으로 바뀌었습니다. 정읍시는 이른 아침부터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눈 치우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육상 대표팀이 최근 2주간 익산에서 동계 훈련을 실시하는 등 익산시가 국가대표 전지훈련지로 떠올랐습니다. 익산시는 전북에서 유일한 1종 공인 경기장 등을 바탕으로 30여 개의 전국 대회를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조기현//익산시 체육진흥과 계장 앞으로도 기반 확충과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전지훈련과 대회 유치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원시가 민간기업 2곳과 도심 항공교통 선도 도시 조성을 위해 서로 돕기로 협약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관련 산업 기반 구축과 시범 사업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조대성//남원시 기업지원과장 오늘 협약을 계기로 미래 이동 수단인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신성장 미래 동력 기반으로 구축해 가겠습니다.] 완주 미디어센터에서 제4회 농한기 영화제가 오는 20일부터 닷새간 열립니다. 올해 주제는 '독립영화 몰아보기'로 8편의 독립영화가 상영됩니다. 선착순 무료 관람으로 저녁에는 영화 해설도 이뤄집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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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출근길 '엉금엉금'...종일 맹추위 - 밤새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낮에도 영하권의 기온에 종일 강추위가 이어졌습니다. - 26개 국책사업 발굴...과제는? - 전라북도가 정부에 요구할 26가지 국책사업을 확정했습니다. 내용과 과제를 짚어봤습니다. - 수소 연료 생산 기반 구축 시급 - 전북에도 시내버스 등 수소차가 늘면서 자체적으로 수소 생산 기반을 갖추는 일이 시급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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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2,811명 확진... 이틀째 2천 명대어제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811명으로 이틀째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전주가 1천 명을 넘었고, 익산과 군산은 각각 494명과 423명입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난 1,108명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93만 7천여 명, 재택 치료자는 1만 9백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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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웃돕기 성금(12/14)-8뉴스이웃돕기 성금(12/14희망2023나눔갬페인 이웃돕기성금 전북은행 505-13-0344570 농협은행 301-0133-2348-51 전북공동모금회 다음은 JTV 전주방송에 이웃 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 김제시 검산동 농원 마을 주민들이 46만 천 원, (김제시 검산동 양지마을 20만 원, 김제시 검산동 선인마을 10만 원) 김제시 검산동 주공2 마을 주민들이 10만 원, --------------------------------- 김제시 요촌동 김제중앙초등학교에서 50만 원, (김제시 교월동 월랑마을 18만 2천 원, 부안군 진서면 석포2마을 27만 원) 부안군 진서면 용동 마을 주민들이 22만 원, --------------------------------- 고창군 성내면 시기 마을 주민들이 25만 원, (고창군 성내면 항월마을 18만 원, 고창군 성내면 구동마을 17만 원) 고창군 성내면 교동 마을 주민들이 16만 원, --------------------------------- 고창군 성내면 내안 마을 주민들이 16만 원, (고창군 성내면 학동마을 14만 원, 고창군 성내면 내옥마을 14만 원) 고창군 성내면 생근 마을 주민들이 12만 원, --------------------------------- 고창군 성내면 부덕 마을 주민들이 11만 원, (고창군 성내면 석양마을 10만 원, 임실군 오수면 용정마을 10만 원) 임실군 관촌면 횡암 마을 주민들이 19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JTV 8뉴스
보도팀 기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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