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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노을대교 잇단 유찰..."4차로 확장해야"고창과 부안을 잇는 노을대교 건설공사 입찰이 잇따라 유찰되고 있습니다. 공사 금액이 적은 데다 자잿값이 오르면서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상황이 이렇게 되자 왕복 2차로인 노을대교를 4차로로 확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부안 변산과 고창 해리를 잇는 노을대교 건설 사업. 지난해 사업이 확정되면서 두 지역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물류비용 역시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권익현/부안군수(2021.9): 단순한 통행 목적의 다리를 변산 노을 등 관광을 접목한 새로운 발상으로 오랜 숙원을 풀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3천4백억 원 규모의 노을대교 건설공사가 잇따라 유찰되고 있습니다. (CG IN) 지난 6월 첫 입찰부터 유찰되면서 익산국토관리청이 공사비에 125억 원을 추가로 반영했지만 9월 입찰도 다시 유찰됐습니다. 지난 10월 세 번째 입찰 역시 한 업체만 참여하면서 무산됐습니다. (CG OUT) 공사 금액이 많지 않은 데다 자잿값이 폭등하면서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우려 때문으로 보입니다. 올해 착공은 물 건너 갔고, 2030년에 완공하겠다는 목표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익산국토관리청은 조만간 다시 공고를 낼 계획입니다. [익산국토관리청 관계자: 우선 재공고 요청은 했습니다. 가장 신속하게 그다음에 턴키 취지를 생각하면서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이 뭔지는 고민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고창군과 부안군은 장기적인 수요를 감안해, 왕복 2차로 계획을 4차로로 확장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사업이 늦어지더라도 공사비를 올려 유찰을 막고 가치를 키우겠다는 겁니다. [심덕섭/고창군수: 해상대교는 그 특성상 한번 건설되면 확장이 어렵습니다. 세계유산도시 고창과 노을을 상품화하고 노을대교가 갖고 있는 잠재적, 경제적 가치를 살리기 위해서는 설계 단계부터 4차선 확장이 절실합니다.] 4차로 확장에는 전라북도와 정치권까지 매달리고 있는 만큼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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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AI로 학대 피해 노인 사후관리 서비스학대당한 노인을 인공지능인 AI로 관리하는 서비스가 진행됩니다. 전라북도는 전북 서부 노인보호 전문기관이 AI를 통한 학대 피해 사후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돼 내년 8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AI 시스템을 이용해 학대 피해 노인 가정을 선정한 뒤 AI가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신속한 조치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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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안고원의 맛...김장축제 열려올겨울을 눈앞에 두고 진안에서는 김장 축제가 열렸습니다. 일찌감치 김장을 하며 겨울나기를 준비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온 가족이 고무장갑을 끼고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새하얀 절임 배추에다 고추와 생강, 젓갈 등으로 맛을 낸 새빨간 양념을 올려 능숙하게 버무립니다. 수십 년간 김장에 단련돼 온 어머니의 가르침. 아들은 고사리손으로 곧잘 따라 합니다. [어머니: 김치는 있잖아. 일단 들고서 아래쪽부터 하는 거야, 여기 밑에를 맨 밑에 놓고 이렇게 해보자. 아들: 깨달았어. 깨달았어.] 진안에서 열린 김장 축제의 마지막 날. 비가 그치고 기온이 뚝 떨어진 궂은 날씨에도 많은 사람의 발길이 몰렸습니다. 곧 있을 대규모 김장을 앞두고, 김장을 미리 배워보려는 며느리 의지는 꺾을 수 없습니다. [조대운/인천시 부평구: 다음 주에 시골에서 김장 120포기 해야 되는데 미리 경험하러 왔습니다. 최고로 맛있게 정성을 다해서 열심히 만들어 보겠습니다.] 주재료인 배추와 고추는 진안고원에서 자라 식감과 맛이 좋기로 입소문이 난 탓에 매년 축제를 찾는 이들도 많습니다. [김학선·안수진/전주시 송천동: 김장을 하는데 편리함도 있고 맛도 좋고 해서 3년째 여기 오게 됐어요. 오히려 집에서 하는 것보다 여기서 하는 게 더 편하고 깔끔하고 괜찮은 것 같아요.] 저물어 가는 가을의 마지막 문턱에서 김장으로 가족 간 정도 나누고, 웃음꽃을 피운 하루였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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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일산화탄소 누출 점검반 운영전주시가 일산화탄소 누출로 인한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점검반을 운영합니다. 이를 위해, 누출 감지기 220개를 구입해 이번 달 안에 35개 동지역에 구성된 안전 점검반에 지급할 예정입니다. 점검 대상은 기름이나 연탄, 화목 보일러 등을 사용하는 9천여 가구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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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친환경농업 생산자 단체 3곳 선정전라북도가 친환경농업 생산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군산과 고창, 부안의 생산자 단체 3곳을 선정했습니다. 3곳에는 내년에 각각 10억 원이 지원됩니다. 전라북도는 친환경 농업 활성화 차원에서 사업 대상을 올해 1곳에서 내년에 3곳으로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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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원 정원 기준, 학생 수 대신 학급 수로 바꿔야"교육부가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교원 정원을 크게 줄이는 가운데, 교원의 정원 기준을 학생 수가 아닌 학급 수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교원단체들은 갈수록 학생 수가 줄어도 학급 수는 변동이 없거나 신도심 학교의 경우 오히려 늘어나는데, 갈수록 교사 정원을 줄여 과밀학급만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따라 전북 등 시도교육청은 교원 정원 기준을 학급 수로 변경해달라고 교육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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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북도 명예 도민증 수여 뒤 관리 부실"전라북도가 명예 도민증을 준 뒤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의회 강태창 의원은 오늘 전라북도 행정사무 감사에서 명예 도민들의 동정과 동향 파악이 미흡하고, 혜택은 공공시설 사용료 감면 등에 그쳐 명예 도민증의 수여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전라북도가 1996년부터 명예 도민증을 준 311명이 공공기관장 등으로 막연한 기대감에 남발한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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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부 천사와 함께하는 '전주 사람의 날' 행사 열려전주시가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기부 천사들과 함께 '전주 사람의 날' 행사를 가졌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9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습니다. 또, 전주시 복지 재단인 '전주사람'에 고액을 후원한 8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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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3일 전북대 총장 선거 앞두고 첫 공개토론회오는 23일에 열리는 제19대 전북대 총장 선거를 앞두고 오늘 첫 공개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총장 선거에 나선 교수는 가나다 순으로 기록관리학과 김건, 법학전문대학원 김동근, 조경학과 김정문, 법학전문대학원 송양호, 화학공학부 양오봉, 생명공학부 이귀재, 생물환경화학과 조재영, 과학교육학과 한상욱 등 8명입니다. 후보들은 전북대의 발전 계획을 놓고 3시간가량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23일 총장 선거는 1차와 2차에서 과반 특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후보자를 2명으로 압축해 3차 결선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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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사토크 예고/지역 재난안전 대책은?(내일 오전 8시 10분)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지역 차원의 재난 안전 대책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 방송되는 JTV 시사토크에서는 전북의 재난 관리 실태와 개선 방향 등을 짚어봅니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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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내년 7월 출범익산시의 공영주차장과 문화 체육시설 등을 운영하는 도시관리공단이 설립됩니다. 익산시는 도시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7월 출범을 목표로 정관 제정과 임직원 채용 등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익산시는 4년 전부터 도시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해 왔지만 일부 시민단체와 의회의 반대로 진통을 겪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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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합 효과 옛 청원군에 집중...불균형은 과제전주-완주, 완주-전주의 통합 가능성을 살펴보는 마지막 순서입니다. 8년 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통합시는 전국에서 인구가 7번째로 많은 도시가 됐습니다. 무엇보다 투자유치가 이어지면서 농촌인 옛 청원군을 중심으로 개발 효과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다만, 불균형 발전은 통합 청주시의 작지 않은 고민거리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2014년 7월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가장 큰 변화는 활발한 투자유치와 산업단지 개발입니다. 지금까지 7개의 산업단지가 완공됐고 2개의 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되고 있어, 한 해 평균 한 개 꼴로 대형 산단이 생긴 셈입니다. CG/// 눈 여겨볼 대목은 이들 9개 산업단지가 단 한 개의 예외도 없이 모두 옛 청원군 지역에 조성됐다는 겁니다. CG/// 들어선 기업들의 면면도 화려합니다. 기존 SK 하이닉스는 2016년과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무려 30조 원을 투자했고, LG에너지 솔루션과 LG화학 등 반도체와 2차 전지, 바이오를 중심으로 투자한 기업만 4백 개에 이릅니다. CG/// 통합 전에는 12개 산단에 4만 5천 명의 근로자가 고용돼 있었지만, 현재는 가동 중인 19개 산단에 6만 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수도권을 규제하면서 충청권이 그 효과를 본 것도 있지만, 통합 이후 개발이 한층 활성화하면서 투자유치에 시너지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전라북도에 광역시가 없고 전주의 거점도시 역할이 미약해 호남권에서 광주.전남에 치이는 것처럼, 충청북도도 충청권에서 대전.충남에 가려 어려움을 겪어온 상황. 통합시 출범 이후 도시의 몸집이 한층 커지면서 국책사업 유치 여건도 더욱 좋아졌습니다. 대표적인 게 2년 전 전남을 꺾고 역시 옛 청원군인 오창에 1조 원 규모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사업을 유치한 겁니다. 이같은 투자유치와 국책사업 유치에는 KTX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 같은 인프라가 뒤를 받쳤고, 이후 오송역과 청주공항도 더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가 됐습니다. 이같은 인구와 예산, 기업유치 같은 외형적인 성장 못지 않게, 통합 청주시가 얻은 가장 큰 소득은 자신감입니다. [박철완 충북 청주시 기획행정실장 : '향후 10년 이내에 가장 괄목할 만하게 발전될 수 있는 도시를 꼽아라' 그러면 나는 두 번 생각하지 않고 '청주시다'라고 누구한테나 얘기할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김진형 기자 - 청주-청원군 통합으로 일궈낸 시너지 효과도 크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통합 이후 대부분의 개발효과가 농촌인 옛 청원군 지역에 집중되고 있지만, 그 안에서 불균형이 작지 않기 때문입니다. 산업단지 등이 오창과 오송 등에 몰리면서 다른 읍과 면의 소외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남기용 충북 청주시 상생발전위원장: 지역마다 편차가 있죠. 그래서 저희는 지금 시장님 마인드가 도농이 함께 살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자 그래서 이제 노력들을 하고 있는데 그것은 좀 연구 대상 이에요] 통합 청주시의 사례가 남긴 빛과 그림자가 우리에게 많은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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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허위 이력'혐의, 최경식 남원시장 검찰 송치지난 지방선거에서 이력을 허위로 밝힌 혐의를 받고 있는 최경식 남원시장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남원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최경식 남원시장을 오늘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시장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TV 토론회에서 "중앙당에서 정치활동을 20여 년 했다고" 말해, 발언 내용의 진실 여부를 놓고 경찰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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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차전지 업체, 새만금에 2,045억 원 투자전기차 배터리용 이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대주전자재료가 새만금에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대주전자는 오는 2026년까지 새만금산업단지 18만 7천 제곱미터에 2천45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음극소재 생산 공장을 짓고, 191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지난해부터 새만금에 투자를 약속한 2차전지 관련 기업은 모두 10곳으로 투자 금액은 1조 2천억 원에 이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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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림부 이력제 평가, 전북 4개 조합 장관상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축산물 이력제 평가에서 전북의 4곳의 협동조합이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농림부는 전주완주김제축협, 무진장축협, 순정축협, 전북한우협동조합 등 4곳이 이력제 운영 부문 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평가에서는 전북의 3곳이 수상을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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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이차전지 메카 될까?...특화단지 공모 도전전기자동차의 성능을 좌우하는 건 이차전지로 불리는 배터리에 있습니다. 정부도 전기차에 들어가는 이차전지를 국가 첨단 전략기술로 선정하고, 특화 단지를 공모할 계획입니다. 최근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새만금 투자가 잇따르고 있어 전라북도도 도전장을 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대주전자재료가 새만금에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오는 2026년까지 새만금산업단지에 2천45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음극소재 생산 공장을 짓고, 191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임일지/대주전자재료 대표 : (새만금에) 관련업계들이 모여 있어서 여러 가지 저희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런 산단이라고 생각을 해서 저희가 이쪽으로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 최근 새만금에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투자가 늘고 있습니다. CG IN 지난해 5천1백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천보비엘에스가 착공에 들어가는 등 모두 10개 기업이 1조2 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CG OUT 정부는 최근 이차전지를 반도체, 디스플레이와 함께 국가 첨단 전략기술로 선정했습니다.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화 단지를 조성하고 국가적인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국가 경쟁력, 경제.안보 등에 직결되는 중요한 기술을 첨단 전략기술로 정해 연구개발, 예산, 세제 등을 획기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특화 단지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전라북도는 이차전치 특화 단지 유치를 위해 티에프를 구성하고, 공모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김관영/전라북도지사 : 2025년에 예정된 이차전지와 관련된 특성화 대학원을 또 지정하는 절차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도 철저하게 준비를 해서 전라북도가 이차전지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정부의 특화 단지 공모에서는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많은 충북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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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출연기관장 관사 지원 재검토전라북도가 출연기관장에 대한 관사 지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현재 4개 출연기관이 기관장 숙소의 보증금이나 월세를 지원하고 있다며 계속 지원할지를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면밀히 따져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의회 오현숙 의원은 어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대적 흐름 등을 고려해 도지사도 관사를 쓰지 않는다며 출연기관장 관사 지원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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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경단체, 종합운동장 개발 계획 변경 중단 촉구전북환경운동연합이 전주시의 종합운동장 부지 개발 계획 변경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전주시가 개발 계획을 변경한 것은 종합경기장 부지에 시민의 숲을 조성하기로 한 사회적 합의를 사실상 폐기한 것과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컨벤션센터와 백화점, 호텔의 면적을 더 늘려주겠다는 구상은 결국, 롯데 쇼핑에 개발의 칼자루를 넘겨 주는 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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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기도 저기도 외국어 이름 아파트요즘 주위를 보면 영어 이름을 사용하는 아파트가 넘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고급스럽고 특별하다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의도로 보이는데요 지나친 외국어 사용으로 한글 아파트는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 아파트는 이름 끝에 '더 퍼스트'라는 단어가 붙어 있습니다. 해당 도시개발지구에서 이 건설사가 지은 첫 번째 단지라는 걸 영어 표현으로 담은 겁니다. 이 회사가 길 건너에 지은 2단지는 이름 끝에 역시 영어로 품격이라는 의미의 '프레스티지'를 사용했습니다. 강가와 가까운 곳은 '리버', 공원 근처의 단지는 '파크' 같은 영어를 사용해, 단지 이름의 일부를 영어로 사용한 것도 이미 오래된 일입니다. 공기업이 짓는 아파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북개발공사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담았다며 자체 브랜드로 '에코르'를 쓰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름 전체를 한글로 쓰는 아파트는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외국어 이름이 아파트 브랜드를 좀 더 고급스럽고 특별하게 부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이같은 현상을 모두가 반기는 건 아닙니다. [김철준/외국어 아파트 입주민: 주변에 순우리말로 된 아파트 이름이 없다 보니까 아쉽긴 해요. (외국어 아파트) 용어에 대한 설명을 저희가 알 수 있도록 알려주면 좋을 거 같아요.] 실제로 외국어 이름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생각만큼 높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래픽) 국어문화원연합회의 설문조사에서 아파트 이름을 우리말로 개선하는 데 동의한다는 응답 비율은 과반을 넘었고, 직접 지으면 영어로 하겠다는 답변은 5%에 불과했습니다. (그래픽) [하영우/전주대 국어교육과 교수: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예쁘고 뜻깊은 우리말로 우리의 터전의 이름을 짓는 것이 삶에 있어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발되는 외국어 명칭에 대해 조금 더 진지한 고민과 성찰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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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동학대 전담 지자체 공무원·보호 요원 부족일부 자치단체의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보호 요원이 보건복지부 권고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의회 강동화 의원이 집계한 결과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의 경우 전주와 군산은 3명, 정읍과 남원은 2명이 복지부 기준보다 적습니다. 아동보호 전담 요원은 복지부 권고에 비해 전라북도와 전주, 고창이 2명, 익산은 1명이 모자랍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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