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내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농촌 유학생을 모집합니다. 농촌 유학은 타 지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도내 농촌학교 22곳에서 부모와 함께 유학하는 제도로 기간은 1년입니다. 참여 학생에게는 전북교육청이 월 30만 원, 전라북도가 월 20만 원을 생활비로 지원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농촌 유학에 참여한 26명의 초등학생들은 내년에도 전북에 머물겠다면서 연장 신청을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 전주시청사 이전 장기 표류하나? - 전주시가 청사 이전 방안 4가지를 내놨지만 전주시의회는 부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여 추진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 건강식품에 한약재 쓴 업체 적발 - 수년간 식품에 써서는 안 되는 한약재를 건강식품에 넣어 판 업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습니다. - 기부금 '뚝'..."온정 나눠 주세요" -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쌓인 올해 기부금이 목표치의 70%에 머물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순창군이 정주인구를 확보하기 위해 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파격적인 지원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정읍 내장산국립공원은 한국 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순창군이 지역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나온 대학생들에게 내년부터 생활지원금을 줍니다. 초중고를 모두 순창에서 졸업한 학생은 학기당 200만 원, 중고등학교 졸업생은 150만 원, 고등학교만 다닌 대학생에게는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조태봉/순창군 행정과장: 대학생 생활지원금으로 학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다양한 순창형 보편적 복지를 통해 정주 인구 증대로 이어지도록 제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정읍 내장산 국립공원이 다섯 차례 연속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됐습니다. 한국 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대표 관광지로, 도내에서는 이 밖에도 전주 한옥마을과 고창 고인돌.운곡습지 등 모두 7곳이 뽑혔습니다. [이학수/정읍시장: 내장산과 내장호, 그리고 내장산 문화광장과 용산호를 연계한 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내장산 일대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지난 10월 시범 개통한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가 오는 19일부터 휴장에 들어갑니다. 임실군은 야간 조명을 추가로 설치한 뒤 내년 3월 정식 개장할 계획입니다. 진안군이 오는 23일부터 사흘 동안 마이산 겨울 동화 축제를 엽니다. 이 기간 얼음 미끄럼틀과 인간 컬링 같은 다양한 체험과 공연 행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전북은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내일 새벽부터 차차 농도가 옅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북에는 내일까지 3에서 최대 8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 무주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고, 오늘 자정을 기해 군산과 익산, 정읍 등 9개 시군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입니다. 또, 오늘 밤 9시부터 모든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집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라북도가 정부의 국산밀 지원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3개 사업이 선정돼 22억 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선정된 사업은 밀 전문 생산 단지의 규모화를 지원하는 교육 컨설팅 사업, 생산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전용 장비 지원 사업과 건조. 저장시설 구축 사업입니다. 전라북도는 내년에 7개 시. 군에 30개소의 국산 밀 전문 생산 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군산시가 대학생들에게 시정 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참여자 40명을 모집합니다. 대상자는 3년 이상 군산시에 주소지를 둔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으로 휴학생과 대학원생, 해외 대학교 학생은 참여할 수 없습니다. 군산시 홈페이지에 신청한 뒤 최종 선발된 지원자는 내년 1월 9일부터 4주간 각 부서에 배치돼 지원 업무를 하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한약재는 사람의 상태에 따라 효능이 다르기 때문에 식품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돼있는데요, 한약재를 넣어 만든 건강식품 수십억 원어치를 판매한 영농조합이 적발됐습니다. 식약처는 제품 판매를 중단시키고, 회수 조치에 나섰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에 있는 한 영농조합입니다. 지난 2019년 12월부터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고삼과 백지 등 한약재를 넣은 건강식품을 만들어 팔았다가 적발됐습니다. 제품 종류만 액상차 등 모두 15가지입니다. 식약처는 이들이 한약재 사용을 숨기기 위해 서류를 거짓으로 작성하고 제품에도 표기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 약재 같은 경우는 특정 질환이 있을 때 단기적으로 먹는 거잖아요. 식품은 누구나 먹더라도 아무 이상이 없어야 되잖아요.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식품 원료로 쓰지 말라고 하고 있거든요.] 이들 제품은 유통 업체들에 24만 상자, 58억 원어치가 팔렸습니다. 유통 업체들은 인터넷을 통해 치매와 고혈압 등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뒤 1상자에 많게는 30만 원까지 받고 팔아왔습니다. 조합 측은 한약재를 넣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영농조합 관계자: 조금 더 먹는 사람들이 효과 좀 있게끔 이거를 생각해서 (지인이) 넣으라고 해서 넣은 거지...저도 이렇게 클 줄은 몰랐어요.] 식약처는 이 영농조합이 보관하던 5억 7천만 원어치의 제품 1천9백여 상자와 한약재 450kg을 압류했습니다. 또 제품 판매를 중단시키고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해당 영농조합과 유통 업체 2곳에 대해 관할 관청의 행정처분과 추가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북소방본부의 한 서장급 간부가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투서가 들어와 소방본부가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투서에는 A 과장이 지난 2015년 술에 취해 소방서 건물에 맥주병을 던졌고 지난해에는 직원들에게 폭언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소방청지부는 감찰을 통해 사실로 드러난다면 A 과장을 파면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18%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에 노출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보고서를 통해 전북의 1,271군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건물 가운데 18%인 238곳에서 석면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이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학교의 석면을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는 2027년까지 전국 모든 학교의 석면을 제거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주시가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합니다. 전주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173곳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교통량이 많은 15개 주요 도로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먼지를 흡입하는 차량을 운행할 예정입니다. 또, 초미세 먼지 발생이 1세제곱 미터 당 50마이크로그램을 초과할 경우,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모금액이 저조해서 어느 때보다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기만 합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에서 20년 넘게 세탁소를 운영하는 김석 씨. 매달 6만 원씩 기부해 온 것이 벌써 8년이 됐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영업이 어렵기도 했지만 배고팠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나눔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김석/기부자: 코로나19로 어려웠지만 옛날 생각하면서 소외된 분들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게 됐습니다.] 언어 치료 기관을 운영하는 황희 씨는 10년째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기부액만 1천만 원이 넘습니다. 기부뿐만 아니라 봉사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황희/기부자: 제 기부를 통해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이 되고, 그분들의 삶의 질이 올라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쁩니다.)] 현재 각 시군 주민센터와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금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트랜스 수퍼) 지난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아진 기부금은 234억 원. 1년 전의 95%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올해는 지금까지 154억 원이 모금돼 목표의 70%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코로나19의 여파와 경기 침체까지 겹쳐 기부 심리가 얼어붙고 있는 것입니다. [유병설/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3년 동안 긴 코로나로 경제가 힘들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어렵습니다.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하는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도민들이 참여해서 희망을 나눠주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우리 주위의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오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불법 성매매가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SNS 등을 통해 청소년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규제와 단속을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 지난달 식당과 카페 등에서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됐지만, 무인 카페는 규제 대상에서 벗어나 논란입니다. 무인 카페는 다중이용업소가 아닌 식품자동판매업으로 분류돼 제재를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라일보입니다. 추운 날씨에 시민이 자주 찾는 편의점 온장고 보관된 음료들이 관리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온장고에 넣는 음료는 보관 기한이 정해져 있어 입고하는 날짜를 적어야 하지만, 대부분 편의점에서는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끝으로 매일경제입니다.정부가 오는 2024년을 한국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산업의 규제를 풀기로 했습니다.이를 통해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3천만 명, 관광 수입으로는 약 4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순창 영하 1.7도, 전주 영상 4.6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젯밤부터 내린 비로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오후부터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 등 서해안 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돼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북은 내일까지 눈과 함께 매서운 한파도 찾아옵니다. 오늘 밤부터 눈발이 굵어지기 시작해 내일까지 3에서 최대 8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한파는 오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휴일인 어제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검사 건수가 줄면서 720명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948명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1.05까지 올랐습니다. 병상 가동률은 21%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93만 2천여 명, 재택 치료자는 9천9백여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북체육회장 선거에 나선 정강선 후보가 김동진 후보를 허위 학력 기재 혐의로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습니다. 정강선 후보는 선거 운동이 시작된 후 김동진 후보가 최종 학력을 변경한 것은 유권자의 알 권리를 무시한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동진 후보는 후보 등록 당시 최종 학력을 전주 완산고등학교로 기재했지만, 이후 명예 졸업으로 정정했고, 이에 대해 실수였다고 해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다음은 JTV 전주방송에 이웃 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부안군 진서면 곰소2 마을 주민들이 60만 원, (부안군 진서면 곰소1 마을 45만 원, 부안군 진서면 진서 마을 27만 원) 부안군 진서면 백포 마을 주민들이 25만 원, --------------------------------- 부안군 진서면 마동 마을 주민들이 24만 원, (부안군 진서면 소운호 마을 20만 원, 부안군 진서면 중마동 마을 8만 원) 김제시 진봉면 석교 마을 주민들이 15만 4천 원, --------------------------------- 김제시 황산면 신흥 마을 주민들이 32만 5천 원, (김제시 황산면 종명 마을 20만 원, 김제시 황산면 하송 마을 20만 원) 김제시 황산면 농원 마을 주민들이 13만 8천 원, --------------------------------- 김제시 황산면 조양 마을 주민들이 10만 원, (김제시 죽산면 신흥 마을 29만 7천 원, 김제시 제월동 반월 마을 26만 8천 원) 완주군 삼례읍 원수계 마을 주민들이 55만 원, --------------------------------- 정읍시 신태인읍 제일회관에서 백만 원, (정읍시 신태인읍 중앙철물 김영배 님 10만 원, 정읍시 신태인읍 전상규 님이 5만 원) 정읍시 신태인읍 정삼례 님이 5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JTV 8뉴스

남원시가 운봉읍에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합니다. 김제시는 새만금 신항만의 특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변한영 기자입니다. 남원시가 운봉읍에 귀농·귀촌인 등을 위한 1백 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짓습니다. 남원시는 국토교통부와 전라북도의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160여억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임희철/남원시 농촌활력과 귀농귀촌담당: 전북형 공공임대주택 지원 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해 남원시 인구 유입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더욱 확대해 가겠습니다.] 김제시가 2025년 개항 예정인 새만금 신항만의 특성화를 위한 학술 대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농산물 콜드체인 거점항만으로의 육성 전략과 지역 경제 발전과 연계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이명호/김제시 해양항만과장: 신항만 2선석 개항에 대비해 콜드체인과 그린 수소 전용항으로 육성하고, 신항만과 연계한 김제 미래 신산업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익산시가 전라북도의 투자 유치 우수 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익산시는 지난 1년 동안 44개 기업과 8천8백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맺었고, 제5일반산업단지 조성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완주군이 제2기 먹거리 위원회 위원으로 영양교사와 학부모 등 22명을 위촉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완주군의 먹거리 정책에 대해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내년 5월에 열리는 아태 마스터스 대회 참가자가 여전히 저조한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160억 원짜리 동네잔치가 될 수 있다며 차라리 포기하는 게 낫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전라북도는 참가 신청 기간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 대회는 만 30세 이상만 참가할 수 있는 생활체육 분야의 국제종합 경기 대회입니다. 전라북도가 3년 전 대회를 유치한 뒤 코로나19로 1년이 미뤄지면서 내년 5월 열릴 예정입니다. [정원익 기자 : 전라북도는 올해 초부터 국내 5,800명과 해외 4,200명 등 모두 1만 명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이면 참가 신청이 끝나는데 현재까지 참가자는 1천2백여 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국내 780여 명, 해외 410여 명으로 목표의 12% 수준입니다. (CG IN) 이번 대회 예산은 지방비 116억 원을 포함해 모두 165억 원. 3년 전 대회 유치 때보다 지방비는 3배 이상, 전체 예산은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CG OUT) 이 때문에 예산만 늘고 참가자는 턱없이 부족한 '160억 원짜리 동네잔치'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이럴 바엔 차라리 대회를 포기하는 게 낫다는 의견까지 나왔습니다. [양해석/전북도의원(지난달): 예산상으로 경제적으로 따져 보면 빨리 포기하는 게 제일 남는 장사예요. 예를 들어서 사업가라면 이게 아니다 싶으면 빨리 포기하고 다른 걸 준비하든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조직 위원회는 참가 신청 기간을 늘리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전북 아태마스터스 대회 조직위 관계자: 해외 참가자 쪽이 조금 지금 어려운 상황인데 해외 참가자 같은 경우는 (신청 기간) 연장도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번 대회 개최로 8백억 원대의 경제적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대회 참가자가 워낙 적어, 흥행 측면에서 최악의 대회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주시가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내년에 148억 원을 투입합니다. 전주시는 희망저축계좌와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저소득층의 자산형성 지원 사업에 52억 원을 지원합니다. 또, 자활 근로 사업에 96억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61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스타항공 부정 채용 혐의'로 기소된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오늘(12일) 전주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이 전 의원 측 변호인은 채용 과정에서 범행을 지시하거나 공모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의원 등은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이스타항공의 직원 채용 과정에서 청탁을 받고 147명을 부정 채용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