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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항 19톤 급 선박 침수...인명피해 없어오늘 오전 6시 45분쯤 군산시 소룡동 군산항 1부두에 정박 중이던 19톤 급 선박이 침수됐습니다. 당시 배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고, 연료 유출 등 해양 오염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군산해경은 선박을 인양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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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홍보에 진심...'SNS 스타' 공무원유튜브나 페이스북 같은 매체가 일상 생활의 일부가 된 요즘, 짧은 영상이나 한 장의 사진으로 하루 아침에 유명인이 되거나 전국적인 명소로 떠오르는 일이 적지 않습니다. 이같은 현상을 눈여겨본 자치단체들도 SNS를 활용해 지역을 홍보하고 정책을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는데요. 끼와 열정으로 지역을 알리는 공무원들이 때론 연예인 못지 않게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영상) 입술 가득 춘장을 바른 채 군산 짬뽕을 외치고, (영상) 온 몸을 던져가며 고향사량 기부제를 홍보합니다. 투표 주의 사항을 안내하는 이 영상은 조회 수가 벌써 6백만 뷰를 넘었습니다. 덕분에 군산시 공식 계정의 구독자도 5천 명 넘게 늘었습니다. 이 동영상의 주인공은 고향사랑 기부제 업무를 맡고 있는 군산시 공무원 박지수 씨. 자치단체 유튜브 콘텐츠로 이름난 충주맨 못지 않다는 평가가 나올 만큼 온라인에선 이미 유명 인사가 됐습니다. [박지수/군산시 고향사랑기부계 주무관 : 진짜 연락 안 하고 지내던 고등학교 동창, 대학교 동기들 뭐 그런 친구들이 많이 연락이 오더라구요. 이거 너 맞냐고...] (영상) 걸그룹의 댄스를 따라하고, (영상) 예능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영상으로 전주 올림픽을 홍보합니다. 전주시에서 홍보 업무를 맡고 있는 박수지 씨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주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콘텐츠 제작 자체를 스스로 연구하고 즐긴다는 겁니다. [박수지/전주시 홍보담당관실 주무관 : 우리 시가 가지고 있는 맛과 멋과 그런 축제들을 꾸준하게, 어떻게 하면 영상으로 홍보를 해야될지 그 고민을 계속하고 있어요. 어렵게 말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으로 해서...] 이같은 관심과 참여는 이른바 MZ세대 공무원 만의 일은 아닙니다. 올해 30년차 공무원인 이숙진 씨도 익산 홍보 영상을 만들어 개인 채널에 올리고 있습니다. 직접 의상과 소품을 구입하고, 팔순이 된 시어머니와 시누이까지 출연시킬 만큼, 익산을 알리는 데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이숙진/익산시 성과통계계장 : 사람들이 대부분 안 찍으려고 하잖아요. 그래서 딱 보니까 우리가 숫자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교도소 한 번 제가 추억 만들어드리겠다 해가지고...]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나수진/군산시 수송동 : 유튜브나 쇼츠에서 너무 자연스럽게 뜨니까 시에서 운영하는 정책들에 대해서 많이 알 수 있었고. 또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딱딱한 공문서나 알림 문구 대신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려는 노력이 공직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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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관영 도지사, 미국 출장...글로벌 협력 확대김관영 도지사가 모레부터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미래 전략 산업과 관련된 글로벌 협력 기반 확대에 나섭니다. 김 지사는 미국 뉴욕과 뉴저지, 보스턴 등을 들려 세계 금융기관의 전북 사무소 설치를 제안하고, 바이오 전시회에도 참가해 도내 기업 홍보를 진행합니다. 또, 한국계 정치인들과 만나 문화 관광, 청소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재외 동포와의 네트워크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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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개소전북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가 전주예수병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센터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와 산부인과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5명의 전문 인력이 상담과 우울증 검사, 심리 회복 등을 담당합니다. 또, 고위험 임산부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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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본격적인 더위...식중독 주의최근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수십 명의 학생이 무더기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호소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기온이 오르는 이맘때는 잠깐만 방심해도 식중독 사고가 나기 쉬운 환경이 되는데요. 집단 급식시설은 물론 각 가정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달 16일 이 초등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줄줄이 구토와 설사, 복통 증세를 호소했습니다.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인 사람만 81명. 보건당국은 이들과 조리 종사자들의 검체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일부 학생 검체에서는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균 가운데 하나인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음성변조): 아직은 바이러스까지만 나온 상태에서 (조사를) 더 진행하고 이제 원인, 감염원 같은 건 파악하는 데 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CG) 지난 3년간 전북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는 모두 42건. 이 가운데 40%가 요즘처럼 본격적으로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는 5월에서 7월 사이에 발생했습니다.// (CG2) 장소별로는 음식점에서 21건, 학교 급식에서 7건, 학교 이외의 급식시설에서 3건이 각각 발생했습니다. // 전북교육청은 학교 급식실의 노후 조리 기구 교체를 지원하고 소독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북자치도, 식약청과 함께 급식실과 식재료 납품 업체에 대한 점검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정은이/전북교육청 급식 담당 사무관: 위생 안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를 해주고, 식중독 발생 사례 및 예방 수칙을 또한 안내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최근 기온이 부쩍 오르고 있는 만큼 학교는 물론 각 가정에서도 식재료 보관과 기본 위생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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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회화로 만나는 전북의 '명산'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전북의 명산을 회화로 만나는 특별한 전시가 익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20명의 작가가 저마다의 시선으로 담아낸, 다채로운 산의 모습을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짙은 남청빛 속에 겹겹이 포개진 산맥. 밤의 정적을 머금은 듯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반복되는 부드러운 능선의 리듬은 숨을 쉬는 것처럼 자연스럽습니다. 암벽 위에 외롭게 선 작은 소나무 한 그루. 먹의 농담과 거친 붓 터치가 석산의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박정현 / 익산예술의전당 학예연구사: 황등석 특유의 질감을 나타내기 위해서 다소 거칠어 보일 수도 있고, 돌의 음각 양각을 좀 표현하기 위해 거친 붓 놀림도 같이 (표현됐습니다.)] '전북의 산'을 주제로 한 회화 작품 30여 점이 전시됩니다. 익산의 황등 석산부터 모악산까지, 20명의 작가가 그려낸 각기 다른 시선의 산이 한자리에 펼쳐집니다. [최유선 기자: 전시품은 모두 도립 미술관의 소장품입니다. 완주에서 볼 수 있던 작품들을 미술관 간의 협력을 통해 익산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작가들의 포용적인 시선 속에서, 관람객은 자연과 하나 되는 사유의 시간을 경험합니다. [박정현 / 익산예술의전당 학예연구사: 자연을 소유하지 않고, 자연을 공존의 대상으로 사유할 수 있는 관점으로 전시를 준비했고...] 회화를 통해 만나는 전북의 산. 푸른 산의 계절, 미술관에서 산마루에 오른 듯한 고요한 평안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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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중견·대기업 확대전북자치도가 시행하고 있는 1기업-1공무원 전담제의 범위가 기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과 대기업까지 확대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추기업 전담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중견·대기업에도 공무원을 매칭해 월 한차례 이상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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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당신의 맛' 흥행... 전주의 '감성' 터졌다전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당신의 맛>이 큰 화제를 모으며 막을 내렸습니다. 드라마를 통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의 매력이 전 세계에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을 전주로 이끌고 있는데요. 전주의 감성은 영상도시 전주의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주인공이 한옥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닙니다. 요리에 필요한 고기와 채소를 사기 위해 전주 남부시장도 찾아갑니다. [강훈 기자: 드라마 <당신의 맛>이 이번 주 막을 내렸습니다. 전주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는 글로벌 OTT 비영어권 TV쇼 부문에서 3주 연속 2위를 기록하고, 마지막 회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전체의 80%가 전주에서 촬영됐고 작품의 배경이 된 공간은 명소가 됐습니다. [김유진 / 식당 종업원: 물어보기도 하고, 휴대전화로 보여주기도 해요. 그리고 강하늘 팬도 있고 많더라고요.] 전주에서 학교를 다닌 이 드라마의 정수윤 작가는 일상의 경험이 묻어있는 곳이 배경이라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전북 사람들의 말은 대사에 녹아들었습니다. [정수윤 / <당신의 맛> 작가: 남부시장 상인분들 그리고 어르신들 말투를 녹여내고 싶었어요. 임실이나 고창, 익산, 순창, 남원에서 올라와서 상가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되게 많았거든요.] 영화 '기생충,'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이어서 전주의 지명이 나온 '당신의 맛'까지 촬영되면서 전주의 감성과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호기를 맞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영상 촬영 지원 사업의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병목 / 전주시 영화영상팀장: 기금 조성이나 문화 펀드 조성 이런 걸 해가지고 로케이션 인센티브를 다른 시도보다는 강화하려고 지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40여 편의 영상물이 전주에서 촬영됐고 올 들어서는 11편이 이미 촬영됐거나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주의 감성, 알려지지 않은 로컬의 매력이 강력한 소프트파워가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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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민사회단체 "서 교육감 신속.엄정 판결해야"시민사회단체가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서거석 교육감에 대해 대법원의 엄정한 판결을 촉구했습니다. 전북개헌운동본부는 전주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교육 신뢰회복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서 교육감에 대한 사법부의 신속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서 교육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동료 교수 폭행 의혹에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지만 항소심에서 벌금 500만 원으로 뒤집혔으며 오는 26일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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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시장.군수협의회, 지방교부세 인상 건의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지방교부세 인상을 건의했습니다.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방 교부세 감소로 현안 사업과 정책 운영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방교부세를 3% 이상 인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방교부세는 지난 2006년 19.24%로 인상된 뒤 한 차례도 인상되지 않았습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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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전투표일에 '전주완주 통합' 여론조사 논란대선 사전투표 기간에 전주-완주 통합 의사를 묻는 여론조사가 진행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윤수봉 의원은 엄중한 대선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사전투표일인 지난달 29일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전주와의 통합에 대한 찬반을 묻는 여론조사가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자치도가 의뢰해 여론조사가 실시된 건 맞지만 조사 업체가 시기를 투표일로 잡은 건 잘못됐다고 말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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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잇단 소환 불응 윤석열 당장 구속해야"잇따라 경찰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당장 구속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은 이미 내란 공모자 10여 명은 구속돼 재판에 들어갔는데도, 내란 우두머리로 지목된 인물이 소환은 커녕 일상 생활을 하고 있는 현실은 매우 비정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윤 전 대통령 구속은 내란 청산의 출발점이라면서 경찰은 특검 발족을 기다릴 필요 없이 즉각 구속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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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합 반대대책위, 찬성 측 인사 7명 고발완주-전주 통합을 둘러싼 찬반 단체 사이의 갈등이 고발 조치로 번졌습니다. 완주-전주 통합 반대 대책위원회는 통합을 추진하는 상생발전네트워크 대표 등 7명의 찬성 측 인사들이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를 앞두고 관련법을 위반했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통합 반대 대책위는 이들이 지난 4월부터 봉사활동을 한다며 완주군민들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유인물을 나눠준 것은, 금품.향응 제공을 금지한 주민투표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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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협은행 전북본부, '나눔명문기업' 가입농협은행 전북본부가 최근 3년간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면서 사랑의 열매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습니다. 전북에서는 열여덟 번째입니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역과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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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정부 국정기획위에 진성준, 이춘석 배치이재명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를 수립할 국정기획위원회에전북 출신 의원 두 명이 배치됐습니다. 우선 전주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인 진성준 의원은 국정기획위 부위원장에 임명됐습니다. 또, 익산갑 이춘석 의원은 경제 2분과의 분과장을 맡게 됐습니다. 이한주 민주연구원 원장을 위원장으로 모두 11명으로 구성된 국정기획위원회는 60일 동안 국정과제의 우선 순위와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어서 전북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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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적 장애인 폭행·임금 착취 20대 남녀 징역형지적 장애인에게 강제로 일을 시키고 수천만 원의 임금을 가로채 20대 남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특수 폭행과 노동력 착취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20대 남성과 여성에 대해 죄질이 불량하다며 각각 징역 3년과 4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2월부터 1년 동안 지적 장애인을 집으로 유인한 뒤 상습적으로 폭행했으며 강제로 배달 일을 시키고 3천만 원가량의 임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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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통사고인 줄 알았는데'...동승자 60대 영장교통사고로 위장해 지인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9일 군산시 옥서면의 한 도로에서 지인인 B 씨가 차에서 내린 틈을 타, B 씨를 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초, 현장에는 숨진 B 씨만 발견돼 단순 사고사로 추정됐지만, 경찰이 인근 CCTV 영상에서 사고 직후 사라진 A 씨를 포착해 9시간 만에 붙잡았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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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앞다퉈 '프로야구 기반' 확충...전주는?전국적으로 여러 자치단체들이 앞다퉈 프로 야구 경기장 확충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당장은 경기를 하기 위한 거지만 장기적으로는 프로야구단 유치를 염두에 둔 건데요 한때 쌍방울 레이더스의 홈이었던 전주시의 경우에는 중장기 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23년 8월, 전주 KCC가 연고지를 부산으로 옮기자 전주의 농구팬들은 전주KCC와 전주시에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그러자 전주시는 월드컵경기장 주변에 짓고 있는 종합스포츠타운에 프로 야구 경기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2023년 9월) : 준공 시점에 맞춰 프로 경기가 유치될 수 있도록 KBO와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진행하겠습니다.] (CG) 하지만 새로 건립되는 야구장은 8,100석 규모로 지난 2023년에 철거된 전주야구장보다도 작습니다. 또, KBO가 1군 경기를 위해 권장하고 있는 2만 석 이상 규모에도 한참 미치지 못합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 향후에 프로야구 유치나 그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설계는 증축 가능하도록 반영했습니다.] 반면, 다른 자치단체들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NC 다이노스가 대체 홈구장으로 사용했던 울산의 문수 야구장, 1만 2천 석이었던 관람석을 1만 8천 석 규모로 늘리고 있고, 주변에는 야구 팬들을 위해서 유스호스텔까지 조성할 계획입니다. 성남시가 리모델링 중인 야구장은 2만 석 규모로 지어집니다. KBO는 리모델링이 끝나면 2028년부터 해마다 10경기 이상을 성남에서 하기로 성남시와 MOU를 체결했습니다. [성남시 관계자 (음성변조) : 유치든 창단이든 야구단을 저희가 하나 하게 되는 거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향후에 뭐 그쪽 방향으로 추진은 해야겠죠.] 파주시는 1만 6천 석 규모 이상의 돔구장을 건립하기 위한 TF 팀을 꾸렸습니다. [파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 돔구장에 어울릴만한 경기들도 있어야, 장기적으로는 당연히 구단도 들어갈 필요한 부분이긴 한데 ] 이 밖에도 김포와 화성, 세종시 등이 야구 인프라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한양/전북특별자치도발전연합회 회장 : 화성이나 울산이나 이런 데와 비교하면 상당히 뒤떨어져 있잖아요. 치고 나갈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있어야 하는데 전혀 준비가 안됐으니까.] 프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삶의 질과 관련된 중요한 복지로 인정받는 상황. 전주는 한때 프로야구단의 연고지였고, 10구단을 유치하기 위해 수원과 경쟁을 벌이기도 했지만 그 후, 최소한의 정책 방향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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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둔산 등산대회 30여 명 식중독 증상 입원완주군수배 대둔산 등산대회 참가자들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여 입원했습니다.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8일 대둔산 등산대회 참가자 가운데 100여 명은 도시락을 먹은 뒤 구토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했고, 이 가운데 30여 명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도시락 업체 등을 상대로 현장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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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력 신장 외쳤지만...수능 성적 '뒷걸음'전북교육청은 학력 신장을 교육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데요 수능 성적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상위권 학생은 줄어들고 하위권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해 치러진 2025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CG) 표준 점수를 기준으로 전북 학생들의 국어 평균은 93점. 전국 평균보다 3.5점이 낮고, 17개 시.도 가운데 12번째입니다. 수학도 94.5점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습니다. // 또, 과목별 등급 비율의 경우, 전국의 1등급 학생 가운데 도내 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국어는 2.1%, 수학 1.7%, 영어는 3.4%입니다. (CG2) 지난 2년간 치른 수능과 비교했을 때 1~2등급 비율은 모든 과목에서 해마다 줄어드는 반면, 하위권인 8~9등급 비율은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 서거석 교육감이 취임 이후부터 학력 신장을 최대 역점 사업으로 추진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습니다. [고등학교 교사 (음성변조): 8~9(등급)가 느는 게 진짜 큰 문제거든요. 아예 의욕이 없는 상태예요. 잘할 수 있게 도와주고 그런 것들이 이제 좀 이제 돼야 되는데 그게 좀 많이 무너져있는 느낌이죠.] 전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수능의 국영수 1,2등급 비율은 전국 도 단위 가운데 2위에 해당한다며 학력 신장 정책을 내실화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방침입니다. [신영준/전북자치도교육청 진로진학 장학사: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학습 습관을 조금 더 길러준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학력 신장에는 일정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지금까지의 학력 대책을 면밀히 살펴보고 타 시.도의 사례 등을 적극적으로 비교 검토해 보는 입체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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