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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찾은 교육감 "신뢰받는 리더 돼달라"전북대학교는 오늘 전북대 인터내셔널센터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초청 특강을 개최했습니다. 이 특강에는 전북대 총장을 지낸 서거석 교육감이 나서 학생들에게 겸손과 성실, 배려의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신뢰받는 리더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자신의 교육 철학을 소개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rk(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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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화장실로 대피"...필로티 건물 순식간에 번져오늘 낮 전주시 효자동의 한 다가구 주택의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필로티 구조의 건물이어서 연기가 출입구를 통해 순식간에 복도를 타고 번졌습니다. 입주민들은 대피하지 못하고 집안에서 소방관의 구조만 기다려야 했는데요 주민 1명이 전신 화상을 입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흰색 승용차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시커먼 연기는 건물을 에워싸고 끊임없이 피어오릅니다. 화재는 이 건물의 필로티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에서 시작됐습니다. [최창환/목격자 : 펑 터지고 나서 그다음 소리가. 그때만 해도 계속 하얀 연기가. 그러다가 한 2분 지났나? 새카맣게 저렇게 탄 거죠.] 이 화재로 입주민 1명이 전신 화상을 입었고 3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민지 기자 : 불이 시작된 주차장입니다. 주차된 차량은 모두 불에 탔고, 4층 높이의 건물 외벽은 새카맣게 그을렸습니다.] 주차장에 있는 건물의 출입문을 통해 연기가 복도를 타고 올라오면서 입주민들은소방관이 올 때까지 꼼짝없이 집안에 갇혀 있었습니다. [대피 주민 (음성변조) : 창문이며 복도며 이미 연기며 대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어요. (화장실에서) 수돗물을 틀어놓고 입을 덮고 장인어른이랑 집사람이랑 그렇게. .] 필로티 건물은 1층 출입문이 주차장 한가운데 있는 구조여서 주차장에서 불이 나면 빠져나갈 수 있는 출입구가 막혀버리게 됩니다. [공하성/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 : 1층이 개방되어 있다 보니까 공기가 쉽게 들어가서 전층으로 (불길이) 빠르게 이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불이 난 건물 주변에도 다가구 주택이 몰려있어 자칫하면 더 큰 불로 번질 뻔했습니다. [김학수/ 전주 완산소방서 현장대응단장 : 필로티에서 화염이 세게 분출을 해서 그 옆 건물 2층 내지 3층으로 화염과 연기가 들어가서 그 주변 건물에도 피해가 좀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 건물에 사는 30대 여성이 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이 여성을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 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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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개 시.군 건조주의보... 모레 10~40mm 비전주와 정읍 등 내륙을 중심으로 도내 10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5도에서 11도, 낮 기온은 24도에서 27도가 예상됩니다. 모레 오전부터는 10에서 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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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립학교 사무직원 육아휴직 급여 보장사립학교의 사무직원도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은 육아휴직 급여 수급 대상에 사립학교 사무직원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사립학교 교원이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법률이 개정됐지만 사무직원은 빠지면서 형평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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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수유통 분수령...수질평가 결과 촉각새만금 수질과 해수유통 문제는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논란을 낳아 왔습니다. 새만금호의 수질을 개선하려면 반드시 해수를 유통시켜야 한다는 주장과, 그러면 기존 개발계획이 영향을 받는다는 우려가 맞서고 있습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해수유통을 공약해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정부는 이번 주 관련 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수질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하루 최대 두 차례로 확대된 새만금 해수유통. 그 결과 탄소량과 인 성분이 감소하면서 수질이 목표 기준치를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비가 많이 오는 여름에는 배수갑문을 여는 게 제한돼 상대적으로 수질이 나빠집니다. 2020년 이후 3년 만에 어업 생산량도 2만 톤가량이나 급감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이대로는 수질 개선에 한계가 있다며, 해수유통을 상시화해서 오염 농도를 더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창환 / 새만금 해수유통운동본부 상임대표 : (산소) 순환이 안 되다 보니까 생명체가 살 수 없게 됨으로써 커다란 산란장이 사라져 버린 거죠. ] 마침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도 해수유통 확대를 약속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킨 상황. 이 후보는 조력 발전까지 검토하겠다고 해 환경단체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이재명 / 민주당 대선 후보 (지난 24일) : 무한한 자연 에너지들을 잘 활용하면 일자리도 생길 거고 지방도 발전할 거고,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환경부는 이런 가운데 오는 금요일 새만금호 수질 평가 결과를 발표합니다. 해수유통 확대 필요성이 인정된다면 관계 부처는 배수갑문을 추가로 설치하거나 해수 유통량을 더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게 됩니다. 그동안 해수유통에 소극적이었던 전북자치도도 다시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성진 / 전북자치도 새만금지원수질과장 : 새만금호의 해수입 확대에 필요한 관문 증설과 조력 발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건의하겠습니다.] 대선국면과 수질개선 평가를 계기로 새만금 해수유통 정책이 새로운 분수령을 맞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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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도 스타 정경미, 전북체육회에 소장품 기증여자 유도의 간판 스타였던 정경미 씨가 전북체육회에 자신의 소장품을 기증했습니다. 군산 출신의 정경미 씨는 전북 체육 역사 기념관 조성 사업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딴 메달과 상장, 도복 등 10여 점을 전북체육회에 전달했습니다. 정경미 씨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뒤 한국 여자 유도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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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문자 메시지 '달랑 한 통'...농진청 대응 '손 놨나'국립축산과학원에 이어서 농촌진흥청의 사이트에서도 47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는데요 사과문을 게시하고 문자 메시지 한통 보낸 것이 사후 대응의 전부입니다. 회원의 대부분이 고령의 농민들인데 너무 성의가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완주에서 한우를 키우는 A 씨는 농촌진흥청에서 문자 한 통을 받았습니다.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A 씨는 문자 한 통 보내고 말았다며 불만을 나타냅니다. [A 씨 /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 70대, 80대의 축산이나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한테는 이런 문자조차도 스팸 아니면 보고도 그냥 (넘어가는) 속수무책인 경우가 너무 많고] 7개 사이트에서 47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지만 농진청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하고 전화 문자로 피해 사실만 통보한 채 사실상 손을 놨습니다. 피해자의 대부분은 고령의 농민들입니다. [A씨 /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 해킹을 당한 고령의 농민들에게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된다라는 그것을 좀 더 자세히 디테일하게 좀 안내가 더 갔으면...] 지난 10일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확인된 국립축산과학원도 마찬가집니다.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되지만 유출된 계정 가운데 지난 25일까지 비밀번호를 변경한 계정은 5.3%인 166개에 불과합니다. 비밀번호를 바꿔야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도 지난 21일 이후에서야 이뤄졌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 관계자 (음성변조) : 비밀번호를 안 바꾸시는 분들이 많아서 다시 재차 비밀번호 바꾸시라고 문자를 보내드렸습니다. 유선 전화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고령자들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우려된다며 더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임종인 /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명예교수 : 농협이나 축협의 협조를 얻어가지고 그분들의 금융 계좌라든지 이런 거를 특별히 관리하는 보안 강도를 높이는 걸 하는 게 중요하죠.] 농진청은 아직까지 피해가 접수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이제라도 과하다 싶을 정도의 대응 방안을 세우는 적극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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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신공항 중단 촉구' 월요 미사 진행천주교 전주교구 정의구현사제단이 매주 월요일 새만금 신공항의 건설 중단을 촉구하는 미사를 개최합니다. 천주교 전주교구 정의구현사제단은 전북지방환경청이 국토부가 제출한 신공항 환경영향평가서를 부동의해야 한다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사제단은 지난해 6월 부안 해창갯벌을 시작으로 새만금 생태계 복원을 기원하는 미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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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해경, 낚시어선 불법행위 단속본격적인 낚시 철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낚시어선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뤄집니다. 군산해경은 승선인원 초과, 음주운항,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등 다섯 개 안전 저해행위를 단속할 계획입니다. 최근 3년간 도내 낚시어선 이용객은 4월에 1만 6천 명 수준에서 5월에는 2만 8천 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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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은 봉투에 5천이에요"...'뒷돈' 9명 구속임대 아파트 사업권을 놓고 수억 원대의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임대 사업자와 조합장 등 9명이 구속됐습니다.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조합장에게 최대 3억 원을 건네기도 했는데요 이 돈을 받고 조합장들은 입찰가격을 사전에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 남성이 쇼핑백을 들고 어디론가 향합니다. [조합장님 차에다 넣어드리겠습니다.] 조합장이라고 불린 남성이 트렁크를 열자 쇼핑백을 집어넣습니다. 경찰은 지난 2021년 한 브로커가 전주의 한 재개발 지역의 임대 아파트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조합장에게 1억여 원이 들어있는 돈 봉투를 전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전주와 남양주, 대전의 재개발 조합장과 임대 사업자, 브로커 등 9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임대 아파트 사업권을 대가로 1억 원에서 많게는 3억 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G) [뇌물 공여자 - 조합장 녹취록 A 공여자: 검은 봉투 속에 들어있는 게 5천이에요. 그거 건네주시고, 그리고 나머지가 또 5천이거든요.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B 조합장 아무튼 하나씩 주면 되겠고만. A 공여자 네네네. 그 검은 봉투 제가 나눠봤어요 //] 조합장들은 돈을 받고, 임대 사업자나 브로커에게 임대 아파트 사업의 입찰 가격을 알려주거나, 조건을 유리하게 조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근필 /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소유권 이전을 할 수 있다든지 추후에 수익성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적극적으로 뇌물을 공여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경찰은 범죄수익금을 환수하기 위해 기소 전 추징 보전 조치를 했습니다. [강훈 기자: 경찰은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뇌물수수에 관여한 인물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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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합 시 생활권 5배...교통상생방안 제시전주와 완주가 통합될 경우 생활권이 현재 전주 면적의 5배 규모로 커지게 됩니다. 전주시와 전주시민협의회가 이에 대응해 완주에 북부권 버스터미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내버스 지간선제를 확대하고 심야버스를 운행하는 등 교통분야의 상생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와 전주시민협의회는 통합이 성사될 경우, 완주에 북부권 버스 터미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례, 고산, 운주에 터미널이 있지만 낡고 노선도 적어 불편이 큰 만큼 현대적 시설로 새로 짓겟다는 겁니다.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 : 완주-전주 간 교통 인프라 불균형을 해소하고 이를 거점으로 하는 주택 개발과 상업 건설 등 지역 개발을 촉진하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통합시의 마을버스와 주차장을 운영할 교통관리공단을 완주에 설립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대중교통 체계도 개편합니다. CG IN) 2034년까지 700억 원을 들여 간선 급행버스체계인 BRT 노선을 전주 도심에서 삼례.봉동까지 연장합니다. 당장 내년까지 봉동.용진에 시내버스 지간선제를 시행하고 1백 원 마을버스를 운영하며, 전주역에서 완주 주요 지역을 오가는 심야버스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CG OUT) 교통 상생 방안은 두 지역 통합 시 생활권이 현재 전주 면적의 5배 규모로 대폭 커지는 데 대응하기 위한 겁니다. [송병용 전주시민협의회 부위원장 : 완주, 전주 주민들에게 교통 분야 상생 발전 비전 사업들은 그 효과성과 양 지역 상생 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크게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전주시와 전주시민회가 지난달 통합 시청사 등 6개 기관의 완주 이전을 밝힌 데 이어 추가로 내놓은 교통상생방안. 대선 국면 이후 본격화할 통합 주민투표를 앞두고 전주권의 구애가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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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재명 후보 선출 환영...정권교체 힘 모을 것"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대선 후보 선출을 환영한다며, 압도적인 정권 교체를 위해 도민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후보가 지난 대선부터 전북의 3중 소외론을 제기하고 구조적인 차별과 불균형 문제를 깊이 이해하면서 전북자치도 출범의 중요한 배경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이재명 후보야말로 전북 고유의 성장축을 세우고 실질적인 산업 주도권과 정책 우선권을 확보할 수 있는 적임자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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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구명조끼 미착용 레저보트 낚시 50대 적발어제 (27일) 오전 11시쯤 군산시 옥도면 신치항 주변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레저보트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군산해경은 구명조끼를 착용하면 사고가 났을 때 생존율이 최대 90%까지 높아진다며 다음 달부터 구명조끼 착용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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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국제영화제 예매율 85%... 역대 최고모레 개막하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예매율이 85%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 일반 예매를 시작한 이후 전체 판매분의 85% 이상이 팔렸다며 지난해보다 26.8% 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진된 작품은 'J 스페셜 클래스'와 세계 거장 감독들의 영화로 구성된 '마스터 클래스' 등으로, 73편의 모든 회차 예매가 완료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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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0대 여성, 전남편 화물차에 치여 숨져50대 여성이 전남편이 운전하던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지난 26일 오전 7시쯤 전주시 팔복동에서 25톤 화물차로 후진을 하다 이혼 후 함께 살고 있는 전처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처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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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집게차 전도돼 '폐비닐' 쏟아져...1시간 정체오늘 (28일) 오전 10시쯤 완주군 삼례읍 익산 장수고속도로 익산 방면 완주나들목 부근에서 5톤 집게차가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지만 집게차에 실려있던 폐비닐이 도로로 쏟아져 1시간가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집게차의 타이어가 터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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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9개 시.군 건조주의보... 내일 낮 최고 23도현재, 무주와 장수, 남원과 전주 등 9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남원의 낮 기온은 22.3도, 군산이 16.5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2도에서 6도, 낮 최고 기온은 19도에서 23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군산과 김제 등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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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촌진흥청 사이트, 47만여 명 개인정보 유출농촌진흥청이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47만 명이 넘는 회원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립축산과학원이 운영하는 사이트 '축사로' 회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로를 조사하던 중 농촌진흥청이 관리하던 7개 사이트의 회원 47만 9천여 명의 성명과 연락처 등 10개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5일 해당 사실을 확인한 뒤 피해자 창구를 운영해 피해 신청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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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고나도 119 안 불러...'신고 강제' 서둘러야오늘은 국가기념일로 지정되고 처음 맞는 산업재해 근로자의 날입니다. 최근 5년 동안 전국의 산업 현장에서 하루 평균 517명의 근로자가 다쳤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다친 근로자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고 사실을 숨겼다가 적발되는 경우가 한 해 평균 4만 건이 넘기 때문입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여성 근로자의 두피가 고스란히 드러났고, 군데군데 피딱지가 생겼습니다. 머리카락이 전동 드릴에 감기면서 순식간에 두피의 절반이 뜯겨 나간겁니다. 모발의 절반 가량이 영구 탈모됐습니다. 전주의 한 아파트 현장에서 사고가 난 건 지난 2월 19일. [A씨 / 산업재해 근로자: 드릴 힘에 의해서 막 제가 머리가 돌아다니다 떨어져가지고 발목도 다치고. 근데 어느 누구가 신고해 준 사람이 없었어.] A 씨는 병원을 세 군데나 헤맨 끝에 사고가 난 지 무려 2시간 30분 만에서야 겨우 상처 부위를 소독할 수 있었습니다. 119 구급차가 아닌 개인 차량을 타고 병원에 갔기 때문입니다. [A씨 / 산업재해 근로자: 주유소에서 준 티슈가 있더라고요. 그게 염증이 생기든 어쨌든 저한테는 피가 나니까. 그리고 진물을 닦아야 되니까.] 현장에 있던 관계자는 이같은 사고가 났을 때 업체가 산재 처리를 피하기 위해 곧바로 119에 신고하지 않고 근로자와 따로 합의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합니다. 문제는 이런 조치가 현행법상 불법은 아니지만 산재 은폐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건설현장 관계자(음성변조): 큰 사고인가, 작은 사고인가 잘 모르니까. 119를 현장에서는 못 부르게 하죠. 될 수 있으면 차로 가죠.] 이 때문에 구급차를 탔다면 좀 더 빨리 병원에 갈 수 있지만, 이처럼 개인차로 병원을 전전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CG) 해당 업체는 119에 신고할 만큼 위중한 상태가 아니었다며, 산재를 은폐할 의도는 없었다는 입장.// 하지만 119 신고를 피하거나 늦춰 근로자가 숨지거나 부상이 악화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119 신고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지 오래입니다. [최유선 기자: (트랜스)산업재해 발생 시 119 신고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세 차례 발의됐지만 무산되거나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 고용부도 119 신고를 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지만 이 역시 권고에 그치고 있습니다.] 산업재해를 은폐하다 적발된 사례만 해마다 4만 건이 넘습니다. 근로자의 건강권을 위해 법적 장치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공허한 외침으로 남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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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쓰레기 처리 2시간 지연... 월급까지 밀려오늘 아침, 전주 리싸이클링타운의 쓰레기 처리가 2시간가량 지연됐습니다. 전주시와 리싸이클링 타운의 갈등이 근본 원인으로 지적되는데요 근로자들의 임금과 음폐수 정산 문제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재활용 쓰레기를 실은 차량들이 들어가지 못한 채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하역장에 쓰레기를 내려놓을 공간이 없어 2시간가량 작업이 지연됐습니다. [유영승 / 쓰레기 운반 업체 직원 : 업무 시작이 원래 6시였는데 오늘 갑자기 8시인가 9시인가 그때부터 막 갑자기 시작한다고 해가지고. 지금도 아직 많이 밀려 있어요. 지금도 대략 한 20대 정도는...] 리싸이클링 타운 측은 재활용이 되지 않는 쓰레기를 처리하는 업체 계약이 제때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지난달에 입찰을 실시했지만 전주시가 절차상 하자를 지적하며 승인을 거부해 처리에 차질을 빚었다는 것입니다. 임금 문제도 걸려 있습니다. 리싸이클링타운은 전주시 자원순환과에서 매달 6억 원가량의 쓰레기 처리비를 받아서 직원들 임금을 주고 있지만 전주시의 입금이 늦어져 제때 월급을 주지 못했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대해 전주시는 리싸이클링타운이 음식물 쓰레기에서 나오는 음폐수를 처리해 벌어들인 수익을 전주시에 제대로 정산하지 않아 지급이 늦어졌다는 입장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 (정산) 의견 줘라. 그럼 빨리 사용료 줄게 그런 상황이었는데 끝끝내 안 줬고. 우리 자료 있으니까 그 자료로 해서 나중에 정산한다.] 임금 지급이 늦어지자 리싸이클링 타운의 노조는 집회 신고를 내고 전주시에 문제를 제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리싸이클링타운 노조 관계자 (음성변조) : 월급 문제니까 일단 시에서 지급이 안 됐으니까 늦어지고 하니까 그거에 대해서 우리가 따져 물을 건 따져 묻고 해야 되니까요.] 전주시는 음폐수 처리에서 나온 수익 가운데 9억 6천만 원을 전주시에 지급하지 않으면 쓰레기 처리비를 감액하겠다는 방침이고 리싸이클링 타운은 법적으로 맞서겠다는 계획이어서 의견 조율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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