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오늘 은행 본점에서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고,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백종일 은행장 등 100여 명의 임원과 부서장, 지점장들은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하고 답례품을 다시 기부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나서자고 다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군산시 교육발전진흥재단이 예술과 체육, 기능, 상업 분야의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대상은 군산 지역 중고등학생 또는 군산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한 뒤 다른 지역으로 중고등학교를 진학한 학생으로 전국 단위 대회에서 3위 안에 입상했거나 국가대표로 선발된 경우입니다. 개인은 최대 2백만 원, 단체는 최대 6백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지난해 폭락했던 쌀값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하락한 쌀값이 이대로 굳어지는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얼마 전 확정된 지난해산 공공 비축미 가격은 6만 4천5백30원. 1년 전과 비교해 9천7백70원, 13% 하락한 가격입니다. 지난해 지역농협들이 농민들에게 지급한 벼 수매가도 지지난해 보다 많게는 7천 원 낮았습니다. 그만큼 농민들의 소득이 줄어든 셈입니다. 공공 비축미나 농협 수매가격이 하락한 건 산지 쌀값이 쉽사리 오름세로 전환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산지 쌀값은 지난해 9월 쌀값 폭락 대책으로 정부가 90만 톤 매입 계획을 발표한 후 한차례 껑충 뛰었습니다. 하지만 그 뒤 쌀값은 조금씩 뒷걸음질 쳤고 지난달 말 기준, 1년 전 보다 9% 가까이 낮은 가격에 머물러 있습니다. 비룟값 등 영농비가 크게 오른 상황에서 이처럼 쌀값이 회복되지 않자 농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INT [김정룡/전국쌀생산자협회 사무총장 기름값, 비룟값 인건비 등등 물가는 계속 올라가고 쌀값은 계속 떨어지게 되면 농가 실질소득이 계속 줄어들어서 농사짓기가 굉장히 힘든 한 해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단경기인 여름철에 쌀값이 회복될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선 쌀 소비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가격 하락이 굳어지는 것 아니냐는 걱정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받는 취약계층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전라북도와 시군이 경보형 화재 감지기 등을 우선 설치하는 대상에 한부모 가족과 다문화 가족도 포함하는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현재 우선 설치 대상은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청소년 가장 세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기차와 수소차 충전소가 늘어납니다. 전라북도는 올해 급속 전기차 충전소 70곳과 수소충전소 6곳을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기차 충전소는 6천 356곳, 수소충전소는 15곳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전라북도는 올해 7천5백여 대의 전기차와 수소차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탄핵안 의결 등으로 정국이 더 강하게 얼어붙으면서 이달 임시국회에서 전북 관련 법안 논의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전라북도와 전북 정치권은 남원 국립의전원 설치법안과 정부의 광역교통망 지원 대상에 전주가 들어가도록 내용의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법 개정안이 서둘러 국회에서 처리되는 데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여야 대치로 여러 민생 법안은 물론 전북에 시급한 법안 논의에 속도를 내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익산시가 일반 가정용 보일러를 효율이 높은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세대에 비용을 지원합니다. 올해 지원 규모는 3천5백 세대에 10만 원씩으로 저소득층 100세대는 세대당 최고 60만 원입니다. 익산시는 오는 5월 말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습니다.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에너지 효율이 높아져 난방비가 최대 28% 절감되고, 질소산화물 배출도 79%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주시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힘든 중소기업과 골목상권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합니다. 전주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규모를 지난해보다 10억 원 많은 172억 원으로 늘리는 등 모두 15개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전주형 공공배달앱을 확대 운영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판로개척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주 KCC가 오늘(어제, 12일) SKT 프로농구 5라운드 수원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졌습니다. 2연패에 빠진 동시에 KT에 밀려 7위로 내려앉았는데요, 주축 선수인 허웅과 이승현의 공백 속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6강 경쟁에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 경기 차로 각각 6위와 7위를 달리던 KCC와 KT의 경기. KCC는 1쿼터를 20 대 20 동점으로 마쳤습니다. 2쿼터도 대등한 경기를 이어가며 전반을 41 대 40, 한 점 뒤진 채로 끝냈습니다. 외국인 선수 라건아가 분전했습니다. 라건아는 전반에만 20점을 올리고 리바운드도 10개를 잡아냈습니다. 하지만, 3쿼터 들어 승기는 KT로 넘어갔습니다. 라건아는 KT 수비에 막혔습니다. 전반과 달리 후반 득점이 8점에 그쳤습니다. 주축 선수 허웅과 이승현의 부상 공백을 극복하지 못한 경기였습니다. 라건아 말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는 없었습니다. 최종 점수 73 대 86으로 진 KCC는 2연패에 빠졌습니다. 동시에 KT에 6위를 내주고 7위로 주저앉았습니다. 승차는 없지만 승률에서 밀렸습니다. 문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6강 경쟁이 앞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는 점입니다. 당장 발목을 다친 허웅은 남은 정규리그 출전이 사실상 힘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국인 선수 제퍼슨도 불성실한 경기를 이유로 퇴출당했습니다. 정규리그 3분의 2가 넘는 경기를 마치면서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상황에서 전력 누수가 생긴 KCC. 봄 농구를 위한 묘수를 찾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오늘 밤 남원과 임실 등 남부에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은 하루 종일 흐리고 기온은 오늘보다 올라 비교적 포근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에서 3도, 낮 최고기온은 9에서 12도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밤부터는 기온이 떨어집니다. 모레 아침 모든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보이고, 낮 최고기온도 5에서 7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주시가 330억 원을 들여 승화원 현대화 사업을 합니다. 전주시는 내년까지 새 화장 시설과 주차장, 유족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기로 하고 160억 원을 투자합니다. 또, 170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봉안당 시설도 추가로 지을 예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임실군이 단체관광을 추진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읍시는 음식점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강훈 기자입니다. 임실군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임실군은 관내 관광지를 방문하고 관내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버스 한 대당 30만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백완종 / 임실군 관광기획팀장 : 전국의 많은 분들이 임실을 방문할 수 있도록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정읍시가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음식점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40석 이상 식당을 대상으로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서 입식 테이블 설치, 화장실 개선, 외국어 메뉴판 제작 등을 지원합니다. [이학수 / 정읍시장 : 앞으로도 식당과 숙박시설 등 위생적이고 쾌적한 관광 인프라 확보에 힘쓸 것이고요. 많은 관광객이 우리 정읍을 찾았을 때 불편하지 않도록 많은 준비를 하겠습니다.] 남원시가 항공안전기술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치에 나섰습니다. 남원시는 항공안전기술원을 드론, 항공 산업과 연계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폐교된 서남대 부지에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정환석 / 남원시 기관유치담당 : 남원시의 장점을 적극 부각시켜 추가 이전되는 공공기관이 우리 지역으로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완주군이 축산농가의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합니다. 소나 돼지 등 16종의 가축을 키우는 농가가 대상이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중증 장애인들의 소득 안정을 위해 자치단체는 전체 물품 구매 금액의 1%를 중증 장애인 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법에 정해져 있는데요 전라북도의 구매 비율은 1%에 훨씬 못 미치며 도내에서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10개 시.군도 규정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중증 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특별법에 따라 자치단체가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은 화장지와 비누, 물티슈, 복사용지 등입니다. (CG IN) 전라북도가 지난해 구입한 제품은 모두 2억 6천3백만 원어치입니다. 지난 2021년 5억 5천5백만 원보다 52.6%, 절반 넘게 줄었습니다. (CG OUT) (CG IN) 구매 비율도 0.23%로 크게 떨어지면서 14개 시군 가운데 가장 낮은 장수군의 0.3%에도 못 미치는 꼴찌였습니다. (CG OUT) 법으로 정한 1%의 4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 겁니다. [전라북도 관계자: (2021년에는) 배전반이나 분배전반 있잖아요, 공사하는데 들어가는 거. 그런 게 아무래도 단가가 좀 크다 보니까 금액이 좀 더 많이 포함돼서 그런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완주와 익산, 전주, 진안 등을 제외한 10개 시. 군 역시 1%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아무 불이익을 받지 않다 보니 자치단체들이 전혀 개의치 않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 페널티에 대한 조항은 따로는 없습니다. 구매를 해야 된다라고는 나와있어요. 그런데 이제 그거를 안 했을 때 어떤 조치를 취한다, 이런 거는 없습니다.] 자치단체들의 의식 개선과 함께 제도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보완 대책이 시급합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라북도 축산연구소가 오는 11월까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기술교육을 진행합니다. 교육생 250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사료 관리, 인공수정, 청년 축산인 육성, 현장실습 등 9개 과정을 운영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라북도가 국내에서 두 번째로 인권지도를 만듭니다. 전라북도는 서울시에 이어 전주 선미촌 등 인권 역사 현장을 발굴해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인권지도를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르면 이달 말쯤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윤덕 전주시 갑 국회의원이 오는 13일과 14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제77차 유엔총회 중 의원회의'에 참석합니다. 유엔총회 중 의원회의는 지난 1996년부터 열렸고 올해 회의의 주요 의제는 인류와 지구를 위한 물입니다. 김윤덕 의원은 기후변화와 물 부족이라는 소주제로 발표에 나서고, 유엔 지도부 등을 상대로 오는 8월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도 홍보할 예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주시가 우범기 시장의 공약에 따라 새로 지을 주민센터는 다목적 공간으로 만듭니다. 전주시는 우선 평화1동 주민센터를 청소년센터와 카페, 도서관과 요리실 등을 갖춰 오는 2026년까지 완공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공사에 들어간 혁신동과 에코시티, 효자 4동 주민센터도 도서관과 수영장 등이 있는 복합 공간으로 짓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 전북대에서 전북 지역 대학 총장 7명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 RISE의 안정적인 구축과 글로컬대학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앞서 이 총리는 자율형 사립고인 상산고에서 학생, 교사와 함께 고등학교 교육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라북도가 올해 산림녹지분야에 지난해보다 4.4% 늘어난 2천6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분야별로는 산림복지 활성화 846억 원, 산림재해 대응 648억, 산림자원관리 478억 원 등입니다. 특히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산림레포츠 단지 등 10곳을 조성하고 1천7백여 명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공공기관 등이 청년 의무 고용을 늘리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은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의 청년 의무 고용 비율을 3% 이상에서 7% 이상으로 높이는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에는 올해 말에 끝나는 고용 의무 기간을 오는 2028년으로 연장하는 내용도 담겨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