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요양병원과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습니다. 치매안심병원은 전용 병동에 치매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전문의와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해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입니다. 이번에 추가된 군산 원광효도요양병원은 2019년부터 지정된 전국 15개 치매안심병원 가운데 민간 시설로는 처음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라북도가 이달부터 도내 임산부 2천5백 명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사업에 선정된 임산부들은 20%인 본인 부담금 9만 6천 원을 내면 1년 동안 48만 원어치의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대상자 모집이 마무리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정읍과 김제, 부안 등 도내 6개 시. 군에 배정된 4백 명을 모두 모집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적별로는 베트남 116명, 방글라데시 78명, 네팔 58명 등입니다. 전라북도는 이달부터 실태조사를 통해 개선사항을 찾아내고, 사업에 참여한 기업 현장도 직접 점검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제5기 전라북도 인권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열렸습니다. 이번에 위촉된 인권 위원은 올해 새롭게 선정된 8명을 비롯해 모두 14명으로 임기는 2년입니다. 이들은 사회복지와 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도민의 인권 보호를 위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맡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북경찰청이 출생 신고가 안 된 도내 미신고 아동 8명은 모두 무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전라북도의 수사의뢰를 받아 조사한 결과, 아동 8명 가운데 6명은 종교단체에 맡겨졌고 나머지 2명은 입양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미신고 아동의 친부모를 대상으로 아동 유기, 불법 입양 등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2%대를 기록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6월 도내 소비자 물가지수는 111.0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올랐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월간 상승률로는 지난 1월 이후 다섯 달 연속 감소세입니다. 이는 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경유가 33.5%, 휘발유가 24.1% 내린 영향 등으로 분석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지난 6개월 동안 전라북도와 14개 시. 군에 들어온 고향사랑 기부금이 3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기부 건수는 2만 3천여 건으로 평균 기부액은 15만 7천 원입니다. 전라북도는 오는 10월까지 기부금을 활용하기 위한 사업을 발굴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은 전북교육 대전환의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서 교육감은 그동안 학생 기초학력 책임제를 도입하고 미래교육 캠퍼스 설립 등 미래 교육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30년간 이어져 온 교원 인사제도를 개편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 보호를 위한 전북교육인권 조례를 제정했다며 앞으로도 전북 교육만을 생각하며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사흘째 전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전주는 33.3도, 익산 32.9도, 완주가 32.6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모레 아침까지 50에서 100mm, 많게는 150mm까지 장맛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낮과 모레 새벽에는 시간당 30에서 60mm의 집중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1에서 24도, 한낮 기온은 27에서 29도로 오늘보다 3, 4도가량 낮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북교육청은 40년 이상 된 학교의 시설을 개선하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교육부가 제동을 걸면서 절반이 넘는 학교가 사업에서 제외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은 지 50년이 넘은 정읍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페인트가 벗겨진 채 방치돼 있고 건물 군데군데에 금이 간 흔적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돌봄 교실과 미술실, 교무실에 발암물질이 포함된 석면이 남아 있다는 겁니다. [하태화/정읍 태인초 교장: 모든 학교들이 지금 석면을 다 제거했는데 우리 학교는 아직도 석면이 남아 있다는 거, 그리고 학교 건물들이 중간중간에 썩어 있는 부분들이 많아서 아이들 위생적인 건강에 굉장히 안 좋은 것들이 있다.] 전북교육청은 40년 이상 된 학교의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21개 학교를 선정했습니다. 그런데 교육부가 학교 통폐합 등을 이유로 60명 이하인 학교를 제외하도록 하면서 지난달 사업 대상이 9곳으로 줄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음성변조): 전체적으로 이제 학생 수가 이제 감소하고 있으니까 이런 걸 좀 반영을 해서 좀 예측을 해달라고 요구를 했죠.] 전북교육청이 공을 들여온 작은 학교 살리기에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교육부에서 올 초에 소규모 학교에 대한 재검토 요청이 있어서 여태까지 검토를 하는 중이고...] 예산 투자에서 학생 수가 유일한 근거가 되면 소규모 학교들은 계속 사업에서 제외돼 교육 환경이 더욱 악화되는 악순환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달부터 진안군의 65세 이상 주민들은 농어촌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임실군이 반려동물 친화 복합 공간인 '세계 명견 테마 랜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시군 소식 김진형 기자입니다. 진안군이 이달부터 농어촌 버스 무료 이용 지원 대상자를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2천4백여 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서철환, 진안군 건설교통과 팀장 : 7월 1일부터 65세 이상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날 나들이와 병원 진료, 복지 시설 방문 등 대중교통 이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무주군이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지역 발전을 이끌 10대 핵심 사업을 발표했습니다. 핵심 사업은 천만 관광 도시와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무주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 첨단 미래농업 기반 마련 등입니다. [황인홍 무주군수 : 지난 1년이 민선 7기 성과에 더해 무주다움을 키운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시간은 믿고 보는 무주, 대한민국 대표 상품 무주를 만드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임실군이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갖고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임실군은 2026년까지 180억 원을 들여 반려동물과 함께 전시와 쇼핑, 숙박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관광 공간인 세계명견 테마랜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김제시 지평선학당이 공무원 시험 준비 수강생을 추가 모집합니다. 추가 선발 인원은 50명으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지원서를 접수하며, 오는 29일에 선발시험을 치를 예정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천보BLS가 누출 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천보BLS는 우선 문제가 된 배관을 모두 교체하고, 관련 기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안전대책을 마련한 뒤 전문 기관의 검증을 거쳐 안전 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새만금 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천보 BLS에서는 지난 5월에는 염소 4킬로그램이 6월에는 클로로 에틸렌 카보네이트 310킬로그램이 유출돼 현재 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탭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 화학물질 유출 재발 방지 약속 - 연이은 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난 새만금 산단 입주업체가 공개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 '기업하기 좋은 환경' 역행 사례 적발 - 전라북도가 감사한 결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역행하는 행정이 적지 않았습니다. - 노후·소규모 학교 시설 개선 제동 - 지은 지 40년이 넘는 소규모 학교의 시설 개선이 통폐합을 내세운 교육부 반대로 제동이 걸렸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라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광역 소공인특화 지원센터 운영사업에 선정됐습니다. 특화 지원센터는 10명 미만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과 산학연 연계사업 등을 추진하게 됩니다. 운영은 전주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 발전협의회가 맡을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완주-순천 고속도로 상관 나들목 부근에서 25톤 탱크로리 차량에 실려있던 염산 20L가 유출됐습니다. 소방당국과 도로공사는 차선 일부를 통제하고 3시간 30분 동안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사고 당시, 화물차 운전기사가 차량 뒤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탱크로리에 균열이 발생하며 염산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라북도가 국회에서 제주.세종.강원 등 3개 특별자치시도와 상생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특별자치시도의 위상 강화를 위한 국정과제를 함께 추진하고, 특별자치도법 개정을 위해 서로 돕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번 협약이 특별자치도법 전부 개정안 통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오는 7일까지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진행됩니다. 전라북도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동안 출생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48명을 최종 확인하고, 소재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조사 과정에서 해당 아동의 부모가 출생 사실을 부인하거나 조사를 거부할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구속 기소된 박석호 타이이스타젯 대표가 건강상의 이유로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박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이스타항공 자금 71억 원을 빼돌려 이상직 전 의원이 실소유주로 의심받는 타이이스타젯을 설립하는 데 개입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조만간 박 대표의 보석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무더위가 본격화하면서 물놀이장에 대한 안전점검이 실시됩니다. 전라북도는 한 달 동안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하천과 계곡, 유원시설 등 40곳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 요원의 자격과 적정 배치 여부, 정기 안전점검 여부 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장마철을 맞아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이 진행됩니다. 전라북도는 배출시설 점검 사전예고제 대상이었던 2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장마 기간에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전예고제를 악용하는 곳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